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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경에 모더나 백신을 맞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공식적으로 모더나는 4주가 지난후, 6주가 지나기전에 맞아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수개월 지속되는 꼬리뼈 통증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그 사이에 맞아야합니다. 당장 통증이 심한건 아니지만 늦추면 늦출수록 permanent한 통증이 될지 걱정이 되서요. 다다음주 주말에 예약되어있는데, 그럴경우 스테로이드 맞고 3주간 백신을 맞지못하니 3주째 되는날 맞으면 첫번째 백신을 맞고난 후 8주3일이 됩니다. 공식적인 기간을 2주반 벗어나는데요, 이러면 백신이 쓸모없을까요? 제가 알기론 6주 지나면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게 아니라 연구가 4주 기준으로 데이터가 쌓엿기때문에 그렇게 하는게 좋다 라고 알고 있는데요. 알아보니 백신 제조업체는 다르지만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 같은경우 두번째 백신를 세달안에 맞으면 된다고 공식화 했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스테로이드 샷을 늦추고 제때 백신을 맞으면, 스테로이드를 2주간 더 늦게 맞게 됩니다. 벌써 수개월지나서 2주간 별차이 없겠지 싶으면서도 빨리 꼬리뼈부터 해결하는게좋을거 같더라구요.
혹시 의사분들 계시면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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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void
2021-03-02 01:22:09
저도 오늘 first dose를 맞았는데 예약내역엔 화이져였지만 막상 자리에 앉으니 모더나를 주더군요. 현재 일정으론 3/23에 반드시 출국해야 하는데, grace period 4일을 계산해도 3/25일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예정했던 3/22일쯤 맞으면 딱 3주 후 접종인데 문제가 될까요? 과연 스케쥴링이 될지는 또 다른 문제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