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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바뀐 편견이나 소소한 깨달음 있으신가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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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에 요즘 재미있는 글들(헬스장 수건ㅋㅋ같은것들)이 올라와서 댓글 정독하고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미국이나 해외에 오래사시면서 살면서 바뀐 내 속의 편견이나 깨달음 있으신가요?

 

무거운 주제도 있지만 소소한것도요. 물론 제가 상식이 부족해서 신기했던것도 있지만 살면서 나름 시간에따라 깨달은 그런것들..ㅎㅎ 이런것도 뭐 일반화의 오류겠지만, 재미있는거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살면서 생각해보고 더 노력해보려합니다.ㅎㅎ

 

 

저는 1. 팥죽을 한중일 다먹는다는 사실, 애들은 안좋아한다는 것이 동일하다는 것..전 한국 온리 음식인줄알았어요 ㅋㅋ 다른건 새알의 크기. 심지어 깨죽이런것도 비슷하더라구요. 더웃긴건 한중일 및 아시아 친구들 다들 자기나라에만 있는음식이라 생각하더라구요.ㅎㅎ

 

2. 신기하게 아침 저녁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아플때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한 관념이 많이 다른것. 전 어릴때 아프면 닭고기같은거 먹으면 감기 심해진다고 흰죽만먹었는데... 남편이 동유럽사람인데, 저녁에 마늘많이먹으면 배 아프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유럽친구들은 저녁엔 마늘을 아예안먹는경우가 많아서 신기했어요.

 

3. 인종에 따라 귀지 상태가 다른거. 윽 ㅎㅎ 

 

4. 한국사람과 멕시코사람들만 매운거 먹을때 땀많이 안흘리는거.. 매운맛이 트레이닝 된다는 사실(?). 매운거 안먹는 문화권 친구들은 몰래 고추 반톨만 넣어도 난리나는거

 

5. 의외로 미국-유럽 친구들이 내성적이라는것. 외부에선 각고의 노력으로 아웃고잉해보인다는 점. 놀라운 노력파(?) 많다는 점. 전 어릴때 원래 서양인들은 성격이 다 좋나라고 생각했던..ㅋ 

 

6. 유학생시절 미국 회사는 다 구글 같은줄 알았는데 현실은 오피스 느낌, 미드에서처럼 연봉 네고 쎄게 할수없고 한국회사들보다 더 얄짤없을때많은...현실..ㅎㅎ 

 

7. 의외로 미국 유럽친구들중에 어릴때 집에서 맞고 큰 경험이 있다는 점.. 전 아시아 권에서만 맞고 벌서는줄알았는데 막상 이야기들어보면 어후..ㅎㅎ; 

 

제가 여러모로 좀 둔감할때가 많아서 이런 소소~ 한걸 배우는데도 십수년이 걸렸네요.

 

마모분들은 어떤게있으신가요? 이런 뻘글 포스팅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정보가 아니라서 게시판 예의에 어긋나면 지우겠습니다~~!!

 

125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된장찌개

2021-02-09 02:56:29

1,4,5 번은 아직 제가 경험 못해봤지만 나머지는 어후, 진짜 공감합니다.

그리고 음식은 집에서 의외로 잘 안 해 먹는 백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스테이크는 맨날 먹을 수 없으니 별도로 빼구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3:02:44

귀지 봤을때 충격..ㅋㅋ크게 소리질렀다가 다들 엄청 정색하먄서 왜 난리냐는 표정이었는데 제가 귀지 보여주니 저보고 병원가라고하던 미국친구..ㅋㅋ 

 

맞아요~ 집에서 밥잘안해먹더라구요. 특히 총각들.. ㅋㅋ 도련님 댁에 냉장고 보고 기절초풍하는줄알았어요.

armian98

2021-02-09 03:07:01

귀지 관련해서, 좀 더러운 얘기지만.. 물귀지와 암내가 연관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물귀지가 아니어서 암내가 안 난다네요.

된장찌개

2021-02-09 03:12:51

마른 귀지와 암내 (거의) 안나는 건 한국인 유전자만의 장점이더라구요. 중국/일본인 조차 좀 난다는데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3:37:05

한국인들도 나긴나는거같아요 강도가 덜할뿐..ㅋㅋ 그리고 한국사람들도 +3일 안씻고 땀좀 흘리면 냄새는 비슷하더라구오. 근데한국사람은 이렇게 지냈다간 일단 스스로 자괴감과 부끄러움에 씻죠..ㅎㅎ 남자든여자든 ㅎㅎㅎ

Passion

2021-02-09 08:18:08

그건 소위 말하는 암내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 시큼한 암내는 박테리아가 땀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샌데

대부분의 한국인은 ABCC11이라는 유전적 변형이 있어서 땀에 그 단백질이 없어서 말씀하신 암내를 내는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다수의 동양인도 비슷한 변형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인보다는 높은 비율로 변형이 없는 사람들도 많아서

중국인 같은 경우 한국인보다 암내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한국인이 안 씼어서 생기는 체취와 보통 말하는 암내는 다른 것입니다.

바람검객

2021-02-09 08:55:51

1998년도에 중국 배낭여행가서 돈좀 아껴 볼라고 현지 버스탔다가.. 정말 냄새때문에 죽을뻔했습니다. 중국애들 남여 불문하고 대단했었습니다. 물런 잘 안씻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몸에서 발냄새 비슷한.. 아.... 또 생각해버렸어.. ㅜ_ㅜ

Passion

2021-02-09 09:00:07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도 많이 쓰고 먹어서 그럴거에요. ㅋㅋ

 

지지복숭아

2021-02-09 13:29:06

우..우웩..

맥주한잔

2021-02-09 03:16:39

통계적으로 한국인 100%가 마른 귀지 가진건 아니고 99%라고 해요.

 

제가 바로 한국인중 1%에 속하는 젖은 귀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외모는 누가봐도 토종 한국인인데, 귀지와 체취에 관련해서는 1%미만의 특이 유전자를 갖고 있어서, 저는 제 조상중 신라시대 귀화한 아랍상인이라든지 가 섞인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적지않은 동아시아인들에게 발견되는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 도 없어서 우유도 벌컥벌컥 잘 마십니다. (이건 위의 것과 비교하면 그리 드문 케이스가 아니지만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3:38:21

오~~ 신기합니다 찐득한귀지 ㅎㅎㅋㅋ 근데 저도 완전 한국사람같이생겼는데 아시아사람은 잘 없다는 킬로이드랑 몸에 주근깨나더라구요. 전 구린.유전자..ㅋㅋ 안좋은거많이받아서 자주아픈거같아오..ㅋㅋ

책상

2021-02-09 04:34:25

저는 양쪽이 달라요;;; 유당불내증은 38살부터;;;

지지복숭아

2021-02-09 05:00:53

헐..싱기합니다.ㅎㅎ 

밀라와함께

2021-02-10 04:38:31

아마 저희는 먼 친척일수도 ㅎㅎ 저도 우유 너무 잘마시고 골격도 크고젖은귀지네요 ㅋㅋ 저도 아랍의 피가?

지지복숭아

2021-02-09 03:40:28

으~~ ㅋㅋ ㅠㅠ 

근데 인종불문 안씻으면 나는거같아요 씻고 바로 팔들고 냄새검사하면 안나더라구요 ㅋㅋ 냄새에 예민해서 대학시절에 룸메들 암내 검사 제가 많이했었는데..ㅋㅋ 

마아일려네어

2021-02-09 11:58:42

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암내 검사를 왜 하나요. 룸메들이 기겁했을거 같은데...

지지복숭아

2021-02-09 13:30:05

ㅋㅋㅋ제가 자꾸 냄새난다고 짜증내니까 저보고 해달라던데요..ㅋㅋㅋㅋ 대학시절 친했던 룸메들이라 ㅋㅋㅋ 본인들도 제가 자꾸 냄새난다니까..ㅡ열받았나봐요 ㅋㅋㅋ

사리

2021-02-09 18:23:42

혹시 냄새 나면 '지지'라고 하셨나요?.....

지지복숭아

2021-02-09 21:01:54

ㅋㅋ아니요.. 그정도로 말을 이어갈수없는경우가많았어요..ㅋㅋ 우웩 아니면 헛구역질..??ㅋ

armian98

2021-02-09 02:57:52

쇠젓가락은 한국만 사용한다는 걸 꽤 최근에 알았습니다.

#2 남편분 혹시 드라큘라의 후손...? ㅎㅎ

지지복숭아

2021-02-09 03:04:17

ㅋㅋ쇠젓가락ㅋㅋㅋㅎ 한국적이죠 인삼 그려진거..ㅋㅋ #2 정말 그런가..ㅋㅋ 트란실바니아 출신이거든요.ㅋㅋ 제가 흑마늘즙이런거 먹으면 완전 싫어하더라구요 ㅋㅋ

정혜원

2021-02-09 03:49:13

인도에서도 해가 쨍쨍한 날 비오면 호랑이나 여우가 시집간다고 한다네요

일본과 터키도 고부간의 갈등이 심하고

발 전체 또는 발가락 사이 등등을 매일 매일 닦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충격

김은 일본 한국만 먹는다는 것

 

지지복숭아

2021-02-09 04:03:10

인도 너무 귀엽네요. ㅎㅎ 한국은 비가 오고 해날때 야우가 시집가는데..ㅎㅎㅎ 

김 태국도 먹더라구요~~근데 간식으로!ㅋㅋ 생각보다 근데 김이 맛있긴한가봐요 일평생 해산물이라곤 우웩하던 남편이 한국 버터 김자반한번먹더니 햇반돌려서 주먹밥처럼 발라먹더라구요 ㅎㅎㅋ

꽉꽉

2021-02-09 05:34:08

김 안먹는거 정말 놀랐어요ㅎㅎ 그리고 김, 미역, 다시마 등등 각종 해초류.. 별 구분 없이 seaweed로 퉁치는거도 놀랐어요ㅎㅎ

지지복숭아

2021-02-09 05:55:04

제 남편말로는 유럽은 주변에 바다가 없는 내륙국에선 먹고싶어도 없대요 ㅎㅎ 

전 시댁가서 생선요리 먹었는데 민물생선이라 냄새도 장난아니고 해산물맛이 좀 떨어지는듯했어요. 그것 외에도 동유럽 이런덴 씨앗만 뿌려도 배추 무 뭐 각종 야채가 그냥 막 ㅋㅋ 비료 준것처럼 자라더라구요. 소나 돼지 가축도 키우기좋고..그래서 그냥 굳이 김이나 손많이가는 이런거 안먹는거같았어요.ㅋ

젤다와링크

2021-02-09 05:03:22

저보다 매운 거 잘먹는 백인애들 많더라구요 ㅠㅡㅠ

지지복숭아

2021-02-09 05:07:41

ㅎㅋㅋㅋ 저희집에 좀 놀러오라 해주세요.ㅋㅋ 매운거같이먹고싶은데 저희집은 고추 반톨만 넣으면 난리나더라구요~~ 코로나 전에도 제 기준 약간 매울랑말랑하게 갈비찜했더니 정수리부터 다들 땀을뻘뻘흘려서 민망하더라구요.ㅡㅎㅎㅋ 

미치마우스

2021-02-09 22:13:07

조금만 더 먹여보세요. 저희 남편 처럼 매운돼지불고기를 좋아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

길버트

2021-02-09 05:12:02

소소한 깨달음은..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는 것. 

적어도 제 주변 사람들은 그렇더라고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5:20:22

음..심오합니다. 

리노

2021-02-09 05:21:51

한국에서 주입받은 효 사상이 기독교의 원죄같은 개념이라는 것.

콘치즈는 서양에서 온 음식이 아니라는 것.

지지복숭아

2021-02-09 05:49:25

오..원죄와 같은 개념이라니..신기합니다. 효 사상이 좀 주입식이긴합니다. 저는 종교인이아니라서 저 원죄가 뭔진잘모르겠지만...

크롱

2021-02-09 06:08:31

궁금해서 그런데 혹시 프리드리히 니체가 "도덕의 계보"에서 펼친 주장을 이야기 하시는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6:17:49

저도 궁금.. 전체관람가로 쉽게설명해주시면 더 감삼다..ㅎㅎ

리노

2021-02-09 07:56:32

니체는 아니었구요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에게 빚을 지고 나와 늘 부채의식을 갖고 살게 만들고 그게 타인에 대한 부당한 가혹함으로 이어지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데서 멀어지고..그런 작동원리와 효과 면에서 매우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기독교 안에서도 요즘엔 원죄는 신앙에 도움이 안되는 다소 멍청한 개념이라고 말이 나오고 있다고 들었구요. 너를 낳고 기르기 위해 내 인생을 희생했다(=너를 구하기 위해 예수가 죽었다)는 전제를 따져묻는 게 터부시되는 사회에서 자랐는데 미국에 와보니 그 어떤 멍청이도 낳을 수 있는 게 애고 누가 누구에게 부채의식을 느껴야 한다면 그건 본인의 동의 없이 이 세상에 애를 데려온 사람이며 애를 낳았다고 부모가 무조건 사랑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까지 알게 됐거든요. 여기라고 뭐 누구나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저런 생각을 얘기했을 때 반사회적 궤변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사회라는 게 좋았습니다.

돌고래

2021-02-09 09:01:27

공감합니다. 내가 원해서 낳았는데 아이 키우는데 힘들고 희생했다고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생색을 내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를 낳아보니 더더욱 그렇습니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나때문에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내 희생을 보상하라는 부채의식을 주는 것은 너무 가혹합니다.

크롱

2021-02-09 09:10:57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떤 맥락에서 이야기 하시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근데 정말 대단하신게, 니체가 실제로 도덕의 계보에서 기독교의 윤리를 비판할때 핵심이 되는 논지 중 하나가 기독교의 원죄 교리를 통해 소위 사제 계급이 사람들에게 부과하는 부채의식 때문이었습니다. 리노님도 비슷한 논리로 효와 원죄가 동일하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생겨나지 않는 감정인데, 강제로 부채의식을 지우면서 그 반대 급부를 요구하는 것은 저도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생각에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굳이 누가 원죄 의식을 불어 넣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무기력하고 불완전함을 깨닫고, 본인이 의인이라기 보다는 죄인이라는 자기 고백을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갖는 부채의식은 남에게 강요된 폭력적인 죄책감이나 부채의식이 아니라 스스로 자각한, 그러기에 부당하거나 가혹하지 않은 부채의식인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모가 강제한 효가 아니라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효의 감정이라면 자식의 입장에서 그것을 부채의식으로 여기지 않고, 마땅히 해야할 도리로 생각할 것 같구요~ 

Mila

2021-02-09 05:28:00

7. 맞아요 저도 체벌은 서구권문화에선 상상할수 없는거라 생각했는데 아는 독일계분이 설명해주심.. ㅎㅎ 본인도 엉덩이맞고자라고 아들도 그렇게 키우셨다고.. 물론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독일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1-02-09 05:50:18

전 서구권은 다 말로 애들 다독이며 키우는줄알았는데 제 백인 흑인 남미 뭐 전세계 친구들이 콧방귀끼면서 저보고 웃기는소리한다더라구오. ㅎㅎ

CEO

2021-02-09 18:28:06

미국 쥬들의 체벌 방법중에 혀에 촛농 떨어트리는거 알고선 정말 충격 먹었습니다.

흉터가 남지 않고 고통만 주기에 효율적이라고 하네요.

지지복숭아

2021-02-09 21:01:13

으아악 그런걸 애한테

...??

Mila

2021-02-10 22:10:04

헉.. 가장큰고통이 불에타는고통아니였나요? ㅜㅜ 혀에촛농이라니..

꽉꽉

2021-02-09 05:30:34

저는 한국에 있을때 거의 병원 신봉자였어요. 무릎이나 발목 조금만 삐끗해도 물리치료 받고 침맞고, 기침이나 콧물 조금만 나도 바로 병원 달려갔었죠, 그래서 미국 올때 아프면 어쩌나 싶어 약, 연고, 파스 등등 한보따리 들고왔는데, 왠걸...ㅋㅋㅋ 안아프네요??ㅋ 뭔가 몸이 알아서 아프면 안된다며 보호체계가 작동되는건지, 5년 살면서 아파서 병원간 적 딱 한번 있었어요. 사람은 생각보다 잘 안아프고, 왠만한건 병원 안가도 낫는다는 깨달음을 얻었네요ㅎㅎㅎ

지지복숭아

2021-02-09 05:51:01

ㅎㅎㅋㅋㅋㅋ 저랑비슷하신데요..!? 미국에서 한번 아팠더니 병원비보고 정신력으로 빨리낫고 그랬던 기억이..ㅋㅋ

Tamer

2021-02-09 05:32:44

한국, 일본, 중국 비슷한 듯 다른 점이 많더라구요. 

 

한국: 밥, 국을 숟가락으로 식탁에 놓고 먹음 vs. 일본, 중국: 그릇을 입 가까이로 다져가서 젓가락으로 먹음

한국: 국수 먹을 때 소리내면 예의 없음 vs. 일본, 중국: 소리내서 먹는 것이 맛있음의 표현

한국, 일본: 자기에게 주어진 음식은 깨끗이 다 먹기 vs. 중국: 배부르게 잘 먹었다는 표시로 음식을 남김.

한국: 좋아하는 숫자 3 vs. 일본, 중국: 8

한국: 부모님들과 맞술은 가능, 맞담배는 불가 vs. 일본, 중국: 맞담배는 가능하나 맞술은 안됨.

 

일본: 선진국이라 생각했지만, 정말 놀랐던 점, 지금은 금지됐지만 최근까지 있었던 실내흡연 그리고 생각보다 신용카드 받지 않는 식당이 많음. 

중국: 치마 입고 자전거 타는 여자들. 중국친구 얘기로는 속옷도 옷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지지복숭아

2021-02-09 05:52:56

가족중에 일본..찐 일본 태생 가족이있는데 그 가족의 가족들 집에 놀러가면 실내 흡연하는 아버지모습에 크게 쇼크였는데.ㅎㅎ 중국 치마입고 자전거는 쇼크네요 헐..;;!! 

EY

2021-02-09 06:35:40

정말 실내 흡연이 전 일본에서 금지되었나요? 식당이고 어디고 갈 때마다 힘들었었는데.. 작년 초에 일본 다녀오고 일년 넘게 못 가봤는데.. 작년에 바뀐 건가요?

냥창냥창

2021-02-09 06:56:17

작년에 바꾼다 했었는데 (올림픽 대비라고 들었습니다) 했나보네요. 아마 술집은 아직 적용 제외일거에요. 

Tamer

2021-02-09 11:07:04

2020년 4월1일부로 금지됐다고 하네요. 술집이라고 적용제외는 아닌 것 같고, 소규모 음식점은 제외라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가보질 않아서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지지복숭아

2021-02-09 16:42:27

ㅎㅎㅋ저희이모부말로는 도쿄 동네술집은 여전히 그냥 핀다하네요ㅡㅋㅋ 근데 훼미리레스토랑 이런덴 피면 애기엄마들이싫어하니 요샌많이바뀌엇다케요

verigut

2021-02-09 05:53:14

How are you? 에 더 이상 Fine, thank you. And you? 로 반응하지 않게 된 나를 보며, 내가 어느새 미국에 좀 적응이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지복숭아

2021-02-09 05:55:36

ㅎㅎㅎㅋㅋㅋ파인탱큐 앤유 ㅋㅋㅋㅋ

KoreanBard

2021-02-09 07:06:38

베리 웰 땡큐 ^_^

닥쓰

2021-02-09 06:02:42

세상에 영어 잘하는 외국사람 참 많구나 (!!)

세상에 나는 왜이렇게 영어를 못할까 (?!)

지지복숭아

2021-02-09 06:19:39

억ㅋㅋㅋㅎㅎㅎㅋㅋ

 

영어는.근데 유럽인이나 언어 종류가 비슷하면 쉽게배울수있는거같아요. 영어랑 많이안비슥한 헝가리어도 심지어 알파벳이나 단어 비슷한게많고..루마니아어는 라틴어종이니 디스컴포트, 프레셔 이런 단어 다 똑같아요 말음만 다르지..ㅎㅎ

 

남편이 한국어 공부라는데 세상에ㅜ이렇게어려운 언어가있나 발음도 너무 어렵답니다 ㅎㅋㅋ

당근있어요

2021-02-09 06:36:13

미국 사람들 중에 실제 금발이 별로 없다는거.... 이사람들 미용실 주기적으로 가면서 염색/탈색하는거 보고 놀랬어요. ㅋㅋㅋ

지지복숭아

2021-02-09 06:42:45

아~~ 맞아요 유럽인들도 그렇더라구오.ㅎㅎㅋㅋ

GatorGirl

2021-02-09 07:00:55

아 왜이렇게 외국인들이 많지?

 

아 나 미국이지.. 

 

가끔 외국에 산다는걸 깜박 합니다 ㅋㅋ

미치마우스

2021-02-09 22:19:27

전 남부 시골에 살다보니 큰 도시 가서 한국 식당 가면 한국말이 외계어처럼 들립니다. 튠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이랑아빠

2021-02-09 08:01:49

한국이나 유교문화권에서 강제하는 효 라는 개념이 서구권/남미권 에서는 단어조차 존재 하지 않죠. 어렸을 때 한국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미국은 존대말도 없는 문화라고 배웠지만... 실제는...

 

미국 사람들도 추수감사절에 "민족 대이동" 이라는 단어만 없지 모두 가족 보러 10 시간 이상 걸려도 차타고, 비행기 타고 가서 저녁 식사 한끼를 위해 모이죠. 

 

그리고 조카, 손자/손녀 태어나면 양가에서 되는 사람 누구라도 산후조리 도우러 갑니다. 

 

그리고 부모님 아프면 병원/ 의원 같이 다니는 자식들과 사위, 며느리의 숫자도 많죠. 

 

결국 "효", "봉양" 이라는 단어로 강제하지 않아도 사람 사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감정의 끈으로 다들 도우며 살아간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지지복숭아

2021-02-09 16:38:15

맞아요..ㅋㅋ 저희남편만봐도 맨날 부모님한테 전화드리더라구요. 효라는 걸 주입식으로 배워서 책임감이나 죄책감으로 작용했던 저보다 더 효자인거같아요

카페골목

2021-02-09 16:55:40

Exodus요

펑키플러싱

2021-02-09 08:40:36

전, 유대인들끼리 서로서로 똘똘 뭉쳐 도우며 살아간다고 들었는데 현실은 전혀 안그렇더라구요 ㅎㅎ 한국사람들은 왜 서로 싸우냐 유대인을 봐라 이런 말 많이 들었었는데 ㅋㅋㅋ 유대인이라서 도우는게 아니라 자기네에 이익과 이해관계에 한해서만 돕더라고요. 유대인들끼리도 사이 안좋은것 많고 죽이지 못해 난리인것도 많더라구요. 요것의 비슷한 자매품으로는 중국인들끼리 똘똘 뭉쳐서 도우며산다 도 있습니다 ㅋㅋㅋ

바람검객

2021-02-09 09:03:00

이건 저도 동감 철저하게 비스니스 관계로 살고 있구요. 대신 이해관계나 문제 해결이 좀 다를뿐입니다. 인도, 유대인 비슷한 성향인것 같구요. 의외로 미국에 사는 일본인들이 본인 제외하고 왕따 시키고 사는건지 지네들끼리 정말 똘똘 뭉쳐서 놀아요.

지지복숭아

2021-02-09 13:34:11

동유럽애들도 비슷한거깉아요 ㅋ ㅎㅎ

지지복숭아

2021-02-09 13:33:44

ㅋㅋ공감ㅋㅋ 

돌고래

2021-02-09 09:09:42

밥과 반찬을 따로 먹는 나라가 우리나라랑 일본말고는 거의 없다는 거요~ 

쌀을 소비하는 다른 나라들은 흰쌀밥 먹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재료들과 섞어 요리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식 밥공기, 국대접 구하기 어려워요 ㅠㅠ

지지복숭아

2021-02-09 13:36:02

ㅎㅎㅋ중국이랑 베트남은 흰밥에 국반찬 이런식으로 나올때가있던데..전반적으로 힘드니까그런거같아요.ㅋㅋ ㅠㅠ저도 한식 반찬하다보면..힘들더라구오..ㅎㅎ ㅠㅋㅋ

돌고래

2021-02-09 23:19:37

중국이랑 베트남도 그렇군요~ 저는 거의 볶음밥밖에 못봐서 몰랐네요. 필리핀 친구는 밍밍 흰밥을 왜먹는지 모르겠다며 다 비벼서 먹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1-02-09 23:27:13

중식을 좋아해서그런지.ㅎ 중식집가면 또오오오옹그랗게 흰쌀밥을주는데 참 먹기가 어려워요 완전 고봉으로 주더라구요. ㅎㅎ 함드셔보세요. 베트남은 덮밥처럼 자주주던데 가정집가면 반찬처럼 주욱 두고 먹고..

필리핀은 생각보다 식재료나 맛이 아주 특이한거같아요. 아시아음식이라고하기엔.. 특이하달까? ㅎㅎ 

JoshuaR

2021-02-09 09:33:26

예전에 건물 화장실 변기 근처가 물바다가 되어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그 이유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저는 단지 변기에서 물 새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 화장실 잘 이용 안했는데..)

언젠가 마모에서 어느 글을 보고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범인은 누군지 모릅니다..

미니멀라이프

2021-02-09 14:58:48

저 이글 처음 봤는데 아우... 충격적이네요.

지지복숭아

2021-02-09 16:36:32

으아앙..ㅜㅋㅋ우웩..ㅜㅋ

답찾아

2021-02-09 09:40:37

의외로 미국에서도 파랑새 (주 100시간 이상 일하는 애들)들 많고

영화/드라마에서처럼 워라밸 지켜주는 미국 회사는 왜 내 주변엔 없는것인지?

그리고 면먹을때, 소리내서 먹으면 안된다는거? 이 정도??

지지복숭아

2021-02-09 16:41:01

.....ㅋ 저도 이걸 꼭 제가 체험해서배웠죠.ㅠ 아~ 미드..드라마였어..ㅎㅎ 

 

면요리부터 음식 소리내면 욕엄청하더라구요..ㅋㅋㅋ 

Platinum

2021-02-09 11:30:00

어릴 때 젊었을 때 들었던 어른들 말 돌이켜 생각해 보니 틀린 거 별로 없었다는 거....

지지복숭아

2021-02-09 16:40:04

ㅎㅎ..인생이그러한것같슺니다.

SKSJ

2021-02-09 14:56:24

미국 처음 나왔을때는 백인들을 보면 왠지 열등감도 들고 피해의식도 들고 해서 참 싫었고, 흑인들을 보면 왠지 동정심도 가고 그들의 흥과 정이 좋아서 참 좋아했었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의 좋고 싫음은 피부색이랑 전혀 관계가 없다는걸 배워가고 있습니다

지지복숭아

2021-02-09 16:39:43

ㅇㅇ..ㅋㅋ 인종 종교 나이상관없이 싫은사람 좋은사람있죠. 예전에 친한 흑인언니랑 백인 룸메가 김치 먹고 뚜껑안닫아놓는거나 제 라면 훔쳐먹는다고 저랑 욕했는데 중국친구가 듣고 좀 특이했다하더라구요 ㅋㅋ 

지평생막

2021-02-09 16:48:53

옛날에 제 씨리얼 훔쳐먹던 룸메가 있었는데 일명 씨리얼 킬러...

지지복숭아

2021-02-09 17:03:30

ㅋㅋ아윽 ㅋㅋ시리얼킬렄ㅋㅋㅋㅋ

그냥달라고하면 줄건데..너무짜증났어요 

심지어 제가 제일좋아하는 감자라면만 자주 훔쳐가서 열받아가지고..ㅋㅋ 지말로는 옆방에 중국친구가 가져갓다 헛소리하고..ㅋㅋ 중국친구는 거기에 열받아서 자기 감자 알레르기있다하고..ㅋㅋ

지평생막

2021-02-09 16:46:45

미국 살면서 혹은 나이가 들어서 느낀점이 거절이 생각보다 쉽다는것입니다. 물론 거절 당해도 괜찮구요. 

돈문제, 사소한 부탁, 난감한 부탁 등등... Sorry, I can't 이면 설명도 필요없으니까요.

제 소심하고 일명 호구적인 성격상 단체를 중요시하고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는 한국에 있었다면 정말 내 몸과 마음을 상하면서까지 남의 부탁 다들어주었을 겁니다.(한국 비하발언 절대 아닙니다. 제 성격과 그냥 안맞는것이에요)

지지복숭아

2021-02-09 17:50:01

ㅎㅎ그렇군요. 전 제가 소소한 부탁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서..찔립니다..ㅎㅎ 미국친구들이나 이웃이 참 잘도와주셨는데. ㅎㅎ 한국에서도 그렇고..저도 더 많이 돕도록해야겠습니다..ㅎㅎ ㅋㅋ

지평생막

2021-02-09 18:19:05

지지복숭아님, 저도 소소한 부탁 하고 들어주기도 해요 ㅋㅋ

다만 내키지 않는건 안할뿐이에요.

 

Navynred

2021-02-09 17:59:43

https://www.hogutest.com/

급 이거 테스트 쉐어 드리고 싶어졌어요 ㅋㅋ 전 근데 미국에서도거절하기 힘들더라구요..ㅠ 호구적이고 예스걸적인 성격인건지 ㅋㅋ 호구적인 성격 표현이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지평생막

2021-02-09 18:35:18

호구테스트 ㅋㅋㅋ 재밌네요.

테스트 해본 결과 안타깝게 전쟁 같은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 떨궈진 세렝게티의 가젤이라고 하네요.

호구 인정합니다. 하지만 거절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세렝게티의 사자는 아니더라도 자칼정도 희망하고 있어요.

지지복숭아

2021-02-09 21:02:49

ㅎ...전하면 완전 호구 레벨나올거같아서..안해볼려고여..ㅎㅋ 확인사살..ㅠㅋ

강돌

2021-02-09 21:27:57

맞아요. 역설적이지만 상대방이 거절을 잘 하는 사람일 수록 그 사람에게 부탁하기가 쉬워집니다. 거절하면 부탁을 못 들어줄 상황인가보다 하고 말면 되니까요. 오히려 거절을 못 하는 사람에게는 부탁하기가 어려워요. 하기 힘든 상황인데 괜히 내가 부탁해서 힘들게 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 드니까요. 저도 그래서 할 수 있으면 부탁을 들어주지만 제가 힘든 상황엔 거절을 잘 하는 편입니다ㅎㅎ

Monica

2021-02-09 17:03:38

지지복숭아님이 복숭아님이랑 같은분으로 알은거요. ㅋㅋ

지지복숭아

2021-02-09 17:04:21

ㅋㅋㅋㅎㅎㅎ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전 복숭아만지먄 알레르기나서 지지복숭아라고 했는데..ㅎㅋㅋㅋㅋ

Inyourarms

2021-02-09 21:07:53

여기서 알아갑니다. 복숭아 좋아하셔서 지으신건줄 알았어요 0-0!

지지복숭아

2021-02-09 22:14:26

좋아합니디 복숭아..ㅋ 맛있잖아요..ㅎ 근데 먹거나 만지면 온몸의 구멍이 부어올라서 병원갈뿐..ㅎ

MadduX

2021-02-09 17:44:36

현찰 또는 데빗 카드만 사용해야 한다. 크래딧 카드는 흥청망청 사용하게 되고 빚만 된다. 10년전에는 이런 옳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좀 더 빨리 달렸어야 했는데..

지지복숭아

2021-02-09 17:48:49

ㅎㅎ진성마모인!!

전 유학생시절부터 외국인 학생은 신용카드 당연히안되겠지? 라고 알아보지도않고 데빗만주구장창쓴거..ㅠㅠ 정말...ㅠ 후우..ㅠㅋ

Lawmantic

2021-02-09 21:13:33

 아 정말 격공합니다 ㅠㅠ 일 시작하고도 학자금 다 갚고 emergency fund가 생기기 전까지는 크레딧 카드를 안 만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한숨만 납니다 ㅠㅠ (그리고 괜히 emergency fund만드는 대신 그걸로 애플을 샀다면... ㅠㅠㅠㅠ)

지지복숭아

2021-02-09 22:16:00

그러니까요..후우.. 도대체 유학생 돈없으면 미국신카 못만든다는 이상한 상식은 어디서ㅜ줏어들은건지...ㅋ 심지어 저는 2013년에 제 친구중에 똑똑한 스타트업라는친구가 비트코인사보란거 강추햇는데 할줄모른다고 그날 저녁에 라면이나 사먹었죠.ㅎㅎ ㅠ 또르르

Lawmantic

2021-02-20 02:49:40

앗 ㅠㅠ 저는 2015년에 과외비로 비트코인 하나를 받았는데, 그때 왜 이런 걸 주지 싶어서 바로 돈으로 바꾸었다는..... 지금도 이불킥을 차게 하는 일이죠 ㅠㅠ 

지지복숭아

2021-02-20 03:29:19

하아..ㅠㅋㅋㅋ고액과외가 될뻔했는데...

미치마우스

2021-02-09 22:29:31

저도 후회만 남는 과거에 그저 눈물만... 정작 마적질을 시작하니 코로나가 터지는 인생이라니...

Navynred

2021-02-09 17:56:27

아 댓글들 다 너무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어요 글타래 감사해요 ㅎㅎ

저도 하나 쉐어하면.. 영어를 할때 발음보다는 엑센트를 정확하게 해야 더 알아듣기 쉬워한다? 뭔가 단어 하나 하나 두고 보면 발음 참 정확하게 하는데도 액센트가 익숙하지 않으면 원어민들이 잘 못 알아 듣더라구요. 웅얼웅얼 해도 딱 그 흐름?이 있으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ㅋㅋ 그걸 깨닫고 나서는 엑센트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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