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스카 수상 점쳐봅니다] 영화 미나리 같이 봐요

작년 여름에 JJ Abrams가 어떤 팟캐스트 나와서 극찬했을때부터 궁금했는데 드디어 볼수 있게됬네요.  김사합니다.

좋은 작품 여러분들이 같이 봐주면 제작자나 감독 배우들에게도 큰 힘이 될거에요.

저희같은 이민자나 2세들에게도 함께 볼만한 작품같아요. 강추합니다.

아 기다리던 영화였는데 집에서 구입하면 볼수 있나보군요. 주말에 아이들과 같이 보겠습니다. 기대되네요~!

20불 정도로 저렴하니 같이보면 딱이죠.

헉 주말에 다 솔드아웃이네요..-.- 

얼마 전에 봤는데 감동적이더라고요. 옛날 생각도 나고요.

먼저 보셨군요. 보신 소감도 나눠주세요.

저도 미국생활이 20년이 넘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어떻게 볼 수 있나 했는데 제작사에서 버츄얼로 열었군요. 근데 주말은 다 솔드아웃..

26일부터는 아마존이나 구글이 풀린다곤 하던데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나요ㅠㅠ...

아빠는 빅 가든하나 만들거야! 영화도 보고 예고편도 봤는데 예고편 이 대사가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기생충과 많이 비교하는데 많이 달라요. 순한맛 슴슴한맛 냉면같아요. 지나고나서 몇몇 장면이 다시 생각나는. 오랜만에 마운틴듀 한잔 사먹어야겠네요.

이거 되게 보고싶은 영화에요

정말 보고 싶어서 기다리던 영환데 주중에는 시간이 안되서 진짜 아쉽네요ㅠㅠ 주말에 상영시간을 더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공유 감사합니다. 얼른 보고싶네요.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받았네요. 2년 연속 한국어/한국인이 관여된 영화가 이 상을 받고있습니다.

트레일러 보니까 재미있을것 같아요. 타국에서 사니 왠지 다르게 다가올것 같기도 하구요 ^^ 안그래도 얼마전에 봤던 승리호는 실망이 컸는데 ㅋㅋㅋ ㅠ 미나리는 기대가 됩니다!

너무 기대마시고 재미보단 이웃 사는 이야기 본다 생각하고 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작년 기생충과는 영화의 결이 완전 달라요. 

어제 애들 재워두고 아내랑 둘이 봤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강한 영화네요. 이민자는 아니셨지만 아버지 어머니 생각도 나고 괜히 자고 있는 아이들 한 번 더 들여다보게되는 개인적이지만 보편적인 가족영화였습니다.

며칠 지나고 나면 할머니의 '데이비사 데이비사' 가 갑자기 머릿속에 맴돌아요. 작지만 강한영화같습니다.

전 마운틴 듀...ㅎㅎ

정말 마운틴듀인지 확인하고 드세요ㅋㅋ

딩동 브로큰

IMF 직후에 대학을 들어갔는데, 진담반 농담반으로 미국에서 병아리 감별사 또는 도축장에서 일하면 시민권이 2~3년만에 나온다나? 하는 소문이 있었죠. 건너건너 아는 누구랩의 누구 박사님이 미국가서 병아리 감별사 한다는 소릴 듣고 읭? 했었는데.... 그 보다 훨씬 전 세대가 영화이지만 저렇게 진짜로 병아리 감별하고 있는 걸 보니 예전세대의 이민자들은 정말 고생했겠다 싶네요.  그 분들이 터를 이렇게 잘 잡아놓으셔서 우리가 훨씬 수월하게 자리잡는거겠죠? 고맙습니다  

저도 덕분에 오늘 가족들과 같이 볼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SDXkOhzY5jg

유튜브 편한 분들은 여기서 대여해서 보시면 됩니다.

저는 같은 값이면 구매를 하려고 하여 조금 있다가 보려고 합니다.

아, 저도 보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1. 아이들과 (14, 9) 같이 봐도 괜찮겠지요? 

2. 혹시 울만한 포인트가 있는지, 애들이랑 보다 아빠가 울면 안되니까요 :) 

같이 봐도 좋은데 아이들에게는 큰 재미는 없을거에요.

다들 큰 감흥은 없던데...전 그래도 알칸사에서,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몰입은 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