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958
- 후기-카드 1853
- 후기-발권-예약 128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9277
- 질문-기타 21556
- 질문-카드 12086
- 질문-항공 10518
- 질문-호텔 5371
- 질문-여행 4200
- 질문-DIY 22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47
- 정보 2490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331
- 정보-기타 8206
- 정보-항공 3931
- 정보-호텔 3330
- 정보-여행 1123
- 정보-DIY 217
- 정보-맛집 227
- 정보-부동산 51
- 정보-은퇴 281
- 여행기 3520
- 여행기-하와이 395
- 잡담 15759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30
- 금요스페셜 107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37
- 홍보 14
- 운영자공지 33
제 아내가 Preventive care 를 위해 피검사를 했는데, 약 $1,000 정도 되는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가까운 한인 클리닉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보험에서 다 커버가 되었구요.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 건가요?
아내는 특별히 아픈 곳도 없고, 검사결과도 모두 정상이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보험은 HSA가 가능한 Anthem High Deductible로 Preventive Care는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내가 간 곳은 비교적 큰 클리닉인데, 작년에도 파상풍 검사 비용인 $300 정도를 내야 했었습니다. 과거 샷 레코드가 없고, 처음 방문한 것이라서 의사가 그렇게 했나 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3배의 비용이 나왔네요.
궁금한 점은
1. 피 검사 하기전에 각 검사항목이 보험에 커버가 되는지 하나 하나 확인을 해야하나요?
2. 클리닉에 갈 때, Preventive Care 때문에 왔다고 했지만, 의사가 Preventive Care와 관련없는 검사를 추가해서 추가 비용이 들었는데, 이 비용을 무조건 내야하나요?
3. 큰 클리닉의 검사 비용이 일반적으로 더 많이 드나요?
- 전체
- 후기 6958
- 후기-카드 1853
- 후기-발권-예약 1287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9277
- 질문-기타 21556
- 질문-카드 12086
- 질문-항공 10518
- 질문-호텔 5371
- 질문-여행 4200
- 질문-DIY 22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47
- 정보 24903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331
- 정보-기타 8206
- 정보-항공 3931
- 정보-호텔 3330
- 정보-여행 1123
- 정보-DIY 217
- 정보-맛집 227
- 정보-부동산 51
- 정보-은퇴 281
- 여행기 3520
- 여행기-하와이 395
- 잡담 15759
- 필독 63
- 자료 66
- 자랑 730
- 금요스페셜 107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1
- 오프모임 200
- 나눔 2737
- 홍보 14
- 운영자공지 33
40 댓글
행복가득
2021-02-26 09:41:06
제 경험입니다.
1. Preventative care는 아니었지만 저는 다른 진료를 받을 때 미리 보험사 코드를 받아서 확인하고 진행했습니다.
2. 비보험 항목이 명확할 때는 담당 의사가 보통 물어볼 건데 그냥 진행했나보네요.
3.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았어요. 시설 별로 다르고 사람마다 너무 달랐어요.
NCS
2021-02-26 10:05:57
한가지 문의드립니다. 보험사 코드를 받아서 확인하고 진행하신다게 어떤건지 잘 와닿지 않아서 그런데 조금 상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가능하다면, 미연에 생길 수 있는 일을 방지하고자 하는데 어떤식으로 가능한지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지 여쭙습니다.
행복가득
2021-02-26 21:46:01
어지간한 emergency가 아니면 어떤 진료를 받을지에 대해 itemized하고 보험사 식별 코드를 알려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보험사에 물어보면 보장 여부를 알려줍니다.
NCS
2021-02-26 23:22:52
그럼 일단 첫 방문시에 먼저 의사와 상담하고, 다음번 방문때 이러저러한 진료를 받을것을 미리 물어보는 식이겠네요.
처음 가서 상담과 진료/테스트가 한꺼번에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페이는 빠질 수 있겠네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자전거여행
2021-02-26 10:52:53
원글입니다.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내의 경우 병원에 가기전에 보험사 코드를 가지고 예약을 했었어요. 그런데도 의사가 비보험 항목이라고 알려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피검사를 하면 검사항목이 무척 많은데, 어떻게 하나 하나 확인해야 하는지 아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파상풍 예방 주사는 Preventive Care에 포함이 되어서 보험으로 100% 커버가 되지만, 파상풍 피 검사는 Preventive Care 에 포함이 되지 않아서 보험으로 커버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떤분은 왜 의사가 파상풍 검사를 요구 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주사 맞으면 되는데....
그대가그대를
2021-02-26 09:51:29
bill인지 그전에 보내는 내역서인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원래 병원에서 비싸게 부르고 보험회사랑 네고후 낮아진다고 알고있는데요, 그뒤에 얼마를 보험에서 커버해줄껀지 결정할껍니다. 100% 커버라면 다 해줄꺼구요, 안되는 항목에 대해선 따로 청구할꺼에요.
자전거여행
2021-02-26 10:38:24
아직 병원에서 Bill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험회사의 Claim 자료를 찾아보니, 병원에서 $1024을 보험회사에 요구하였고, $16이 보험으로 커버가 된다고 써있네요. 그러면 총 내야할 금액은 $1,008 이 될 것 같네요. 작년에도 커버리지를 제외하고, 내야할 금액이 약 $300 이라서 보험과 병원을 여러번 전화 했는데,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을 받고 그냥 지불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어떻게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해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팩
2021-02-26 10:49:38
Final bill 이 아니니 좀더 기다려 보세요. 알아서 adjust 될가능성이 있으니요..
자전거여행
2021-02-26 11:05:17
병원 어카운트에 들어가 보면 Pending 이라고 나와있습니다만, Final Bill 이 나오면 Adjust 되기 힘들 것 같아서, 미리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같은 경우 병원과 보험회사의 의사소통이 약 1달씩 걸리고, 서로 책임을 미루더라구요.
JoshuaR
2021-02-26 12:21:42
제 경우에 조금 다른 예지만, 아이 어릴때 예방접종 두개 하고 1200불 넘는 빌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보험사에서는 주사약값, 인건비, 병원사용료 정도 해서 대략 200불 가량을 커버해줬고, 나머지 항목은 지급거절을 했고요,
지급거절 된 항목이 주사 하나당 대략 500불씩 해서 1000불 가량의 비용이 Vaccine Administration Fee 라는 이름으로 붙어서 저한테 청구되었어요.
이 병원이 처음 간데도 아니고, 아이 정기검진과 예방접종 계속 해오던 곳이라 당황스러웠는데,
결국 병원이랑 몇달을 싸우고 해서 대략 500불 정도는 제가 내고, 나머지 500불은 감면을 해주는 것으로 처리를 했었습니다.
그 뒤로도 (사실 보험 커버되는 병원이 제한적이라) 계속 이용하고 있는데, 그렇게 무식하게 청구한건 그때가 유일했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땅부자
2021-02-26 16:36:10
예전에 식구들 각각 챙기고 보험회사랑 전화하고 하다가 그냥 카이저로 갔습니다. 카이저로 옮긴뒤에는 엄청 편해졌습니다. 의사가 하라고 한거는 다 커버되니까요.
그대가그대를
2021-02-26 20:17:49
저도 그래서 올해 카이저로 바꿨습니다.
작년에 4가족 다같이 동네병원에 플루샷 맞으러 병원갔는데 코비드 때문인지 일반방문으로 처리되지 않고 urgent care처럼 처리되어서 (예약하고 갔음에도) 한사람당 400불씩 나왔습니다. 바로 병원에 전화해서 정정했는데도 빌은 400불로 계속 날라오더군요.
제가 알기로 병원비는 due date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빌에는 찍혀있지만 그때까지 내지 않아도 괜찮고 불이익 없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오겠죠;;
미국 병원이 병원비 처리하거나 청구하는거 보면 질나쁜 장사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것때문에 고생하는 의사나 간호사분들도 덩달아 욕먹는거 같아요.
goofy
2021-02-26 21:13:01
요즘은 빌이 날라오면 네고를 하시던지 지불하시던지 하셔야지 그냥 콜렉션 으로 넘겨 버려요. Kaiser 도 마찬가지 예요.
그대가그대를
2021-02-27 02:52:20
그렇군요. 주의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JoshuaR
2021-02-26 21:43:37
저는 병원측 실수로 엉뚱한 주소로 빌 몇번 날아가다가 병원이 그걸 컬렉션으로 넘기는 바람에
그거 바로잡느라 한 1년여에 걸쳐서 고생했었습니다.
빌 날아오는거 무시하는거는 추후에 더 고생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컬렉션 넘기기 전에 병원이랑 해결을 하셔야 해요.
그대가그대를
2021-02-27 02:52:01
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으로 체크해보니 0로 잘 처리됐네요. 받을돈이 없어서 메일을 안보냈나봅니다;;
poooh
2021-02-26 16:36:51
아뇨... 이거 빌링 처리를 잘 못 한겁니다. 일반적으로 preventive care는 보험에 무료 항목 입니다.
보험회사에 전화 하셔서 preventive care 라고 말씀 하시면, 알아서 빌링 처리 할 것 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얼마를 차지 한건 중요 하지 않아요. 그건 병원하고 보험회사하고 알아서 처리 합니다.
병원에서 몇만불을 차지 해도 보험회사에서 십불 이라고 하면, 십불로 끝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지렁이
2021-02-26 20:39:46
병원이 In-Network인가요? 스토리가 Out-Of-Network인것 같은데요.
프리
2021-02-27 09:05:04
저도 여기에 한표요.
치사빤스
2021-02-26 21:01:36
preventive care로 피 검사해서 돈 낸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어요. 한인 의사인데 커버되는 검사만 피검사만 한것같았습니다. 물론 in-network였구요. 다른 병원에선 손가락 문제로 피 검사받은적 있는데 류마티스랑 염증 수치 검사였고 제가 낸 비용은 100불 정도였어요. 병원에서 아예 제 보험이 커버되는 피 검사업체를 리퍼해줬고, 제 보험이 별로 좋은 보험이 아니라 디덕터블까진 보험 혜택이 없습니다.
자전거여행
2021-02-26 21:42:27
원글입니다. 댓글을 보니, 많이 내는 경우도 있군요. 저는 Anthem PPO 보험으로 Sutter Health 계열의 병원은 In-network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보험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병원으로 연락을 해라. 병원에 연락을 했더니,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라고 서로 돌리더라구요. 결국 제가 스스로 발견한 사실은 파상풍 피검사는 Preventive Care에 포함이 안된다는 것이였어요. 올해도 또 전화를 돌려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치사빤스
2021-02-26 22:52:34
아무래도 한인 병원이다 보니 검사 전에 보험 커버되는지 아닌지 좀 더 체크했나봅니다. 아니였음 제가 다 일일이 확인했어야했을 수도 있겠네요. 응급실 실려가도 병원이랑 의사가 in network인지 환자가 다 확인을 해야하는 시스템 참 안좋군요.
bn
2021-02-27 00:26:59
응급실 병원이 in-network 라면 캘리에서는 surprise billing 방지법으로 무조건 의사들은 인네트워크로 카운트 됩니다.
치사빤스
2021-02-27 03:16:59
여긴 캘리가 아니라서... 여기도 그런 법이 있음 좋겠네요.
lovedave
2021-02-26 21:39:54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제 아내도 preventive care 로 해서 정기 검진을 저와 같이 했는데 저는 무료고 아내는 3-400불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보험회사에 알아보니까, 아내가 받은 검사중에 하나가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한것이면 커버가 되지만 그냥 한것이라면 커버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사가 왜 그 검사가 필요했는지에 대해서 letter 를 받고 다시 병원에 얘기해서 새롭게 code 를 입력해서 보험처리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다시 처리하니 모든 비용이 커버가 되었습니다. 즉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병원에서 어떻게 입력했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한번 보험회사에 물어보셔서 preventive care 인데 왜 비용이 커버가 안되는지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자전거여행
2021-02-26 21:47:04
아, 이러한 방법이 있군요. Letter 를 받으면 코드를 바꿀 수 있군요. 이렇게 한번 해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후렌치파이
2021-02-27 01:26:59
annual physical exam을 예약하셔서 preventive visit 하신거죠? 혹시 아내분께서 preventive care가셔서 의사랑 다른 상담도 하셨는지요. annual physical로 예약했지만 "좀 배가 불편하다" "허리가 아프다" "소화가 잘안된다" 등등 상담을 혹시 하고 의사를 보셨다면 annual visit + office visit 이 들어가던지 아니면 office visit이 되어서 medical coding이 다르게 들어가고 랩도 오피스비짓으로 청구가 될수 있어요. 아니면 클리닉에 따라서 몇세 이상은 new patient to hospital/clinic인 경우에는 첫방문은 establishcare/ meet and greet 으로 되는 경우도 있구요. annual visit + office visit 같은 경우에 보험회사에서 혈액검사하신거를 annual preventive이유가 아니라 diagnostic하게 한거다 라고 본다면 랩에 따른 코페이를 내야할수도 있구요. 결과적으로 모든 검사결과는 정상이 나오셨다고 하더라도 visit자체가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에 따라서 커버리지가 다를수 있거든욤..
후렌치파이
2021-02-27 01:28:45
그리고 파상풍 피검사는 뭔가요? 보통 항체검사/타이터 검사는 보험적용이 안되는게 많을거에요.
자전거여행
2021-02-27 04:02:27
원글입니다. 파상풍 피검사는 피검사의 청구서에 있는 한 항목을 번역해서 제가 그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처음에 이 항목을 보고, 왜 Preventive Care 의 보험에 적용이 되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이곳을 (https://www.healthcare.gov/preventive-care-adults/) 통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니, 파상풍 주사는 Preventive Care에 포함이 되지만, 파상풍 검사는 포함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작년에는 아내가 Preventive Care 라고 하지 않고, 그냥 Annual Checkup 이라고 말해서 의사가 그렇게 했나 보다 했지만, 올해는 Preventive Care라고 말했는데도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청구서 폭탄을 맞아서 참 마음이 씁쓸하네요.
후렌치파이
2021-02-27 04:13:32
preventive care로 다른 증상 없으시고 request가 없으셨는데 왜 청구서를 받으셨을까요 ㅠ 보험회사랑 병원에 다시 한번 물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습니다.
헐퀴
2021-02-27 01:37:39
저도 상대적으로 소액이지만 이런 거 이민 초기에 몇번 당했어요. "뭐 불편한 데 없어?"라고 하길래 통상적인 건강검진 질문인 줄 알고, "내가 저녁 때 oo만 먹으면 속이 쓰려서 잠을 못 자는 편이야" 했더니 뭘 처방해주고 나중에 따로 청구하는 식이죠. 그 뒤로는 의사한테 preventive care code 인 것만 해달라고 못 박아두고 시작합니다. 다른 코드로 들어가는 걸 할거면 알려주면 내가 따로 날 잡아서 방문하든지 하겠다. 라고 하구요.
후렌치파이
2021-02-27 01:46:44
그게 뭐 환자를 트릭하려는게 아닌 경우가 많구요. annual physical exam는 사실 preventive care인데 1년마다 있는 무료상담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minor한 이슈부터 심각한거까지 1년간 모아놓은 질문 하시는분들도 있어서요. 그리고 차트에 거기에 대한 assessment/plan을 적어놓던지, diagnostic한게 들어갔던지, 특히 처방약이 새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보험회사에서 애뉴얼로 안 쳐주고 오피스비짓이라고 청구를 할수도 있어욤. 통상적으로 살짝 짚고만 넘어갔는데 그러셨다면 속상하셨을만해요. 요새는 다 전자차트라서 대부분 코드를 다르게 넣어야지 처방이 될 수도 있거든요. 사실 그게 얼마인지, 어떻게 빌링이 되는지는 의사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는... 저도 헐퀴님처럼 애뉴얼첵업가면 큰문제 아니면 다 괜찮다고 하던지, 마이너 이슈가 있는데 그건 따로 날 잡아서 방문할게 이래요.
헐퀴
2021-02-27 02:42:50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애뉴얼 체크업을 갔는데 의사가 "뭐 불편한 데는 없어?"라고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물어보지도 않는데 제가 먼저 얘기한 것도 아닌 마당에 제가 그걸 "살짝 짚고" 넘어갔는지 여부가 그닥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반인 입장에서는 자기의 증상이 큰 문제인지 아닌지 알 방법도 없죠. 이 모든 게 환자가 의사의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보험 적용 여부, out-of-network 여부를 걱정해야 하는 미국 의료체계의 뿌리깊은 문제일 뿐이죠 ㅠㅠ
후렌치파이
2021-02-27 03:20:58
저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병원에 갈때마다 진료는 커버가 되는지, 랩은 커버가 되는지, 약은 커버가 되는지 알수도 없고 빌을 받아봐야 안다는건 참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죠 ㅠ 보험마다 커버리지도 또 다르니 더 복잡하구요. 더 더 복잡하게 만들어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게 만드는게 목적인거 같은 느낌도 들어요.
맘마
2021-02-27 07:31:58
저도 하나 보태면.. 같은날 남편이랑 같이 애뉴얼첵업후 피검사를 했어요. 같이.. 한장소에서 같은 항목으로
피검사 결과도 남편은 닥터가 전화와서 써머리 해주고.. 리포트도 주고.. 전 아무 설명도 없는 수치만, 것도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해서 레터만 달랑 받았습니다. 이런 차별이...
근데 제것만 700불넘게 빌이 와서 보니.. lab이 우리 보험에서 커버되는 곳이 아니였어요. 분명 예약할때 병원에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왜 남편은 커버되고 내건 안되냐 보니.. 원래 안되는데 특별히 waive 해준거래요.. 두번은 안되고.. 병원에 책임을 물었죠.. 너네가 우리가 물어볼떈 인네트워크라고 했자너..
암튼 뭐가 잘못된는지 저희보험도 아닌데 이상한 보험으로 빌이 다시 날라와서 80불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분명히 확인해준 그직원 콕 찍어서 병원이 내라고 울남편이 전화하고 찾아갔었어요. 조그만 병원이냐고요? 아니요 디그니티 헬쓰케어 병원이에요 er까지 한건물에 붙어있는..
결론은.. 제가 컬렉션 넘어가는거 싫으니.. 그냥 냈고 울남편은 진상 환자가 되서.. 몇개월뒤, 우리보험을 더이상 안받는다고(핑게죠 Aetna입니다) 킥아웃당했어요.
그외도 보험회사, 병원 직원들이 얼마나 엉망으로 일처리하는지.. 여러 케이스를 겪었네요.. 한번은 어티즘이 크로닉 컨디션이라고 스피치 테라피 커버 거부등.. 말도 안되는.. 이건 주법.의 문제입니다만.. 계속 프로그레스 리포트 내고 ( 테라피 받아서 좋아졋다는..)어필했더니 정식승인은 안해주고 조용히 돈이 리임벌스되었어요.
자전거여행
2021-02-27 11:12:12
원글입니다. 맘마님의 글을 보니 같은 병원, 같은 항목 검사도 빌이 다를 수 있군요. 참으로 비용을 예상하기 힘든 의료시스템입니다.
오늘 아내가 의사에게 편지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전화 했는데, 병원 직원이 지금 보험회사랑 협상(?) 중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Co-pay(?) 때문에 약 300 불 정도 내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스팩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Final Bill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경험을 공유해주시고, 유용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폭탄 처리를 한 후에 이곳에 댓글 남길께요~
자전거여행
2021-04-08 05:12:04
원글입니다. '무지렁이' 님과 '프리'님이 말씀하신대로, Out-of-network 보험이었습니다. 믿기 힘들지만, 보험 웹사이트에는 오늘도 그 의사가 In-network이라고 되어 있고, 창구직원도 In-network 으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클래임이 거부가 되어, 오늘 의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Opt-out을 했다고 하네요.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무튼, 해결 방법은 1) Care provider에서 자체 해결, 또는 2) 보험회사 Appeal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bn
2021-04-08 05:15:52
주 정부 보험 관련 규제기관 없나요? 뭔가 윗 사람 불러서 중재시켜야 할 느낌인데요
여행자한달살기
2021-04-08 18:19:16
Medical insurance는 정말 잘 쓰셔야 Bill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High deductable (HSA)보험은 High deduction 때문에 병원에서 수술시 수술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고안된 의료 보험입니다.
따라서, Doctor office 혹은 lab, clinic 을 방문해서 이루어지는 진료는 수가를 과대 책정해서 청구하고,
의료 보험의 High deductable로 인해서 원글님처럼 bill 폭탄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동 의료 보험 소지인 경우에는 Doctor 방문시 무보험자로 진료(CASH 진료비 사전 문의 가능)받는 것이
이와 같이 쓸데없는 과다 진료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해결 방안으로는 아래와 같이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1. 윗분들이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해당 Clinic Doctor에게 이런 저런 사정을 말씀드려서
진료 보험청구 code를 Preventive care힝목으로 재조정하여 reclaim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 Doctor가 Out of Network이라, Claim을 조정할 수 없겠네요. Doctor office에서 잘못 info되어
발생한 일인 만큼, Reasonable 가격으로 현찰로 진료비를 Nego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같군요.
2. Internet 을 Search 하시면, Surprise Medical bill for Health 관련 site가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Doctor에게 Bill 조정을 요청한 후, 조정이 않되면 collection agent로 부터 연락 받을 때까지 기다리신다음,
collection agent 와 Nego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 향후, High Decductable 같고 계시는 분들은 Doctor office 진료는 현찰로 진료비를 문의 하신후,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듭니다.
잘 해결 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여행
2021-04-08 22:00:44
말씀하시대로 Doctor office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한 일이므로, 보험회사보다는 Doctor office에서 해결하는 것이 맞는 것같네요. 이렇게 진행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