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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미국 대학 (학부) 도 결국 2개정도 tier로 정리되는건지

shine | 2021.02.26 17:45: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에 자녀분들 대학원서쓰시거나 곧 보내실분들 많은 것 같은데 올해 대학지원경향은 시사점이 많네요. 일단 이게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new normal이 된건지 지켜봐야 겠네요.

 

코넬대학같은 경우 지원자 "증가분"만 17000명이라는 뉴욕타임즈 기사가 있습니다. 올해는 ACT SAT점수를 제출안해도 되는 예외적인 해이지만 그래도 이건 좀 놀랍네요. (찾아보니 코넬의 2020년 지원자는 44,966 명인데, 그렇다면 올해는 거의 62,000 명이 지원을 했다는 말이네요). 기사의 내용은 소위 돈많은 최상위급 티어/바로 그 밑에 티어의 사립대학은 지원자가 늘고, 아울러 flagship주립대학의 지원자도 늘고, 그 외의 대학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말이네요. 

 

결국 돈많고 외국인(부자)지원자들이 돈싸들고 와서 지원할만한 소위 네임드대학들은 계속 살아남고 별 특성도 없고 규모도 작은 대학들은 10-20년뒤는 미래를 장담 못하는 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한국은 올해 지방거점국립대(소위 지거국) 포함 수많은 지방대학이 대학당 수백명씩 정원을 못채운것으로 압니다. (이바닥 이야기가 한 3,000명 선발하는 대학에서 수백명씩 매년 enrollment가 구멍이 나면 이 대학은 결국 문을 닫게 되죠)

 

Prestigious universities like Cornell never have a hard time attracting students. But this year, the admissions office in Ithaca, N.Y., is swimming in 17,000 more applications than it has ever received before, driven mostly by the school’s decision not to require standardized test scores during the coronavirus pandemic.

 

https://www.nytimes.com/2021/02/20/us/colleges-covid-applican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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