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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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이틀전에 갑자기 와이프가 발열이 시작되어서 질문도 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발열의 원인은 알고 있었지만 그게 하루 이틀에 진단서를 받거나 할 수 없어서 문제였습니다

일단 출국날 기적적으로 다시 발열이 사라져서 문제없이 입국 해서 한국에서 자가격리중에 있습니다

대한항공 082편으로 입국했는데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습니다 세명씩 앉을 수 있는 배열이었는데요
뒤로 갈 수록 사람이 적긴 했는데요 거의 한줄에 한명씩은 앉았던것 같습니다 

 

비행기에 내려서 방역은 정말 오래걸렸습니다
한시간 이상을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거의 메인 라인 앞에 오니 
일 하시는 분이 아이가 있다며 앞으로 가라고 해주더군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앞으로 가셔서 한번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32개월된 아이가 한국여권이 없어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갖고 갔는데요
이게 좀 문제가 되었습니다
첫 방역부스 부터 가족관계증명서는 소용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제 아이가 미국 출생신곳의 미국 이름과 한국 가족관계 증명서의 한국 이름이 달라서 그랬던건지
마지막 입국심사에서는 본격적으로 문제를 삼았었는데요
이게 문제가 되면 따로 시설로 가서 격리를 해야 하게 되는 문제라서 
출발 전에도 여기 마모게시판을 통해 몇번 확인을 했는데 가족관계증명서로 괜찮다는 
답변들을 받았거든요.
일단 공식적으로는 가족관계증명서로는 한국인 여부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저희는 따로 시설로 갔어야 하는데요
이게 또 그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무슨 소리냐 이 출생신고를 대사관에 제출해서 가족관계등록을 한건데

증명이 안된다면 말이 안된다'고 따졌고 대사관에서 아무 얘기 듣지 못했다고 하니까

결국 심사를 패스해줬습니다;;;;

 

부스 부스마다 이리로 가라 저리로 가라 서류써라 도와주시는 아주머니들이 계셨는데요
참,,,, 도움이 안됐습니다; 전문성이 안보이는 그냥 아주머니들이었구요
이랬다 저랬다 해서 좀 짜증이 나기도 했구요
방역 사항을 묻고 하는 청년들도 군인들 같았습니다
막상 물어보니까 잘 모르고 대답도 못하고 허둥지둥 뒤에 공무원들에게 물어보는게
좀 믿음이 가지 않았구요

그렇게 방역부스들, 입국심사, 세관을 거쳐 나오니 세시간 정도가 걸린것 같습니다
대구를 가기위해 광명역을 가는 줄로 가서 기다려서 버스를 같이 탔는데요
거리두기 이런거 없었고 제가 듣기로는 한줄에 한명씩 앉는다고 들었는데
한자리도 빠지지 않고 꽉채워 만원 버스로 광명역까지 가게됐습니다

 

광명역에 내려서 열차표를 사고 다시  방역부스 하나를 통과해야 했구요
열차앞에 줄을 섰는데 안내해주는 공무원이
'거기 써있는 좌석 번호랑 열차는 무시하고 인도하는대로 따라 달라'고
했고 두사람 앉는 자리에 한명씩 앉아서 두 열차 꽉 채워 출발했습니다
사람은 많고 짐도 많으니 통로까지 짐으로 꽉차서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첫 정차를 할때는 사람이 못내릴뻔도 했습니다

 

동대구에 내리니 공무원들이 대기하고 계셨고
따라오라고 하시더니 거의 뛰어가시더라구요
동대구역 큰길 건너편에 있는 검사부스까지 걸어서 가야 했는데요
이게 큰 케리어두개에 들고 메고 짐에 아이짐까지 있어서 
정말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건너편에 있었지만 큰길을 세번을 건너야 갈 수 있더라구요;;;

저랑 와이프 32개월 아이까지 검사를 받았는데요
조금 아프긴 했는데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도 검사놀이도 해고 해서 무서워 하지 않았는데
검사 받고는 좀 아프다고 울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검사받고나니 짐이 많아 방역 콜밴을 탔는데요
짐도 넣어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집앞에 도착해서 택시비를 내야 했는데요
제 아멕스플랫이 디클라인 됐습니다

그래서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냈더니
결재가 되었습니다. 

혹시 갑자기 외국서 사용해서 디클라인됐나하고
다음날 아멕스에 물어봤는데요 그런적 없다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이게 두꺼워서;  택시 결재 장비에 에러가 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일주일 정도 격리중에 있습니다 
2주 격리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 할 일 없이 아이랑 격리 하니 
시차적응이 될 턱 없습니다;
아이가 잠들면 자고 깨면 깨고 하니,,,,,

귀국 난관들이 많았는데요
마모회원님들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52 댓글

macgom

2021-03-02 20:51:47

엄청 고생하셨네요. 

지금 한국 가는거 많이 힘들꺼 같아 완전 보류하고 있는데 아이까지 동행한다면 정말 엄청난일이겠네요. 

남은 자가격리 1주일 후딱 채우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리리코

2021-03-03 00:36:56

감사합니다~ 걱정도 많았는데 일단 저질렀습니다^^ 잘 준비해서 한국 방문하세요~!!

1stwizard

2021-03-02 20:59:14

자녀분이 이중국적이면 한국여권으로 입국하는게 원칙이니 공무원이나 관계자분들이 가족관계증명서로 갈음요청에 곤란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신분증이 아니에요. 마모에서 그런 답변 받았더라도 그분들이 공무원은 아니죠. 아동이니 어느정도 유도리있게 해주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건 재량으로 해주는거니까요.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한국입국한김에 자녀분 한국여권 발급 추천드립니다.

리리코

2021-03-03 00:40:27

네~ 제가 사는곳에는 영사관이 없어서 어렵게 두번이나 어렵게 여권 발급 스케쥴을 잡고 뉴욕을 방문하려 했는데 눈이 와서 못가고 그러니 두달이 지나가더라구요; 여권 발급 해서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3-02 22:07:53

'가족관계증명서'로 불편을 겪었다니 의아하네요. 

제가 입국할 때 이후로 자가격리 정책이 바뀌지 않았다면,

설령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 http://overseas.mofa.go.kr/us-atlanta-ko/brd/m_22310/view.do?seq=113 )

   - 시설 입소 대상자가 대한민국 국민의 배우자인 경우

   - 시설 입소 대상자가 대한민국 국민의 직계존비속인 경우

   - 시설 입소 대상자가 대한민국 국민의 3촌 이내 혈족인 경우

   - 시설 입소 대상자가 장기체류자격 외국인의 배우자인 경우

   - 시설 입소 대상자가 장기체류자격 외국인의 직계존비속인 경우

   - 시설 입소 대상자가 장기체류자격 외국인의 3촌 이내 혈족인인 경우

이면 자가 격리가 가능하고, 이걸 증명하는 서류로

   - 가족관계를 증빙하는 서류 :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이에 준하는 외국 정부 발행 가족관계 증빙 서류

   - 격리대상자보호확인서 : 국내거소 중인 내국인 또는 장기체류외국인이 작성 및 제출

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는 한국국적을 밝히는 용도가 아니라 입국자의 가족관계를 밝히는 서류로 정부가 요구한 문서입니다.

그럼에도 "가족관계증명서는 소용이 없다"는 말을 했다는 건 납득이 안되네요.

 

혹시 그 사이에 법이 바뀌었다던가

아니면 다른 구체적인 이유를 들으신건 없는지요?

 

짐작되는 이유로 출생신고 이후 주민등록을 신고하지 않아서는 아닐까.

이 경우 주민등록 뒷번호가 없습니다.  

제가 보니 가족관계증명서를 토대로 전산확인을 하던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던 건 아닐까 싶은데, 첫 방역부스부터 소용없다 했다니...

1stwizard

2021-03-02 23:25:56

이건 외국인일때 되는거니까요. 자녀분은 이중국적자니까 한국 국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는게 원칙이죠. 거기다가 이름도 다르다고 하니..

오하이오

2021-03-03 00:15:48

외국인일때도 되는 거니까 옮긴 겁니다. 이중국적자인 자녀가 입국시 한국인임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외국인에 준하는 대접 혹은 조치를 받게 되겠지요. 그러면 당연히 위에 열거한 규정대로 적용하는 겁니다. 적용 대상이고 정부가 정한 가족관계증명서로 한국인 부모와의 가족관계가 증명됐으면 자가격리 대상이 되는 겁니다.

1stwizard

2021-03-03 00:45:22

아니죠. 자녀가 아닌 성인이면 모를까 외국인이 아니라는게 명백하니까요. 외국인으로 취급할 수가 없는거죠. 게다가 가족관계증명서랑 미국여권 이름도 안맞았다는데 어떻게 동일인임을 증명하나요? 당장 DNA검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아이만 시설격리로 보낼수도 없고.. 통과는 시켜주되 관계자가 이런 상황은 곤란하다고 명시한게 잘한거죠.

쑹애인

2021-03-03 00:48:26

네 저도 이 부분에서 헷갈렸는데 부모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아이는 외국인이 아니라 츨생신고를 하지 않았어도 무조건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것 아닌가요. 내국인으로 취급해야 하는데 두 증명서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니 담당자가 원칙대로 처리하려다 유도리있게 바꾼것 아닌가 싶습니다.  

오하이오

2021-03-03 01:13:37

논리 모순이예요.  입국시 내외국인 말고 다른 구분이 있나요?

 

한국 여권이 없어 입국시 한국인이 증명이 안된다고 했어요. 

주장대로라면 가족관계증명서로 자식관계도 증명할 수 없다는 건데

어떻게 외국인도 아니라는게 명백하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관계자가 뭘 '곤란하다고 명시했다'고 말을 지어냅니까.

원글님은,

"첫 방역부스 부터 가족관계증명서는 소용이 없다"

"마지막 입국심사에서는 본격적으로 문제를 삼았었는데요"

 

바로 그 문제 삼은 내용이 궁금한겁니다.

정말로 가족관계증명서로는 소용이 없어서 문제를 삼은건지.

뚜우

2021-03-03 01:31:15

맞아요. 가족관계증명서로 증명이 안된다는건 내가 내 아이는 다른데 놓고 남의집 애를 데리고 다닌다는 얘기죠. 방역부스에서 중요한건 격리를 어떤식으로 하게 될건지인데 아이가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자가격리 가능하니 전혀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요.

오하이오

2021-03-03 02:31:37

제가 겪은 건 그랬어요. 심지어 여권 다른 영어 이름에 생년월일도 하루 시차가 있어 미국출생증명서도 별도로 가져갔는데 '세컨더리룸'에서 가족관계증명서만 보고 아이들은 '외국인 자가 격리자'로 판정해 주었습니다. 생년 시차도 있고 이름 표기도 다른데 출생증명서도 보여줄까 했더니, 가족관계증명서로 충분하다고 하시네요. 다른데 어떻게 아냐고 물어 보니 웃으시면서 다 아는 수가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거 알아 보는게 자기 일인데 모르면 안되죠. 하시더라고요. 야튼 입국이후 보건소 등에서 받은 모든 서류는 제거만 한글로, 아이들 거는 모두 영문으로 발급되었습니다. 

1stwizard

2021-03-03 01:38:25

아니죠. 가족관계증명서랑 미국여권 이름이 다른 상황에서 아이가 이중국적자라는건 부모의 진술에 의존한 심증입니다. 극단적으로 유전자 검사나 출생신고서 제출없이는 미국인 아이 납치했다라고 우길수도 있죠. 친척애 속여서 입국시키려고 한다고 간주할수도 있구요.

오하이오

2021-03-03 01:58:42

원글 왜곡 사과는 않고, 이제 입국 심사관 빙의까지 하시면서 주장을 이어가시네요.

이쯤이면 논쟁 결과가 뻔해 보이네요. 이 글에 대한 반론은 잇지 않겠습니다. 

1stwizard

2021-03-03 02:50:45

문맥상 여러가지가 있지만 심사관이 인정할수 없다. 결국 통과시켜주었다. 이 두마디만 봐도 곤란한데 통과시켜주었다는건 유추가 되지 않나요? 꼭 말이 아니라 상황상 표현하는것도 명시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걸 왜곡이라고 받아들이시면 저도 할 말은 없지만 외국인 토마스 킴이 한국인 김현준과 동일인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증거가 없으면 주장에 불과하죠. 이걸 심사하는게 입국심사관이 하는 일이지만 리스크를 줄이려는게 이 글을 나누는 목적아닌가요? 초점이 이런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가 되야지 이렇게 예외사항 인정해서 어쩌면 될꺼야가 되면 안되죠. 외국 여권으로 입국은 장기체류시 1회에 한해서 허용하는 예외사항 입니다. 없는 발언을 했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왜곡에 창작이니 빙의라고 말씀하시는건 너무 나가는거 같아 좀 불쾌합니다. 이전글에서 언급하지 않은건 그래도 최악의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해서 발언하신거였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좀 그러네요. 

오하이오

2021-03-03 04:50:35

왜곡, 빙의라는 말은 제가 썼는데, '창작'은 보태셨군요. 기분이 너무 상하셔서 그랬나 보다 하고 넘기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불쾌하셨다니 유감입니다. 단어를 고르는데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논리의 근거로 삼기는 힘들다는 걸 뜻하려고 했습니다. 변명을 하자면, 저는 심사관을 대면하고 업무 이야기도 자잘하게 나눠봤습니다. 그걸 근거로 하신 말씀을 반박할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 경험이기도 하고 또 제가 만난 분이 심사관을 대표할 수도 없어서 접었습니다. 그런데 지극히 개인적 경험도 아닌 추정한 심사관의 생각(제가 빙의라고 했던)조차도 주장의 근거로 삼는걸 보고, 이렇게 까지 나를 만만하게 보나 싶어서 저도 기분이 상했고, 단어를 생각나는대로 고르게 됐습니다. 

 

쓴 김에 먼저 팩트 두가지만 보탤께요.

하나, 원글엔 '심사관이 인정할 수 없다'는 말은 없습니다. 원글엔 "가족관계증명서로는 한국인 여부를 증명할 수 없다"이고요. 이건 심사관 말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가격리 여부를 따질때 한국인 여부가 아니라 한국인 부모와 관계만 증명되면 됩니다.

 

둘, 가족관계증명서로 자가격리를 인정받는 것은 예외적 허용이 아닙니다. 

 

끝으로 반복하지만, 저는 원글에 명시된

"첫 방역부스 부터 가족관계증명서는 소용이 없다"

"마지막 입국심사에서는 본격적으로 문제를 삼았었는데요"

 바로 그 문제 삼은 내용이 궁금하고

그것을을 밝혀내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라고 봐요.

이런 사례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닌데(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한국 신분증(한국여권) 만들어 가라는 것은 최악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무성의한 대책이라고 봤어요.

"자동차 시동이 잘 안걸려요." "그럼 새 차 사세요." 이런 느낌이었어요.

 

비록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최악의 대비'라는 판단은 존중합니다. 서로의 대책을 내 놓으면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도 늘어나겠죠.

비타민D

2021-03-03 00:09:46

제 생각에도...가족관계증명서가 소용없었다는게 이상합니다. 저는 작년에 입국하긴 했었지만..그땐 지금보다 훨씬 타이트(?) 할때였는데 이름이 틀리고 한국여권 없는 아동이 가족관계증명서만으로 입국했었거든요 (같은 비행기에 탔었어요). 출생신고 되어있는데 가족관계증명서 없는 경우엔 3층인가 2층 기계에서 출력해오라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제 아기는 미국에서 출생하고 거의 바로 한국 귀국했어서, 한국에 출생신고 못했던 이중국적 (부모가 한국시민이라)인데 미국 출생증명서 번역본만으로 자가격리 가능했습니다. 아무튼 무사 귀국 축하드리고 고생하셨어요 ㅜ 

오하이오

2021-03-03 00:35:11

그러게요. 지금까지 가족관계증명서로 자가격리 대상 절차 확인에 문제가 있었다는 말은 처음 들어 봤습니다.

 

혹시라도 자가격리 대상 확인이 아니라, PCR음성확인서 제출 의무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였을까 하는 짐작도 해봅니다.

공항측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이 안되는게 아니라, 한국 여권이 없으므로 음성확인서 제출 대상에 해당된다는 말은 아니었을지.

그런데 이 추정도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게 최근 정부 발표에선 '만 6세 미만은 면제 가능'으로 해 뒀기 때문에 32개월 된 아이를 두고 다툴 상활도 아니었을 것이고... 야튼 뭔가 좀더 구체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리리코

2021-03-03 23:33:04

네 첫번째 검역부스에 서류를 내니까 거기 있는 군인이 살펴보더니 가져가길래 그거 제출하고 가야하냐고 물어보니까 뒤에 부스를 통제하는것 같은 중년 여자 공무원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그랬더니 그 공무원이 돌려주라고 하면서 가족관계증명서로 증명이 안돼고 여권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아이가 6세 미만이니까 검사서가 필요 없다고 통과 시키라고 하더군요 그 부스에서 양쪽귀 체온을 체크하고 하는 곳이었습니다 다들 그 여자분한테 지시를 받는걸로 봐서 그 첫번째 부스들에선 높은 사람 같았습니다~

오하이오

2021-03-04 01:40:53

역시 그랬군요. 가족관계증명서로는 안된다고 한 것은 자가격리대상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 증명이 안되서 'PCR 검사 예외' 사유가 안된다는 것이었고, 높은 분이 규정을 더 잘 아니까 물어 그렇지만 6세 미만 면제 사유를 들어 입국절차를 진행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무조건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니까 일하시는 분들도 혼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리리코

2021-03-03 03:34:22

오하이오님 덕분에 막판에 용기를 내서 티켓팅을 하고 저지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각각 부스에서 하는 말들이 여러가지로 신뢰가 안갔습니다 다 다른 말을 한다라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혹여 고약한 사람을 만나면 낭패를 볼 여지가 보였습니다~! 저도 따지고 들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2021-03-03 05:16:28

입국하신 23일 다음날인 24일 부터 모든 입국자에게 음성확인서를 받게 되는 대대적인 정책 변화를 두고 혼선이 조금 있었던 것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모르긴 해도 음성확인서를 피하고자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이날 입국해서 더 혼란이 있었을 수도 있었을 것 같고요. 이런 짐작을 하시면 겪으신 불편도 충분히 이해할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나만 여쭙고 싶은데 혹시 아이의 주민등록번호는 뒤 7자리 번호까지 다 있는지요?

처가가 대구(경산)이라 가면 늘 들렀던 곳인데 코로나 사태를 겪는 지난해는 어르신들께서 만류하셔서 못 갔는데, 대신해서 잘 지내시다 오시길 기원합니다. 

리리코

2021-03-03 23:21:26

주민번호는 아직 없습니다 지난 1월쯤에 미국에서 출생신고를 했구요 한국에 와서 동사무소에 가서 뭘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엊그제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담당공무원이 잘 모르겠다고 알아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쑹애인

2021-03-03 23:30:06

저도 아이2명 최근에 출생신고 했는데 주민번호 앞부분은 생년월일 적고 뒷번호는 남아는 3000000 여아는 4000000 적으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언제 받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하이오

2021-03-04 01:48:29

역시 짐작한대로 주민등록이 없어서 전산확인 절차를 원할히 마치지 못하셨던 것 같아요. 입국 단계에서 심사관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주민등록(예전 주민등록 등본) 정도 인것 같아요. 제 옆에서 심사 받던 청년은 말소 등본이 필요했던 모양인데 심사관이 접근할 수 없는 정보 였나 봅니다. 지방의 친척이 떼어 오는 동안 일단 시설격리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더군요.

 

해외 출생 신고와 주민등록 신고는 별개 절차입니다. 주민등록 신고를 해야 제대로 된 주민번호가 발급됩니다. 사례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센터에서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 신고는 꼭 한국에서만 할 수 있고, 입국후 30일 이상 체류할 때만 할 수 있습니다. 혹시 30일 이전 출국하시면 신고를 하실 수 없습니다.  

리리코

2021-03-04 04:07:30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도움을 받네요^^ 

KY

2021-03-02 22:20:23

저는 인천공항에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대단하게 보이더라구요. 전문성이 부족해보일수도 있지만 별의별 경우를 다 신경써야하니 얼마나 힘들고 지치는 일이겠습니까? 아이의 미국국적땜에 시설격리를 해야할 가능성은 없었고 입국심사과정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던 거 같네요.

도베르만베이비

2021-03-02 23:29:00

+1

할수있다

2021-03-03 00:15:50

제 경우는 1살된 아이인데요 미국여권만 있고 출생신고를 아직못했는데, 한국입국시 birth certificate 만으로 시설격리말고 자가격리 받을수있을까요?

쑹애인

2021-03-03 00:18:16

안될겁니다. 가능하면 얼른 출생신고 하시고 입국시 가족관계증명서 출력해서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오하이오

2021-03-03 00:24:49

출생증명서에 부모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부모자식간 관계 확인이 가능하니까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이에 준하는 외국 정부 발행 가족관계 증빙 서류"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마침 위 댓글에 @비타민D 님께서 출생증명서를 번역해서 가족관계를 입증 받았다고 하시네요. 그렇지만 확실하게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한번 더 문의해보시는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쑹애인

2021-03-03 00:31:12

저도 영사관에 직접 가서 문의했는데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해 확실하게 하기 위해 출생신고 하고 2주뒤 가족관계증명서 받은 후 여권까지 가져가기로 결정해 지금 여권 신청했습니다.

오하이오

2021-03-03 00:43:00

확실한게 좋죠. 다만 제 상식으로 안된다면 이상합니다. 정부도 한국가족관계증명서로 증명하지 못할 가족관계를 위해 외국정부의 문서도 인정한다고 했으니 미국 정부가 발행한 출생증명서도 해당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쑹애인

2021-03-03 00:45:29

네 아마 담당자의 무지 혹은 제대로 숙지되지 못한 매뉴얼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어차피 늦어진 것이지만 만들 생각을 하고 있던 거라 차라리 잘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3월 17일에 아이들 여권 찾으러 다시 영사관 방문할때 다시 한번 문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할수있다

2021-03-03 06:28:42

그렇군요 지금이라도 미국에서 출생신고해야할까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리리코

2021-03-03 23:24:21

저도 워싱턴, 뉴욕등 전화해서 문의 했었는데 항공사에 물어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 이게 항공사는 통화가 되야말이죠;;; 마일모아가 제일 빠르고 도움이 되는 답변을 제공해줍니다^^ 직접 해본 분들의 경험이니까요!

비타민D

2021-03-04 22:16:29

참고로 제 경험 덧붙이자면, 항공사도 "저희는 규정설명만 드려서- 자가격리 안되어도 책임 못집니다" 이렇게 나올꺼에요-

할수있다

2021-03-03 06:25:09

그래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비타민D

2021-03-04 22:15:27

저 소환된건가요? ㅎㅎㅎ 됩니다. 저 뿐만 아니고 제가 아는 지인의 지인까지 최근에 미국여권만 있는 & 미국 출생 & (부모 둘중 한명이) 한국시민권자의 자녀 & 한국에 출생신고 안된 아기들 여럿이 아무문제 없이 입국했습니다.  이 경우엔 가족관계증명서도 보통 없죠- 왜냐면 한국주민센터 혹은 영사관에 출생신고를 안하거나 시간상 못했었을수도 있으니까요. 전 코로나 한참 난리였던 작년에 아기가 입국했고 최근에 입국한 지인은 2월 말이였습니다.  이 경우엔 대부분 미국 birth certificate 원본을 (전 혹시몰라 한국어 번역 공증 받아갔습니다) 들고 입국합니다. 미국 birth certificate에 어차피 부모 이름 다 나와있어서 가족관계증명서 따로 필요없습니다.  예전에 제가 입국 글 올린게 있는데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오하이오

2021-03-05 03:11:53

소환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수있다 님에게 큰 참고가 될 거 같네요. 

괜츈한가

2021-03-04 20:50:01

저희애들 7세 3세 한국출생신고 안되어있었고 미국여권으로 입국 미국출생증명서로 자가격리 가능했어요. 

뚜우

2021-03-03 01:04:50

후기 감사합니다. 아이 데리고 14시간 비행도 힘든데 공항에서만 세시간에 짐들고 광명역 가서 대구 가서 검사까지 받고 숙소에 들어가셨다니.. 이제 또 2주격리 시작. 어휴 글만 봤는데 피곤해요. 저는 7월에 혼자 3살 쌍둥이 데리고 한국 방문예정인데 무척 도움 되는 글이네요. 

리리코

2021-03-03 03:37:40

네 감사합니다~ 말 그대로 확 저질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귀국 하시길 바래요^^

mcx5

2021-03-03 01:32:53

정보 감사합니다. 변이바이러스 출현등으로 해외입국자 중 2주 격리해제 직전에 양성으로 나오는 사례도 많아 졌기에 2주 격리는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반반마일마니

2021-03-03 02:47:15

아이와 긴 비행 및 검역절차 거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저희도 아직 한국에 출생신고 하지못한 6개월 아기와 한국입국해야하는데요. 부모는 한국국적이고 아기는 미국 birth certificate와 미국 여권으로 입국 및 부모와 함께 자가격리 가능으로 생각했습니다. 근거는 오하이오님 댓글에 쓰신대로 였고, 그간 마일모아에서 본 다른 사례들도 그랬구요. 일처리 특성상 실랑이는 있을수 있다 생각하지만 불가능했다는 사례는 아직 보지 못했네요.

리리코

2021-03-03 03:40:28

네 고약한 사람이 꼬투리만 잡지 않으면 저처럼 입국이 가능해보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이런말 저기는 저런말 우왕좌왕 하는 중에도 꾸준하게 첫번째 부스에서 부터 검역관이 얘기한건 '가족관계증명서가 가족관계를 증명하지 않는다 여권이 필요하다'는 얘기였습니다 정말 그 순간에는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TheBostonian

2021-03-03 03:24:35

고생하셨네요ㅠ 이제 기본 3시간 정도는 잡아야 하나봐요..

 

아주머니들, 군인분들이 전문성은 좀 떨어질 수 있어도 그래도 그 분들이 도와주셔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잘 돌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 듭니다. 갑자기 공무원을 확 뽑아서 전문적인 교육을 다 시킬 수도 없고, 또 나중에 코로나 종식돼서 공항 인력이 그만큼 필요하지 않게 되면 그것도 문제가 될거고요.

 

광명역으로 가는 버스, 지방으로 가는 KTX 열차 편에 꽉 채우는 것도 당장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하네요. 가야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안태우자니 한참 더 기다리게 해야 하고.. 다만 정부에서 이런 부분을 빨리 파악해서 입국자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버스편, 열차편(and/or 입국자 전용칸수)을 좀 늘려주면 좋을텐데 좀 아쉽네요. 

 

저도 나중에 갈 곳은 지방이었지만, 이런 부분 때문에 (잘못하면 엉뚱하게 공항버스안, 열차안에서 COVID 옮을 것 같은ㅠ) 그냥 서울에서 자가격리지를 구했었는데 잘 한 결정인 것 같아요.

리리코

2021-03-03 04:01:48

이제 거의 일년은 되었고 방역 선진국이 된 한국 얘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를 한 부분이 있겠죠~ 기대만큼 실망도 컸네요^^ 후기에 다 쓸 수 없는 일들도 있으니까요! 진짜로 고속버스나 ktx에 환자가 같이 있었으면 위험했겠다 싶어요;;

Skyteam

2021-03-03 04:23:27

우리나라라 그나마 이정도인거죠. 작년 말에 미국처럼 답도 없는걸(해외입국해도 아예 무관심 수준) 겪고나서 귀국후 우리나라 시스템을 겪어보니 이게 훨씬 안심되는구나 하고 느꼈으니까요.

또, 뉴질랜드처럼 우리나라보다 방역상황이 더 나은 나라들의 경우에는 아예 외국인 입국 자체를 금지했고 입국자들은 무조건 시설격리입니다. 그런 경우면 님은 가족관계증명서고 뭐고 그냥 시설격리였습니다. 그런걸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훨씬 좋은거고 잘하고 있는거죠.

KY

2021-03-03 05:13:54

버스랑 ktx에선 아무도 마스크를 벗지 않으니까 별로 불안해하지 않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버스 기다리는 공항 1층 대기장소에선 먹을 거 드시면서 옆사람이랑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좀 그렇더라구요.

dream15

2021-03-04 21:12:37

어머 저두 한달 전에 대구로 와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읽었는데 아이들데리고 고생하셨어요! ㅠㅠ 

 

저는 시민권자고

대사관통해 출생신고마쳤으나 한국여권 발급못한 이중국적 

18개월 아기 데리고 들어왔는데. 심사시 저는 가족관계증명서로 문제 삼지 않았고 이걸로 친정에서 자가격리했거든요

 대신 저희 아기는 영문 이름과 한글이름이 읽을때 같아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가족관계증명서로 한국인 확인이 안되면 대체 뭐로 확인하라는건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ㅜ

 

참고로 전 대사관 통해 출생신고했다는 확인증/ 대사관에 신고한 부부 혼인신고서 등등등 별의별 서류를 파일로 다 들고가 보여주긴 했어요 제 시민권증서 남편 시민권 증서 까지 다 확인하고 현재 제 친정부모님이 한국에 거주하고 계시는지도 물어보고 암튼 남들보다 조금 오래 걸린긴 했어요  가져간 서류들 다 보고 확인한다구요 

 

아무튼 이래저래 고생많으셨어요!!!  푹쉬세요 : ) 

오렌지걸

2021-03-08 14:37:25

아 저는 곧 아기데리고 혼자 가야하는데 벌써 힘이 빠지기 시작했는데, 말씀하신데로 비행기내리면 앞쪽줄에 가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팁 감사드려요~!

 

그런데 지방말고 서울로 갈경우는 공항빠져나와서 바로 각자알아서 (방역벤이건 공항버스건) 집에가는것 맞죠. 그래서 전 방역벤 예약할까 했거든요.

 

그리고 전화는 어떻게 하셨나요?

공항에서 할시간은 없을꺼 같은데, 저는 작년에 제가쓰던 프리티텔레콤에 유심 한국집으로 주문해서 두고 공항에선 와이파이로 쓰다 집에 도착하면 개통하려 하거든요.

그런데 보건소 도착 1~3일 이내에 제가 연락해서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연락이 오는건지 제 연락처가 필요하면 제가 엄마 연락처 써놓을까 싶은데 괜찮을진.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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