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시 이렇게 서류 준비하면 자가격리 가능한가요?

모든 답변들에 증거나 출처를 다 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들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들을 달으셨기 때문일겁니다. 공항에서 일하시는 분들조차 내일 당장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대답하실 정도니까요.. 안타깝지만 오늘도 이 게시판에서 한국 입국하는 분들의 문제점들을 논하다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자신의 시간을 내서 답변을 달아주는 것에 대해 더더욱 조심스러울 뿐일 것입니다. 하여 모든 답변들이 한국에 들어가셔서 출처가 되실 수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시시로 공항의 입국자 정책이 바뀌기 때문이겠지요. 

복잡하다 생각하셔서 복잡하게 쓰셨는데 간단하게 쓰자면

"미국 시민권 가족 네명이 한국서 자가격리를 하고 싶어서 나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봤더니 현재 쓰고있는 미국여권과 다른 결혼 전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자가격리 가능한가?  인것 같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영사관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구요.

둘째, 말씀하셨듯이 국적상실신고서 접수증을 가지고 들어가시면 제일 확실하게 일처리를 하시는 겁니다.

셋째, 그러더라도 이름이 다른데.. 이부분에 대해서 딱히 정의되어 있진 않습니다만, 상을 당한 가족으로 인한 격리면제서에서 이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긴 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복사본 가능, 오래된 서류라도 가족관계 확인 가능하면 인정)

-고인과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공문서(외국문서도 가능)

-다만,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상 이름과 여권상의 이름이 다른 경우에는 동일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 추가로 필요*

*Name Change Proof 서류 (미국인의 경우 한국 호적상 이름과 미국 여권상 이름이 다른 경우 이름 변경 증빙 서류 제출 필요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만료된 한국 여권보다는 이름변경된 Name Change Proof 서류 원본을 가져가시는 것이 제일 확실할 것 같습니다.

물론 두분이 한국서 결혼을 하시고 한국에 결혼증명이 되어있지 않으시다면 미국 결혼 증명서와 번역본 정도까지는 (공증문서는 거의 보지 않는다는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준비하셔서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녀들의 출생증명서도 동일하게 원본 및 번역본을 만들어 가신다면 자녀와 부모의 관계는 증명 가능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풀릴 수도 있고 세컨더리 룸으로 끌려가실 수도 있지만 이렇게 준비하신다면 트집잡힐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국적상실 접수증은 가져가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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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제가 실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가족이 사신다니 가능할 듯 보입니다. 에어비앤비 에어비엔비 Airbnb 여러 가지로 찾아보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