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자동차 정비쪽 연봉에 대한 질문: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요?

안데르센, 2021-03-20 00:36:31

조회 수
549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이곳에 자동차 정비쪽에 일하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남편이 메캐닉으로 미국에서 10년정도 일했어요. 한국에서 일한것 합치면 10년이 훨씬 넘어요.

자동차 정비쪽 평균 연봉이 어찌되는지 궁금해요. 남편 연봉이 불이익 없이 받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인지 답변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22 댓글

마일모아

2021-03-20 00:44:45

개인차가 있겠지만 일단 주별로 평균치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네요.

 

https://www.ziprecruiter.com/Salaries/What-Is-the-Average-Auto-Mechanic-Salary-by-State

안데르센

2021-03-20 00:50:13

기술직인데 연봉이 무지 작네요.. 메릴랜드는 연봉이 41,000정도네요. ㅠㅠ

poooh

2021-03-20 01:05:31

항상 얘기 하긴 하는건데, 영세한 동네 가게에서 메카닉하고 유명한 딜러쉽에서 메카닉을 하는 것과는 연봉이 차이가 날 거에요.

요즘 흔히 회자되는 고연봉의 프로그래머의 연봉도  동네 한인 주인이 운영하는 컴퓨터 가게에서 프로그램 하고 있으면, 그 금액이 우리가 흔히 듣는 FAANG 의  해프밀리언(?) 연봉하고는 많이 다르죠.

스파르탄

2021-03-20 01:06:14

한국에서는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자동차 정비쪽 계신분들은 연봉이 아니고 시급으로 받으시는걸로 알고 있어요...그래서 일을 많이 하면 할수록 돈을 더 버시는걸로 알고 있어요...그리고 미국에서는 연봉이 불이익이라는 표현보다는 연봉 협상이 중요한 거 같아요...

hack2003

2021-03-20 01:09:41

자동차 정비공은 자기 사업을 할경우 돈을 벌꺼 같아요..종업원보다는..

포트드소토

2021-03-20 01:09:58

으잉? 캘리가 왜 이리 미케닉 연봉이 낮아요? 다른 주보다 수리비들은 훨씬 비싸던데.. 사장님이나 딜러쉽들이 크게 가져가시나요?

재마이

2021-03-20 02:33:36

수리비의 가장 큰 원가는 땅값일겁니다 ㅎㅎ

케어

2021-03-20 01:10:51

Hourly 로 받으시면 overtime 을 하면 소득이 많이 오르긴 하죠. 근데 몸도 같이 피곤해져서...

안데르센

2021-03-20 01:23:44

저희 남편은 주급을 받거든요. 연봉은 7만도 안 되는데 잘 받고 있는지 좀 궁금해서요. 정비일 한지는 15-16년 정도 되었어요.  

토랭이

2021-03-20 01:28:32

저도 미케닉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개인 샵인지, 특정 브랜드 딜러쉽 정비소인지에 따라서도 크게 갈리지 않을까요? 

당연하게도 각 브랜드마다 자체 정비 교육과 이에 따른Certificate이 있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도 급여 차이가 발생할거 같습니다.

저도 관심이 있어서 찾아봤을땐 딜러쉽 정비소의 경우 본인에게 떨어지는 Work Order에 따라 진행하는 작업이 달라져서 같은 시간을 근무해도 급여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어보였습니다. 

타이타이

2021-03-20 01:47:50

7만이면 주급이 한 1400불 된다는 말씀이죠? 경력에 따라서 다르긴 한거 같은데, 제가 아는 분 잠깐 회계 도와드렸을때 주급이 800-1200불정도 페이롤 나가던데, 한국분들은 좀 더 받으시는거 같구요. 10년간 쭈욱 7만이었다면.. 네고 가능할거 같고 지금 받으시는 금액이 불이익 당하시는 금액은 아닌거 같아요. 

안데르센

2021-03-20 02:47:58

3-4년전 부터 6만 5천 정도 되었어요. 경력도 15년이나 되는데 연봉 7만이 적당한건가요? 메케닉 일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으신가보네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천재고파

2021-03-20 03:21:04

저희 아빠도 평생 정비일을하셔서 남일같지않아요. 미국에선 일반적인 차 정비일은 히스패닉들이 대부분이어서 아무래도 인상률이 크진않은것같더라구요. 제가듣기론 미국에선 트럭 정비나 바디샵쪽이 괜찮다고들었는데 확실치는 않은정보라서... 모라도 도움되고싶어서 댓글남깁니다.

안데르센

2021-03-20 04:22:11

댓길 감사합니다.

스파르탄

2021-03-20 04:50:08

직업 특성상 딜러를 좀 다니는 편인데요(1년에 50곳 이상) 히스패닉 동네 제외하고는 히스패닉 테크니션이 잘 없더라구요

흑인도 잘 없고 대부분이 백인 이였습니다.

지큐

2021-03-20 04:52:58

좀 다른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커스토머 잡아서 차량을 개인관리? 하는 투잡을 뛰시면 돈 좀 될거예요. 저도 아는 (믿을만한) 동생이 자동차 정비해서 차량 한대는 아예 걔한테 맡겼거든요. 동생 입장에선 5만, 10만 메인터넌스만 맡겨도 한번에 인건비로 몇백불 남고 제 입장에선 정비를 꼼꼼하게 더 잘해주니 서로 윈윈이더라고요. 그리고 중고차 시장에 가끔 연식 오래된 안움직이는 차량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차량 싸게 잘 구해서 고장난 부품 한두개 고쳐서 몇천불에 팔기도 하고요.. 잘 알아보면 정비하는 분들 투잡꺼리가 많더라고요.

아소다

2021-03-20 06:13:27

+1 SoCal에는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차 점검/관리 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는 걸 좋아라 합니다만) 편하기도 하고, 정기적인 관리가 차 수명에도 좋으니, 돈을 좀 더 지불해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압니다. 

정혜원

2021-03-20 04:57:49

옆에서 친구하던거 보니까

브레이크 교환이면 레이버가 몇시간이라고 정해져 있는 표준책자가 있고 그 시간 만큼 시간당 임금을 받더군요

미캐닉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 시간이 실제 소요 시간의 두배 정도로 여유 있다고 그랬습니다

 

스파르탄

2021-03-20 05:04:23

실제로 모든 operation에 말씀하신 대로 책자에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친구분의 브레이크 교환 같은 경우엔 숙달도 되셨기도 했기 때문에 좀 여유롭지만 제가 담당하는 파트는 시간이 제가 봐도 터무니 없게 짧게 책정이 되어 있어서 테크니션들한테 미안할 정도 입니다. 케바케 인거 같아요 ㅎㅎㅎ

착하게살자

2021-03-20 05:14:14

공무원 알아보시는건 어떤신가요? 뉴욕이면 MTA도 좋다고 들었어요

사랑니

2021-03-20 10:30:50

15-20년 경력 master technician -100K+.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hourly rate이구요, 한주에 50-60시간 일한거에요. 그렇다고 정말 60시간 일하는건 아니고 40시간안에 일은 다 끝난답니다. 개인 정비소 경력 없고, 처음부터 미국회사에서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전국적인 큰 딜러요. 계속 그런 큰 딜러에 있게되면 certification을 계속 따게 됩니다. 그리고 보통 tech에서 계속 승진을 하게 되면 정비는 좀 적게하고 대신 경험이 적은 텍들을 가르치거나 수퍼바이즈 하게 되는데 그러면 또 연봉이 많이 올라가기도 해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가르치는 일을 할때는 기본시급에 얼마를 더 얹어서 받아요. 요즘에 제대로 정비할 줄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큰 딜러샵들에서 jiffy lube같은데서 잘하는 사람들 데려다가 돈주고 가르친다고 하네요. 남편분께 겁내지 마시고 여기저기 인터뷰 보시고 내 몸값을 알아보시라고 하세요, 요즘 은근 sign up 보너스 많대요. 화이팅이요!

안데르센

2021-03-20 21:59:04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2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94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44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16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4195
updated 114870

코스트코에 김밥이 드디어 리필되었습니다..

| 잡담 10
  • file
단돌 2024-05-28 7046
updated 114869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97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5284
updated 11486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29
  • file
shilph 2020-09-02 76685
updated 114867

빅아일랜드 KOA Hertz Ultimate Choice 생겼어요

| 정보-여행 6
무지개섬 2024-05-29 692
updated 114866

JFK T4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짧은 후기

| 후기 10
  • file
칼회장 2024-01-26 1943
new 114865

Downtown Oakland, CA 근무 환경/치안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질문-기타 15
YUNE 2024-05-29 936
new 114864

리츠칼튼이 또 새로운 PP 카드를 보내줬어요.

| 질문-카드 2
어찌저찌 2024-05-30 759
updated 114863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101
풍선껌사랑 2024-05-27 15074
updated 114862

뉴욕 맛집 추천해주세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거리도..)

| 질문-여행 19
워터딥의게일 2024-05-23 1284
new 114861

한국 호텔 결혼식 최적의 스펜딩 전략 문의

| 질문-카드 17
대학원아저씨 2024-05-30 883
updated 114860

환승 공항에서 환승을 안하고 그 공항에서 출국해도되나요?

| 질문-항공 17
나무늘보집사 2024-05-28 3061
updated 114859

[2024.05.14 업뎃] (뱅보) Sofi $300 + $250(Rakuten) --> 라쿠텐 $125로 바뀜

| 정보-기타 37
네사셀잭팟 2024-05-06 3558
updated 114858

조깅 처음 시작해 봤는데 도무지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도와주세요.

| 질문-기타 14
두와이프 2024-05-28 2241
new 114857

베트남 나트랑 윈덤 가든 깜란 리조트 nha trang 풀빌라 오션프론트 간단 후기

| 후기 1
  • file
지지복숭아 2024-05-30 240
new 114856

체이스 카드 수령 전에 애플페이 사용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
대학원아저씨 2024-05-30 147
updated 114855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42
  • file
느끼부엉 2021-09-17 7825
updated 114854

Barclays AAdvantage® Aviator 카드 6만 + 1만: 친구 추천 링크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46
마일모아 2024-05-19 3436
updated 114853

16oz 고구마 칩 큰백이 어디 코스트코에서 살수 있나요?

| 질문-기타 12
  • file
atidams 2024-05-29 2004
updated 114852

오늘 가본 LGA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 정보-기타 1
  • file
bingolian 2024-04-02 683
updated 114851

IHG 다이아 티어 받는 방법 문의

| 질문-호텔 28
하얀말 2024-03-07 2746
updated 114850

베스트 아이폰딜이 있을가요?

| 질문-기타 13
또골또골 2024-05-23 2379
updated 114849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7
동그라미 2020-01-03 5219
updated 114848

어린이 스마트워치 가입은 어떻게들 하세요?

| 질문-기타 20
보스turn 2024-05-28 1181
updated 114847

허먼밀러 에어론 구입후기.

| 자랑 53
  • file
nysky 2018-10-05 18218
updated 114846

멕시코 치아파스의 마야족 어린이들 만나러 왔습니다

| 후기 7
  • file
낮은마음 2024-05-29 1411
updated 114845

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80
  • file
후이잉 2024-03-29 9232
updated 114844

US Mobile Flex plan 어떤가요?

| 질문-기타 8
  • file
CreditBooster 2024-05-29 524
updated 114843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28
49er 2024-05-26 2221
updated 114842

Subaru Solterra 36개월 노다운 304불로 리스하고 왔어요.

| 후기 5
10년계획 2024-05-29 1486
updated 114841

11월말에 다녀온 알래스카 후기 - 북극편

| 여행기 59
  • file
Wanzizzang 2022-12-07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