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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셨는지요?
저는 아침에 볼일 보고 잠깐 시간내서 겨울 콜로라도 스키 여행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Park Hyatt Beaver Creek은 정해져있구요. 돌아오는 항공편을 일부러 30일로 잡아서 Check out하는 날에도 최대한 즐겨볼 예정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29일 밤은 공항과 가까운 덴버 다운타운 쪽에서 보내려고 하는데요. 글로발리스트라 하얏호텔에 머물 예정이구요...현재 두 호텔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게시판 리뷰를 찾아보니 간략한 설명은 있는데 풀 리뷰가 없더라구요. ㅎㅎ
게시판과 네이버 블로그 정보들을 대략 취합해보면 Hyatt Regency Denver가 좀더 최근에 지어졌고 인테리어도 모던한 스타일로 잘 꾸며져 있구요. Grand Hyatt Denver는 약간 부티크 호텔의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종합적으로 가족여행이면 Grand Hyatt Denver를 좀 더 선호하는 분위기가 읽히더군요.
근데 홈페이지를 보면 Hyatt Regency는 280불대 Grand Hyatt은 130불대정도 나오는듯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저희 두배의 가격차이가 나더군요. 방을 보니 Grand Hyatt은 Queen이 두개구요. Regency는 Queen 하나 Double 하나의 조합입니다. 둘다 수영장 있다고 하고 Grand Hyatt은 실내자쿠지(?), Hyatt Regency는 실외자쿠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상 제가 검색해본 정보였구요. 혹시 가보신 마모분들은 둘 중 어느곳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가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은 라운지 조식, 수영장, 업글 가능성 정도입니다. 둘다 직원들은 아주 친절하다고 하더라구요. ^^
아참~! 그리고 근처에 쇼핑할만한 곳이나 맛난 쌀국수집 식당있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덴버가 월날 쌀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쌀국수 집은 꼭 한번 가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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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헤이즐넛커피
2021-03-22 20:34:43
https://www.google.com/amp/s/www.luxurytraveldiary.com/2019/08/best-hyatt-hotel-in-denver-colorado-grand-vs-regency/amp/
두군데 다 안가봤지만 리뷰 링크 찾아봤어요. 어차피 글로벌리스트이시니 저라면 brand explorer free night 받기 유리한 곳 (=아직 안 가본 브랜드)>공항으로 가는 편리성>가격 순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정할 것 같아요.
memories
2021-03-22 20:52:47
헤이즐넛커피님 일부러 리뷰도 찾아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격은 어짜피 무료숙박권 쓸거라서 상관 없고 두 호텔이 두 블럭 떨어져 있어 위치도 비슷해 보입니다. Grand Hyatt을 아직 가본적이 없는데 Brand Explorer도 할겸 가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모밀국수
2021-03-22 21:02:26
예전에 grand Hyatt Denver 가봤는데 방도 크고 깔끔하니 괜찮았던거같아요
memories
2021-03-22 21:06:55
모밀국수님 저도 Queen 두개 조합이 맘에 들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올드보이즈
2021-03-22 21:03:09
약 반년정도 전에 정확히 두군데 둘다 묶어봤는데 Grand Hyatt 추천합니다. 룸 업글은 둘다 스위트로 받았고 Regency 방이 훨씬 크고 좋긴했는데 조식이 콜드푸드 위주 (or 만들어진거 데워주는식)라 아쉬웠어요. 반면 그랜드 하얏은 방은 좀더 작았지만 더 고급스럽고 침대옆의 라운지체어가 참 편했습니다. 조식도 포장해서 들고갈수 있는데 핫푸드로 직접 요리해서 잘 포장해줘서 훨씬 나았습니다.
memories
2021-03-22 21:06:16
오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웹에 있는 리뷰마다 라운지에 대한 의견이 조금씩 달라 직접가보신분 조언을 듣고 있었어요. ^^ 숙박권 쓸거라 상관없는 가격이 Regency가 두배나 비싸지만 Grand가 떠 끌리네요. 올드보이즈님 조언 감사합니다.
Gemma
2021-03-22 21:47:45
제가 주말에 grand hyatt denver 다녀왔습니다.
리젠시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랜드 하얏트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체크인할때 스위트룸 풀북이라 코너룸으로 줬는데 조금후에 전화와서 스위트 예약 하나 취소 됐다고 방 옮겨줬습니다. 그랜드 클럽은 닫혀있어서 조식용으로 크레딧 30달러/day줬습니다. 수영장은 열려 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memories
2021-03-22 22:01:04
Gemma님 따끈따근한 정보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Grand Club을 닫았나보군요. 조식 크레딧은 1인당 30불인가요? 수영장에 혹시 자쿠지도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넘 많네요..^^;
Gemma
2021-03-23 00:55:10
조식은 첨에 $30/day, 그러니까 2박 3일이면 총 $90 이었습니다. 저희가 4명 (어른2, 아이2) 이어서 조금 적은 것 같은데... 라고 하니 추가로 $80 더 넣어줘서 총 $170 credit 쓸수 있게 해줬습니다.
수영장엔 자쿠지는 없고, 규모도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놀기엔 크게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점 한군데 추천 드리면, 약간 거리는 있는데 스시덴 이라고 스시집이 있습니다. 강추 드립니다.
memories
2021-03-23 05:54:10
인당 매일 30불이 아닌가보군요. ㅎㅎ 자쿠지가 없다니 약간 아쉽습니다. ㅎㅎ 스시가 땡기면 스시덴 기억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