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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울더 그로서리 총격 사고 후, 용의자 중 한 명이 저희집 바로 옆으로 도주했다고하는데도 저는 정작 새로 도착한 mac mini (M1) 세팅 하느라 신경을 별로 안쓰고 지나갔네요. 각설하고,
지난 번, 여러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A0%88%EA%B5%90%EC%98%88%EC%B0%AC&document_srl=8362934&mid=board
32인치 LG ergonomic monitor와 RAM 16GB 로 업그레이드 한 mini mac M1을 구입했습니다.
모니터는 대만족이구요 (마일모아님은 글자 선명도에 만족못하셔서 5k로 가셨다는 글을 언뜻 읽었네요).
좀 더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 올릴지 결정하겠습니다.
램을 업그레이드 (16G) 했더니 배송이 홍콩에서 시작되는 바람에 이제야 손에 넣었습니다.
오늘 바로 세팅하다보니 버그가 하나 발견되었네요.
제목에 썼듯이, 몇년 써오던 맥북 프로에서는 잘 인식되던 휴대용 하드디스크의 영화 파일들이
새 맥미니에서 인식이 안됩니다.
전부다 인식이 안되는 건 아니고, 폴더가 여러 개 있는데
그중 영화 파일이 잔뜩 들어있는 폴더와 여행 영상이 들어있는 폴더만 인식이 안됩니다.
같은 동영상 파일이어도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폴더는 인식이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폴더명까지는 인식이 되는데 그 폴더 안에 파일이 안보입니다.
다시 맥북으로 돌아가서 보면 잘 보입니다.
구글링 해보니 다른 유저들도 같은/비슷한 증상을 보고하고있고 애플에서는 늘 그렇듯 3rd party 제품이나 소프트웨어 사용하지 말라는 싸가지 없는 말로 대응중이구요.
추가로, 매직키보드와 매직마우스2로 셋업 예정이었기 때문에, 도대체 첫부팅 및 셋업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미리 검색하다보니
역시 M1이 블루투스 인식 문제가 있어서 처음 셋업할 때 유선 마우스나 키보드가 최소한 하나 있어야한다는 글을 읽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애플에서 판매하는 매직키보드와 매직 마우스는 맨 처음 인식하게 해놓았더라구요.
참고로 타사 제품은 좀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풀지못한 숙제가 하나 있는데요,
이번에 구입한 모니터 뒤에 HDMI, USB-c, USB-A 등의 단자가 있는데
이 USB-A가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usb-c는 랩탑이나 태블릿 연결용인 건 알겠는데
두 개나 있는 UAB-A의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처음 예상으론 컴퓨터를 HDMI로 연결하고 나면, 모니터의 USB 단자가 저절로 컴퓨터와 링크될 거라 생각했는데 메모리 스틱 꽂아도 인식이 안됩니다.
그래서 혹시 충전용인가 해서 다른 디바이스를 꽂아도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못쓰고 있으니 괜히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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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랑펠로
2021-03-23 09:05:51
모니터의 USB-C를 맥북으로 연결하시면 전원 공급도 그걸로 되고 USB-A포트들도 인식될것 같습니다.
HDMI는 디스플레이 데이터만 보내질 뿐 USB 데이터가 공유되지 않습니다.
USB디스크의 파일 포맷이 무엇인가요? 맥북도 같은 버전의 macOS인가요?
절교예찬
2021-03-24 04:10:37
네, 맥북은 아니고, 맥미니를 usb-c로 연결하니 모니터 usb-a가 인식이 되네요. 무지를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21-03-23 09:14:04
1. 전 모니터 usb-a에는 외장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 리시버를 연결해 두었구요. 이 상태에서 맥북과 모니터를 usb-c로 연결하면 바로 외장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가 작동합니다. 맥북에 외장 키보드를 연결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것 같습니다.
2. 제 모니터는 5K는 아니구요. 동일한 4K 모델의 27인치 버전입니다.
절교예찬
2021-03-24 04:11:46
네, 덕분에 잘 해결되었네요. 책상이 좁았는데 ergo stand 정말 마음에 드네요.
Platinum
2021-03-23 09:17:07
저도 얼마전에 맥미니 구입해서 나름 재미있게 쓰고 있습니다. 사실 화일인식 해결책은 잘 모르고요, 몇 가지 간단한 경험과 추측 정도입니다.
오랬동안 맥을 안 썼던 터라 매직키보드, 매직마우스, 맥 지원 프린터 등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오랜만에 맥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 + 코스트코 할인으로 맥미니를 몇 주전에 주문했고요, 기존의 윈도 랩탑을 옆에 두고 같이 써볼까 싶어서 Macally 의 윈도/맥 지원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일단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맥미니가 빨리 와서 마우스도 준비 안한 상태로 한번 세팅을 해 보았습니다. 급한대로 윈도에 쓰던 로지텍 마우스를 가져와서 사용했구요.
결과적으로 키보드, 마우스 세팅에 큰 문제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처음에 좀 당황했던거 같은데 아무것도 없이 Macally 키보드, 로지텍 마우스를 어찌저찌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잘 쓰고 있네요.
그리고 Macally 키보드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예상과 달리 윈도 랩탑과 맥을 다른 방에서 쓰게 되었는데 Macally 키보드는 그냥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상외였던 것이 거의 십년 전에 산 캐논 프린터를 맥미니가 인식해서 프린터를 할 수가 있었다는 거였습니다.
막연하게 맥은 지원하는 프린터가 아니면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지원범위가 넓더군요.
저는 오히려 아쉬운 점이 USB-A 포트가 두개밖에 없는 겁니다. 가지고 있는 모니터가 webcam 이 없어서
미팅하려면 webcam 하나에 포트하나 쓰고, 헤드셋에 포트 하나 쓰니 좀 불안하네요.
모니터-USB 인식 문제는 모니터에 USB 단자가 있다고 해서 다 허브처럼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모니터 by 모니터인데 아마도 모니터를 USB-C 포트로 연결하면 모니터가 허브가 될 가능성이 높을 거에요.
절교예찬
2021-03-24 04:16:08
저는 아이들 게임기와도 연결해야해서 iMac 27 대신 이렇게 맥미니 + 모니터 조합으로 구성했는데, 어쨌거나 iMac 에 비해 추가로 사야될 것들이 자꾸 생기네요. 저도 지금 웹캠 주문했어요. iMac이 M1 이었다면 아이들 게임기에 연결해줄 모니터 하나 더 사사고, 그냥 iMac 사는 게 나을 뻔 했네요. 근데 M1은 역시 처음 나온 거라, 여러 가지 호환 문제나 자잘한 버그 문제가 있네요. 웹캠은 모니터에 남아있는 usb-a 단자에 연결해 써야할듯요.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latinum
2021-03-24 14:55:04
아주 자세히 계산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맥니미에 모든 주변기기를 다 구입하면 경제적으로 그리 이득은 없는 거 같더군요. 저같은 경우 있는 모니터 쓸 수 있어서 부담없이 구입했는데 생각보다는 더 들어가네요. 키보드는 일단 구입해서 만족하니 되었는데 마우스가 약간... 그렇다고 150불이나 하는 매직패드 구입하기도 좀 그렇고...
데이비드간디
2021-03-24 09:47:00
USB-C 포트가 없던 예전 모니터들의 경우에도 USB-A 포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USB-A (컴퓨터) to USB-B (모니터) 케이블로 연결해서 허브로 사용하게끔 돼있습니다.
모니터에 USB 포트가 있는데 이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게 뭐가 있는 지 떠오르질 않네요.
절교예찬님께 첨언드리자면,
이렇게 모니터에 달린 USB 포트들(downstream)은 대부분 컴퓨터와 모니터를 연결(upstream)함으로써 액티베잇 시켜줘야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