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해결] 수에즈 운하 재개!

ehdtkqorl123, 2021-03-26 23:13:21

조회 수
6068
추천 수
0

업데이트는 요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시 정상 운행 시작했네요. 생각보다 빠르게 ㅎㄷㄷ

 

Screen Shot 2021-03-29 at 3.25.10 PM.jpg

 

Screen Shot 2021-03-29 at 3.25.21 PM.jpg

 

 

 

=======

 

Screen Shot 2021-03-29 at 12.15.14 PM.jpg

 

다행히 준설하고 밀물때 조수 잘 활용해서 재 부양 성공하고 잘 뺐다네요.

중간에 호수까지 잘 들어갔습니다. 요로결석 빠진 느낌...!!?!

 

 

===

 

요즘 국제뉴스에서 한바탕 시끌시끌한 수에즈 운하 막고있는 400미터짜리 화물선 Ever Given 아시죠?

아직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은듯한데 일단 바람때문에 균형을 잃고 박혔다고 하네요.

워낙 수심이 얕고 좁아서 운항 컨트롤이 쉽지 않은데라던데..

단순히 운하가 막힌게 아니라 글로벌 원유 물동량의 10%를 차지하는 중요한 곳이라..

지금 막히는것때문에 시간당 4500억원의 피해가 난다고 하네요

근데 배의 앞부분이 워낙 깊이 박힌 상태라...

 

앞부분에 모래 보이시죠 단단히 박혔습니다.

 

image.jpg

 

20210325143930614682.jpg

 

외로운 포크레인....

 

suyez-e1616699471713.jpg?w=2048

 

컨테이너가 2만개정도 있어서.. 내린다음에 배 띄우고 다시 싣는것도 일이라고 하네요..

 

기사에 의하면 (https://www.ajunews.com/view/20210325105102196)

 

28~29일경이 이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봤다. 조수 수위가 약 46cm까지 높아질 거란 전망에서다. 조수 수위가 높아지면 배가 모래제방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이 커 선박 예인 작업이 성공할 것으로 본 셈이다.
다만 이 기간을 놓치면 조수 수위가 다시 높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
로이터통신은 “(28~29일) 이 기간을 높이면 최소 12~14일을 기다려야 수위가 다시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희망봉 돌아가는 배들도 많네요. 대항해시대의 부활(?)

 

ExWHVFnWUAAOVFl?format=jpg&name=medium

 

 

 

 

 

 

막혔나 안막혔나 자세한 상황은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istheshipstillstuck.com

 

https//istheboatstillstuck.com

 

 

 

 

밈도 생겨나는 상황...

 

ExQ15nfVgAMBBjK?format=jpg&name=medium

 

 

 

40-Tweets.jpg

 

 

suez-canal-egypt-stuck-cargo-ship-memes-

 

 

 

암튼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갑자기 대항해시대 게임이 땡기네요.. 대항해시대 2 대항해시대 외전.... 재밌었는데 ;ㅅ; 

23 댓글

belle

2021-03-26 23:25:10

그냥 예인선으로 살짝 밀어서 돌리면 안되나 싶었는데, 모래톱에 박혀버린거였군요. 

희망봉 선박들 현황은 뭔가 원피스 한장면이 떠오르네요. 

ehdtkqorl123

2021-03-26 23:28:52

앞부분만 박혔으니 예인선 다닥다닥 붙여다가 뒷부분만 운하에 평행하게 밀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기술적으로 간단한게 아닌가보더라고요.

 

걸어가기

2021-03-26 23:28:09

저처럼 왜 배옆에는 큼지막하게 에버그린이라고 써 있는데 에버기븐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했던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ㅋㅋ

https://www.insider.com/ship-blocking-suez-canal-called-the-ever-given-not-evergreen-2021-3

 

  • No, the name of the ship blocking the Suez Canal is not called the "Evergreen."
  • Yes, that is what's painted on the side in big letters.
  • But the name of the ship is the "Ever Given," and it's owned by the Evergreen Marine Corporation.

ehdtkqorl123

2021-03-26 23:29:50

Screen Shot 2021-03-26 at 3.11.07 PM.jpg

 

밈중에 어떤건 반대편에 누가 저렇게 합성을... ^^;; 

 

리노

2021-03-26 23:33:48

마지막 왼쪽 밈은 도가 지나친 인신공격이군요...(부들부들)

강풍호

2021-03-29 00:21:36

저 크고 무거운 배가 바람으로 돌아간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운전이나 기계적 이상이 있었다에 한표...

졸린지니-_-

2021-03-29 20:02:42

'저 크고 무거운 배'라서, 횡풍에는 쥐약입니다.

항해 쪽 전문가는 아니라서 자세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배는 기본적으로 앞으로만 가게 되어 있는 물건이라서 누가 옆에서 밀면 그걸 다시 옆으로 밀어서 원래대로 돌아갈 방법이 제한적입니다. (배는 기본적으로 선회반경이 크고, 옆쪽으로 추력을 주는 부분이 있긴 있는데 그게 그냥 내항에서 미세 조종할 때만 쓰게 되어 있는 거라서 저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쓸 생각도 못했을걸요...)

더군다나 컨테이너 선이라면 갑판위로 화물을 차곡차곡 이쁘게 잘 쌓아놓아서 바람 맞는 면적도 다른 배의 곱배기에,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옆면은 참 이쁘게도 평평해서 흔히 이야기 하는 Cd 이런거 안 따져도 옆바람 너무 세게 불면 ㅠㅠ. 

만재상태의 유조선이 저랬다면 무슨 소리냐고 그러겠지만  컨테이너선이라면 그런 줄 아는거죠.

강풍호

2021-03-29 22:48:46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595597&sca=&sfl=wr_subject&stx=%EC%9A%B4%ED%95%98&sop=and&scrap_mode=

 

여기 댓글을 보니 다른 의견도 있네요.

졸린지니-_-

2021-03-30 00:27:39

'바람'이 유일한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아니구요, 저는 'human error'가 함께 짬뽕되었을 것 같다는 뇌피셜입니다만, mechanical failure의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죄송합니다만, 링크의 글들은 별로 참고가 되어지진 않네요.

탁류

2021-03-29 01:00:43

유가가 폭등중이라는데 어서 해결됐음 좋겠네요

KoreanBard

2021-03-29 02:27:34

제가 Steam Ship Line 분야에서 일을 한 적이 있어서 ^^ 

 

Logistics 분야에서 배, 트럭, 철도 연결되는거 보시면 굉장히 재미 있어요.

 

 

 

TMI 시작

 

Ever Green 웹사이트에서 배 이름으로 검색을 하시면 route 가 나옵니다.

 

2021-03-28 16_55_33-Window.png

 

 

보시면 Route 이름은 CEM 이구요, 중국과 유럽은 연결하는 라인이네요.

 

011W 라고 되어 있으니 특정 시점으로 부터 11번째 항해로 추측이 되구요. W 는 West Bound 즉 서쪽으로 항해하는 route 입니다.

 

유럽을 들린 후 011E 로 바뀌어서 다시 아시아 쪽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011E 가 끝난후 012W 가 시작되어서 다음 수출 계획하는 화주 (cargo owner) 들이 계획 볼 수 있구요.

 

 

 

그리고 스케줄을 보시면 정해지는 항구마다 날짜가 정해져 있습니다.

 

컨테이너 선은 정해진 Route 를 따라서 계획된 날짜에 들어가도록 '정확히' 스케줄이 짜여 있습니다.

 

수만개나 되는 컨테이너 싣고서 바다를 둥둥 떠다니기에 대충 날짜 정해서 가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버스, 전철과 같습니다.  

 

 

 

3/12 에 말레이지아 Tanjung Pelepas 항을 떠나서 3/23 에 수에즈 운하 통과, 4/3 에 최종 목적지인 네델란드 로테르담 항에 도착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네요.

 

수에즈 운하 통과후 10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2021-03-28 17_07_47-Window.png

 

Route Map 을 보시면 좀 더 시작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이 011W 루트이고 파란색이 011E 루트입니다.

 

 

 

보시면 복잡해 보이시죠.. 네 복잡합니다. 들려야 할 포트도 많고 가야할 길이 먼데요.. 지금 들려서 물건 상하차 해야 되는 모든 port 에 딜레이가 생긴 것입니다.

 

Port 만 문제입니까, 물건 픽업하려고 기다리는 트럭, 기차 다 딜레이 생겼죠.

 

배 하나 딜레이 되도 연쇄반응이 일어나는데, 며칠 전 뉴스로 62 척 넘는 배가 기다리고 있다고 나왔네요.

 

 

 

수에즈 운하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배 TEU 사이즈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참고로 TEU 는 20ft 컨테이너 하나를 1 TEU 로 봅니다. 미국에 길 가다보면 작은 사이즈 반쪽 짜리 컨테이너 있죠 이것이 20ft 짜리구요.

 

크게 길쭉하다 싶으면 40ft 짜리 2 TEU 로 보시면 됩니다. 

 

2021-03-28 17_13_24-Window.png

 

기다리고 있는 배 규모 1위가 한국의 HMM 이네요.

 

MSC, COSCO (그 코스코 아님 ^^), 머스크 (그 머스크 아님) 배들도 보이네요.

 

 

TMI 끝

 

 

 

조금 멀리 돌아가지만 희망봉 돌아서 새 route 찾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 같습니다. 

 

문제는 짐 싫은 화주의 경우 분명 보낸 물건이 늦게 도착하면 피해가 있을 건데요.

 

혹시라도 과일, 야채 보냈는데, 품질 상해 버리면 별 수 없이 손해 배상 청구가 있을 건데요,

 

손님 -> 자신이 이용한 l회사에 손해 배상 청구 -> 회사에서 Ever Green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를 할지..  임팩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EY

2021-03-29 02:40:32

TMI 감사합니다. :)

활자중독자

2021-03-29 04:36:21

이런 전문가 TMI 너무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쌤킴

2021-03-29 05:38:59

KB님 정말 종횡무진 많은 곳에서 일하셨네요.. ㅋㅋㅋ

 

거기에 실려져 있는 많은 양들도 지금 고사로 인한 죽음에 직면해 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어서 빨리 해소되어야 될텐데..

Treasure

2021-03-29 02:04:21

길막혀서 배들이 소말리아쪽으로 돌아가야해서 얼결에 해적들이 활황기를 맞게되겠다는 우스개소리를 읽었네요.

ehdtkqorl123

2021-03-29 02:38:25

해변에서 멀리 돌아서 가면 좀 안전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해적들이 원거리까지 나가기엔 쉽지 않을듯 해서.. 하지만 늘어나는 기름값.. ㄷㄷ 

ehdtkqorl123

2021-03-29 02:39:01

1.jpeg

 

 

정체가 점점 길어지나봐요 ㄷㄷ

 

무초망고

2021-03-29 09:24:32

와우 이런 위성사진은 어디서 보는건가요? 실시간 위성사진인가요?!

샤교수

2021-07-10 01:22:50

저도 이런 위성 사진은 어디서 보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돌핀

2021-03-29 08:00:47

https://finance.yahoo.com/news/progress-made-moving-ship-more-045211868.html

다행히 배를 다시 띄우는데는 성공했나봅니다.

ehdtkqorl123

2021-03-29 17:19:16

가운데로 잘 옮겻네요. 

 

Screen Shot 2021-03-29 at 9.18.04 AM.jpg

 

ehdtkqorl123

2021-03-29 17:28:34

현상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MyErD7Vf74 인양선 + 자체엔진 가동해서 슬슬 움직이네요 

쌤킴

2021-03-29 21:27:24

다행히 생각밖으로 빨리 해결되었네요. 업데이트 감사함다!

목록

Page 1 / 3817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18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2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12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6666
new 114491

[나눔] Hyatt Guest of Honor 2/25 만료

| 나눔 24
하와이드림 2024-05-13 182
updated 114490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24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1977
new 114489

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6
에덴의동쪽 2024-05-13 553
new 114488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48
조기은퇴FIRE 2024-05-13 3623
updated 114487

얼마 전 IHG Premier 카드 열었는데요. 보너스 정보 어디서 확인하나요.

| 질문-카드 9
엘루맘 2024-05-11 1166
updated 114486

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9
  • file
마루오까 2024-05-11 798
new 114485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22
  • file
영원한노메드 2024-05-13 1343
updated 114484

다운그레이드나 업그레이드 하면 새 카드를 보내주나요?

| 질문-카드 8
축구로여행 2024-05-12 587
updated 114483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1
resoluteprodo 2024-05-03 3294
updated 114482

이스탄불항공 IAD->IST->ICN 왕복후기를 올려드립니다. 2탄

| 정보-항공 21
  • file
짱꾸찡꾸 2024-03-20 2591
updated 114481

[중간업뎃] 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13
  • file
mkbaby 2024-05-11 3065
updated 114480

[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66
shilph 2024-04-28 2496
updated 114479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같이 공유해요 :)

| 질문 62
언젠가세계여행 2024-04-05 3131
updated 114478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22
  • file
atidams 2024-04-03 2334
updated 114477

미국 시민권자가 카타르 방문시 비자 필요한가요?

| 질문-여행 2
사랑꾼여행꾼 2024-05-12 475
updated 114476

UR포인트로 칸쿤 올 인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도움말을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42
atidams 2024-04-14 3213
updated 114475

한국으로 송금 remitly써보셨나요? 환율이 너무 좋아요

| 질문-기타 749
  • file
UR가득 2020-05-04 159182
updated 114474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7
Excelsior 2024-05-11 1513
updated 114473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7
루쓰퀸덤 2024-05-12 533
new 114472

참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네요.. 라오스 오지 마을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유투브 소개

| 잡담 1
만남usa 2024-05-13 1090
updated 114471

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93
  • file
TheBostonian 2021-01-07 33027
updated 114470

한국만큼 밝은 LED 조명(또는 씰링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20
에바비치 2019-08-06 1928
updated 114469

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6
  • file
스타 2024-05-12 1968
updated 114468

카보타지 룰 질문: 델타 마일로 발권한 대한항공 운항 ICN-GUM 노선은 카보타지에 적용되나요? (업데이트)

| 질문-항공 17
shilph 2024-05-12 704
new 114467

아멕스 그린 연장 VS 아멕스 골드 업그레이드

| 질문-카드 4
ryanChooooi 2024-05-13 387
new 114466

역대급 최악의 항공사와 공항 -빈살만의 사우디항공- 4/30~5/01 선택은 여러분들의 결정에 맞기겠습니다.

| 후기 14
  • file
짱꾸찡꾸 2024-05-13 1544
updated 114465

업데이트3- 약간?주의사항)신IHG 카드소지자에게 주는 United $25 크레딧 잘 사용하는 방법

| 질문-호텔 128
항상고점매수 2023-01-03 10083
updated 114464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13
  • file
시카고댁 2024-05-08 1383
updated 114463

한국에서 딸기 씨앗이나 깻잎 씨앗 미국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2
somersby 2024-05-12 1797
updated 114462

Hyatt Ziva Cancun 후기

| 정보-호텔 2
하와와 2024-05-12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