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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Andaz Maui 발권 및 후기 (코비드후 소소한팁)

스팩 | 2021.04.07 02:32: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새 해외여행은 힘들고, 국내에선 그나마 안전한 하와이 여행을 많이들가시는데요. 저희도 얼마전 싸웨딜떳을때 마우이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하와이는 검사를 한사람들만 가니 다른데보단 안전하다고 느껴졌고, 섬중에서도 마우이가 2월에는 코비드 감염이 낮아서 그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불과 몇달사이에 여행객들이 늘어서 그런지 지금은 전체적으로 하와이 감염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1. 마일발권 (쌰웨 LGB-OGG 15k/round)

RP 님이 올려주신 싸웨 LGB-OGG 또는 HNL 편도에 단돈 62불 (2964pt) 보고 2틀고민했습니다. 겨우 P2 설뜩하니 저렴한건 다 나가고 한명당 왕복 15,000 포인트로 예약을 합니다. 하와이 4번째인데 어쨋든 가장 저렴하게 예약을 마치고 early bird 도 추가했습니다. 2틀후인가 Amex airline credit 도 잘 들어왔구요.. 가는날은 A30 이여서 일찍 탑승하고 좌석 여유가 있어 한줄길게 저희패밀리만 자리해서 좋았습니다. 오늘날은 B1 이라서 그냥 A 보딩후 패밀리보딩했습니다. 이런경우 리펀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저희가 아이들이 있으니 당근 패밀리 보딩이 가능한걸 시스템도 알텐데 돈받고 B를 줄가요? 암튼.. 올때는 꽉찾습니다. 샤웨는 스넥만 주고 음식은 주거나 팔지도 않던군요. 오히려 좋죠 먹는핑계로 계속 마스크 내리지않아도되니요..

 

2. 호텔발권 (Andaz Maui, 6박 18만)

 

글러벌달고 첨으로 제대로된 리죠트를 예약해봅니다. 다른분들은 3박씩 하면된다고 하는데 절대로 않나왔구요. 10박을 하니 포인트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하고나서 쳇으로 6박으로 줄여달라니 안된다고 합니다. 글러벌리스트 컨서지에 이멜로 부탁해보니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컨서지가 좀더 힘이 있으신듯합니다. 스위트 업글권도 부탁했으나 안된다고 했고 노트는 적어주신다고 했습니다. 도착 하루전에 앱을 열어보니 Partial Ocean View Suite 으로 떳습니다. WOW 방갚이 무려 $1100/night 이네요. 

 

3. 렌트 (National Emerald Aisle)

 

Status 매치로 티어가 계속 유지되서 일주일 $350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4. 그외 부킹. 혹시라도 코비드 양성나오면 못가니 식당이니 엑티비티를 미리 예약하지는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예약하려니 왠만한건 불가능했습니다. 할레아칼라, 호텔 루아우, 그외 예약해야되는 인기식당들은 1주일넘게 풀북이더라구요.. 하와이 여행객이 계속 늘고있지만 테이블을 넒게 셋업하고 적은 인원을 받다보니 자리가 꽉차는거같습니다. 

 

5. Departure/Arrival

LA 나 OC 에 계시면 저는 Long Beach Airport 강력추천합니다. 공항자체가 작고 사람이 많이 않아 들어가고 나가는시간이 많이 세이브됩니다. 10번이상 이용해봤는데 비행 출발 1시간전에만 가도 널널합니다. 저희는 코비드 Walgreen 에서 했지만 (결과는 하루만에 나옴), Long beach 공항앞에서도 해주는거같습니다. 아이는 5 and older 만 검사하면됩니다. 

 

Tip) 저희 Southwest 는 탈때 Pre-clear 가 없었고 QR 검사도 않해서 뭐 이리 허술하나 했는데 Pre-clear 하고 타시는게 상당이 중요합니다. 아래 보시면 Alaska, Hawaiian, Southwest, United 는 현제 Pre-clear 가능합니다. 그럼 금방 공항 빠져나갈수있습니다. 저희같은경우 낮 1시쯤 도착했는데 gate 준비가안되 1시간을 비행기안에서 기다리고, screening 하는데서도 2시간을 줄섰습니다. 줄이 얼마나 긴지 거의 1000 명넘게 서있고 완전 진이 빠졌습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관광객은 늘었는데 다들 복귀를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pre-clear 는 그냥 걸어나가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ㅜㅜ

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state-of-hawaii-and-airline-carriers-partner-to-expand-pre-clear-programs-to-ease-summer-travel-301256439.html

 

돌아오는날 오전 9시인데 딱 3명 줄섰네요. 가능하면 오전도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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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걸려 공항을 빠져나온뒤 national rental 로 가서 minivan 이나 suv 있으면 골라야지 하는데 emerald aisle 에 트럭한대가 (dodge rams) 딱 있더라구요. Mustang, Wrangler 가 몇게있딘한데 이것들은 Reserved 라고써있구요. 세단을 원하면 다른데서 가져올수있는데 30분 더 기다라고 해서 그냥 트럭을 타고 나왔습니다. 작은 타코마트럭은 타봤지만 큰건 처음이였는데 편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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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Geste Shimp 들려서 먹구, 2틀후에 지나다가 다시 들려 먹었습니다. 호놀루루에있는 새우트럭보단 맛이 들한듯합니다 저는. Thai food 트럭이 있길래 Pad Se ew w/Shrimp 도 시켜봤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카드도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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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딱히 globalist 냐고 mention 해주는건 없었고 마켓에서 기프트주니 받아가라고는 하더라구요. 다주는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초코렛, 너츠 3종세트, 와인 이런것중 하나 고르는거였는데. 초코렛으로 받아왔습니다. 맛은 뭐 그냥.. ABC 에서 파는 Hawaiian Host 가 제 입맛.. 
호텔과 마우이를 다니면서 느낀건 전반적으로 관광객이 늘었지만 코비드전에 왔을때보단 그래도 덜 붐빕니다 아직까진.. 제 생각은 호텔이나 식당등등 capacity 를 줄였는데 capacity 내에서는 꽉 차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안다스 기본방이 $800 이고, 루아우, 호텔 식당도 예약이 안되서 호텔이 완전 풀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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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첵인할때 얘기를 않해줘서 처음에는 몰랐는데 방에 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Front desk 에 갔더니 물병 4게 주면서 엘리베이터 옆에 정수기물이 있다고 담아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안다스는 소다나 스넥도 무료인데 않보이길래 혹시나하고 물어보니 Front desk 에서 받아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첵인할때 안내해주면 좋았을걸. 그래서 두번을 왔다갔다해 좀 짜증이났습니다만.. 있는내내 무제한으로 마시고 먹었으니 콤프레인할일은 아닌거같구요.. 네스프레소 캡슐도 무제한으로 받아가실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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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데로 호텔은 참 아름답고 고급짐니다. 뭐 거의 90% 이상이 백인이구요. 느낌에 진짜 부자들만 오는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뭐 마일 부자니 온거겠지요.. 가족보다는 젊은 (신혼) 커플이 많고, 게이 커플들도 보이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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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기대하던 조식부페를 오전 7시에갔습니다. 기다리지않고 바로 자리 않았고 계란은 원하는데로 오더넣을수있다고 합니다. 각 음식 코너마다 가림막으로 되있고 직원이 퍼주는 형식이였습니다. 아쉬게도 유명한 주스바가 없었습니다. 파인에블, 오렌지, 구아바 주스는 시킬수있습니다. 저희 네식구중 어른 둘 아이 하나 차지비용이 무려 $150. Globalist 여서 4일인가 5일 무료로 먹었지만 돈을 내야하면 하루정도만 먹을거같습니다. 생각보다 초이스가 많지 안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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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아이들이 어릴때는 일찍 자야하니 루아우볼생각못하다 이번에 볼가했는데 2주전에 예약을 해야하더라구요. 다른 와일레아 호텔들도 다 sold out 이었구요.. 안다스에서는 루아우가 바닷가쪽 잔디밭에서 하는데 수영장이 지형이 높아 멀찌막히 구경할수있었습니다. 저희말고도 꽤 있어서 눈치보이거나 그러진않았습니다. 수영장옆식당 Morimoto 미리 예약을 하시면 outdoor 에서 Luau 구경하면서 식사하실수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었는데 약간 푸젼일식느낌이었고 맛있었습니다. 모리모토가 유명한 사람이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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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table 에 계속 보다 Mama's Fishhouse 11시에 한자리가 보이길래 언른 예약을 했습니다. 음식은 대체로 다 맛있더라구요. 근처 Ho’okipa Bay 들렸는데 오전이라 거북이들이 잠자러 물속에서 계속 나오더라구요. 오후에는 20마리 이상 모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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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가시는 haleakala 일출 역시 도착해서는 예약할수없었습니다. 그냥 점심후에 천천이 올라갔구요. 가는길에 비가 내렸지만 정상에 가니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멋져서 아이들이 있으면 굳이 일출을 할필요는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오후에도 춥긴추워서 사진만찍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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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is Submarine 은 예약이 되길래 했봤구요. 정원 40인승인가 하는데 반만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배타고 나가서 잠수함으로 갈아타고 내러가는건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의외로 물속이 잠잠하고 물고기가 없더라구요. 오직 reef 하고 가짜 난파선같은게 있는데 그쪽만 물고기가 있구요.. 온좋게 상어도 봐서 괜찮았구요. (가격은 어른 $124, 아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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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맛집이나, 농장들 닫은곳 있으니 스케줄 짜실때 미리 알아보시구요.. (Da Kitchen, Mill house 닫았습니다)

 

후기쓰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힘들어서 이렇게 그냥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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