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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모님께서 일본에 거주하고 계시는데, 한국에 적금과 일반예금 등을 갖고 계십니다.
저는 미국시민권자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모님께서 제게 2-3만불 정도를 빌려주실 수 있다고 하여서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차용증은 필요하면 작성할 수 있고요.
일단, 현재 상황상 이모님께서 일본에서 한국을 가시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제 어머님께서 통장과 도장은 갖고 계시지만, 이모님 없이는 송금이 안될 것 같다는 의견이십니다.
온라인에 보면 신한글로벌외환센터를 통해서 온라인상에서 송금을 하는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신한글로벌외환센터 연락이 쉽지 않네요. (전화를 해도 연결이 잘 안되고, 계좌번호를 남기고 통화 예약을 하라고 하기에..._
혹시, 이런 상황에서 해외 송금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위임장을 써서 한국에 보내면 어머님께서 송금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다른 방법이 있을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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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1stwizard
2021-05-03 08:02:07
한국 휴대폰은 있으신가요? 앱 같은거도 잘 다루시는지요? 한국 신용카드가 있으신지에 따라 또 다를거 같네요. 요새 핀테크나 신용카드사 통한 송금들도 있거든요. 아 한국 신분증 유무도 영향 주겠네요. 여권은 폰인증이 어렵다고 들었고 운전면허나 주민등록증있어야할겁니다.
p1st
2021-05-03 18:09:36
한국 휴대폰은 없으시고, 일본 휴대폰만 갖고 계신 듯 합니다.. 일본에 사신지 40년이 넘으셔서... 좀 더 알아봐야 하겠네요. 감사합니다.
bn
2021-05-03 08:07:14
위임장 받으셔서 어머님이 송금 해 주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5만불까지는 별 문제 없이 보내주실 수 있을 겁니다.
p1st
2021-05-03 18:09:57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이 방법이 제일 무난한 것이 맞군요.
KeepWarm
2021-05-03 21:23:16
조금 다른 케이스이지만, 위임장을 작성해서 처리해본적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몇몇개의 팁을 남기면, 일단 위임장을 보내기 전에 위임장을 기반으로 거래를 진행할 지점에 미리 전화해서 상황을 이야기하고 서류 관련 안내들을 받아두면 좀 편합니다 (도와주신 직원분의 이름을 기억하고 일처리 끝난 후 감사카드 하나 작성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위임장 날짜를 특정 날짜 하루로 지정하기 보다 앞뒤로 기간을 좀 길게 설정해서 적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한두 달 정도. 그렇게 해야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추가적으로 처리를 하려고 해도 위임장이 유효해서 일처리(뒷수습?)가 가능합니다.
p1st
2021-05-04 06:21:38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의 부모님을 통해서 은행 담당자에게 문의를 부탁해 두었습니다. 말씀처럼 관리해 주시는 분께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주시는 것이 제일 좋을 듯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