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최종 보완: 군대 문제, 비자 연장 문제, 영국 비자 문제, 미국 복귀 문제)

 

* 의문점들에 대한 해결

 

여러 분들이 중요한 점검사항을 지적해 주신 대로, 뉴욕의 이민전문변호사와 한국의 병무청을 통해서 구체적인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더불어 추후에 유사한 상황에 처한 분들을 위한 도움의 기대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친절하고 세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마일모아입니다~!

 

1. 병역미필자의 여권 유효기간 및 연장 여부

 

병역미필자(18세 이상 37세 이하)의 여권발급에 관한 규정이 최근에 개정되어서, 20211월부로 모든 병역미필자에게 국외여행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5년 유효기간의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국외여행허가를 유지하고 있는 중에 미국으로 다시 들어올 수 있는 비자(H1B 또는 L1)를 취득하는 것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가장 우려되던 1단계의 장벽이 절묘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병역 미필자에 대한 기존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 제도는 계속 유지되므로 병역 미필자들은 여권발급과 별도로 국외여행 및 국외에 체류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병무청장의 허가를 꼭 받아야함. 25세부터 27세까지 6개월 단위로 국외여행허가를 갱신해야 함.)

 

https://overseas.mofa.go.kr/us-losangeles-ko/brd/m_4354/view.do?seq=1344834&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page=1

 

2. 영국비자 취득 과정

 

관건은 역시 회사에서 얼마나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서류제출을 비롯한 전 과정에 열심을 내주는가 하는 것인가 봅니다. (회사 HR을 잘 쪼는 것) 회사에서 영국지사로 발령을 낸 다음에, 관련서류를 가지고 뉴욕의 영국영사관에 가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Tier2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3. Day 1 CPT의 위험성

 

회사의 추천으로  Day 1 CPT로 지난 1년을 근무한 것이 나중에 비자 심사를 받을 때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가 하는 고민에 대해서, 학교에 보고가 되었으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다니던 학교는 그냥 포기하는 것이 나름대로 미묘하게 유리/안전한 이유들이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4. 미국 비자의 선택

 

런던에서 근무하면서 다시 신청할 미국 비자에 관해서는 H1BL1이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회사가 어느 것을 스폰서해 주기를 결정할 것인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추후 상황을 더 보면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자 로터리가 되면, 런던 주재 미국영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고요.

 

=============================================================================

 

(추가질문)

런던사무실로 트랜스퍼 될 경우에는, 한국인이므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를 별도로 받아야 하나요? 그럴 경우에 미국에 있는 영국대사관을 통해서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크게 어려움은 없나요? 트랜스퍼 경험이 있으신 @재마이 님은 어떠셨나요?

 

=============================================================================

 

안녕하세요? 주례행사로 눈팅 중인 두루두루입니다. 제 아들의 H1B 비자 가능성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고 정확한 결정의 원천이 될 것 같습니다. (사전검색 참고글: 마일모아 게시판 - H1B 추첨 후 처리 과정 Timeline? (milemoa.com) )

 

A. 진행 경과

 

1. 2019년에 비즈니스 스쿨 학부 졸업(전산 관련 부전공)

2. OPT신분으로 뉴욕에 있는 투자은행의 데이터 분석 부서에 입사

3. 20204월에 H1B 로터리 탈락

4. 전산 관련 부전공만으로는 STEM으로 인정받지 못하여 더 이상의 기회가 없어짐

5. 회사 근무 중 대학원 STEM 학과에 진학

6. CPT신분으로 회사 근무 병행

7. 20214월에 H1B 로터리 탈락

8. STEM으로 두 번쯤의 기회 더 기대?

(=> : 잘못 이해한 듯. STEM의 기간혜택은 CPT와는 무관하고 OPT에만 해당되는 혜택. CPT로 풀타임 근무를 하는 것 자체가 예외적인 혜택)

9. 대학원 2년차 재학 여부는 미정

10. 대학원의 CPT 신분 기간이 7월 초로 종료

11. 회사의 배려로 런던 지점으로 트랜스퍼 가능성 열림

 

B. 의문사항

 

1. 위의 진행 경과 설명에 오류나 착각이나 허점이 있나요?

2. 런던 지점에 있던 중에 H1B 로터리에 당첨될 경우에는 곧 바로 미국으로 와야 하나요?

(=> 현재 알고 있는 잠정적인 답: 런던에서 근무할 경우 매년 H1B 지원가능. 그리고 로터리가 되어서 H1B 비자를 받을 경우, 한국의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받고, 그 해 10월에 미국으로 돌아서와서 다시 일을 할 수 있게 됨)

3. 혹시 런던 트랜스퍼 전에 H1B 로터리에 추가로 당첨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나요? H1B 파일링이 시작되었다는 통지를 받으면, 7월의 CPT 유효기간 및 출국 유예기간(60) 전에 H1B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파일링이 시작되면 그 기간이 지나가도 미국 내에 머물러 있어도, 즉 런던행을 포기하고 뉴욕사무실에 남아 있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건가요?

(=> : 회사에서 2차 로터리의 가능성이 없는 것 같다고 메일이 옴)

4. 그 외에 더 주의를 기울이거나 새롭게 모색해 보아야 할 것이 더 있을까요?

5. 이런 고민보다는 차라리 한국으로 귀국하여 군대(한국군 또는 카투사)에 가는 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 취업에 도전?

 

37 댓글

두유

2021-05-06 10:37:40

다른 분들께서 더 자세한 답을 해주실 것 같긴 하지만 일단 해외 사무실에서 1년인가 일한 다음에는 L1 비자로 미국에 돌아와서 일할 수 있습니다. 로터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죠. 

duruduru

2021-05-06 12:12:57

신속하면서도 희망적인 1번 댓글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bn

2021-05-06 10:47:50

1. Day 1 CPT 학교로 간 것 같은데 추후 비자나 영주권 진행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정황을 보면 학위를 받기위해 대학원에 진학한게 아니라 단순히 취업허가를 위해서 간 것처럼 우길 소지가 있으니까요. 

2. 추첨되면 그해 10월에나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그전에 L1으로 돌아오게 되죠. 

3.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당첨된 후에도 filing 포기한 회사가 꽤 많아서 추가 추첨이 있었는데 올해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4. 1번이 리스크 요인입니다. 나중에 비자 인터뷰라던지 질문이 들어오면 대답을 잘 해야 할 겁니다. 

5. 어... 군대를 안 갔는데 여권이 연장이 되나요? 군대를 병역특례 이런 걸로 가서 경력을 쌓는 것이 아니면 군대 이후 취업은 훨신 더 어렵다고 봅니다.저는 매우 비추합니다. 예전처럼 h1b가 가능성이 좀 있었다면 모를까 당첨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이미 취업허가가 없는 사람에게 h1b 스폰해 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duruduru

2021-05-06 12:12:33

우선 꼼꼼한 댓글에 감사하고, 정확한 진단에 감탄합니다.

 

1. Day 1 CPT가 하루만 학교에 가면서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맞습니다. 같은 회사에 그런 루트를 밟고 있는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2-3명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 H1B나 영주권 등에서 문제가 없었는지는 조금더 알아보겠습니다.

 

2. L1(주재원 비자)이라는 중간과정으로 돌아온 다음에 이어서 H1B로 또 전환되는 것인가 보군요.

 

3. 그런 배경이었군요. 그래서 작년의 예를 생각하고 작은 희망을 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실제로, 학부 때 배웠던 것이 부족하기도 하고 현재 맡은 실무와의 연관성도 제법 커서 지원한 면도 있었던 것 같던데요. 잘 대비해 보겠습니다.

 

5. 그렇군요. 역시 그래서 주변에 군복무 후에 다시 미국으로 도전하는 예를 쉽게 보기 어려웠던 것이었나 보군요.

메칸더

2021-05-06 12:47:56

보통 미국 밖의 지사로 보내주는 이유는 1년 후에 L1비자로 미국에 들어올 수 있게 해 주려는 이유가 크죠. L1으로 들어오면 바로 영주권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H1B 전환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H1B로 전환한다면 장점은 485가 펜딩이면 비자를 계속 연장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있겠구요. (L비자의 경우는 1차례 연장후에 만료되면 영주권 진행 여부와 관계 없이 무조건 미국을 떠야 할 거예요. 아 그리고 그 회사 짤려도 바로 비국 떠야죠. 트랜스퍼가 안되니). L 비자는 쿼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배우자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duruduru

2021-05-07 04:51:05

그저 H1B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L1이 충분한 대안이 될 수도 있나 보군요?

brookhaven

2021-05-06 16:44:35

각자 다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군대를 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대학원 휴학을 하고 돌아와 군대를 마치고 복학해서 다시 취직을 노려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duruduru

2021-05-06 16:48:17

혹시 이런 사례가 가능성이나 실제 사례가 우리 주변에 있을까요?

brookhaven

2021-05-06 16:57:38

1년 남기고 가는거면 OPT 신청도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 성공은 케바케라 된 사람도 있고 안된 사람도 있지만 군대를 갈 생각이 있다면 군대부터 해결하는게 전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른 비자 받으러 한국 갔을 때 여권 연장을 허용해줄지 출국을 허락해줄지 잘 모르겠구요.

duruduru

2021-05-07 04:52:16

군대와 여권, 여전히 팽팽한 긴장관계네요. 연립부등식 같은 난제이기도 하고요.

에타

2021-05-06 17:21:27

제가 아는 친구 몇몇은 1)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혹은 2)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으로 옮기는 과정 중에 군문제를 해결하려고 한국에 갔다가 병역 마치고 (병특) 다시 돌아왔어요. 지금은 다들 졸업하고 취업하고 잘 살고 있지요. 석사과정이라면 다른 케이스이긴 합니다만..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duruduru

2021-05-07 04:53:05

냉정하게 타임라인을 따져보면서 고려해 볼 만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재마이

2021-05-06 16:45:15

아 두루두루님 몸 건강하시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의문사항에 대한 제 소견을 풀어보면,

 

H1B 추첨 물먹은 경험자로서 3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잊으시면 됩니다... 

2번 아주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로터리 당첨->승인은 비자를 바꾸는 게 아니라 10월 입국을 위한 H1B 비자 신청 자격을 주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꼭 런던에 근무하지 않아도 회사가 고용의지가 있으면 매년 신청이 가능하죠. 그리고 비자를 한국의 미국 대사관에 받으실 필요는 없고요, 런던의 미국 영사관에서 받으셔도 됩니다. 제가 3년 후 비자 연장을 1년 단위로 하게 되어서 파리에서 두 번, 런던에서 한 번 받았네요...

 

5번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일단 회사에서 1년 반동안 휴직을 시켜줄 수도 있으니까요 물어보는게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이미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드님이 재도전하는 게 나빠보이지 않고 아니면 한국이나 홍콩쪽으로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어쨋든 병역은 해결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아드님이 컴퓨터를 잘 한다면 산업요원이라는 길도 있다는 것을 고려하시고요... 

 

duruduru

2021-05-06 16:49:18

재마이님, 일단 방가방가입니다~! 요즘도 코로나를 뚫고 뉴욕뉴저지 모임이 잘 되고 있으신지요?

재마이

2021-05-06 16:50:34

아 전 메릴랜드로 이주했습니다 ㅎㅎ 뉴욕지부님들은 방역을 잘하셔서 아직까진 모임을 하진 않으실 듯 ㅎㅎ

duruduru

2021-05-07 04:54:10

아, 맞네요. 운전면허가 있으시면서도 DMV로 가셨다는 글을 본 적이 있었네요.

셀린

2021-05-07 00:24:49

군대 부분은 제가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다른 분들께 ^^;; 군 부분 문제가 남아있으면 나중에 미국 비자 받을 때 걸고 넘어질 가능성이 좀 높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2. 런던에서 일하면서 회사에서 미국 H1B 비자 신청 매년 하고, 만약 추첨되면 그냥 런던 대사관에서 비자 스탬프 받고 그해 10월에 미국 들어오실 수 있으세요.

3. 2차 로터리 가능성은 저도 잘...

4. 런던에서 1년 채우자마자 H-1B 비자 신청은 그거대로 하고 L1 비자 신청도 같이 해서 만약 취업비자 추첨 안되면 L1 으로 일단 미국 들어오고 그걸로 일하면서 (6년까지인가 가능한 걸로 알아요) 또 계속 H1B 신청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절친은 거꾸로 L1 으로 뉴욕에서 일하다가 취업비자 추첨이 몇년 연속으로 떨어져서 올해말 결국 런던으로 가는지라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얘도 회사나 얘나 둘 다 뉴욕에 남기를 원해서, 런던에 일단 보내놓고 H1B 계속 지원한다고 하더라고요.

 

부디 잘 풀리셨으면 합니다 :)

duruduru

2021-05-07 04:55:45

감사합니다.

 

"4. 런던에서 1년 채우자마자 H-1B 비자 신청은 그거대로 하고 L1 비자 신청도 같이 해서 만약 취업비자 추첨 안되면 L1 으로 일단 미국 들어오고 그걸로 일하면서 (6년까지인가 가능한 걸로 알아요) 또 계속 H1B 신청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요거 아주 집중적으로 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노마드인생

2021-05-07 01:42:13

L1에대해 첨언드리자면, 해외지사1년후에 미국본사로 L1비자 받아서 들어올수잇구요. 3+2년으로 총5년 L1신분으로 일할수있어요. 보통 그 5년동안 중에 매년H1B를 지원해서 뽑혀서 conversion 또는 영주권 들어가서 영주권따게되구요

duruduru

2021-05-07 04:56:53

오호.... 이게 희귀한 케이스가 아니라 나름 현실적인 방안이고 성공가능성도 꽤 있는 길인가 보군요?

bn

2021-05-07 06:11:36

해외지사로 돌려서 1년근무후 l1복귀는 테크회사에서는 당연스레 진행되는 방법입니다. Software engineering에서는 매우 흔한 h1b lottery contingency plan입니다. 오히려 진학 첫날부터 cpt 사용해서 일하는게 (일부 허가 받은 대학원 외에는 보통은1년 학교다닌 후에나 사용가능합니다) 사도라고 할까요. 물론 자녀분 같은 경우는 정말 대학원이 필요해서 가셨겠지만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있는cpt만을 목적으로 영업하는 깡통 학교들이 많아서 문제가 되곤 하지요. 

 

다만 자녀분 같은 경우는 군대 (여권연장) 문제가 걸려있으니 궁극적으로는 영주권 스폰서를 받아야 하는데 그 타임라인이 어떻게 나올지 계획을 잘 하셔야 할겁니다. 

duruduru

2021-05-08 09:04:29

"진학 첫날부터 cpt 사용해서 일하는게 (일부 허가 받은 대학원 외에는 보통은1년 학교다닌 후에나 사용가능합니다) 사도라고 할까요."

===> 네. 요 부분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잘 대비해야 하겠네요.

 

"군대 (여권연장) 문제가 걸려있으니 궁극적으로는 영주권 스폰서를 받아야 하는데 그 타임라인이 어떻게 나올지 계획을 잘 하셔야 할겁니다."

===> 네. 자세히 꼼꼼이 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anai

2021-05-07 03:30:26

저도 직접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에 혹시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 있냐고 하신 점에 대해서... 직종/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회사 내에서 다른 나라의 오피스로 파견을 보낼 때 월급을 오피스가 위치하는 곳에 맞춰서 조정을 하는데 이것도 미리 숙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 예전 직장 동료도 비자 문제로 1년 조금 안되게 런던에 다녀왔는데 영국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월급이 낮은 편이라 소득이 많이 줄어서 힘들었다 하더라구요. 또 몇 년 지난 일이라 가물한데, 뉴욕시의 경우 1년 이내로 외국에 살다 올 경우에, 그 사이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 뉴욕시에 세금을 내야해서... 안그래도 줄은 월급에 예상치 못하게 세금도 또 냈어야 해서 친구가 고생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duruduru

2021-05-07 04:58:02

"월급을 오피스가 위치하는 곳에 맞춰서 조정" ===> 네, 그렇다는 것 같습니다. 물가 비싼 런던에서 더 적은 월급으로... ㅠㅠ

duruduru

2021-05-15 16:31:12

"뉴욕시의 경우 1년 이내로 외국에 살다 올 경우에, 그 사이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 뉴욕시에 세금을 내야해서..."

===> 기간이나 규정에 따라서도, 이 문제는 불이익 없이 잘 넘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erestu17

2021-05-07 04:19:40

다른건 몰라도 예전에 골드만에 다니면서 이런경우 종종 봤습니다. 잘될거라 기대하고 해보는거죠! 행운이 따르길 바래요. 

duruduru

2021-05-07 04:58:30

ㅋㅋ 역시 골드만은 골드만답게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기다림

2021-05-07 05:37:30

제가 아는 분도 회사가 큰 회사라 캐나다로 파견을 보내줘서 기다려주더군요.

결국 결론은 회사의 고용의지만 있다면 2번 아니라 더 H1b 떨어져도 회사가 의지를 가지고 외국으로 파견형식으로 하던 어떤 방법으로던 고용방법을 찾아내더군요.

NIW나 O비자 같은것으로도 신분문제 해결하는 분들도 봤어요. 실력만 있으면 모든것이 가능한 나라니까요.

잘 될것으로 봅니다.

duruduru

2021-05-07 06:07:11

"결국 결론은 회사의 고용의지만 있다면..." ===> 네,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그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중에 너무나 많은 승인/결재 과정들을 거쳐야 하다보니, 부담이 되는 면도 있나 봅니다.

YoungForever

2021-05-08 11:06:59

Day 1 cpt 문제는 위에서 말씀하신거같구요. 해외 나갔다가 L로도 많이 오는거같아요 O는 주위에 받은 사람이 딱히없는데.. 군대는 여권 말소 이슈도 있을 수 있을거같네요 주위에 아는분이 그래서 박사까지 미국에서 좋은 과로 하시고 한국에서 복무중이셔서 잘 알아보심이 좋아보입니다. 

duruduru

2021-05-09 02:30:32

"군대는 여권 말소 이슈도 있을 수 있을 거 같네요"

===> 허걱... 짚어 주신 것을 정확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n

2021-05-09 02:56:51

당연히 아시는 줄 알았는데 전혀 내용을 모르시는 것 같아서 추가로 댓글을 답니다. 병무청의 국외여행섹션을 정독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뽑는 유학생들의 주적 top 2 이민법한국병역법은 항상 숙지하고 계셔야 해요. 

 

https://www.mma.go.kr/contents.do?mc=usr0000186

 

국외여행허가 없으면 기본적으로 만 25세가 되는 해 1월 15일 이후로는 여권 발급이나 연장이 안됩니다. 그리고 국외여행허가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해주지 않습니다. 특히 국외취업은 해당 사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한번 저 기한을 넘겨서 해외체류하면 군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여권연장이 절대로 안되므로 문제가 됩니다. 미국에서는 F나 J같이 특수하게 D/S로 기재되는 신분 외에 h1b나 l1 같은 신분으로는 여권 유효기간 이후로 신분연장이 안되므로 미국 입국이나체류연장이 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권연장이 끝나기 전에 무조건 영주권을 받아야 합법적 체류가 가능합니다. 

duruduru

2021-05-09 13:54:29

네, 전혀 신경을 못 쓰고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oungForever

2021-05-09 03:10:42

제 지인분 같은 경우에는 병무청에서 계속 관련해서 메일이 왔다고 하네요 그런것도 체크를 해야되는데 사실 이런건 아버지가 하기보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bn

2021-05-09 03:22:28

22222 본인 앞길 잘 챙기지 않으면 본인이 원하지 않을 때에 군대에 가야되는 수가 있습니다. 

재마이

2021-05-09 14:47:14

앗 전 트랜스퍼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지사가서 관광비자로 한달정도 일하고 (물론 셀러리는 미국에서) 그동안에 비자 받은 거라..

비자는 미국에서 교육받은 건 별로 상관없고 한국인으로서 받아야 하고요. 여기 보니까 미국 H1B 보단 쉬운 거 같네요. 취업하신 데가 큰 회사인 듯 하니 이정도는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6498&searchNationCd=101010

- 해당 회사가 스폰서 라이선스 보유

- 스폰서십 증명서(certificate of sponsorship) (스폰서가 발급)

- 영어능력 증빙(최소 CEFR level B1: IELTS 4.0-5.0)

- 재정증명(최소 £945 은행 잔고 보유)

- 스폰서가 최소 28일간 구인광고(영국·유럽 국적자 등 취업비자를 요하지 않는 구직자 중 적임자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한 절차)

 

그리고 군대 문제에 대해서는 아버지 입장에선 넘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신검 받은 사람중에 대학 4년안에 여기에 대해 대책을 세우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장 나오기 하루 전 까지 그 생각만 하는데 당연하죠... 아드님에겐 다 계획이 있을 거에요~ 

셀린

2021-05-12 19:56:50

위에서 말씀드렸던 친구 케이스랑 비슷해서 답변 드려요

런던사무실로 트랜스퍼 될 경우에는, 한국인이므로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취업비자를 별도로 받아야 하나요?

네. 이 경우는 intra transfer 로 tier2 visa 일 거에요.

그럴 경우에 미국에 있는 영국대사관을 통해서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하는 것인가요? 그것은 크게 어려움은 없나요? 

회사에서 알아서 신청해주지 않나요? 그다지 걱정할 것은 없는 걸로 알아요. 근데 회사 HR을 잘 쪼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친구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비자 신청 들어갔다고 했어요.

목록

Page 1 / 382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78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32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08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3338
new 114842

에어캐나다 마일리지를 아마존 기카로 바꾸기? 미국서도 유효?

| 질문-항공 5
  • file
오동잎 2024-05-28 240
new 114841

[5/28/24] 발전하는 초보자를 위한 조언 - 카드를 열기 위한 전략

| 정보 6
shilph 2024-05-28 399
new 114840

뉴욕 여행 호텔위치랑 LGA->맨하탄 이동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20
  • file
장래희망백수 2024-05-28 329
updated 114839

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27
쓰라라라 2024-03-18 3704
new 114838

코딩 교육 팀 모집

| 잡담 4
ptpfntprrecsens 2024-05-28 797
new 114837

데스크탑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가 동작이 너무 느립니다

| 질문-기타 10
  • file
다비드 2024-05-28 368
updated 114836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49
풍선껌사랑 2024-05-27 9029
updated 114835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와 개인카드를 한 어카운트에서 관리하기

| 정보-카드 20
hawaii 2024-05-27 1140
new 114834

드림백(UPS-현대해운) 운송중 분실 대처 방안 문의

| 질문-기타 2
대학원아저씨 2024-05-28 454
updated 114833

Ricoh Gr3 사진 (결과)

| 잡담 347
  • file
EY 2024-05-21 5257
updated 114832

테슬라 구 모델Y vs 2024 모델Y

| 질문-기타 35
킵샤프 2024-03-25 4798
updated 114831

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20
  • file
드라마덕후 2023-08-30 4652
updated 114830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28
  • file
사과 2024-05-27 2051
new 114829

Amex Platinum trip delay benefit, 비행기표 cancel 시 다른 항공권 구입하는것도 cover 가 되나요?

| 질문-항공 3
케어 2024-05-28 192
updated 114828

FBI 범죄 증명서와 아포스티유

| 질문-기타 73
Rockets 2020-05-05 13469
updated 114827

한국 OpenVPN 설정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16
  • file
강태공 2022-08-01 2636
updated 114826

델타 EU 항공편 취소 보상 규정 링크입니다.

| 정보-항공 7
문명 2024-05-27 584
new 114825

Marriott 35K 숙박권이 85K 숙박권으로 refund? 발전산?

| 질문-기타 2
willlove 2024-05-28 933
updated 114824

RTW중인데 미들네임 빠졌다고 싱가폴항공에서 탑승거부하네요ㅡ결국..비행기 못탔습니다

| 질문-항공 97
Carol 2024-04-09 8876
updated 114823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82
신발수집가1 2024-04-04 12829
updated 114822

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17
  • file
달리는개발자 2024-05-23 1925
updated 114821

로봇 물걸레 청소기 어떤 제품 쓰시나요?

| 질문-기타 30
눈뜬자 2024-05-27 1545
updated 114820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14
  • file
레슬고 2024-05-22 2293
new 114819

호텔 크레딧카드 오픈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카드 3
코코로로 2024-05-28 343
new 114818

wynn slots, myvegas slots로 라스베가스 호텔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시골사람 2024-05-28 124
new 114817

밤마다 하루살이같은 벌레들이 대량 죽어있습니다

| 질문-기타 1
라따뚜이 2024-05-28 884
updated 114816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28
Lucas 2024-05-27 1493
new 114815

비지니스 잉크카드 statement closing되기전 credit limit보다 약간 더 ($100 정도) 더 갚아도 되나요?

| 질문-카드 6
꿈꾸는소년 2024-05-28 285
updated 114814

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71
Melody 2024-05-26 5208
updated 114813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17
빚진자 2024-05-2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