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1차 업데이트

 

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 얼음통을 한번 청소해보자 하고 빼봤습니다. 생각보다 얼음통이 깔끔하지 않더라구요..

얼음통 자체를 청소하느라 빼놨는데, 그 사이에 얼음이 만들어져 떨어져 있길래 맛을 봤습니다. 

더 이상 짠 얼음이 아니었슴돠!!!

 

냉장고에서 나오는 물도 저는 물을 받자마자 시원한 물이 나올줄 알았는데..

몇시간 만에 물을 반컵 정도만 받으면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더라구요...

한컵 정도 받고 나면 아주 찬 물이 나오는군요...

아마 제 인내력의 문제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물에 있는 석회만 어떻게 해결하면 되겠네요.. 허옇게 될 정도로 ㅜㅜ

몸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 정수기를 설치할까 싶습니다 ㅋㅋㅋ

다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

 

안녕하세요..

 

오하이오님의 정수기 설치를 보다가 갑자기 저희 집 냉장고 정수기 문제를 마일모아에 물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이사한 집에 3년 전에 산 삼성냉장고 프렌치 도어라고 하나요? 양문형이고 정수기와 얼음이 나오는 냉장고가 있습니다. 

이사 간 후에 먼저 냉장고 필터를 바꾸었습니다. 정품은 아니고 아마존에서 가장 평이 좋은걸로 샀습니다.

이사가자 마자 사용했을 때는 찬물 나왔고 얼음도 정상적인 맛이었습니다. 

필터를 바꾼지 한 1주일 정도 지난 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수되어서 나오는 물이 미지근 합니다. 

한번 많이 사용해서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거면 이해를 하겠는데..

몇시간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도 계속해서 미지근한 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얼음을 받아서 먹는데 엄청나게 짠거에요.. 마치 소금물을 얼린거 같이 말이죠..

그 이후로 얼음은 계속 짜고.. 물은 짜지 않습니다. 

 

몇일을 사용하지 않았더니 정수기에서 다시 찬 물이 나오긴 합니다. 

그런데 꾸준히 사용을 안하게 되서 찬물이 미지근하게 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어요. 

연수기라든지 다른 것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여기에 관련된 글이나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 여쭤봅니다..

 

필터를 정품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까요?? 

CA Campbell 인데, 물에 석회가 꽤 많아서.. 아예 정수기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얼음 나오는 냉장고에 대한 기대가 참 컸는데... 짠얼음이라니요..ㅠㅠ

 

11 댓글

케어

2021-05-18 04:39:52

일단 "어느순간부터" 에대해서 좀더 이야기를 해주셔야 겠습니다.

그전까지는 물이 미지근하거나 짠일이 없고 정상적이셨다는 말씀이시죠?

필터를 교환하고부터 이 "어느순간" 이 얼마정도 기간이었나요?

"잠깐 차가워 졌다가.... 반복하고" 는 계속 물을 dispense하면 차거운 물을 두세컵 이상은 받으실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반복한다는건 계속 물을 뽑으면 차거운물 나오던게 미지근해졌다 다시 차가와져요?

물은 안짠데, 얼음만 짠건가요?

집안에 연수기는 설치가 되어있나요?

독도우리땅

2021-05-18 05:05:46

말씀하신 것들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사 가기 전 상황은 알수 없지만, 이사 가자마자 물도 먹어보고 얼음도 먹었을 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필터 교환 후 일주일 정도 후부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하게 증상을 말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케어

2021-05-18 05:10:35

네, 하나 하나 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필터 교채후 flush 하실때, 나온물에서 까만 carbon particle 같은거 보이셨나요?

물받으면서 자세히 보시면 아랫쪽에 조금 보이셨을텐데,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못보셨을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얼음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얼음 다 빼버리고, 다시 만들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독도우리땅

2021-05-18 20:40:55

전혀 신경 쓸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얼음을 빼려면 얼음통을 다 빼야 하는거죠??? 

필터를 다른 걸로 갈아볼까요? 세개가 들어 있었거든요.. 말씀 감사합니다~

빨간구름

2021-05-18 21:00:42

얼음 빼는 것 어렵지 않아요. 저는 LG 냉장고이지만 비슷할 거라 생각됩니다.

얼음 dispensor 가 있는 냉장고 문을 열면 얼음 통을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뺄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델명 치면 유투브에 나올듯 해요.

독도우리땅

2021-05-18 21:05:37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짠 얼음은 그만 먹고 싶습니다 ㅎㅎㅎ

케어

2021-05-18 21:11:28

네 일단 얼음통에 있는 얼음 제거하시고, dispenser 로 더이상 나오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이 차겁지 않은건, 첫번째로 냉장고 안에 온도가 잘 유지되는지 확인해 보셔야 할것 같고요.

두번째로, 냉장고 내부에 water tank/reservior 가 있을텐데, dispenser 로 가는물이 이곳을 거쳐가는지를 확인해 보셔야 할것 같은데,

이건 확인하시기가 좀 귀찮을수도 있습니다. 

 

물 > 필터 > 냉장고 안에 reservior 혹은 ice maker > water/ice dispenser 순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던지 (물이 샌다던가, 필터 교채하기 싫다던가, 실수로 등등) 으로 중간 과정이 skip 하고 연결한경우도 있거든요. 

위에서 필터 이야기를 드렸던게, 혹시 물 > water dispenser 혹은 ice maker 로 곧바로 연결되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였고요.

기종은 다르겠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PZqUEOVl07c 한번 보시면 대충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냉장고 온도가 일정한게 확인이 된다면, water tube 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신후에 filter 를 교체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독도우리땅

2021-05-19 00:03:26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워낙 기계치이기도 하고.. 냉장고가 너무 타이트하게 설치 되어 있어서.. 손을 대는게 무섭습니다...

한국 같으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말씀해주신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컨트롤타워

2021-05-18 23:11:39

정품 필터부터 장착해보고 문제점을 짚어나가보시는것도 방법같아요.

독도우리땅

2021-05-19 00:04:23

네 확실한건 필터를 교체하고 나서 문제가 생겼으니 이거부터 봐야겠어요...

원래 정품 필터가 정착되어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5-19 02:05:39

제가 원인을 알길은 없습니다만, 문의하신 호환필터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호환품이라서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니지만 문제 있는 호환품도 있습니다. 저도 몇년을 호환품을 쓰면서 단 한번도 문제가 없다가 딱 한번 문제가 생겨 물을 다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확률적으로 희박하긴 합니다만 필터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목록

Page 1 / 381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3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2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69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381
updated 114329

그리스 여행하다가 지갑 잃어버린 후기

| 후기 28
두유 2024-05-03 2150
updated 114328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2
Globalist 2024-04-25 3134
updated 114327

2023년 11월 현재 한국행 위탁수화물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요?

| 질문-항공 13
손만대면대박 2023-11-13 1072
updated 114326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9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776
updated 114325

그럴리야 없겟지만 은행이 파산 한다면 어찌 되나요?

| 잡담 56
알로하 2020-03-19 6211
updated 114324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79
jeong 2020-10-27 77076
updated 114323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70
블루트레인 2023-07-15 13039
updated 114322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37
에반 2024-03-28 3722
updated 114321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 후기-카드 44
캡틴샘 2024-05-04 3177
updated 114320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41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6965
updated 114319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5
찐돌 2023-01-04 3423
updated 114318

런던 히드로 (Heathrow) PP 라운지 간단 후기

| 정보-항공 4
dokkitan 2020-02-01 1569
updated 114317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9
BugBite 2024-05-03 1506
updated 114316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1
마일모아 2020-08-23 28493
new 114315

Southwest Airline gift card sale - Costco ($500 Gift card를 $420에)

| 정보-항공
Friends 2024-05-05 367
updated 114314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4
urii 2023-10-06 8799
updated 114313

UR: chase travel로 부킹했을 때, x5 points?

| 질문-카드 7
서울우유 2023-05-31 1562
updated 114312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2
쟌슨빌 2024-04-16 3911
updated 114311

첫집 구매 혜택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multiplex가 정답? 그냥 싱글홈?

| 질문-기타 8
ucanfly33 2024-05-04 1204
updated 114310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9
Dobby 2024-05-04 790
updated 114309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7
Alcaraz 2024-04-25 11342
updated 114308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0
오동잎 2024-05-03 1950
updated 114307

[은퇴 시리즈] 아이의 파이낸스 (feat. 땡큐! 콜로라도)

| 정보-은퇴 71
개골개골 2024-01-23 6015
updated 114306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7
Leflaive 2024-05-03 5571
updated 114305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5
Delta-United 2024-05-01 3202
updated 114304

[개악?] 케1 벤처 X 매년 나오는 300 불 여행 관련 statement credit -> 300 불 쿠폰으로 변경

| 정보-카드 61
레딧처닝 2023-09-13 6781
updated 114303

콜로라도 7월초 4인가족 9박 10일 여행에 조언을 구합니다.

| 질문-여행 14
  • file
도다도다 2024-05-02 805
updated 114302

일본 어디까지 가봤늬 - 요코하마 관광코스 추천 (먹는 것에 진심인 편)

| 정보-여행 63
  • file
양반김가루 2021-10-27 9517
updated 114301

게시판에서 새롭게 알게된 편리한 기능 (+질문)

| 잡담 6
슈티글 2024-02-25 1167
updated 114300

고속도로에서 차 사고가 났어요. 무얼 해야 할까요? (토탈 예상)

| 질문-기타 60
달콤한인생 2024-05-01 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