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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vs 사립 중학교 교사 고민입니다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2 2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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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코네티컷 공립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픈 마음에 어플라이해서 인터뷰 빡씨게 보고 오퍼 네고까지해서 오퍼레터를 받았는데 고민하다보니 옮기지 않는게 나은가 싶어서 의견 부탁드립니다. 

 

공립 장점은 칼퇴, 노디덕터블 인셔런스, 펜션 등등 입니다. 집에서도 16분정도 걸리구요. 

 

사립 장점은 탑10안에 드는 좋은학교라서 환경이 좋고, professional development opportunity가 많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중학생이 되서 이 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학비가 반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이 아주 길어집니다. 

 

그냥 조용히 지금 있는 학교에 있는게 나을까요?

24 댓글

erestu17

2021-05-22 22:12:07

분명 이유가 있어 지원했고 어렵게 기회를 얻었는데 고민하시는 이유가 출퇴근 시간인거면 뭔가 앞뒤가 안맞아요. 사립에서 생각보다 대우를 안해준다 느끼시는건 아닌지... 정말 출퇴근 시간이 걸리시는거라면 사립으로 가서의 충분한 메리트를 못느끼신다는거고 그냥 계시는게 어떨까요?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2 22:21:33

생각보다 연봉이 낮은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약 3천불 차이가 나는데 막상 받아놓고 고민해보니 이럴바엔 그냥 덜받고 있는게 나은가 싶어서 그런가봐요 ㅠ 

소서노

2021-05-22 22:24:48

3천불이면 차이가 너무 적긴 하네요

눈덮인이리마을

2021-05-22 23:01:58

1년에 180일 근무니까 하루에 택스 전 17불쯤, 택스 후 15불 미만일텐데요. 장거리 운전하면서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하루 15불보다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조건들을 자세히 모르니 정확하게 말하기는 힘들지만 장거리 출퇴근에서 오는 생활의 불편함을 고민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2 23:43:37

앗 이렇게 달아주시니 정말 적은가격에 고생을 더하려던건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프리

2021-05-23 04:41:52

3천불이면 옮기실 이유가 없어보여요. 최소 2만불 이상 더 받으셔야... 

지지복숭아

2021-05-23 04:51:33

+222 

일더하고 출퇴근시간늘어나는거 고려하면 정말 백보 양보해서 만~이만불은 더 받아야..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3 05:14:47

그쵸 ㅠ 그렇게 되면 좋은데 보통 사립은 공립보다 페이가 적은걸로 유명해서리... 3천으로도 좋은거다! 하고 셀프위로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안가는게 나은거라는 생각이 나더라구여 ㅋㅋㅋㅋ

케어

2021-05-22 22:14:45

일단 마음에 드는 offer letter 까지 받으셨으면  옮겨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학교가 마음에 드시면, 이사를 가면 되겠고 아니면 다시 공립으로 돌아오셔도 경험상 별로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2 23:41:57

지금 그래서 경험상 함 가보느냐, 괜히 갔다가 돌아오기 힘들수도 있으니 버텨라 둘중에 고민입니당 ㅠㅠ 댓글 감사합니당!

리노

2021-05-22 22:32:09

공립에서 받던 것보다 더 적은 돈을 받고도 사립으로 옮긴 걸 후회하지 않는 교사분들 얘길 들어보면 "가르치는 거 하나만 하면 된다"는 것의 장점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지금 공립에서는 가르치는 거 말고 잡다한 일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2 23:43:02

이게 가장 고민되는 이유중에 하나예요! 전 지금 공립에서 잡다한일이 없어요 ㅠㅠ 오히려 사립으로 가면 꼭 애프터스쿨 액티비티를 1년 내내 해야한다해서 오후 네시에 퇴근이예요. 댓글 감사드립니당!!

Oneshot

2021-05-22 23:48:08

현직장이 더 나은거 같네요.. 한달에 3천불도 아니고, 년봉 3천 증가에 장거리 운전 + 새로운 환경 리스크 + 잡일 이 더 있으면 저는 안갈거 같네요. 

ex610

2021-05-23 00:58:13

제 생각엔 현 직장이 나을것 같아요. 현 직장에서 잡다한 일도 없다고하시고, 이직하시면 연봉 증가 대비 출퇴근 부담 및 업무량 증가가 훨씬 더 커보이네요.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사립학교는 Tuition이 높은만큼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교 및 선생님한테 기대하는 것도 클텐데 그것도 상당한 부담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이크

2021-05-23 04:25:59

 +1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3 04:29:44

감사합니다! 저도 초반엔 사립좋은거, 제가 더 좋은 멘토들한테 배워서 공부가 더 된다는 점에 혹했는데 현실적인것들을 생각하다보니 스테이하는쪽이 낫다고 생각하고있답니다 ㅠ 

YoungForever

2021-05-23 04:30:21

3천이면 무조건 지금직장이..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3 14:00:45

그쪽으로 맘이 옮겨가고있어요! ㅠㅠ ㅋㅋㅋ

진행형

2021-05-23 05:26:46

숙고 하셔서 좋은 결정을 내리시길 응원합니다. 여러 경험을 듣고 싶으시다면요.. 저희 아들이 K-1 Grade를 앤아버 미시간에서 좋다고 경쟁이 높은 공립이지만 오픈 커리큘럼인 스쿨을 다니다가 다른 주로 이사를 하면서, 좋다는 공립에 대기자가 많아 잠시만 사립을 다니자고 시작한것이 Grade 2-8까지 이 도시에서 가장 좋다는 (가장 비싸고 시설 좋은) 사립을 다녔어요.  공립학교 다니면서 만족했었는데, 사립을 경험해보니 몇가지 다른 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 물론 사립 공립 차이라기 보다는, 학교 개개의 차이인 부분도 많습니다.*

 

[교사 연봉]  저도 깜짝 놀란게 이렇게 학비가 비싼 사립이 교사의 연봉은 이 도시 공립과 거의 같다는 점이었어요.

[학생, 교실 및 학교 환경] 그런데도 공립에서 스카웃 받아서 오는 선생님들이 말씀하시길, 연봉보다 학생들 학업 환경이 월등하며 학생 수도 적고, 예의 범절 등을 중시하는 학교 철학으로 교실 분위기가 매우 좋다 (공립 초등은 학습 내용 전달보다 교실 행동 매니지에 신경을 훨씬 더 쓰는게 Burn out  요인이었는데, 이곳 사립학교는 그렇지 않아서 수업 진행이 훨씬 만족스럽다).

[학사 일정] 학비는 엄청 내는데, 공립에 비해 학교 안가는 날이 훨씬 더 많습니다. 교사 Professional development 등에 연휴에 앞뒤로 하루씩 붙여서 브레이크가 더 많습니다. 아들 학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학교 가는 날 중에도 여러가지 소셜, 교육 이벤트가 많아서 거의 2주에 한번은 즐거운 혹은 교육적인 이벤트가 많아서, 학교 생활이 좀 더 활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3 13:56:59

확실히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가장 끌리는 부분들이였어요! 일은 하루하루 더 많을수도 있지만 공립은 봄/겨울 방학이 1주일씩인거에 비해 사립은 2주씩이라 여행가기도 편할거같고 학교생활 자체가 재미있을것같다는 생각이 컸어요. 그리고 burn out될시간에 제가 교사로써 더 성장하게 지원해줄거라는 점? 컨퍼런스나 수업을 더 듣고싶다면 서포트를 잘해줄것같더라구요..  

오목

2021-05-23 10:33:41

사립 교직원의 장점은 자녀들 학비 혜택인것 같습니다. 

자녀분이 현재 몇 학년인지요?

사립 탑 10의 기준이 어느 기준인지요? 전국 사립 탑 10인지요? 아니면 state 탑 10인지요?

이것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자녀분이 중학교를 갈 날이 멀지 않았다면 사립에 조심스럽게 한 표를 던져봅니다. ㅎ

사립학교 쪽으로 이사는 고려해보지 않으시는지요?

공립을 보내면서 사립에 대한 일종의 환상이 저에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ㅠ

편도 얼마나 운전 시간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큰 아이가 6학년 중학생이 되면서 나름 학군이 좋다는 곳으로 이사를 왔지만 공립은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6학년 아이가 9학년이 되면 사립 학교를 염두해 두고 있는데 좋은 사립은 사립 중학교에서 오는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는 유리하다고 들어서요.

자녀분이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받게 되는 학비 혜택이 어느 정도가 될까요?

코네티컷 공립이시라니 사립도 좋은 사립이 아닐까 싶습니다. 

닭다리보다윙윙

2021-05-23 14:00:00

주에서 탑10안에 들긴하는데 문제는 여기가 5학년부터 있는 학교고 저의 아가는 이제 곧 6개월이라는점..ㅋㅋㅋㅋ 근데 워낙 좋은 학교들은 빈자리가 나질않아서 나온김에 한번 옮겨볼까? 하는거였어요. 학비 혜택은 50%라고하니 약 2만불정도 지원이 됩니다. 편도 운전시간은 출퇴 차이가 좀 있어요. 출근은 35분정도, 퇴근은 한시간정도입니다. 애가 초등학교 3학년정도만 되어도 고민없이 옮길텐데 앞으로 10년은 있어야해서 고민이 커요. 물어보니 지금 사립에서 일하는 미래 동료(?)들은 17년, 16년 뭐 이렇게 일하고 있더라구요. 

재마이

2021-05-23 14:16:34

학비는 공립 보내면 공짜인데 년간 0 vs. 2만 뭐 비교 불가능이죠. 연봉은 세전 3천 차이니까요..

물론 공립학교 선생은 완벽하게 안정적이진 않으니 아직 캐리어 초기에 사립으로 옮기는 것도 괜찮은 초이스라고 생각해요. 애들 말 안듣고 그러면 선생님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항상 갈등의 순간이 오면 저는 항상 맨 처음에 이걸 왜 했지? 그 기억에 선명하게 떠오르면 그냥 처음 선택한 대로 가고 잘 기억나지 않으면 변덕이라고 생각하고 안하곤 하죠. 헥갈릴 때면 항상 처음의 선택을 고르는게 옳다고 봅니다. non-traffic 편도가 35분이라면 못갈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dnaeve

2021-05-23 15:24:20

전 코네티컷이랑 메사츄세츠에서 90년도에 보딩스쿨 다녓엇어요. 어린  학생입장에서 사립학교 선생님들을 바라봣을땐, 괜찮은 직업 같앗어요.  사립 보딩인경우 대부분 선생님들이 기숙사에서 같이살아서 집 렌트를 안내시는것 같더라구요. 식사도 저희 학생들이랑 학교음식을 같이먹으니 나가는돈이 없어 보엿어요.  그리고 방과후 스포츠등등에 활동을 같이 해주시고 코치 해주시고 하셧죠.  선생님들도 이런 방과후 액티비티에 대해 엄청 프라이드 잇으셧고 많이 즐기시는듯 보엿어요.  공립학교도 다녀봣지만 사립학교 선생님들은 가르치는것도 좋아하셧지만 학생들과 함께 생활 하는걸(저녁식사+lights out) 좋아하셧던것 같아요.  자신들의 커리어와 연봉도 물론 중요하셧겟지만 부모님 떠나온 어린 학생들에게 부모역활을 해주셧죠. 암튼 전 좋은 경험이엇고 공립학교 선생님보다 조금 더 학생들에게 dedicate 되어잇다고 느꼇어요..당연히 환경이 선생님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렇게 느꼇을것 같기도 하구요.  암튼 선생님들은 다들 위대하십니다! 윙윙님은 공립에 좀더 어울리시는 선생님 같아 보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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