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NBA Playoffs 이야기는 여기서 나눌까요?

재밌는 글타래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꿀잼 매치업들이네요.

벅스와 재즈 결승 매치업도 재밌을거 같지만 역시 많은 사람들은 레이커스 vs 네츠 파이널을 보고 싶어 할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뭐 당연히 그럴거에요. 르브론-AD/듀(란트)털(하메스하르덴)빙(어빙) 대결이 제일 기대되긴 하죠. 레이커스는 근데 1라운드를 일단 통과해야 할 것 같네요.

아... 벌써 플옵 시즌이군요...

털보가 응원팀 다 망쳐놓고 (?) 나가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세월이 참 빠르군요!!!

많은 느바 팬 분들의 좋은 업데이트 부탁 드립니다!!

흑.. 워리어스는 올 해도 못 올라가서 슬퍼요. 올 해는 가는가싶었는데... 올라온 팀들중에서는 어렵겠지만 위저드 응원해봅니다. 웨스트브룩 가좌!!

저도 워리어스 탈락이 아쉽습니다... 본인 역할 이상을 해줘야 하는 그린이......ㅜㅜ

주말 사이 모든 시리즈 1차전 끝난 상황에서 감상은, 역시나 쉬운 대진 없이 모두 치열했다는 점입니다.

레이커스가 생각보다 무기력하게 패배했는데 유리몸 크리스 폴이 무사히 시리즈를 마칠 수 있는지 관건이고요. 

멤피스가 젊은 패기로 1차전 승리하였는데 미첼이 언제 돌아올 수 있는지에 따라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폴은 다칠때는 거의 아파서 뒹굴긴 했어도 일시적인 통증이란 전문의의 소견도 있네요. 미첼과 유타는... 네 좀 복잡합니다. 유타는 1라운드에 멤피스 올라와서 속으로 무지 좋아했을텐데 이러다가는 1라운드 통과를 걱정해야 할지도요.

이런식으로 팀의 1옵션이 플옵에 못뛰어서 고전하는 경향이 강할수록 팀은 정규시즌은 순위만 맞추고 주축선수 관리들어가는게 일반화될것 같네요. KD는 올해 정규시즌 35경기만 뛰었답니다. 

폴의 경우 아무래도 부상 전력이 워낙 화려했던 지라 언제 어떻게 쓰러져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큰 거 같고요.

유타는 어제 파울트러블 & 3점 난조로 완패했어야할 상황서 그래도 접전으로 마침 점에 큰 걱정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멤피스는 어제 이상의 경기력을 보이기 쉽지 않을 수 있고.. 미첼이 없어도 유타의 근소한 우세를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KD는 관리로 적게 뛴게 아니라 부상에서 회복하느라 그랬죠

경기 놓친 분들은 NBA 공식 하이라이트라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NBA/videos

하이라이트의 썸네일에는 결과가 없는데 옆의 동영상에는 "xxxx의 game winner" 아니며"xxxx의 best performance" 같은게 나와서 어느 팀이 이길지는 알고 보는 아쉬움이 살짝 있습니다. 그래도 몇번 보면 유튜브 홈 페이지에 하이라트만 뜨거든요. 그러면 운좋게 결과 모르고 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밀워키 밀고있습니다. 슈퍼팀이 아닌 친정팀에 장기계약한 쿰보 응원합니다.

근데 쿤보는 어쩌다 대진운이 히트-네츠-식서스가 됬을까요ㅠ 

완전체 유타(미첼은 곧 돌아오겠지만)와 덴버를 못 봐서 좀 아쉽지만 간만에 엄청 박터지는 플옵이 될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서부에서능 댈러스 동부에서는 필라델피아를 가장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물론 돈 걸라면 이 팀들에게는 안 걸겠지만요 ㅋㅋ

토요일에 밀워키 경기 보고왔습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 정말 재미있었어요. 참고로 좌석은 일행별로 좀 띄우는것 같았구요 경기장 안에서 마스크 꼭 쓰게했습니다. 먹을때만 빼구요.

어제 트레영의 쉿 세레모니 멋졌습니다 ㅋㅋ Go Hawks!

트레이 영은 생애 첫 플옵 경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긴장도 안하고 날아다니더군요.

뉴욕 닉스 팬들 챈트 때문에 열받은 홐스 팬들이 많던데 전 오히려 좋더라구요 ㅋㅋ 맨날 다른팀 에이스들 욕하는 챈트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팀에도 "스타"가 생긴거구나... 항상 플옵가서 팀플레이 위주로 하다보니 플옵에선 맥을 못추렸는데 트레이 영과 함께라면 미래에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

Trae is balding!!

ㅋㅋ 뉴욕 팬들 제가 보기엔 좀 너무하던데, 다 경기의 일부인가요? 

얼마나 실력으로 깔 게 없으면 외모로 깔까요.. 근데 사실 고민은 좀 될 듯. 젊은 나이에... ㅋ

오늘 댈러스도 멋졌습니다.

설마 클리퍼스가 홈에서 두번 깨질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그렇게 4등 하려고 일부러 지고는,

올해도 컨파는 남의 일이 되는건가요,,,,

어제(5월25일)까지 경기결과 업데이트했습니다. 클립스는 과연 어찌될지...

Luka Magic으로 멋지게 지난해 설욕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PG랑 카와이가 이대로 물러날 일 없겠지만, 매버릭스가 지난해보다 확실히 탄탄해지고 강해졌어요. Go Mavs!

저는 이미 시리즈 끝났다고 봅니다,,,

맵스가 홈경기 3번중 두번을 질거 같지가 않아요.

담경기 먹히면 사실상 말둑 밖았다고 보이네요.

참고로 전 골스팬이지만, 개인적으로 시리즈는 클립퍼즈가 아마 역전승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의외로 Mavs 가 잘 하고 있고, 돈치치가 캐리하고 있지만, 아마 다음 게임으로 2-2 생각합니다. 

NBA는 원래 talent의 기량으로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7 시리즈로 보고 두팀을 비교했을때 clippers가 꽤나 위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럴수도 있구요.

확실히 재능의 합은 클리퍼스가 뛰어나긴 한데,,,,

또 플옵은 수비싸움이라고 보는데 수비엔 (다른쪽으로) 일가견이 있는 루 감독이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렇게 수비 잘하는 선수들 모아놓고 이렇게 하는것도 재능입니다...

어제도 론도 아니었다면 클러치에 먹혔을거라 봅니다.

담 경기에서 포징이가 얼마나 죽을 덜 쑤는가에 달린것 같네요.

ㅎㅎㅎ 역시 Clippers가 7 게임에서 역전승했군요. NBA는 이제 talent가 90%가 우승의 지름길이여서 (key player가 다치지 않는 이상), 어떻게 보면 전 나름 Mavs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참 아이러니하게도 포틀랜드만 베팅을하면 지네요... 보통 포틀랜드는 홈경기에 강하고 멤버도 나쁘지않은데 말이죠...ㅠㅠ 

올해는 밀워키가 생각보다 잘해주네요 ㅎㅎ 

벅스는 마이에미에 이를 갈고 나온것 같습니다.

아예 핸드 오프가 먹히질 않아요.

포틀은,,,,, 음,,,,,참,,,, 덴버가 이상한건지 포틀이 마가 낀건지,,,,

어제도 몇번 뒤집을 눈치가 보였는데 하필 효스틴이 그날이고,,,, 물론 아예 버리긴 했았지만 두번 정도는 안들어 갈수도 있었는데,,,,

저도 딱 거기 봤었는데 평소에 그정돈 아니었는데 4쿼터그때 신들린다니 3점을 쓸어넣더군요. 대박이었어요. 예상외의 선수가 미쳐서 넣어버리면 방법없죠;;

오늘은 두 에이스가 (득점에선) 둘다 날리면서 결과가 극적으로 갈렸네요.

에이스가 30득점 못해도 가비지로 이기는 한팀과 30못 넣으면 안 돌아가는 팀,,,,

정말 이렇게 극과 극인 팀도 없을것 같습니다.

머레이가 있었으면 안풀릴때 한번씩 휘저을수도 있을탠데 덴버가 참 아쉽네요.

작년에 벅스가 기대에 많이 못미쳤지만 올해는 제대로 정신무장을 한듯합니다 ㅎㅎㅎ 마이애미가 결코 그렇게 쉬운상대가 아닌데말이죠. 

제 주관적 감상평은 이번 플옵은 (1) NBA의 세대교체 (2) 볼핸들러의 시대의 개막 2가지인것 같습니다. 루카 돈치치의 활약은 말할것도 없구요. 돈치치, 영, 모란트, 테이텀등 24세 이하 리그 3-4년차(모란트 2년차) 선수들이 이 중요한 순간에 리그를 속된말로 씹어먹고 있네요. 두번째, 어제 어떤 스포츠 평론가가 말하듯이 슈퍼팀을 만들어도 볼핸들러 없이 슈퍼스타의 1대1(아이솔)에 의존하는 팀은 결국 우승을 노릴수 없다는 거죠. 지금 카와이, 듀란트, 하든등은 앞서 거론한 선수들보다 10년정도 선배선수들 (30대전후)인데 이들 체력이 그런식의 농구에서 못견딘다는 분석이네요. 

어제 클립스가 댈러스 홈에서 터진것도 결국 론도의 기용으로 카와이의 볼핸들링 부담을 덜어주고 클립스 공격시 공이 잘돈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쩝,,, 론도 틀드는,,,,

정말 클리퍼스가 가려운 부분을 왁벽하게 긁어줬다고 밖에는,,,,

저니맨이 싫어서 염가 계약한 루 윌은,,,,,,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다행인건가,

루카 너무 표정도 안좋고 영 힘을 못쓰는게 안타깝네요 ㅠㅠ

허,,,,,

설마 댈러스가 홈경기를 둘다 질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돈치치 부상 정말 심각한건가요,,,,,

와.. 오늘 릴라드.....

nba 공식트위터에서 브래킷 업데이트가 늦네요. 6월2일오전기준 메모리얼 위크엔드와 어제 치뤄진 경기를 업데이트 하면

선즈 (2) - 레이커스 (7): 선즈 3승 레이커스 2승

유타 (1) - 멤피스 (8): 유타 3승 멤피스 1승

필라(1) - 워싱턴 (8): 필라 3승 워싱턴 1승

덴버 (3) - 포틀랜드 (6): 덴버 3승 포틀랜드 2승

뉴욕(4) - 애틀(5): 애틀 3승 뉴욕 1승

네츠(2) - 보스턴(7): 네츠 4승 보스턴 1승

응원팀의 광탈로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데 이번 플옵은 정말 누가 이길 줄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는 재미는 최고인 듯 합니다. 현재 동부는 2라운드 1차전까지 끝내고 서부는 2라운드 시작합니다!

동부

필라 vs. 애틀 : 가장 쉽게 필라 윈을 생각했지만 완전 첫경기에 빗나갔네요... 트레 영은 현 트랜드에 가장 벗어나있는 공 혼자 점유하는 드리블 많은 포인트가드라서 강한 필라 수비를 뚧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반전 안일하게 준비한 필라의 준비 덕에 완전 날았네요 ㅎㅎ 하지만 후반전에 보듯이 여전히 필라가 우세하다는 전망은 변화가 없습니다. 아마 필라 4:2 승?

브룩 vs. 밀워키 : 가장 기대하고 있는 시리즈인데 ㅎㅎ 1차전은 정말 미들턴의 어처구니없는 퍼포먼스에 정말 고구마 먹은 기분이네요 ㅋㅋ 못하면 공이라도 잡지 말지... 하든의 이탈이 또 시리즈에 미치는 영향이 클 텐데 밀워키의 3점슛이 살아난다면 그래도 4:3 브루클린 우세를 점칩니다.

서부

유타 vs 클리퍼스 : 사실 전 이번 플옵을 1강 15약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1강은 유타죠... 에이스 미첼이 푹 쉬어서 체력 문제도 없고 콘리 부상 변수만 제외하면 그냥 우승인데 왠지 인기가 없어서 소외된 느낌입니다. 이번에야 말로 그동안의 한을 풀 기회인데 클리퍼스는 어제 이기는 경기 조차 삽질하는 폴 조지가 살아나야 그나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리퍼스는 공격은 그냥 전원 1:1 로 무전략을 하니 에러가 없다는 게 어느정도 장점이더군요. 유타 4:2 우세?

덴버 vs. 피닉스 : 켄탈 제너의 방문후 부커가 완전 살아나서 이 페이스 대로라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에이튼이 요기치에 완전 농락당할 거 같다는 그런 느낌도 들고요.. 피닉스는 폴의 부상 변수가 있다는 점에서 덴버의 4:2 우세를 점쳐봅니다. 

이번 플옵의 특징은 감독들이 주전들을 다 갈고 있다는 건데 그런 관점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타가 결승전 까지 무난히 가지 않나 아직도 생각해봐요~

조금 있다가 동부시간 7시 30분 벅스와 네츠의 2차전: 벅스의 승리 봅니다.

동부시간 10시 너게츠와 선스: 선스 승리 봅니다.

저는 네츠의 승리를 보기는하는데 사실 벅스와 네츠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결과 같습니다....

하든의 부상이 좀 아쉽기는한데 야니스의 챔피언 도전도 흥미진진한 포인트이기도 하네요..

벅스 2차전 완전히 무너지네요.

몇년전에 블랫소를 포기하고 브로그던을 선택했으면 지금 어찌되었을지..

벅스팬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듀란트의 오펜스 농신 모드와 더불어 벅스 감독의 답답한 답없는 공격 그리고 그리핀 회춘 :)

동부 결승이라고 생각했는데 1,2차전은 벅스의 완패네요.

전 딱히 벅스팬은 아닌데

그나마 벅스가 정상적으로(?) 보이는 팀이라 왠지 더 정이 가네요.

듀란트는 신이군요???

듀랭이 정말...... 감탄을 자아내더군요..

특별히 좋아하거나 하는 선수는 아닌데 진짜 대단하더라구요.

우리 편일 때 좋았는데... ㅠ_ㅜ

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팍 이해가 가네요

파이널이 궁금한 사나이 파궁사 크리스폴의 선즈가 4쿼터 무자비한 폭격으로 무난히 첫 게임을 이겼네요.

너게츠는 공격 2 옵션인 자말 머레이의 공백이 결정적입니다. 아쉽네요.

ㅋㅋ 찍은 거 다 틀리면 돈주는 그런 로또 없나요? 다 틀리는 중입니다~ 하일라이트 NBA 시청의 한계인듯 하네요.... 이제 클립이 유타 이기면 완벽하게 다 틀릴듯...

안녕하세요 축구황제 펠레님 반갑습니다! :)

다음에 누구 찍는지 알려주세요

필리, 유타, 덴버, 브룩(?) 은 큰일 난거죠 ㅋㅋ 브룩클린 이대로 대 역전패??

혹시 경기마다 찍어보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드래프트킹 접속중) 농담입니다 ㅋㅋㅋㅋ 참고로 바클리옹은 덴버 승리를 점치셨다고.. 속보이네요(?)

음... 사실 카와이 때문에 LAC 를 약간 응원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저의 NBA 시청 30년 경력을 걸고 오늘은 필리, 유타 확실하게 가 보겠습니다!! 필리는 90%, 유타는 80%!! 두근두근입니다 ㅋㅋ

카와이 제가 조금 의심했다가 6차전을 보고 의심을 거뒀습니다. 그런 모습 계속 보고 싶네요. 어쨋든 커리나 르브론이 없는 플옵이라니 좀 어색하지만 흥미롭긴하네요.

재마이님 거의 바클리 수준이신데요 ㅋㅋㅋ 

작년에 이렇게 예측하셨고 두 팀다 1라운드 광탈했죠...

저는 올해 유타 vs. 필리인데 그래도 한 팀은 2라운드 통과하지 않을까요? ㅎㅎ 

오늘 홐스가 이기면 엄청 유리해질거 같은데 제발!! Go Hawks!

조엘 엠비드 40점 폭격으로 세븐티식서스가 호크스를 제압 시리즈 전적 1대1

도노반 미첼의 미친 득점력과 플레이오프의 폴조지가 만난 재즈와 클리퍼스는 재즈의 승 시리즈 1대0

미첼이 1차전에 이어서 2차전도 퍼붓고 있습니다. 유타 쎄네요. 파이널 갈 기세입니다.

찍은 유타가 잘 해서 일단 다행입니다 ㅎㅎ 클립은 공격작전이 그냥 누가 1:1 하냐가 다라서 이렇게 X 맨 한명 생기면 이기기 어렵죠...

다행히 밀워키 브룩은 제가 기대한 그림이 나오는 듯 합니다. 아마 4차전엔 밀워키가 또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동부시간 7시 30분 세븐티식서스와 호크스의 3차전 장소 애틀란타: 1승 1패 1차전 트래영 2차전 조엘 엠비드 한번씩 폭격

3차전 전망 애틀란타 승

동부시간 10시 선즈와 너게츠 3차전 장소 덴버: 선즈가 2승으로 유리, 파궁사 크리스폴이 부상만 조심하면 선즈 승리 예상

3차전 전망 선즈 승

작년 7차전 매니아 너게츠가 다시 시동걸길 바래봅니다. 꿀잼 7차전 다시 가야죠.

오 아마도 다 맞추실 거 같아요 저랑 정 반대시거든요 ㅋㅋ 누가 이기나 두근두근!

저의 예상은 트레 영은 이제 시몬스에게 먹힐 거 같고 엠비드에 대해 대책이 없는 이상 시몬스는 수비만 전념하면 되죠.. 필라승!

저는 너게츠를 믿습니다. 이대로 물러설 팀이 아님! 너게츠 윈!!

농알못 재마이입니다 ^^

사실 내심으로 우승후보로 생각했던 덴버가 1등으로 떨어졌습니다. 의외로 요기치의 과감한 전진후에 파생되는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더군요.. 템포를 죽이는 것도 실패하고.. 역시 한 명의 MVP 로는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현재로선 피닉스가 전체 플레이오프 팀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군요 ㅎㅎ 피닉스팬분들에겐 죄송합니다~

1,2 차전 까지 보고 가장 안전빵이라고 생각했던 브룩클린이 이렇게 어빙의 부상으로 위기가 닥칠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부상 과정도 참 아쉽기도 하고요.. 이 플레이와는 상관없이 밀워키는 터커의 육탄 수비로 듀란트에게 드리블을 강요하는데 성공함으로서 경기 템포를 3차전부터 줄이는 데 성공하고 이제 드디어 미들턴이 살아나는 군요.. 문제는 5차전에 브룩클린은 어빙도 하든도 없을 확률이 상당히 높은데 이 경기를 지면 큰 위기가 올 거 같습니다..

클립 유타는 클립이 이제 리듬을 좀 찾은 것 같은데 오늘 경기를 어떻게든 이겨야 비빌 언덕이 나올 것 같고요... 유타는 고베어 활용을 위해서라도 콘리가 빨리 복귀해야 할 듯 합니다.

필리 애틀 전도 애틀이 하필 홈에서 이틀 휴식을 취함으로서 과연 현 필리의 강력한 수비를 극복할 전략을 가져올지 기대되는 군요.. 과연 켄달 제너의 구여친 (사실 시몬스는 테이트 몇 번 한 거 뿐이라고 하긴 했어요 ㅎㅎ) vs. 현 여친 챔피언쉽이 이루워질지 기대됩니다.

CP3는 잘하네요.. 제가 봐도 피닉스가 제일 완성도 높은 팀 같아요. 개인적으로 머레이가 있었으면 좀 더 잼있는 match up이 되었을 텐데요.. espn이 이야기 한거 같은데 요키치가 mentally physically 많이 힘들었나보네요.. 마지막 파울은 좀 심하긴 했어요. 그렇다고 퇴장을 주는 건 시리즈를 완전히 끝낼 수 있는 거였는데 심판의 판단이 조금 아쉬운 거 같기도 하고요. 

너무 액션이 컷고 그 결과로 접촉도 있어서 어쩔 수 없었던 거 같아요... FIFA 축구게임에서 골키퍼 엎어트리면 바로 레드카드 받는게 생각났습니다..어쨋든 전혀 파울할 상황이 아니었죠..

네 맞아요 ㅎㅎ 팔을 완전히 들어서 후려 갈겼으니 파울은 파울인데 퇴장 주는 바람에 거기서 시리즈가 끝난 느낌이었어요 ㅎㅎ 마지막까지 덴버가 쫓아간거 생각하면 요키치가 있었으면 덴버가 스윕은 아니었을 텐데 말이죠 ㅎㅎㅎ 그렇다고 해도 덴버가 시리즈를 뒤집지는 못했을 거에요 ㅎㅎ

재마이님,

농알못이 전혀 아니구먼유~! ㅎㅎㅎ (전 진짜 농알못이유. 글서 아예 안봐유.. )

농알못 동지님 반갑습니다 ㅎㅎ 한 번 기회되면 보세유~ 요샌 관중들도 들어와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네유~ ㅎㅎ

어제도 역 올킬에 한발짜국 다가왔습니다 TT 시몬스는 영 막다가 완전히 번아웃해버렸고 영은 득점 대신에 18 어시스트!! 막판엔 시몬스가 지치니 자기가 직접 득점했고요. 엠비드는 다쳐서 마지막에 꿀레이업도 놓치고... 필리도 이대로 무너지나 싶네요~

클립은 그동안 원하던 경기를 가져간 거 같고 5차전이 진검승부가 되겠군요.

그리고 그동안 유니폼도 안입었던 하든이 5차전에 출전한답니다!! 그러고 보니 현 브룩클린 로스터에 초창기 오클 동지였던 듀란트-하든-제프그린이 다 뛰네요... 진검 승부, 기대됩니다~

오늘 네츠-벅스 경기 라이브로 보신분들은 정말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겠네요. 역대급 경기였습니다. 

최고였죠! 문젠 지금이 챔피언쉽 7차전이 아니라는건데... 내성근 정말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TT 하든 46분이 더 충격적이죠.

어쨋든 터커의 수비에 듀란트가 이제 적응했다는 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지금 내쉬가 찬밥 더운밥 가릴수가 없죠. 올해 네츠 평가 기준점이 컨파정도였으니 일단 컨파까지는 가야할 겁니다. 여기서 떨어지면 그 후폭풍을 감당못할테니 일단 갈아넣어 이겨야 했고 일단 50%는 임무완성이겠네요. 6차전 벅스 홈에서 설사 지더라도 듀란트/하든 출전시간 관리해주고 7차전 이기면 되니. 

90년대 플레이오프 느낌 물씬 났었네요 진짜 최고였어요

파궁사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 Suns’ Chris Paul enters NBA’s COVID-19 health and safety protocols 무기한 출전 정지 상태가 되었습니다. 

https://theathletic.com/news/suns-chris-paul-enters-nbas-covid-19-health-and-safety-protocols-sources/AnqFCLjqlqkT

그리고 LA 클리퍼스의 카와이 레너드 LA Clippers' Kawhi Leonard could miss rest of series with knee injury 일단 5차전 출전은 힘들고 상황에 따라서 나머지 시리즈도 출전이 불분명하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espn.com/nba/story/_/id/31644076/sources-la-clippers-kawhi-leonard-miss-rest-series-knee-injury

이번 플레이오프의 가장 큰 뉴스가 아닐까 합니다.

크리스 폴 경우는 재즈와 클리퍼스의 시리즈가 길어지길 바래야겠고 카와이 레너드는 충분한 휴식으로 6차전이나 7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래야겠습니다. 선수들의 부상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은 참 아쉬운 일이에요.

카와이 이제는 ACL 부상을 의심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진짜 그냥 시즌아웃이겠네요...

사실 MCL 도 이번 플레이오프는 마감이죠... ACL 은 다음 시즌까지 죽 마감일거고요 TT

분위기가 MCL 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건강한 팀이 우승이에요ㅠ

근데 현실은 건강한 팀은 혹사할 만큼 잘하는 선수가 없어서 다 떨어지고 있다는 건데 TT 밀워키는 브룩클린만 이기면 파이널까진 갈 거 같은데 그게 어렵네요~

애틀란타 호크스가 26점 차이를 극복하고 역전승 시리즈 전적 3대 2 완전 꿀잼이었습니다.

이번 5차전의 패배 원인은 아무래도 닥 리버스 감독과 벤 시몬스의 삽질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애틀란타 호크스의 감독 네이트 맥밀란의 승부수가 아주 돋보였습니다. 

클리퍼스와 재즈의 경기도 카와이 레너드 결장이지만 꿀잼 예상합니다. 

트레 영과 루 윌리엄스란 수비 포기 라인업을 가능하게 만든 게 바로 시몬스의 자유투 덕택이죠.. 

전 루가 트레이드 되어서 상처받았는데 애틀에서 영의 멘토가 되면서 공격스킬도 많이 전수해주는 것 같아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그런데 루가 해럴 만나서 픽앤롤에 눈 떳지만 다른 사람하곤 못하나봐요... 애틀에서도 그냥 혼자 공격하는데 또 필라 수비도 대단히 느슨하고... 자기를 드래프트하고 트레이드 시킴으로서 식스맨으로 만든 친정 홈구장에 비수를 꽂아버렸네요...

마이크 콘리 없는 재즈의 볼 배급이 안되고 있다보니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5차전을 졌습니다. 물론 게임은 꿀잼이었지만 재즈팬들에게는 엄청 답답했을 경기... 게다가 폴 조지의 하드 캐리가 돋보였구요. 미첼도 부상 회복이 더딘지 영 감각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네요. 6차전에 콘리 나온다 못나온다 여러 의견이 있는데 콘리 없는 재즈보다는 레너드 없는 클리퍼스가 조금 더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재즈팬들이 기대할만것은 미첼은 최하점을 찍었고, 조지는 최상점을 찍은 상태라 아마 둘의 컨디션으로 시리즈가 결판나겠습니다.

그렇죠. 오늘 유타는 이겼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조지뿐만 아니라 마커스. 잭슨, 심지어 바툼까지 3점이 다 들어가니 유타가 버티기가 어려웟네요.. 

루 감독이 클블 때는 르브론과 어빙의 알력에 고생하고 작년에 클리퍼스에 코치로 와서 결국 사공많은 선수들 조율에 실패한 걸 경험한 후에,

결국 되지도 않는 스크린/픽앤롤 다 때려치고 공격은 한명씩 알아서 1:1 하라고 했죠. 그냥 공격 순서 및 비중만 정해주고요.. 물론 무리해서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돌파 후 코너 3점은 각자 판단해서 하고...

이게 안될때는 주구장창 3점팅만 해대서 너무 답답한데 이렇게 전원 공격이 될 때가 있네요. 아마 6차전도 클립이 꽤 유리할 것 같아요.. (미안해! 클립~)

경기가 끝나면 재마이님의 댓글을 기다리는 팬(?) 입니다. 다시한번 위에 쓰신 댓글을 상기하면서 오늘도 끄덕이게 됩니다 ㅋㅋㅋ

"저는 올해 유타 vs. 필리인데 그래도 한 팀은 2라운드 통과하지 않을까요? ㅎㅎ "

https://fadeawayworld.net/nba-media/charles-barkley-says-the-philadelphia-76ers-are-now-the-favorites-to-win-the-east

어허! 저만 그런거 아니에요!! ㅎㅎ

저의 예상대로 (우하하) 브룩 밀웍은 7차전 가게 되엇습니다. 쿰보 미들턴 원투펀치가 완전 부활했네요.. 오늘 점수차는 많이 났지만 역시 이 시리즈가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댄토니는 헤드 코치가 아니더라도 6인 로테이션 돌리는 건 여전한 거 같네요... 제발 듀란트 하든 다 괜찮았음 좋겠습니다. 

내일 벼랑끝에 선 유타와 필리가 또 선전해주길 기대합니다!!

예전 부터 느낀건데,  닥리버 감독이 참 좋은 멤버들가지고도 성과를 못내는것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이러다가 아틀란타가 사고치는것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다행히 6차전은 필리가 스스로 강팀이란 걸 깨달은 것 같습니다. 시몬스가 공격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좋은 벤치가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 이 시리즈는 7차전으로 갑니다~

경기는 거의 못봤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접속한 nba.com 에 나오는 이 이미지가 그냥 모든 걸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웃기게도 이 사진은 경기 초반에 맨이 고베어 앞에서 덩크 성공하고 나온건데 둘 다 경기가 이렇게 흘러갈 줄은 몰랐을 듯 하네요 ㅎㅎ)이건 그냥 루 매직입니다!! 어떤 감독이 이 세번째 벤치 선수에게 선발의 중책을 주고 36분을 뛰게 하고, 거기에 맞춰 39분을 폭격해줄까요... 이건 뭐 하늘이 유타를 버렸다고 할 수 밖에 없네요. 바툼-잭슨 에 이은 루 감독의 세번째 기책.. 정말 대단합니다!!

마이 빼보릿 유타는 이렇게 저물게 되었습니다 TT 혹시라도 카와이만 복귀한다면, 클리퍼스 할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클립은 카와이만 빼면 모두 건강하다는 건 아주 큰 장점인 듯 합니다.

아흑 ㅜㅠㅠ 유타... 그렇게 질 경기는 아니였던 거 같은데요 ㅠㅠ 전 개인적으로 루 감독의 지략보다는 유타 벤치의 멍청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치 못한 선수가 터지니 대응하나도 못하고 어리버리하다가 오픈 3 계속 얻어 맞고, 20점 넘는 리드 다 날려버렸지요 ㅠㅠ 예전에 도노반이 머레이한테 모든 걸 쏟아 붇고도 져서 땅을 치며 울었는데 어제는 멍~찐 표정이었어요 ㅋㅋ 그게 유타 벤치 분위기를 그대로 말해주는 거 같았어요 ㅋㅋ 저도 유타가우승하길 바랬는데 이젠 누굴 응원해야 할까요??? ㅠㅠㅠ

사실 맨이 4차전까지는 공격에서 전혀 도움이 안됬습니다. 다 돌파해놓고 골 메이드를 못하던지 3점 팅할 때가 많았죠. 

유타는 시리즈 내내 고베어는 지역방어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대인 마크하는 수비 전략을 주로 사용해왔습니다. 카와이와 조지의 돌파를 막아야 하니까요..

그럼 필연적으로 한 명이 비게 되는데 쏴도 되는 선수가 바로 맨/베벌리/바툼 이었죠... 어제 결국 다 터졌는데 이런일은 다시 일어나진 않을 겁니다 ㅎㅎ

전 유타가 할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2가드 3포워드 엽기 라인업을 상대로 2쿼터때 고베어가 리바운드를 다 걷어갔죠.. 단지 이후엔 골이 다 터지면서 고베어가 리바운드 할 일이 사라져버리게 되버렸죠... 그냥 감독으론 어쩔 수 없는 그날이 왔다고 봐야 합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어쩔수 없는 그날이 6차전에 와서 너무 아픈 한방이 되어 버렸지요 ㅜㅠ 근데 또 단기전은 저렇게 미친 (좋은 쪽으로) 선수가 나오는 팀이 이기는 법이니 말씀하신대로 하늘이 LAC를 선택한 것도 맞는 거 같습니다 ㅎㅎ :) 

영웅이 필요 엄따고 했지만 성리했을때 영웅이 나타나!!!

케빈 듀란트와 제임스 하든의 53분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하고 막판 체력 저하로 네츠가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특히 듀란트는 공격에서는 정말 ㄷㄷㄷ 모드였습니다. 정규 시간 마지막 슛이 듀란트의 큰 발에 걸리면서 2점이 되어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것이 아마도 네츠팬들에게는 가장 아쉬운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첨부 사진)

벅스도 정말 재밌게 잘한 7차전이었습니다. 누가 이겼어도 이상하지 않을 꿀잼 경기!

아 아이 재우고 봐야지 했는데 넘 안자서 이제 나와보니 경기 연장까지 가서 끝났네요 TT 이런 명경기를 놓치다니 넘 슬픕니다.

제가 듀란트를 응원해보긴 처음인데 정말 수고했습니다.. 아직도 전 내쉬에게 불만이 많은데 5차전을 듀란트의 히어로볼로 묻히기 보단 내부의 적 (조 해리스) 를 제거하고 새 전략을 세우는 데 전념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브룩클린이 훨씬 빠른 공격을 전개할 수 있고 그러면 유리한 팀인데 5차전 이후에 공격 템포가 느려져서 결국 한점한점이 소중한 상황이 되었고.. 결국 결정적 무기 쿰보가 있는 밀워키가 유리할 수 밖에 없었네요..

그러나 선수들의 열정, 과연 누가 뭐라그럴 수 있을까요? 두 팀 선수들 모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엔 한단계 높은 자리에서 만나시길... 아직 한 경기 남았지만 역대 최고의 플옵 2차전인건 확실합니다. 현재 역올킬 지수 3:0 인데 TT 이왕 이렇게 된거 내일 애틀란타의 선전 기대합니다!!

역올킬 축하드립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재마이님은 이제 바클리 이상으로 평가합니다! 리스펙!

컨파도 예측 부탁드리겠습니다 ㅋㅋ

[재마이 해설위원님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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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 아마 필라 4:2 승?

- 그래도 4:3 브루클린 우세를 점칩니다.

서부

- 유타 4:2 우세?

- 덴버의 4:2 우세를 점쳐봅니다. 

하하 감사합니다~ 저도 덧글 쓰면서 이렇게 뻔한 이야기 해서 뭐하나 싶었는데... 혼자만의 비밀로 남겨둿던 것 보다 훨씬 재밋게 되었네요.

더 놀라운 건 두 경기나 승패까지 역으로 맞추었다는 거네요 ㅋㅋ

컨파 전망은 다음 페이지에!

밀워키와 피닉스의 파이널을 상상해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