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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컨택터 (Contactor) 교체

오하이오, 2021-05-27 0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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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ACswitch_01.jpg

에어컨에서 떨리는 소리(Buzzing sound)가 거슬려 찾다 보니 컨택터(Contactor) 문제 일 수도 있다기에 주문한 부품

 

0526ACswitch_02.jpg

먼저 집 안 온도조절기 스위치를 끄고

 

0526ACswitch_03.jpg

차단기를 내린 뒤

 

0526ACswitch_04.jpg

에어컨 옆 전용 차단기를 열어

 

0526ACswitch_05.jpg

스위치를 잡아당겨 전원을 한번 더 끊고

 

0526ACswitch_06.jpg

스위치의 위아래를 바뀌어 걸어 두고

 

0526ACswitch_07.jpg

에어컨 컨택터가 있는 곳 커버를 열기 위해

 

0526ACswitch_08.jpg

아래 두 곳 볼트를 풀고 아래도 당겨 뺀 커버

 

0526ACswitch_09.jpg

8개 전선이 물린 컨택터 

 

0526ACswitch_10.jpg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상단을 살펴보고

 

0526ACswitch_11.jpg

아래 두곳은 볼트로 조이고 풀어 연결한 전선이

 

0526ACswitch_12.jpg

왼쪽은 검은색, 오른쪽은 빨간색, 뒤쪽은 더 빨갛거나 빨간 표시가 있는 선. 

 

0526ACswitch_13.jpg

머리는 못 믿지만 사진을 찍어 둔 터라 안심하고 전선을 뜯어낸 뒤

 

0526ACswitch_14.jpg

컨택터를 고정한 두개의 볼트 중 오른쪽 아래 먼저 풀고,

 

0526ACswitch_15.jpg

다음에 왼쪽 위 볼트를 풀어 

 

0526ACswitch_16.jpg

뜯어낸 컨택터, 모양이 조금 다른 이윤 기존 1폴, 새것 2폴. 2P를 1P짜리에 써도 된다고.

 

0526ACswitch_17.jpg

기억한 대로 선을 붙이고, (꼭) 찍은 사진을 보고 다시 검토

 

0526ACswitch_18.jpg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커패시터(Capacitor)도 하나 샀는데 크기가 달라 확인차 모델 번호 찍어두고

 

0526ACswitch_19.jpg

끊었던 에어컨 차단기 연결하고, 전원 차단기 올리고, 

 

0526ACswitch_20.jpg

온도조절기를 켠 순간 잠시 긴장. 바로 새는 김, 잡음이 여전. 이제 느슨한 볼트 부품 찾아 조이는 방법을 찾아봐야...

20 댓글

쌤킴

2021-05-27 02:19:44

앜.. 소음의 원인은 그럼 뭔가요??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겠슴다요.. 오하이오님, 정말 DIY의 달인 되시겠어욤.. ㅎㅎ

오하이오

2021-05-27 18:22:06

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원인 모르고 달려들기, 이게 아마와 프로의 차이 같아요. 일단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니 부품의 볼트가 풀어져 느슨해진 경우를 먼저 꼽더라고요. 에어컨 외벽을 다 분해해야 하는데, 이건 시간을 좀 두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쌤킴

2021-05-27 20:00:49

우와.. 쉽지 않겠네요.. ㅠㅠ 저두 항상 무대포로 일단 저지르고 나중에 수습합니더.. 큰 소음이 아니길 바래봅니데이~!

오하이오

2021-05-28 03:35:25

비슷하시네요^^ 종종 다른 산도 올라갔다 오면 공부는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산은 맞을지... 시간 때문에 이번엔 좀 천천히 올라가야 할 것 같네요.

지큐

2021-05-27 02:36:31

동네 산책하다 보면 실외기 소리가 참 다양하고 소음도 높낮이가 차이가 크던데 항상 궁금했어요. 그냥 노후되면 저렇게 떨리고 소음이 커지다가 교체해야하는건지... 저도 떨림을 어떻게 잡으실지 궁금해집니다.

아는 리얼터분 말씀으로는 외부유닛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수명이 길어진다고는 하더군요. 하지만 막상 하려니 돈들고 귀찮아서 안하게 되는...

오하이오

2021-05-27 18:24:46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대부분 부품이 느슨해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왠지 부품이 망가져서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해결하지 못했네요. 다시 배워서 내부로 진입, 조이고 청소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외부 유닛을 들여다 보니 크기만 컸지 상당히 단순하지만 외부 케이스를 여는게 제법 큰 일이 될 것 같아요. 들여다 보니 나뭇잎에 여러 오물이 안에 쌓였던데, 한번 해서 요령을 터득하면 리얼터께서 조언해주신 대로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수명도 연장하고 효율도 높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레드크

2021-05-27 02:57:15

늘 좋은 정보와 후기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1-05-27 18:25:30

좋게 봐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belle

2021-05-27 03:34:03

시트콤 같은 결말이네요.ㅎㅎ

오하이오

2021-05-27 18:25:57

하하, 마치고 보니 정말 그렇게 되었네요. 

살려는드릴께

2021-05-27 14:16:19

안하고 싶지만 언젠가는 해야하는 캐퍼시터 교체를 위한 훌륭한 튜토리얼이네요. 이렇게 또하나 배워갑니다. 소음문제도 잘 해결되시면 좋겠네요 ㅎ

오하이오

2021-05-27 18:29:12

캐퍼시터는 상당히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것 실내용 에어컨을 포함해서 3번 간 적이 있는데, 찬바람 안나온다 나온다 싶으면 그냥 캐퍼시터( https://www.milemoa.com/bbs/board/5307288 ), 자동차는 릴레이 ( https://www.milemoa.com/bbs/board/5088761 ) 바꿉니다. . 지금것 100% 였습니다.

비행기야사랑해

2021-05-27 18:23:16

아. 제목만 보고 오하이오님이라 생각했습니다.

외부유닛 청소하는거 여름오기전에 물로 세척하면서 먼지없애주면된다고 들었는데 그거말고 다른 방법이 있나모르겠네요.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니 다른 문제가 생겼네요.

진짜 여름오기전에 에어컨 점검은 필수죠. 어떻게 문제 해결하실지 궁금하네요. 

오하이오

2021-05-27 18:33:33

제 경우 교체의 의미가 무색해졌지만 컨택터 스위치도 자주 바꾸게 되는 부품 같아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4년된( https://www.milemoa.com/bbs/board/3834440 ) 새거(?)라 부품 자체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좀 간단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싶은 믿음이 있었나 봅니다. 몇가지 예상되는 문제들을 들어서 일단은 다음에 볼트가 풀려 느슨해진 부품이 없나 점검해보려 합니다.

높달

2021-05-27 19:13:36

 

저도 최근에 컨택터를 갈았어야했는데, 원인은 바로 게코... 구멍 어딘가로 들어와서 cap 몸통 (grounded) 에 다리를 붙이고 고전압 터미널 한쪽으로 손을 뻗어 잡다가 횡사하셨네요. 아주 바싹...

 

1.png

 

컨택터는 전자석으로 쇠붙이를 끌어당겨서 contact/current path 를 만들어내는 mechanical switch입니다. 주로 중간에 테스트 버튼이 있는데요, 절연된 tool로 (뭐든지 항상 조심) 버튼을 직접 눌러서 metal contact을 만들어보면 전기가 연결되면서 외부유닛이 강제로 윙 하고 돕니다. 집에 있는 thermostat 설정과 관계없이 강제로 돌릴 수 있어서 집에 에어콘이 안돌면 troubleshoot region을 가르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자석을 돌리는건 low voltage AC (주로 120V to 18V - 26V 짜리 transformer를 통해서) 인데요, 제 경우에는 게코가 돌아가시면서 과전류가 low voltage 쪽으로 샜는지 전자석 coil이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갈았고요. 이번엔 샅샅이 구멍을 다 막았습니다.

오하이오

2021-05-28 03:43:30

컨택터 작동 유무 확인하는 방법은 요긴하게 잘 들었습니다.

동물이 들어가 감전사 하기도 하는군요. 제건 열어보니 거미가 집짓고 살긴 하던데... 하긴 저도 비슷하다면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어쩌면 더 충격(?)적일지도 모르겠어요. 컨택터 갈고 내친김에 필터를 갈려고 열어보니, 바짝 말라 죽은 박쥐가 나오더라고요. 필터 앞이긴 해도 그간 죽은 박쥐를 거쳐 나오는 바람을 쐬고 있었던 거죠. 

0526ACswitch_21.jpg

그렇다고 이 동네 박쥐가 흔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십수년 살면서 한두번 본게 다 거든요. 야튼 참 차마 말은 못 꺼내고 있었는데 덕분에 저도 마음에 담은 이야기 꺼내네요. 

memories

2021-05-27 21:30:54

오하이오님 웬만한 핸디맨보다 나으신것 같습니다. O_O

오하이오

2021-05-28 03:44:26

그럴리가요. 그래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문제를 척척해결하시던데요. 저야 이산 저산 다니면서 실수도 많고해서. ㅎㅎ

lovedave

2021-05-28 00:43:47

정말 마모에는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저도 예전에 capacitor 한 번 갈고 엄청 뿌듯해 했는데 contactor 가 또 하나의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배워가네요. 오하이오님 덕분에 relay 가 자동차 ac 의 문제라는 것도 배워가네요..갑자기 예전 중고차 AC 문제가 있어서 수리 맡겼었는데, 이 문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1-05-28 03:47:26

커패시터는 거의 소모품인 것 같아요. 저는 창문 에어컨을 포함해서 커패시터를 여분으로 구비해두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거 갈고 정말 뿌듯했어요. 다행히 그간 문제가 그걸로 해결되었고요. 자동차에선 릴레이가 커패시터 역할을 하는지 증상은 비슷했어요. 찬바람이 안나오는. 다시 그런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지만 차 에어컨 찬바람 문제면 그 부품 먼저 한번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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