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칸쿤 계획 세우기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그대로 먼저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내년 4월 봄방학에 움직일 예정이고 칸쿤 여행은 처음입니다. 다음은 제가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들입니다. 혹시 틀리다면 바다같은 님이나 다른 분들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1. 다녀오신 분들이 Xcaret Xelha 등을 경험해봐야 한다하는데, 숙박은 힐튼서 하면서, X 계열 액티비티를 하기위해 표를 사는것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Xcaret hotel에서 머물면 (UR이용 예정) 이 그룹 안에 있는 9개의 호텔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힐튼 3박 + xcaret 호텔 2박 정도 하려 합니다. (하기 후기 링크 참조). 어차피 갖고 있는 힐튼 숙박권 2개를 활용할 것이라 (내년초가 되면 4개가 될 수도), 5박째 프리 옵션은 저하고는 상관없었습니다. 비행 날짜가 어찌될지 몰라 이틀 숙박권 포함 하루하루씩 7박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연박해서 하루 공짜를 받으려면 이 방법이 안되지만, 여행 일정이 확실치 않을때 제가 종종 써먹는 방법입니다. 

렌트카는 조금더 공부를 해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이 여행의 목적은 새로 여는 칸쿤 힐튼을 경험해 보는것과 xcaret theme parks 경험이라 차가 따로 필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저희는 엘에이 출발이라 텔타, 알라스카, 유나이티드가 직항편이 있고 날짜 확정되면 끊으려 합니다. 

내년 4월이 되면 막내도 주사도 다 맞았을거고, 코비드 상황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 않을까 기대를 조심스레 하며, 그 사이 공부를 하며 꿈을 꾸고 있습니다. 

다음 후기도 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Xcaret 호텔에 머문 가족의 후기 입니다. 

https://www.thefamilyvoyage.com/hotel-xcaret-mexico-review-with-kids/

말씀해주신 것처럼 올인클루시브에서 숙박하면서 엑칼이나 셀하같은 액티비티에 400 500씩 내기 너무 아까워서 엑칼 호텔을 찾아봤는데 땡스기간에는 하루에 천불정도 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힐튼서 3박하고 나머지는 non all-inclusive 에서 자면서 저렇게 액티비티를 하는게 더 나으려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또 언제 이렇게 애들을 데려올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방문하면서 경험해보는게 좋을거 같기는 한데 고민이네요. ^^ 말씀해주신 방문기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저도 같은 시기에 고려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3인데, 그냥 standard room 으로 예약하신건가요? all inclusive 라서 4명 이상일 경우에는 additionally charge 를 하는건가요? 이게 좀 애매해요.. 아님 방을 2개를 잡아야 되는건지..

5살 7살 9살이라 7살 9살만 넣고 4명으로 예약했구요.. 도착해서 additional charge를 내야하면 낼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근데 지금 힐튼 cancun all inclusive는 6월까지 예약시 12살 미만 아이들은 additional charge 를 안내도 된다고 해서 괜찮을것도 같아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방을 따로 잡는건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11월말이면,  조금 낫긴 하지만, 캔쿤이 허리케인 시즌에 들어 가지 않나요?

보통 8월부터 10월이 허리케인 시즌인거 같더라구요. 비행기랑 호텔 가격이 땡스기간에는 굉장히 비싼걸로 봐서는 허리케인 시즌은 아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