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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D에서 토론토 경유 한국 입국 후기

로녹, 2021-06-08 23: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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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면서 다른 분들이 남기신 후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인사드리고, 저도 아직 기억이 생생할 때 후기를 한번 남겨보려고 합니다.
어제 월요일 아이셋(9,7,5)과 한국 입국했습니다. 감사히 무탈하게.

 

항공 – 저는 아시아나 (뉴욕 빼고) 없는 동부에 사는데, 댄공 마일은 없고 아시아나 마일만 있어서, IAD-토론토경유-한국을 편도 4만마일로 끊었습니다.

원래는 조금더 작은 도시인 RDU에서 UA로 SFO갔다가 거기서 아시아나 타고 한국 가는 것이었는데, UA가 취소해서…

어쩔 수 없이 IAD로 출항지를 변경했었습니다. 그나마도 또 UA가, IAD-SFO를  취소해서 결국은 Air Canada로 토론토 경유해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동부에서 아시아나 마일 써서 한국오는 더 좋은 루트가 있을까요?

물론 뉴욕에서 타면 가장 좋은데, 뉴욕까지 차로 한 8시간이고, 동네 공항에서는 뉴욕 연결해서 한국가는 마일리지 티켓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간혹 보이면 꼭 뉴왁으로 갔다가 JFK에서 한국으로… 그럼 뉴왁에서 JFK까지는 어떻게 가라고;;;  

 

캐나다 경유 –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마모에서 캐나다 경유 때 (경유만 하더라도) 전자허가서 받아야 한다는 글을 읽고, 해당 페이지 들어가서 신청 받았고, 하루만에 approval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미시민권자는 이 서류 필요없습니다)

 

PCR 테스트 –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 중 하나인데 자세한 사항은 다시 유기공파리치리님 글타래에 남기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CVS에서 출국 3일전에 한 검사가 하루 만에 깜짝하고 나와서 아주 감사하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2-10일 걸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요, 금요일에 오후 4시에 검사했는데 토요일 4시에, 딱 24시간만에,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하는 문자가 따다닥 하고 왔습니다..

(월그린에서는 3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IAD에서도, 토론토에서도 이 검사지를 꼼꼼히 검사 하시더라구요. 

 

미시민권자 한국 전자 방문 허가증 – 지금은 시범기간이지만 일단 저는 아이들 세명 것을 이번에 받았습니다. (하루 만에 승인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IAD에서도 토론토에서도 비자를 보여 달라고 하더라구요. IAD에서는 그냥 보여줬는데, 토론토에서는 이게 아직required가 아니라고 한번 말해봤거든요,

그런데 그 검사하시는 분이 required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잘못 알고 계신다"고 저도 단호하게 말하지 않고 그냥 얌전히 서류를 보여드렸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금 무료이고 온라인 신청에다가 금방 승인나니까 그냥 신청하시는 편이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 캐나다 – 처음 타보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IAD에서 토론토까지는 4열짜리 작은 비행기였고, 토론토에서 인천까지는 9열짜리 였습니다.

둘다 많이 비어서 좀 몸과 마음이 다 편했던 것 같습니다. 식사는 타자마자 주는 이른 저녁은 별로였고, 다음 간식이라고 주는 반쪽짜리 wrap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마지막 아침도 별로... 쓰고 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았다는 느낌이 어디서 온건지 잘모르겠네요;;; 기내에서 아무 기대없이 본 영화 배심원들이 재밌었어서???

 

한국입국 - 가장 힘든 부분 중 하나 였던 것 같습니다. 랜딩 후 대기하시던 가족 차 타는데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아마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어서 그렇게 느꼈는지 몰라도 심사 과정과 서류가 중복이 너무 많은 듯... 아니면 제가 아이셋거를 다 적었어야 해서 그런지;;;

공무원분들과 군인아저씨들은 친절하셨고... 아... 자가격리 앱 깔아가세요 시간절약! 

결국 랜딩 후 3:30만에 격리장소에 도착, 하지만 냉장고에 들어있던 붕어싸만코가 피로를 풀어주었네요.

 

자가격리시작 - 잠 못이루는 새벽 해가 뜨면 한 시간 가량 슬슬 걸어서 보건소 가려고 합니다. 혹시 업뎃할 내용있거나 질문에 제가 답을 드릴 수 있으면 다시 남기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6 댓글

오하이오

2021-06-09 00:52:30

잘 봤습니다. 저도 작은 공항 거주지라 한국행을 찾다 보면 캐나다 경우 옵션이 대표적으로 나올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경유 절차를 확신하지 못해서 매번 제외하고 검색하니 선택 옵션이 많이 줄더라고요. 말씀 듣고 보니, 앞으로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캐나다항공도 선택 옵션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로녹

2021-06-09 01:48:24

오하이오님 안녕하세요. 자가 격리 이제 끝나셨나요? 네, 저도 캐나다 경유 걱정 좀 했었는데, 별문제 없이 스무드하게 타고 왔습니다. 정리해서 올려주신 글 정말 교과서입니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실험중

2021-06-09 01:47:56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같은  루트 (IAD-YYZ-ICN) 일정으로 한국들어가는데, 리뷰를 보니 많이 비어서 나름의 '눕코노미'가 가능해 보이네요. 리뷰 감사해요! 

로녹

2021-06-09 01:49:41

넵, 많이들 누워 가시더라구요. 저는 아이들 눈에 두느라 눕지는 못했는데... 공간 여유가 많으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Summerweiss

2021-06-09 02:10:39

에어캐나다가 기내미디어가 상대적으로(?) 최신이라 그렇게 느끼신게 아닐까요?

로녹

2021-06-09 03:26:35

어? 맞는 것 같아요 티비가 아주 세련되었더라구요 영화도 엄청 많고 ㅎㅎ

key

2021-06-09 02:59:19

혹시 작성자분의 여행스케줄 반대로 한국출발 - 토론토, 캐나다  - 엘에이, 미국으로 입국할 경우에 캐나다 입국을 위해서 eTA 를 받아야 하나요? 여행자는 미국 영주권자 입니다. 

냥창냥창

2021-06-09 03:04:20

제가 알기로는 방향 상관 없이 입국 및 환승하실때 필요한 서류입니다. 비행기 첵인할때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나저나 최종도착지가 엘에이시면 토론토 아니라 밴쿠버 아닐까요?

로녹

2021-06-09 03:29:03

먼저 답 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한국 국적자는 경유던 캐나다 방문이던 전자 방문 허가증이 있어야 합니다. 제 지인한 분은 경유는 없어도 된다고 확신하셨는데 ㅎㅎ 그 말씀 들었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ㅎㅎ

뚠뚠

2021-06-13 20:49:50

미국-캐나다-인천 구간에서 캐나다 커넥션 시간은 어느정도 소요되셨나요? RDU-토론토-인천 발권했는데 1시간 6분이라빠듯하네요ㅎㅎ

로녹

2021-06-14 14:53:32

엇- 제가 처음 발권했던 코스네요. 커넥션 30분 정도 였습니다. 쭈욱 걸어가서 키오스크 통과하면 바로에요. 제 경우에는 비행기가 많이 비어서가서 키오스크에서 시간이 거의안 걸렸어요.

Ednaeve

2021-06-18 05:04:46

안녕하세요.  P2 큰이모님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별세하셔서 사촌언니 도움을 드릴려고 합니다.  IAD-토론토 경유로 발권 하셨구요(내일 아침출발) 마모 여러분들의 글들을 섭렵하여 최대한 많은 정보를 드렷어요.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토론토 환승할때 인도적 격리 면제일 경우 전자허가서와 PCR test 는 필요없는거죠?(영주권자)

손님만석님과 로녹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엇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8386923

 

로녹

2021-06-18 12:16:54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 경우는 인도적 격리 면제의 경우가 아니었기에, 잘 모르겠지만... 전자허가서는 요구하지 않았지만 PCR은 꼼꼼히 검사했었습니다. 답이 너무 늦어서 죄송하고요. 위로 말씀 드리고, 모든 과정 순조로우셨기를 바랍니다. 

Ednaeve

2021-06-18 15:27:32

감사합니다. PCR이 걱정이네요. 

브라킴

2021-06-18 14:30:39

오늘 오전 비행기로 뉴욕 토론토 환승해서 가는 중입니다. 출발일 4일 전 검사하고 출발일 72시간 내에 발급받은 한 부와 검사/결과를 출발일 72시간 내에 발급받은 2부를 줬는데.. 전자는 ineligible 하다며 돌려주더라구요.

 

 공항 게이트 에이전트에 따라 지침에 대한 해석이 각자 일수 있으니 전화해서 확인하시고 가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Ednaeve

2021-06-18 15:29:03

혹시 인도적 격리 면제 이신가요? ㅠㅠ 큰일이네요 

브라킴

2021-06-18 16:33:43

잘 되시겠죠 -- 공항 데스크 직원이 국가 지침에 대한 인지도가 생각보다 덜한 것 같은데.. 지침 보여주면서 설명하면 잘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인생은재밌께

2021-06-18 16:10:27

후기감사합니다. 저도 에어캐나다에 관심이있는데요. 대체로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우려되는 점은 경유해서 대기시간이 1시간~1시간20분으로 나오는데 시간부족해서 다음 비행기 놓치는게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어떠셨나요? 공항에 내려서 괜히 못찾아서 방황하게될까봐...

브라킴

2021-06-18 16:32:31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D%86%A0%EB%A1%A0%ED%86%A0+%ED%99%98%EC%8A%B9&document_srl=8477631&mid=board

 

이 글 참고하시면 도움 될 것 같아요.  

인생은재밌께

2021-06-18 17:42:57

감사합니다!! 대부분 괜찮다는 의견들이시네요. ㅎ

로녹

2021-06-19 07:21:53

네, 저도 1시간 30분 가량 레이오버였는데요. 30분이내로 해당 게이트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들과 헴버거도 하나씩 먹고 목베개도 하나 사고 여유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실험중

2021-06-19 15:21:50

토론토 공항도 상대적으로 꽤 한산했고, 트렌짓 게이트 가는 길이 크게 적혀있어서 무리 없었어요

브라킴

2021-06-18 16:30:19

7월 전 토론토 경유해서 비행하시는 분들이 유의하세요: 

 -- 토론토에서 경유 시간이 길 경우:  현재 운영되는 라운지가 없습니다. ANA로 비즈 발권하시고 라운지 access가 있으실 경우엔 domestic terminal --> international terminal 로 넘어가셔야 하는데, 터미널 자체가 같은 장소에서 벽으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 현재 domestic terminal 에서 domestic+international travel 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중인데, international 터미널로 넘어가는 순간 라운지 액세스가 불가능해집니다.  (5시간 레이오버가 있는 제 실수 ㅜㅠ)

korpop00

2021-06-18 17:02:30

좋은 후기 및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저희가족도 10월에 토론토 경유 에어캐나다를 발권해 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녹

2021-06-19 07:24:55

제 작은 나눔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씀하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Ednaeve

2021-06-18 17:47:55

결국엔 출발도 못하셧다네요 ㅠㅠ. ETA(전자허가서?) 를 안하셧나봐요. 출발도 못하셧다네요. 

브라킴

2021-06-18 17:58:10

 

  • 으악 ㅜㅠ 그 부분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시면 미리 준비하시거나 운이 좋아 10분-1시간 내에 온다는 비자네요.. 아이고.. 마음이 너무 안 좋고 급하시겠어요.

Ednaeve

2021-06-18 18:00:31

네..제가 pcr 만 신경써서 이부분을 ㅠㅠ.   공항에서 빨리하셧다는데 카운터에서 안받아줫다 하네요 늦엇다며.. 나쁜사람들..ㅠㅠ

로녹

2021-06-19 07:24:15

아... 참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전자허가서... 아... 참...

paparan

2021-07-17 07:24:13

저도 곧 에어케나다로 뉴욕-토론토-인천, 인천-토론토-뉴욕 일정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각각 경유소요 시간이 1시간으로 되어 있어 불안했는데 이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어떤가요? 제가 알기로는 캐나다에서 미국입국 심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렇게 되면 1시간 경유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지 않은가요? 미국 돌아올 때도 한국 나가는 것처럼 특별한것 없이 smooth하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경험하신 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로녹

2021-07-24 09:42:07

제가 로긴을 오랜만에 해서... 답이 늦었습니다. 저도 다시 캐나다 항공 통해서 토론토 경유해서 DC로 갑니다. 8월 3일 출국인데, 안 그래도 에어캐나다와 한번 통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짐이 몇개까지 되는지, 짐을 토론토에서 다시 찾아 다시 부쳐야 하는지 등과 함께 토론토에서 경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한번 물어봐야겠군요. 

모든걸다가진사람

2021-07-25 15:33:38

엇! 저도 8월3일 토론토 가는 에어 캐나다 탈 예정인데 같은 비행기로 가시겠네요!!

브라킴

2021-07-25 16:41:23

브라킴

2021-07-26 05:45:49

두 분 8월 3일 비행 후 업데이트 부탁드려요! 저도 같은 여정, 다른 날짜거든요 :)

로녹

2021-07-27 09:38:44

ㅎㅎ 넵 알겠습니다. 짐이 몇개까지 되는지 토론토에서 짐을 다시 찾아야 하는지... 에어캐나다에 문의하고자 하는데 전화 연결이 당최 되질 않네요 

로녹

2021-07-27 09:37:22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요즘 어디서 코로나 검사를 언제해야하나 물색 중에 있습니다. 

브라킴

2021-08-06 13:38:48

두 분 혹시 환승 경험 어떠셨어요? 항원 검사로 하셨나요?

로녹

2021-08-06 16:22:26

어라 제가 업데이트를 했는데 안 되었네요?! 저는 보건소에서 pcr 검사했고- 인천에서는 요구했는데 토론토와 미국에서는 아무도 보잔 얘기를 안 했습니다. 

브라킴

2021-08-06 19:06:10

앗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bn

2021-07-26 00:10:56

일단 최소한 코로나 이전에는: 

 

미국 돌아올때 미국 입국심사는 합니다. 단, 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 환승같이 같은 1터미널 환승일 경우 캐나다 입국신사를 따로 하진 않고 (그래도 eta 필요)미국 입국심사로 바로 갑니다. 그리고 짐은 안 찾아도 엑스레이 스캔이 되기 때문에 입국심사시 심사관이 엑스레이 심사 결과를 보면서 같이 심사를 합니다. 별 문제가 없을 경우 한시간이면 좀 빠듯하기는 한데 불가능한 정도는 아닙니다. 

 

단 세컨더리로 짐검사 하라고 결론이 나면 짐을 찾는 곳으로 가서 풀어서 검사하고 다시 넣어야 되기 때문에 1시간이면 매우 빠듯할 수 있습니다

로녹

2021-07-30 04:32:54

좋은 정보를 주셨는데 모르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bn님. 빠뜻하겠는걸요. 흠... 

Applehead

2021-07-24 11:46:46

이글을 읽고 캐나다 전자무비자 eTA를 발급받았습니다. 감사핮니다. 한 3년전에 발급받은게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사이에 여권을 재발급받아 다시신청해야하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여권재발급 받으신분도 유효기가안에 잇아도 재신청대상입니다. 참고하세요 

로녹

2021-07-25 14:51:41

여권재발급하면 esta도 재발급 받아야 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음악축제

2021-07-26 06:04:46

대화명 보니 Roanoke, VA 에 거주하셨나봐요. IAD 근처 살아도 댄공 너무 비싸서 애매한데, 거기서 출발하려면 고생하시겠습니다..

(저도 RDU와 IAD를 고민하는 비슷한 위치에 살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봅니다..ㅎㅎ)

로녹

2021-07-27 09:40:03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아직도 로녹 근방에 삽니다. 다른 건괜찮은데 비행기 탈 때 작은 동네 사는게 아쉬워요 ㅎㅎ 

미국멋쟁이

2021-08-01 14:47:46

7월 31일 인천에서 토론토 경유 IAD 입국했습니다 (에어케나다) 

인천: PCR 음성결과 확인 및 eTA 발급 확인, Arrive CAN 앱은 경유하는 경유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토론토 경유 :

 1) 오후 5시 10분경 도착, 다음 비행기가 6시 30분 출발이여서 기내에서부터 서둘러 뛰어나왔습니다. 

 2) 시큐리티 체크 앞에서 직원이 Covid 관련된 문서 서명 받고 PCR 검사결과지 한번 더 봅니다

 3) 시큐리티 체크

 4) 위탁수화물이 자동으로 연결 되는데 X ray검사후 완료가 되면 전광판에 이름이 뜹니다. 그래야 입국심사대로 갈수 있습니다. 여기서 20-30분 정도 전광판에 이름뜨기를 기다렸습니다. 괜히 열심히 뛰어서 왔다는 생각을 했네요 ㅠㅠ

 5) 전광판에 이름이 뜨면 직원에게 보딩패스 보여주고 스캔하면 키오스크에 초록색 결과화면이 나옵니다. 그래야 미국 입국심사하러 갈수 있습니다

 6) 미국입국심사 : GE가 없어서 사람한테 직접했는데 근방 끝났습니다. 체류기간, 음식물 여부, 현금 소지여부등이 일반적인 질문만 했습니다 (영주권자)

 

로녹

2021-08-02 17:16:18

오- 이거 정말 저와 제 가족에게 귀한 정보입니다. 가족이어서 1시간 20분만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IAD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걱정하고 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멋쟁이님은 혹시 PCR 테스트 결과지를 한국, 영문 둘다 가져가셨나요? 토론토에서 영문 검사지를 요구하나요? 저와 제 가족은 내일 출국인데 현재 한글검사지만 가지고 있거든요. 혹시 답변을 주실 수 있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멋쟁이

2021-08-03 05:12:30

영문만 가지고 갔습니다. 아마도 영문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싶네요. 이름, 결과가 PCR인지, 결과확인, 검사날짜 확인하는것 같았습니다. 

브라킴

2021-08-03 07:19:47

흠 캐나다 경유 시에는 항원 검사가 아닌 PCR/NAAT 검사가 되어야 하는 걸까요? 

미국멋쟁이

2021-08-03 15:22:47

캐나다 항공에서 온 안내 메일에 보면 경유의 경우 CDC지침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항원 검사도 될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론 케나다의 경우 24간이내에 국제선 환승을 못하면 2주간 격리해야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안정빵을 위해 돈 더 주고 PCR+영문결과지를 택했습니다. 

브라킴

2021-08-04 10:37:03

감사합니다 -- 다음 주 출국인데 안내 메일 얼른 오면 좋겠군요.  

모든걸다가진사람

2021-08-06 17:33:21

8월 3일 경유 후기 남깁니다.

출발하는 아침부터 30분 가량 늦어진다고 알림을 받았습니다. 보딩 시간에 맞춰 가도 비행기가 들어오지도 않았더군요. 크류가 비행기 없이 기다리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결국 1시간 좀 안되게 딜레이가 됐고 도착 마찬가지로 40분 가량 늦어졌습니다.

다음 비행기까지 원래 1시간 30분 정도였는데 도착이 늦어져서 열심히 뛰어서 결국 시간 맞춰 탔는데...

(수화물이 있으시다면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짐이 안 오면 말짱 헛짓입니다. 이걸 알면서도 급한 마음에 뛰었...)

인천에서 늦어진 분들이 많아서 결국 제가 탄 것까지 1시간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ㅡㅡ

 

환승 과정은 위에 미국멋쟁이님께서 올려놓으신 것과 비슷했으나, 딜레이가 있었다는 말 때문인지 시큐리티 체크에서 COVID 관련 서명이나 PCR 검사서 확인을 또 하지는 않았고, 입국심사는 상당히 빨리 진행됐습니다. 얼굴 확인 및 보딩 패스 확인만 했습니다.

상하이

2021-08-06 19:02:02

지금 yyz-미국행 거의 모든 비행편이 6시 30분에 있구요. 게다가 마지막이라서 다 탈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는것 같아요. 

6시반 비행기 놓치면 미국가는 다음편도 없고 캐나다 입국도 안돼서 transborder 게이트앞에서 밤새야 하거든요.

로녹

2021-08-07 06:07:13

YYZ-IAD행도 한 시간 넘게 딜레이 되었습니다. 2명을 계속 기약없이 기다리다가 결국 그 두분이 customs을 통과하지 못해서 그 분들 짐을 다시 빼고 출발하느라 늦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항공편의 또 다른 문제는 많은분들이 (저희 포함) 짐이 IAD에 도착 안했어요. 저희는 감사하게도 이틀 후인 5일에 집으로 짐에 아무런 데미지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브라킴

2021-08-16 20:06:49

8월 14일 경유 후기 남깁니다.  

 

인천-토론토 만석: 정시 출발, 이코노미 만석, 비즈니스 거의 만석

토론토-뉴욕 경유/customs:  캐나다-미국 경유하는 concourse F 에 엄청난 정체가 있습니다.  custom 까지 가는데 45분 걸려서 짐 offloading/custom 배달 까지는 오히려 시간확보가 잘 되어 문제가 없었습니다. security 통과하시고 기계에 여권 정보 입력하면 customs 로 직행하거나 중간 거점지를 거쳐야 한다는 안내를 받으습니다.   

 

Global entry 기계가 많다만 작동하지 않았는데요.. 저는 e-비자가 필요없어 제가 custom 도착했을때에는 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비자를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security clearance  -- custom 사이에 정체를 factor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워낙 정체가 많은지라 YYT -- 미국행 비행기들 대부분이 정시출발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YYZ 공항정체 및 딜레이:  토론토-뉴욕 비행기는 공항 정체 때문에 미리 도착했던 승객들이 하차하는 것을 공항관제가 허락하지 않아서 3시간 정도 딜레이가 있었습니다. 

 

항원검사: 많이 불확실했던 부분인데 인천에서 탑승시 국문 확인지에서 병원 주소를 영어로 설명해줄 수 있냐는 질문 외에는 이상없이 탑승했습니다.  토론토/뉴욕에서 항원검사 결과지에 대한 요구 받지 않았습니다.  

로녹

2021-08-17 05:34:55

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궁금해했던 짐 기다리지 않고 직행하는 사람이 있냐는 것에 답을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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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21-02-14 7842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1575
updated 114236

[업데이트] IRS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서 스팬딩을 채우면?

| 질문-기타 12
  • file
2024-02-21 2337
new 114235

다친 어깨는 100% 회복이 힘든걸까요?

| 질문-기타 17
하이하이 2024-04-30 1544
updated 114234

아이오와 교수님 슬픈 뉴스네요

| 잡담 11
정혜원 2020-02-21 5713
updated 114233

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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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2521
new 114232

사파이어 셧다운 위험을 막기 위해 미리할 수 있는 것들?

| 질문-카드 3
Dobby 2024-04-30 527
new 114231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사고때문에 캔슬할까 고민입니다.

| 잡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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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강원도 2024-04-30 652
updated 114230

경주 힐튼) 부모님 모시고 2박 전략 지혜를 구합니다. (특히 가보신분들 답글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13
우주인82 2024-04-30 993
updated 114229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5
뽐뽐뽐 2024-04-28 650
updated 11422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43
  • file
shilph 2020-09-02 74687
updated 114227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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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24-03-08 1662
updated 114226

하얏트 Hyatt 글로벌리스트 달성한 분들에게 드리는 팁 및 주의사항

| 정보-카드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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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비 2023-06-25 13646
updated 114225

2025년 1-2월 한국 왕복 발권후기

| 후기-발권-예약 8
카라멜마끼아또 2024-04-08 1583
updated 114224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7
삶은계란 2024-04-25 548
updated 114223

여행중에 만난 좋은 한국인들과 나름의 보답

| 잡담 42
파노 2024-04-29 3382
updated 114222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30
몬트리올 2024-04-29 1362
updated 114221

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9
살려주쏘 2024-04-29 547
new 114220

한국에 아기 출생신고할 때 first name과 middle name 붙여서 신고한 경우 여권 이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3
noworry 2024-04-30 453
updated 114219

SAS가 SkyTeam으로 옮겼네요 (이전까지는 Star Alliance 소속)

| 정보-항공 3
이성의목소리 2023-10-05 1438
updated 114218

AMEX Delta Gold 사인업보너스 70,000 / 2,000불 6개월 스펜딩 조건 / Special Offer / Incognito Mode 사용 후기

| 후기-카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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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roadGP418 2024-04-29 1299
updated 114217

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 정보-호텔 28
닥터좀비 2024-03-14 2190
updated 114216

[In Branch Starting 4/28]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10K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58
Alcaraz 2024-04-25 5963
new 114215

Amex 에서 라이프마일즈 lifemiles 카드 출시하네요.

| 정보-카드 4
홀인원 2024-04-30 811
new 114214

샤프, 다운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모두들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카드 7
푸르른 2024-04-30 847
new 114213

길잃은 힐튼 포인트의 행방 (쥐메일이 잘못한 이야기)

| 잡담 4
moooo 2024-04-30 503
new 114212

Interlochen Summer Music Camp 취소 및 환불 : 예약금만 납부한 상태에서 전체 금액에 대한 책임 여부

| 질문-기타 5
Doogie 2024-04-30 486
updated 114211

마일로 Transcon Full Flat 구하기가 힘드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 질문-항공 11
Lucas 2024-04-29 777
new 114210

체이스 본보이 바운드리스 보유중에도 아멕스 본보이 비지니스 사인업 받을수있나요?

| 질문-카드 4
die4kjm 2024-04-30 409
updated 114209

자동차론이 이자율이 높아요. 미리미리 좀더 내면 좋을까요?

| 질문-기타 13
부자1세대 2024-04-29 1692
new 114208

[클래식] 2024 Hollywood Bowl 헐리웃볼 사전 예매 시작 - 임윤찬 공연 8/29 포함

| 정보-기타 6
오성호텔 2024-04-30 336
new 114207

Bilt 카드로 크레딧카드(e.g., 샤프, 아골) 대금을 갚을 수 는 없는건가요?

| 질문-카드 8
토끼까불이 2024-04-30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