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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주제에서 벗어나 조심스럽지만 급해서 질문 드립니다,
저희 아이가 취업으로 타주로 이사를 하며 그 곳 아파트를 계약했는데요. 갑자기 직장쪽 잡 오퍼가 딜레이 되는 황당한 경우가 생겼네요.
생활비 부담이 큰 곳이라 일단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사를 미루려고 하는데 아파트 컨트랙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 되네요.
이사전 계약 취소일 경우 디파짓만 잃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이런 경우에도 Early termination 으로 페널티를 내야 하는지요?
혹시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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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강돌
2021-06-09 16:45:22
이건 계약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 아파트 오피스에 연락하셔서 사정을 설명하시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얘기해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monk
2021-06-09 16:48:30
구글을 보니 early termination으로 간주 된다고 하네요. 오피스랑 잘 말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재마이
2021-06-09 17:27:08
오퍼가 취소된 것이 아니면 그냥 나두시는게 옳지 않을까 싶은데요... 딜레이가 취소로 이어지진 않을 거 같습니다.
아무리 생활비 부담이 큰 곳이더라도 대개 early termination 의 경우 최소한 2달치 월세를 내야 하는데 그거보단 부담이 크진 않겠죠.
계약이 시작되더라도 꼭 시작 시점에 이사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월세는 냅니다...
저같은 경우는 계약서에 사인하면 계약서 상에는 무조건 렌트 기간 끝날 때 까지 돈 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TT
monk
2021-06-09 17:39:51
네, 그래야 할 듯 해요. 아이는 아직 한국에 있고, 아침 전화통화로 이야기 들어서 급히 여쭤 본 거였어요. 다시 아이랑 얘기하다보니 원래대로 이사하는 쪽으로 기우네요.
아침부터 좋은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코
2021-06-09 17:34:31
"잡 오퍼가 딜레이"되었다는 의미가 약간 아리송한데, 잡 오퍼를 아직 받지 않은 상태였으면 해당 주 법을 좀 살펴보고, lease agreement도 잘 살펴보시는 방법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만약에 written 잡오퍼가 있었는데 job start date자체가 미루어졌다면 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겠네요.)
monk
2021-06-09 17:44:12
네. 7월 1일 출근 날짜가 미확정으로 미뤄졌어요. 아이 얘기로는 HR쪽에 문제가 생겨서 출근날짜를 다시 주겠다고 했다고 하네요. T.T 제가 직접 연락하는게 아니라 저도 약간 아리송한데 아이가 걱정말라고 하네요. 참..이런 경우도 있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CaptainCook
2021-06-09 17:39:11
계약서에 어떻게 나와있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일단 계약서 사인하면 양측이 계약을 이행할 의무가 있고, 취소하면 (쌍방이 페널티를 적용하지 않기로 합의하지 않는 이상) 그게 디파짓이던 상호합의한(계약서 상의) 페널티이던 감수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계약서 상에 취소 관련 부분에 페널티가 먼지 확인하시고, 잡오퍼가 단순히 딜레이면 랜드로드에게 기간을 조금 미룰수 있을지 아니면 손해를 감수하고 렌트를 내서 계약유지를 해야 할 것 같구요, 만약에 다른 지역 다른 잡을 잡아서 그 지역에 더이상 리스를 안 하시면 페널티를 내고 계약을 파기하는 것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다고 봅니다.
monk
2021-06-09 17:47:2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타주로 움직이는 거라 괜히 생각이 많아졌네요. 일단은 다시 한 번 계약서 읽어보고 오피스에 물어보려고 하는데, 단순히 출근 날짜가 늦춰지는 거고, 복잡한 거 싫어하기도해서 그냥 원래 일정대로 이사하라고 할까 싶네요.
오하이오
2021-06-10 01:59:06
아고, 이런 일 겪으면 정말 너무 아까운데요. 이미 여러분이 답변을 주셨지만 계약서에 따를 것 같은데.... 융통성이 좀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계약한 1년이 끝나고 2달 정도 더 살아야 될 것 같아서 이웃이기도 한 집 주인에게 따로 계약 안하고 2달 정도 더 살다 나가도 되겠냐고 해서, 그래도 된다고 해서 그려려니 하다가 나갈 때을 2주 쯤 앞두고 나가겠다고 하니 세입자를 구해야 하니 계약서에 나온대로 '두달 전 노티스'를 적용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문화 차이일 수도 있고, 커뮤니케이션 오류 일수도 있겠지만 그대로 따라주고 억지로 두달 두집살림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월세만 내는게 아니라 각종 경비도 내야하니 비용이 더 늘어나는데 속이 많이 쓰리더라고요.
모쪼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monk
2021-06-10 08:51:16
오히이오님도 이런 일을 겪어보셨군요. 전 시골에 살다보니 이런 경우 디파짓 정도만 떼고 말던데 도시로 갈 수록 깐깐해 지나봐요. 첨에 좀 당황했지만 어차피 미국서 살아야 하는 우리 아이. 계약의 무서움도 겪어봐야지 싶더라구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Cactus
2021-06-10 16:17:43
이잉? 이 경우에는 그 이웃이자 집주인이었던 사람이 좀 별로이고 야박하네요. 이런 사람 때문에 모든 것을 문서화 해야 한다는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21-06-10 18:42:23
저도 처음엔 좀 야박하다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집주인 태도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고요.
일단 기간은 다르지만 일상 많은 일에 '사전 노티스'가 기본적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고요.
(심지어 데이케어에서 빼 여행갈 때도 1달 노티스 룰에 걸려서 한달치는 낸 적이 ㅠㅠ)
집주인은 말 그대로 계약서는 안쓰고, 원하는 기간에 나가도 좋다고 허락한 것은 큰 배려였던 것 같고요.
다만 '사전 노티스만 줘'라 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친분을 생각하면 한달 정도로 깍아라도 주면 좋았을 걸 하지만,
미국 분들은 또 이런건 냉정하더라고요. ㅎㅎ
Diaspora
2021-06-10 10:34:09
계속 문제가 생겨서 의도치않게 Early Termination을 두번이나 해보고 3번째도 알아보다 포기했는데..같은주라도 아파트마다(심지어 같은 회사 아래에 있어도) 다르더라구요. 첫번째집은 Leasing 파기비용 400불 (무조건 청구)+30일전 노티스+다음입주민 들어올때까지 렌트비였구요, 두번째집은 30일전 노티스+500불+디파짓(200불가량) 환불안됨, 세번째집은 1000불+30일전 노티스+다음입주민 들어올때까지 렌트비 or 일시불 4000불 둘중에 고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리싱오피스랑 잘 이야기해보시기 바랍니다 ㅠㅠ
monk
2021-06-10 16:22:15
에고고..맘고생하셨었겠어요. 1번 겪어도 속시끄러운 일인데... 저희는 그냥 들어가려고 해요. 이래도 저래도 금전적 손해를 볼 것 같아서 그냥 원계획대로 하려구요. 경험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Diaspora
2021-06-10 17:28:17
저도 이사기간이 틀어져서 두집인상태로 두어달 있었던 적이있었습니다. 근처 학교 박사과정인 분한테 공짜로 사용하게 해드렸는데 (착하게 살면 복받을줄 알고) 감사인사는 커녕 전기랑 난방을 미친듯이 틀어놔서 평소의 유틸비용의 3~4배가 나오게 만든후 한국으로 도주해버렸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불나거나 그랬으면... 생각만해도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그이후로는 절대로 서브렛은 알아보지도 않고, 귀찮아도 꼭 리스 종료하고 나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금전적인 손해가 있어도 깔끔하게 처리되니 그게 현명한 선택이실것 같아요. 언능 회사랑 일정 조율이되서 손해가 최소화 되길 바라겠습니다.
ohot
2021-06-10 18:15:33
와우.. 대단한 분이었네요. 고소하거나 망신이라도 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저런분이 혹시 교수라도 됐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