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는 안 지 꽤 됐지만 신용카드 사용하기 시작한지는 2년 남짓된 어린이 단계입니다.

여기 마일모아 고수분들께 고견 여쭙고자 처음 질문합니다.

 

현재 박사과정 공부 중이고 싱글입니다. 주로 렌트비+장보기+외식비가 주력 스펜딩이구 대강 1500-1600불/달 나가는 것 같아요.(차는 없습니다)

 

2019년 8월에 첫 신용카드로 Discover 캐쉬백 발급받았고

2020년 7-8월즈음 체이스 Freedom 카드 개설해 $200 보너스 + 1년 간 grocery 부문 5% 추가 혜택받고 있습니다.

현재 5만 포인트 보유중이고 도란스 카드로 사파이어 프리퍼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지금 역대급 오퍼가 나와서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가 10만 마일 보너스 준다는 점과, 체이스 앱을 확인해보니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가 이미 승인이 났다고 떠있어 지금이 좋은 타이밍 같아보이는데..

문제는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연회비를 지불하면서 장기간 가지고 있을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개설 후 1년 정도 가지고 있다가 다시 카드를 취소하는 게 나을까요..?

만약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취소 혹은 다운그레이드하면 체이스 프리덤 카드 2장을 가지고 있는 격이 되는건가요??

 

한국에는 기회가 되면 1년에 한두번씩 갈 계획인데, 이 경우라면 지금 개설해서 계속 연회비를 내면서 가지고 있는 게 나을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지식 경험짧은 저에게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UR을 모아 한국 왕복 항공권으로 쓰려는 게 우선 순위이고 미국 내 혼자 여행도 차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UR 모으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MR을 주력으로 하는 게 낫다는 글을 참고해보았을 때,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신청을 마지막으로 보너스만 챙기고

MR을 모으는 방향으로 가느냐, 아니면 계속 프리덤+사파이어로 UR을 모으느냐 생각중이라 더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