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분들을 위한 제안 - 카드 제안을 묻기에 앞서

이런거 혹시 rule-based로 프로그램 만들면 대박나지 않을까요? ^^  실프님 한번 일생의 과업으로 도전해보심이 어떨지 

뭐, 그러기에는 매트릭스가 너무 많지 않나요? 프로그램화 할려면 항공사/파트너사 마일리지로 계산하는 부분은 뺀다고 해도 말이지요.

거기에 싸인업 보너스 변동도 잇고 해서요

절대로 제가 귀찮아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ㅇㅁㅇ;;;

초보분들께. 요 글도 읽어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894874

네, 초보자분들에게 권하는 필독글 중 하나지요. 다만 이걸 읽어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까요 :) 저 내용이 이 바닥에 처음 오시는 분들에게는 꽤나 어려운 글이잖아요? :)

쿨럭~ 여기 있습니다. 그런사람.. ㅎㅎㅎ

ㅎㅎㅎ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경제 잡지 보면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ㅎㅎㅎ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포도원&document_srl=1899576

필독글 하나 추가요...

링크가 그냥 복붙이라서 안되는 분들을 위해서...

마일모아님의 포도원, "그깟 공놀이," 그리고 "미리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같은 질문을 한 저로써 살짝 찔리는 맘으로 이 글을 열었는데요 그나마 필수조건은 채워서 질문했구나... 하는 위안을 얻어 봅니다 ㅋㅋ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잘 얻으셨나요? :)

안그래도 업뎃글 하나 올렸습니다~ 하나만 고르라는 법은 없더라구요 :)

공감됩니다. 어쩔 때 보면 댓글로 스무고개 하는 것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스무고개 하는 재미도 이지만요 ㅎㅎㅎ

shilph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질문글들 읽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말이 있죠: "좋은 답변은 좋은 질문에서 나온다."

제가 자주 다니는 커뮤니티마다 하는 말이지요. 그물망이 너무 크면 큰 고기 외에는 안잡히지만, 촘촘하면 촘촘할수록 작은 고기도 잡히는 것이니까요

실프님 좋은글 감사해요! ㅎ 아직 간이 콩알만해서 직접 질문글은 올려본적이 없지만 혹시 올리게 되면! 꼭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질문은 많이 올리셔도 좋아요 :) 물어보고, 대답하면서 좋아지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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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래서 여행 패턴이나 목적 등에 대해서 물어본거지요. 캐쉬백이 목적이면 시티 더블 캐쉬백을 권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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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잘 알고 있지만 구지 찝어서 말한거죠 뭐 ㅎㅎㅎㅎ

시기적절(!)한 따끔한(!) 제안글 감사드립니다. 실프님이 '초보(?)'라 하시면 저같은 '다른 초보(!)'들은 눈물이 ㅠㅠ

저도 초보 맞아요 ㅎㅎㅎ 카드를 조금 열기 시작한거는 2년 정도 되기는 했는데, 실제로 카드를 제대로 열고 한건 1년 좀 더 됐고, 이런저런 공부(?) 를 하면서 파기 시작한거는 이제 반년 정도 밖에 안됐어요 :)

이런 글 초보에겐 너무 좋습니다. 딱 필요한 내용이네요. 댓글들에 달린 링크 정보도 혼자선 찾기 힘든 것들이구요. 이런 걸 보면서 지금껏 정말 내가 영혼없이 살았구나라는 자책감이 밀려오네여. 살면서 땅에 마일과 포인트들이 깔려서 밟고 가는데도 뭔지 몰라 줍지를 못했네요. 이제 부터 천천히 줍고 갈렵니다. 마모님들과 함께. 감사합니다. 

훗훗훗, 저도 10년 넘게 돈을 버리고 다녔... ㅜㅜ

토닥토닥 ㅜㅜ 학생은 뭐 ㅜㅜ

몇일전 동종의 질문을 올린 저로써는 얼굴이 심히 화끈화끈 합니다....ㅜ.ㅜ

그나마 다행인건 shilph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중 반이상은 적어 놨네요....ㅎㅎㅎ

질문글 쓰기 전에 이 글을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ㅠㅠ 앞으로 다시 질문할 일 있을 때 유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긴 하나 저의 경우에는 아멕스 플라티넘의 혜택중 쓸만한건 거의 없다는 생각입니다. 

시골이라 우버가 있지도 않고
기내에서 음식을 사먹은 적이 없고 (저는 기차나 항공기, 일부 유원지처럼 차단된 접근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싼 곳에서는 돈을 쓰지 않습니다.)
Golbal entry나 TSA가 없어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없으며
리조트는 아예 안가며 호텔에서 숙박 외에 다른 돈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이런 혜택들 외에 연회비 550불을 건질만한 제가 모르는 다른 장점이 있나요?

그런 분이시라면 아플은 전혀 메리트가 없습니다.

아플의 장점은 비행기표 구매시 x5 라는 점이 최고의 장점인데, 이 혜택을 누리시려면 방학기간 (성수기) 동안 한국에 나가는 4인 이상 가족이 레비뉴로 6천불 이상 사용을 하고 + 다른 여행 등으로 비행기표로만 7천불 이상은 쓰시는 분들에게 혜택이 있지요. 7천불이면 3만 5천 포인트로, 일반적으로 말하는 MR 가치인 약 2센트 기준으로 7백불 정도라고 보시면 되니까요. 또한 아플은 다른 아플 카드 종류가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아플 카드를 가지고 있는 비지니스 오너에게 매우 매력적인 카드이지요. (개인 6만 싸인업 두 장 * 부부라서 두 장 + 비지니스 7만 5천 + 레비뉴 표 한 번일 경우 스펜딩을 감안하면 거의 40만에 육박하는데, 그거면 4인 가족이 ANA 를 타고 비지니스 왕복이 가능하거든요)

반대로 보면 개인의 경우에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한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버/우버Eats 를 사용하지 못하시면 항공사 크레딧과 몇가지 혜택 뿐이라는 점이지요. 물론 싱글의 경우라면 그래도 싸인업 보너스가 최소 8만 이상일 경우 만드시고 + 다른 MR 카드를 붙여서 ANA 비즈니스석 한 번 정도가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것은 두라돌님의 경우에도 해당이 되는 것이지요. 저 역시 아플은 조금 애매한 카드이고요 (4인 가족이라서 그렇습니다. 물론 아플 + 힐튼 어센드 조합이 있지만요)

카드 혜택을 누리시기 위해서는 적어도 연회비 이상의 가치가 없다면 과감하게 만들지 않으시는게 최고이지요 :)

예 그렇군요. 쌓인 마일리지 쓰느라 항공권 구입에 큰돈을 쓸 일도 없으니 결국 550불을 내고 6만마일을 구입하는 격이네요. 그것도 없는것 보다는 나을 지 모르지만 그 동안에 다른 카드를 만드는게 낫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반대로 보시면 스펜딩 용도로 쓰시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메리엇/SPG 포인트는 좀 있으신가요? 다른 덧글과 헷갈렸;;;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면 나중을 위해서 남겨두세요. 아멕스는 평생 한 번 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