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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프님 포스팅으로 750달러 캐쉬백 카드 2장 잘 만들어 쓰고 있는데 솔직히 750달러 받고 쓰고 싶은 마음 0.1%도 없습니다. 심지어 이 카드가 연회비도 없고 캐쉬백 3%옵션도 있는데 말이죠.

 

가장 큰 이유.

 

1. automatic payment 어떻게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몇년전에도 boa rewards카드 만든적 있는데 그때도 automatic payment기능을 못찾아서 statement받자마자 그날바로 제 boa checking에서 transfer로 페이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2021년 현재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제 기억에 1990년대 후반에도 이미 한국에서 신용카드 사용할때 automatic payment가 되었던걸로 아는데 이십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걸 못하고 있네요. 

 

2. 그나마 저는 boa checking이 있어서 boa credit card 페이먼트를 balance transfer형식으로 하면 되긴 하죠. 근데 boa가 요즘 ebill me 라는 페이먼트 시스템을 만들었네요. 이번에 제 boa credit카드를 이걸로 페이했는데 사고가 났습니다. 무려 제 boa checking account에서 제 boa credit카드로 ebill me로 페이했는데 페이먼트가 제가 전혀 모르는 다른계좌로 들어갔다네요. (즉 제가 페이한 돈은 증발한거죠). 이걸로 전화로 1시간 씨름하다 중간에 전화 끊기고 멘붕... 부리나케 지점에 달려가서 겨우 dispute하긴 했는데.. 제 체킹에서 같은 은행 신용카드로 페이하는데 중간에 전혀 모르는 계좌로 제가 페이하도록 설정을 했다는게 말이 안되죠. 

 

 

3. 제 boa checking 어카운트는 지금 제 집 데스트탑 외의 컴퓨터에서는 로그인이 아예 안됩니다. 다른 컴퓨터에서 로그인을 하면 verification을 하라고 code를 보내주는데 그 code보내주는 전화가 제가 오래전에 없앤 번호에요. 그래서 몇번이고 이거 fix할려고 계정에 들어가도 "네가 safe pass를 이 번호(옛날번호)로 설정을 했다" 그러니까 이 옛날번호를 없앨려면 이 옛날번호로 security code를 받아서 없애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반복입니다. 이것도 참다 참다 못해 지점에 가보니 인터넷으로는 안되고 꼭 특정 customer service센터로 전화해야 한답니다. 

 

 

정말 제 주관적 생각이지만 boa credit card는 인터넷 사용측면에서 구려도 너무 구려요.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이메일이나 sm이 아예 안됩니다. 무조건 전화하거나 지점 찾아가야 하는데 전화하면 1시간 기본이고 사람 3-4명씩 바꿔야만 일처리가 가능한 담당자와 통화가 됩니다. 즉 직통번호 이딴거 없어요. 

 

그래서 미안하지만 750불 먹으면 이만 튈려구요. 

27 댓글

으리으리

2021-07-02 20:35:04

저도 오토페이먼트 아직도 못찾겠습니다ㅋㅋ 포기했어요..

쌤킴

2021-07-03 01:05:20

+1.. 저는 겨우겨우 찾았는데 Statement Balance를 Pay하는 옵션이 없더군요.. (버펫할배는 왜 BoA주식을 좋아할까 참 의문임다...)

 

BoA 1.png

BoA 2.png

 

 

라이트닝

2021-07-03 02:18:54

개인 카드는 카드쪽에서 pay하시면 있긴 합니다.
비즈 카드는 카드쪽에서 pay하는 옵션이 없어서 bill pay로 가야 하더라고요.

쌤킴

2021-07-03 08:03:04

글쿤요.. 전 비즈라.. ㅠㅠ Bill Pay로 가도 Statement Balance를 Pay하는 게 아니라 진짜 Bill Pay하듯이 일정금액을 페이하는거라.. 쩝.. 에휴.. 진짜 사인업보너스받고 바로 먹튀각임더. 

라이트닝

2021-07-03 16:25:00

개인 카드도 카드쪽 인터페이스 사용해서 결국은 bill pay로 오는 시스템이죠.
이런 인터페이스 하나만 비즈 카드도 만들어주면 되는데 왜 안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고전적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던 US Bank도 요즘 좀 바뀌어 가는데, 여기도 바뀔 때가 된 것 같기는 한데 두고볼 일입니다.
 

멜로지오

2021-07-02 20:35:33

BOA 가 BOA 합니다 ㅎㅎ

tier 가 있으면 그래도 단순히 캐쉬백 카드를 원하는분들한텐 좋은 초이스 같습니다.

plat honor 달고나서 online shopping 은 5.25% 주니까 그것도 꽤 쏠쏠하구요

platinum 카드 만들면 아무 카테고리나 2.62% 주니까 이것도 갑자기 스펜딩 큰거 쓸 일이 있을때 괜찮아요. 

750불 준 비즈카드 2년정도 쓰고 닫으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마일모아

2021-07-02 20:45:51

BofA 사이트 구린 것은 진짜 명불허전이요.

 

auto pay 설정은 한 달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참조하세요.

 

https://www.reddit.com/r/personalfinance/comments/bhigd2/how_to_setup_auto_pay_for_you_credit_card_of_bank/

shine

2021-07-02 21:52:09

감사합니다. 이걸 알아내는 레딧의 능력자분들도 대단하군요. 저는 이미 마음접은지라 2번째 카드 사인업만 들어오면 보아 신용카드하고는 안녕할려구요.

으리으리

2021-07-02 21:59:34

감사합니다. 덕분에 신청했습니다!

라이트닝

2021-07-02 22:17:01

ebill이 나와야 auto payment가 가능한 방식이군요.

heesohn

2021-07-02 20:50:02

BOA 진짜 너무 허접해서 한숨이 나올 정도인데요. 

저도 사인업만 챙기고 바로 카드 봉인했습니다.

마아일려네어

2021-07-02 21:01:16

사인업만 챙기면 되지 왜 에너지를 소비 하시나요.

편한데 쓰시는게 최고죠.

라이트닝

2021-07-02 21:08:30

기대치를 조금 낮추시면 도움이 되긴 합니다.

같은 카드 여러장 만들어도 계속 사인업 보너스 받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안남았거든요.
물론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연회비 없는 카드들만 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조금 나아진 것 같고요.

Payment는 BOA는 checking account에서 push하는 방식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데, 외부 account에서 pay하면 어디론가 현금이 들어와서 다시 나가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 방식이 좀 독특한 것 같고요.
그로 인해서 하루 정도 더 걸리긴 하더군요.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곳은 아직 못본 것 같긴 합니다.

어쩌면 다른 은행 checking account에서 bill pay로 보내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경우 auto payment는 불가능하긴 합니다.

Premium rewards tier 있으신 분들은 직통 전화를 활용해보세요.
조금 더 똑똑한 직원이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은행 방문시 꽤나 친절한 느낌을 주는 은행이긴 합니다.
친절과 서비스 만족도는 별개긴 하지만요.

그리고, major 은행중 process가 가장 느린 것 같습니다.
요즘 왠만하면 당일 처리되는 은행이 많은데, 아직도 하루 지나야 처리되더군요.
대표적인 것이 incoming ACH, check payment, mobile check deposit

보통 평이 좋은 C 모 은행은 Cxx 등급 아니면 인사만 열심히 하고 그다음은 방치하는 느낌이라 기분이 별로인 경우가 종종 있었네요.
여기도 잘 모르겠다 전화돌리기 여전히 있고요.

제가 내린 결론은 어떤 은행이나 고유의 문제가 있으니 장점만 잘 뽑아먹자 입니다.

shine

2021-07-02 21:55:05

네... 근데 메이져 은행중에 동네 지점 있는 곳이 딱 보아 하나라 어쩔수가 없네요. 체킹은 그냥 어쩔수 없이 쓰고 신용카드는 처닝할거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을렵니다. 

고구마엔사이다

2021-07-02 21:41:14

저도 카드 열면 오토 페이 꼭 셋업하는데 웹사이트 메뉴 다 찾아봐도 못찾아서 무슨 이런 은행 사이트가 다 있지 했는데 저뿐만이 아니였네요 ㅋㅋㅋ

비지니스 카드열면 어카운트 2개 생기는것도 너무 헷갈리더라구요

shine

2021-07-02 21:53:45

오늘 지점에서 그 이야기하니 뭐라고 설명을 해주긴 하던데 들어도 이해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왜 체이스나 씨티는 비즈카드 계정 하나로 다 해결되는데 너넨 2개냐?"라고 되물었죠. 그러니 "피드백 고마워" 이러네요. 

라이트닝

2021-07-02 22:14:52

이게 아마 corporate account 비슷하게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대형 회사에서 비즈니스 카드는 메인 어카운트가 있고, 나머지는 직원 카드잖아요.
BOA는 스몰 비즈니스도 메인 어카운트와 직원카드(오너 카드도 포함)로 나누어서 관리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장점과 단점이 같이 있는 것 같네요.

적어도 비즈 카드 bill pay가 개인 카드와 동일하면 좀 편한데, 이 둘이 좀 다른 것이 BOA의 문제이긴 합니다.
개인 카드는 금액 선택이 되어서 그래도 좀 납부하기가 편해요.
 

연기

2021-07-02 23:43:13

이 어카운트 2개 생기는거 때문에 민트에서 Transaction 을 두개로 인식해서 볼때마다 신경쓰여요. 스팬딩 채우시면 카드는 안보이는곳에 잠재우는걸로.. 

Monica

2021-07-02 22:15:46

보아는 정말 지점가서도 문제가 정말 많습니다.  정말 욕나오게 이상한 시스템이 많습니다.  오토 페이는 안되서 전화해보니 한달 좀 지나야 된다고 하고 그것만 아니라도 뭐가 1990년대 다시 돌아간 느낌...

아직도 장사하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강풍호

2021-07-03 00:13:01

보아는 정말 x판인데, 미국와서 가장 처음 만든 계좌/보유 카드 중 히스토리가 오래된 아시아나 크레딧 카드때문에 그냥 갖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겐 절대 비추입니다.

헤이즐넛커피

2021-07-03 00:21:14

덤으로 스팸문자도 종종와요. 어카운트에 문제 생겼으니 클릭하라면서... 그런데 저희는 BOA 어카운트가 없다는 게 함정. 

MCI-C

2021-07-03 00:32:22

미국내 2위 라는 순위가 믿기지 않는 은행이죠.

Fee 도 비싸고, 서비스도 별로고.. 

성실한노부부

2021-07-03 03:18:26

#2

저도 공룡시대 부터 B of A 크레딧카드를 썼는데 auto payment 셋업을 해서 신경 안 쓴지 몇십년 (^^) 되었어요.

제 경우는 옛날에 셋업을 했기 때문에 아마 Bof A 크래딧 카드 부서에 종이에 싸인하고 Void check 동봉해서 Auto payment 셋업을 했었을 거에요.

브랜치가 가까운데 있으면 찾아가거나 BofA 크레딧카드 부서에 전화를 하면 방법을 알려줄 것 같아요.

auto payment 셋업을 못하면 진짜 짜증나죠.

짠팍

2021-07-03 09:06:56

같은이유로 BofA 버렸습니다. +1111

Hello982

2021-07-03 21:30:56

저는 온라인으로 못찾아서 브랜치 가서 autopay 셋업했어요. 직원한테 사정 설명하니 그 자리에서 바로 해주더라고요. 그 이후로 매달 돈이 잘 빠져나가는 것 같네요.

엣셋트라

2021-07-04 00:36:35

체이스 체킹어카운트 대박딜 뜨면 바로 옮기려고 노려본지 2년쯤 됐는데 소식이 없어 아직도 Boa를 쓰네요...

Applehead

2021-07-04 00:41:31

맨날 난 진정 컴맹일까 자책했는디 저만의 문제는 ㅇㅏ니었네요. 이상스런 e-bill어쩌구 그거해야놔야 autopay가 셋업되더라구요. 정말 얼렁뚱땅 했던거 같아요. 너무나도 user friendly허지 않죠. 대신 trouble shooting? Remote screen control?하는 기능은 있어서 상담원이랑 같은 화면 공유하며 마우스 커서가 2개 왔다갔다 이거이거 클릭해, 이런경험이 있었는데 신기하긴했어요. 쓰잘데기없는 최첨단인척하는 서비스들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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