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버전 LA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전 엘에이 항상 늦은 비행기 도착해서 바로 Sun Nong Dan가요. 

매운 갈비찜에 설렁탕 한그릇먹으면 비행기 피로가 풀려요. 

Marugame udon가서 우동에 튀김먹고 간식으로 엽떡이나 조폭 떡볶이먹고 저녁에 아가씨 곱창가요. 

저번에 아가씨 곱창은 처음 두번보다는 맛이 그랬지만,,, 그래도 곱창없는곳에 살다보니 그래도 맛있어요. 

게장은 전에 뒷골목 기사식당에서 먹었었는데 없어진걸로 알아요 ㅠㅠ

친구말로는 k-town 간장게장인가는 먹을만은하데요. 

곱창은 송학도 괜찮아요(엘에이에 생겼어요
떡볶이는 신전떡복이 (엘에이) , 죠스떡볶이(부에나팍) 생겼어요, 저 떡볶이 귀신이거든요 (죠스가 젤 맛잇어요 저는)

저도 죠스 너무 맛있는데 먹을 수 없어서 아마존에서 죠스떡볶이 어묵국물 티백을 사먹어요  

엘에이 사시는분들 부러워요

간장게장은 옛날엔 소반이 유명했었는데 여기보단 하선생이 낫다는 평이더군요 요새는. 전 못가봤습니다. 

하선생 간장게장이랑 새우장도 맛있고 갈비탕도 조미료 없이 개운하게 맛있는 데, 요즘 리모델링 중이예요. 헛걸음 안하시게 꼭 확인하고 가세요. 

앗, 이럴수가. 감사합니다! 확인해볼게요!

소반은 오랫동안 맛있었는데 요즘 퀄리티가 확 나빠졌습니다.

봉감독님이 오스카 상 받으시고 스탭들과 밤새 여기서 뒤풀이 했다는 기사가 뜬 이후로

갑자기 여기 젊은분들과 외국인들이 줄서서 먹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음식 퀄리티가 푸드코트만도 못하게 확 떨어져버렸어요 (값은 예전에도 비쌌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불만이 없었지만 지금은 퀄리티는 낮으면서 값은 그때보다 더 비싸졌어요. 어이가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저도 무조건 비행기 내리자마자 선농단가요!!! 

비행기 피로가 다 풀려요

한국에 왕십리랑 청담동에 있는 유명한 

고깃집이 지난주에오픈했어요

"대도식당" 이라구 인테리어랑 엄청 고급지게 해놧어요

고기 먹은 후 깍두기볶음밥이 완젼 유명해요 (고기보다 ㅋㅋ)

고기빼고 모든 식자재 한국서 공수했데요

전 FOODUP 이라는 어플로 머 먹을까 찾아서 가요

엘에이 살아도 맨날 가는 곳만 가서

앱스토어 가면 FOODUP  이라는 어플 설치해보세요

닉에서 신뢰감이... ㅎㅎ

대도식당 아시는 군요 ㅎㅎ

맛나요 :)

지인이 한 턱 내신다 해서 대도식당 갔었는데 고기는 정말 엘에이 최고였어요. 그치만 가격도 최고인듯 해서 죄송스러워 (일인분 양이 적어요) 맘껏 못 시켰어요. 반찬은 거의 없어요. 고기로 승부!  한국서 온다는 열무국수는 그냥 그랬지만, 깍두기 볶음밥은 정말 최고. 이걸로 배 다 채웠습니다. 꼭 한국에서 소고기 대접 받는 그런 기분 이었어요. 맛은 최곤데 가격땜에 눈치 보이는...

직원 분들 일 잘 하시고 친절합니다. 소프트오프닝때 가서 예약이 안 됐는데, 아직 예약이 안 된다면 많이 기다리실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 꼭 드세요. 한국 폴바셋 아이스크림 맛이었어요. 아주 강추!

헐... 대도식당이 엘에이에 생겼다고요?

울 아부지께서 대학생 시절에,

대도식당 초창기 포장마차 시절부터

좋아 하시던 곳이라, 저 어렸을때도 자주 같이 가서 먹었을 만큼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인데....

당장 가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ㄷㄷㄷ

대도 식당

추억어린 곳입니다

요새는 그 일대가 아파트촌으로 바뀌어서 상전벽해 가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곱창전골 - 오리집이긴 하지만 다래옥이 요새 젤 괜찮더라고요. 

하선생 게장이 젤 맛있는데 요새 문 닫았어요. 다른데는 그냥 그래요. 

돈까쓰 - 와꼬 가시면 기본은 하고, 아니면 엘에이서 15-20 마일 떨어져 있는 토랜스 Kagura 추천이요. 

수육 - 선농단 아니면 진솔국밥 추천 드려요

맛집 제대로 파악 하고 계시네요 고수인정..

돈가스는 저도 카구라 추천이여! 한국식 돈가스는 아니지만 일식이지만 진짜 맛있어요. 공항에서 10분거이에 El Segundo 라는 도시에도 있으니 일부러 찾아가기 뭐하시면 공항에서 나오시면서 혹은 들어가시면서 끼니 하셔도 될거같아요!

LA가면 주구장창 In-n-out 만 다니네요...

인앤아웃 ㅠㅠ 

ㅎㅎㅎ 맞아요 인앤아웃은 잊을 수 없죠 저는 다행히 2년 전 쯤 집앞에 인앤아웃이 생겼어요 ^^

엘에이 맛집 추천이래서 허겁 지겁 들어왔다가 우선 생각나는 거 몇 군데 끄적여봅니다 ㅎㅎ

족발은 장충동, 보쌈은 고바우(요즘엔 사이드로 전라도 스탈 가자미 무침도 나오더라고요)!

돈까스는 가주마켓 4층 푸드코트에 킹돈까스 요즘 한국 스타일로 맛있어요.

옛날식 남산돈까스 같은 타입 찾으시면 코리아타운플라자 지하1층 푸드코트 양이 어마무시합니다 ㅎㅎ

일본 스타일 좋아하시면 와코 괜찮은데 요즘은 옛날 같진 않은 거 같아요.

혹시 양념 돼지갈비는 안드시나요?

한국에서 가족, 친구 놀러오면 "함지박(딸)" 꼭 데려가는데 정말 좋아해요 두 번씩 먹고 가더라고요 ㅎㅎ

양념갈비+비지/청국장 조합을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2군데 있는데 한인타운 내에 조폭떡볶이 옆(6가,카탈리나)으로만 가셔야해요.

국밥류는 진솔국밥 좋고, 순대국밥은 무봉리 얼큰순대국 추천이요!

순대만 푸짐하게 드시고 싶다고 하시면 돈돈이 순대 추천 드려요.

40불짜리 대자 하나 시키면 오소리감투, 간도 나오고 진한 뼈국물까지 2개 푸짐하게 챙겨주세요.

주차가 어려워서 항상 투고 해오는데

5-6명 성인이 순대 먹다가 냄비에 챙겨주신 뼈국물, 순대, 내장 넣고 끓여 먹어도 든든해요 ㅎㅎ

떠오르는 고기집으로는 요즘 우향우 핫해요. 특히 토마호크 바베큐 ㅎㅎ

또 하나 떠오른(?) 횟집(보다는 일식집 서타일)은 오야붕이에요.

퀄리티가 좋아서 평소 우니 비려서 못먹는 친구들도 여기서는 향이 너무 좋다고~~

감자탕은 양지감자탕 깔끔하게 잘 나오고, 감자골도 맛이 깊어요.

보통 저녁보다는 오픈하자마자 먹을 때가 고기 삶은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더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오실 때 LA 날씨 꽤 더운데 시원하게 콩국수는 어떠세요? 마당국수가 정말 일품입니다... 국물 진하기가 ...ㅠㅠ!! 

함께 추천 드리기로는 밀면도 시원하게 좋아요.

항아리칼국수에서 물밀면, 비빔밀면 둘 다 너무 맛있어요. 근데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점.. 알고 주문하셔야 할거에요 ㅎㅎ

제가 사실 OC에 몇년 살았어서 함지박은 가봤어요 ㅎㅎ 무봉리는 아직도 맛있나보네요! 감자탕도 ㅜㅜ 맛있겠어요 ㅜㅜ

정성가득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네 근데 가격들이 요즘 많이 오르네요 ㅠㅠ 아무쪼록 즐거운 맛기행(?) 되시길 바래요 ㅎㅎ

오야붕 이번에 가서 2인 모듬회 시켜먹었는데 영 별로였습니다. 활어나 선어나 퀄리티가 별로였고 팁 포함 180불 넘게 나오는데 너무 가성비 떨어지더라구요. 

분위기보다는 신선한 회와 다양한 반찬을 즐기는게 주목적이면 다른 횟집을 찾아가는게 좋을 듯 해요. 

방금 진솔국밥에 다녀왔어요. 돼지국밥이 시그너쳐인것 같아서 그것 먹으려다 순대국밥도 같은 국물이라고 해서 순대국으로 먹었습니다. 얼큰한 음식을 좋아해서 무봉리로 가려고 했는데 맵에 4:30PM 에 오픈이라고 되어 있고 전화해도 안받더군요. 진솔국밥의 순대국은 저에게 80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엔 무봉리에 가봐야겠습니다. 

얼큰한 거 좋아하신다면 무봉리 얼큰순대국 좋아하실 거에요 ㅎㅎ

진솔국밥은 수육백반 2인분 시켜서 고기 한 접시에 합쳐달라고 하면 큰 개인화로 뚝배기에 나와서 좋더라고용 ㅋㅋ

그저께는 무봉리에 다녀왔습니다. 무봉리를 검색하면 무봉리 비비큐가 니오는데 4:30오픈이라고 돼 있어서 안갔었는데 두곳이 같은 몰에 있지만 다른 곳이더군요. 맛있게 잘 먹고 2개나 투고해왔습니다. 다음엔 진솔에 가서 말씀하신 수육을 먹어봐야겠어요.

국밥에 상당히 진심이신 분인가 봅니다! 또 다른 맛집 발견하면 공유 부탁 드려요 ㅎㅎ

형제 갈비랑 신북경이요

신북경에서 런치메뉴 짜짱 짬뽕에 탕슉 먹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중식 다운 중식 먹었네요

베이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TT

신북경 최악이에요 2달전에 갔었는데 다시는 안갈거같습니다

신북경 건너편에 있는 연경, 그리고 용궁이 훨씬 괜찮습니다.  동부에 사는 친척이 너무 맛있었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팬더믹때 퀄러티가 많이 내려갔는데 지금은 원래 주방 스태프들이 다시 일하는거 같아요.     

아이고 저런 제가 초딩 입맛인가 봅니다...TT

심심한 위로를...

그러게요 사람마다 취향이랑 입맛이 많이 다른가봐요. 저희는 신북경을 거의 매주;;; 가거든요 특히 짜장면이랑 부추잡채를 자주 먹어요. 저희는 엘에이에 이사오기 전에 여행왔을 때 명성을 듣고 연경에 한 번 가봤는데... 뭐랄까 한국식 중국집이라는 느낌이 덜해서 다시 안가게 되더라구요. 

같은 사람도 시간에 따라 취향이 바뀔 수 있는지 요새는 연경의 마력에 빠져 있습니다 ^^;;;

http://www.newgko.com/best-k-town.html

광고가 좀 섞여있지만 왠만한 맛집은 전부 다 newgko사이트에 다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 여기 대박이네요 감사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쓰신 댓글들을 보니... 

ㄷ ㅐ 단 ㅎ  ㅏ ㅅ ㅣㄴ ㅔ 요

엘에인 정말 한국인이 살기엔 먹기리 찾기 동네인거 같아요~

LA 볼일 보러 나갈때마다 정착한 곳은 이제 10곳 남짓이네요

서울회관의 샤부샤부 (한국처럼 죽까지 완벽..), 족발은 장충동족발 (따라오는 무생채나 동치미국물이 너무 단 것이 별로지만 족발은 OC, LA 통틀어 제일 나아요), 김밥은 가주김밥 (참치김밥 러버), 곱창은 토렌스 학산 (LA에서 굳이 고르면 양마니 or 차돌풍이요), 칼국수는 미아리칼국수 (칼국수만 보면 여기가 최고예요 대부분 요리도 평타이상입니다), 진솔국밥의 돼지국밥+비빔당면 (+함지박 돼지갈비보다 여기 돼지갈비가 더 맛있네요) 냉면은 고깃집 쌈의 런치스페셜 갈비+냉면 콤보, 간장게장은 작년 말에도 하선생에서 사먹었었는데 요즘 닫았나보군요ㅜㅜ 그 외에 El Taurino 타코 정도 생각나요. 

지인들에게 최근까지도 자주 들은 맛집은

길목의 동치미국수 (길목구이 or 혀밑구이와 콤보로), 차돌풍 (돌풍초밥+차돌숙주볶음), 마녀치킨 정도입니다.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길목 음식값이 예전같지 않아요. 얼마전 셋이 점심먹고 $125 나왔어요. 동치미 국수맛도 예전만 못하고... 

요즘 고깃집 가격들은 정말 후덜덜한 것 같아요 길목은 저도 아직 안 가봤는데 썩 가성비가 별론가보군요

가격이 올라가도 퀄리티만 유지되면 단골들은 갈텐데 아쉽네요ㅠㅠ

원래 싸고 맛있어서 가는 곳이었는데, 가격에서 메리트가 확 떨어져서 (비싸고 맛있는 고깃집은 많으니까요) 이제 안갈것 같아요. 동치미 국수로 유명한 곳이니 일정이 맞으면 동치미 국수는 먹으러 갈만 해요. 

저는 길목에서 마늘, 상추값 따로 받는 거 보고 정말 충격이었어요! 마늘의 민족에게 고기집에서 마늘을 돈 받고 팔다니!!

헐... 원래 마늘 상추 공짜로 줬었는데... 코로나 셧다운 이후로 바뀐 모양이네요 ㄷㄷㄷ

족발은 장충동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아 벌써 너무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셨지만, 항아리칼국수 밀면은 예술입니다. 따라나오는 맛배기 보리밥+된장도 맛나구요. 

LA에서 밀면을 먹을 수 있었는지 몰랐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토렌스에 새로 생긴 맘스터치는 한국처럼 맛있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지난달에 맘스터치 가봐서 댓글답아봅니다.

아마 토렌스가 아니고 가디나에 있는걸로 알고있고요(그게그거이긴 하지만..)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샌드위치는 맛은 있으나 막 특출난 맛은 아니었지만, 치킨윙은 한국식 치키맛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오리지날 후라이드가 최고였고요, 얼바인에있는 비비큐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저는 디저트 추천드립니다 

Bumsan Organic Milk Bar라는 곳인데 우유 아이스크림이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한국음식 먹고 디저트로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단점은 작은 스토어와 주차공간이 굉장히 협소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어릴떄 먹던 서주아이스바 우유맛 나요 

(이 아이스크림 알면 옛날사람이라며 :)

대도식당에서 고기 다 먹고 주는 공짜 후식 아이스크림도 이 비슷한 맛이긴 해요

전 먹어보고 "백미당"이 먼저 생각났어요 ㅎㅎ 서주아이스바는 맛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럼 옛날사람아닌거죠...? ㅎㅎㅎ

대도 식당 꼭 가보고 싶네요! 메뉴 보니까 프리미움 소주도 있던데 궁금해요~ 

저도 여기 완전 좋아하는데 요새 줄이 너무 길어요. 마스크도 안 쓰고 다들 밖에서 이야기하면서 기다리는데 델타 변이가 겁나시는 분들은 못 가실 듯 합니다.

뮤지엄은 LACMA,  the getty와 the broad 추천하고요 검색해서 웹사잇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일정되시면 말리부에 getty villa도 구경하기 좋구요. 

식당은 옹가네 추천합니다. 냉면 맛있고 생불고기 좋아요. 다른메뉴도 대체로 맛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작년에 이사와서 저도 한참 배워가는 중이라 답글 달아주신 것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에 나오지 않은 것 중에

명동교자 - 명동칼국수라는 곳도 있어서 헷갈릴 수 있으니, 명동교자라고 검색하셔야 합니다. 칼국수랑 만두 정말 맛있어요. 칡냉면도 자주 먹는데, 투고해서 드실 거면 꼭 양념을 넉넉하게 넣어달라고 얘기하는게 좋아요. 원래 제가 명동의 명동칼국수를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짝퉁의 느낌이라 반감이 컸는데,, 이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을만큼 맛있습니다.

짜몽 - 짜장면 맛있었어요. 저희 입맛에는 신북경보다 짜몽 짜장면이 맛있었고.

홍콩반점 - 짜장면, 짬뽕, 탕수육 고르게 맛있어요.

강호동 백정 - 아직 여러군데 못가봐서인지 바베큐는 여기가 가본 곳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위에 써주신 것중에서는

항아리칼국수 - 맛은 있긴한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평일 낮에 투고하러 갔는데도 줄이 길었고, 투고도 한참을 기다렸어야 했어요.

고바우 - 여긴 클래식이죠 ^^ 도토리 국수랑 보쌈 맛있어요. 혹시 살코기 부분을 좋아하시면 보쌈 주문하실 때 살코기로 달라고 말씀하시면 돼요.

차돌풍 - 항아리 칼국수랑 홍콩반점이랑 같은 건물에 있어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여긴 근데 주차자리가 좀 부족하긴 해요.

가주마켓 김밥 - 참치김밥 맛있고 떡볶이도 정말 맛있어요. 떡볶이 주문하시면 10분 정도 기다리셔야 하니 저는 가주마켓 들어가자마자 주문해놓고 장보면서 기다려요.

저는 라 갔을때 제일 맛있었던거 꽃게탕이요... 밥 볶아서 싹싹 먹었어요... 이름이 뭐였더라ㅠㅠㅠ 라 다운타운이었는데 찾아보고 다시 올게요!!ㅋㅋㅋㅋ

오 저 위에 링크에 바로 나오네요 온달식당 이었던거 같아요!!ㅋㅋ

저는 온달에서 해산물찜 아구찜만 먹어본거같은데... 꽃게탕!!! 메모해놓겠습니당!! ㅋㅋ

8가에 온달과 피코쪽에 온달 둘다 가봤는데 가격이 좀 쎄고 볶음밥 맛있게 먹은 기억이... 간장게장은 그럭저럭괜찮았던거같애요.

강호동은 5월달에 처음가봤는데 코로나로 서빙하시는분이 고기를 갖다만주고 직접 구워야해서 바깥에서 연기 마시며  직접 구우면서 먹어서 힘들어서 그런지별로 맛있게 먹은거같진않았어요. 

LA에서 물회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먹어보고 싶은 음식중 하나인데 검색을 못하겠습니다.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주활어 가시면 츠끼다시로 물회가 나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것들이 나오는데 엘에이에서 제일 많이 나올겁니다. 다만 웨이팅이 엄청 길어요.

한두번 가본곳인데 물회가 있었다는걸 기억못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활어광장 에서 먹어봤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제 입맛이 그닥 예민하지 못해서 이게 절대적으로 맛있는 건지 별로인 건지에 대한 판단은 못하겠네요.

혹시 맛있는 깐풍기 드셔 본 분이 계시다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P2의 특명이 내려와 찾는 중입니다...ㅎㅎ

La habra 에 태화관 이라고 30년 전통 중식집이 있습니다. 빌딩이 허름하고 한인이 많이 없는 지역에 있어서 그런데 맛 하나는 일품입니다. 짜장면도 옛날 스타일이고 맛있어요. 그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난자완즈 입니다. 

영어 이름이 China Station 이네요. 다음에 LA 갈 때 꼭 들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엘에이나, 부에나팍쪽에서 한국식 횟집은 어디가 맛있나요? 

스끼다시랑 광어 우럭 뭐 그런거 먹고싶은데 어디가 맛있는지 잘몰라서요 ㅎㅎ

닉네임이 비슷하시네요. 엘에이는 제주활어가 제일 만족스러웠구요. 약 한달전에 갔던거 같은데 여전히 사람이 많았구요. 부에나팍에서는 더 소스몰에 K Soul food가 비교적 생선이 신선합니다. 여기는 쯔끼다시 별로 안나오지만 산낙지, 전복, 우니, 광어 괜찮고 매운탕도 맛있습니다. 

아 닉네임이 비슷하네요 정말 

소스몰 좋아보이던데 활어집도있었군요 ㅎㅎ

상세한정보 감사합니다~

7월초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가장 줄을 많이 서 있는 고깃집 가운데 한 곳은 "아가씨 곱창"이 아닌가 싶어요. 한인타운내 고깃집들은 빈익빈부익부라고 줄 많이 서 있는 집들, 블로그에 나온 곳들은 사람들이 많은듯해요. 젊은 20대로 엄청 북적여서 2-3시간 후에 오라고 해서 못 먹고 다른 가게로 갔어요.

아가씨 곱창은 요사이 맛보다는 BTS가 다녀갔다는 것 때문에 젊은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맛은 전같지 않아요

미술관 말씀하셔서 저는 여기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MAGAL+TOWN+(+MAGAL+BBQ+%2B+MISOOLKWAN)/@33.8592441,-117.996951,3a,75y,90t/data=!3m8!1e2!3m6!1sAF1QipNhqG3sh-Tar9H2VK0koJ2rSIdOOQsj7Tw24n_a!2e10!3e12!6shttps:%2F%2Flh5.googleusercontent.com%2Fp%2FAF1QipNhqG3sh-Tar9H2VK0koJ2rSIdOOQsj7Tw24n_a%3Dw203-h152-k-no!7i12000!8i9000!4m7!3m6!1s0x80dd2bb4f358b8db:0x8a87f30640dd9688!8m2!3d33.8592441!4d-117.996951!14m1!1BCgIgAQ

샌프란스코는 한식이 너무 별로라 곧 롱위켄드 이용해 미국인 친구들이랑 LA 한식투어를 갑니다. 한국식 실내포차 혹시 추천해주실 곳 있을까요? 한신포차는 한국에서도 별로 안좋아해서 다른 곳들 알아보는데요 미국인 친구들은 수박소주 있는 곳 가고싶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파전 대왕 계란말이 등 대학가 앞 술집같은 스타일이면 좋겠는데 어디를 갈지 모르겠네요. 웨스트할리우드 안다즈에 숙박하며 우버를 이용할 생각이라 너무 멀지만 않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추가질문으로요 친구들이 산낙지가 궁금하다고;;;; 하여 위에 여러분들 말씀하신 제주활어도 갈까 하는데 구글사진상 산낙지 나오는 세트는 제일 비싼 세트만 있는 것 같아서 시키는 요령이나 비슷한 횟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해산물 귀신입니다 (총 4인이에요)

떡볶이- 신전 떡볶이 가주마켓3층? 새로 생긴지 얼마안되었는데 후추맛이 강하지만 맛있는듯, 스팸컵밥도 양념이 특이하고 맛있어요.

             신전김밥은 진짜 너무 맵습니다. 맛있긴하지만 매운거 못드시면 안드시는게..

함지박-6가에 있는데 돼지갈비 맛있습니다.

4.차돌풍-여기 곱창볶음, 냉국수 맛있는듯. 가격이 좀 있는편

명동교자 - 칼국수 맛있음

  항아리 칼국수-바지락 칼국수맛있습니다. 열무비빔밥 1인분 투고하면 2명이서 먹을양, 열무김치에 보리밥에 자작 된장에 ..전통 한국음식 먹고싶으면 투고하는곳

무봉리 순대국- 매운순대국 맛있습니다.

MARISCOS JALISCO 타코 트럭인데 주소 3040 E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23- 새우 타코맛있고(2.5불) 씨푸드 칵테일도 해산물듬뿍

신흥루- 요긴 짜장이 ;젤 맛있는거 같애요. 짬짜면도 괜찮고요,

     6가 홍콩반점-  쟁반 짜장이 매콤하니 맛있고 탕수육도 괜찮음.

    교동 짬뽕은 깐풍새우맛있구요. 짬뽕도 괜찮은거같애요.

    올림픽에 있는 연경에는 소고기 요리가 맛있어요 비프뭐였는데 기억이 잘..

코리아 타운 플라자 지하에  PAO JAO - 새우 만두 매콤하니 맛있습니다.

고바우 - 런치 보쌈 정식시키면 보쌈 +된장찌개, 런치 불고기 정식시키시면 불맛나는 불고기에 김치찌개 

SAKE HOUSE BY HIKARI - 6가 강호동 백정 옆에 술집인데 여기 매운곱창 볶음이 예술입니다. 오후 5시부터 문여는데 .. 야참으로 자주 투고해서 먹는데 통마늘도 들어있고 강추!!!!

아가씨곱창 - 원래 단골이라 한달에 한번 갈정도로.. 곱창콤보와 소고기 콤보시키는데. 코로나 이후로 안가봤는데 다시 오픈했는데.가봐야할거같애요

신촌설렁탕- 국물맛이 깔끔한 설렁탕입니다.

불불이 족발 - 반반 족발을 시키면 매운족발(중간매운단계 어쩔땐 괜찮고 어쩔때는 좀 매움)/안매운족발/쟁반국수/알밥 이렇고 61불입니다. 

북창동 순두부- 양념게장정식 시키면 양념게장과 순두부는 곱창으로 해서 시키면 넘 맛있습니다. 

CALIPHONIA -월남국수집인데 짬포가 매콤하니 맛있구요, 여기 에그롤도 강추 입니다

박대감 - 여기는 갈비탕이 고기도 많고 맛있는데 주로 투고해서 식혀서 냉장고 넣어서 다음날 기름걷어내고 먹습니다. 생각보다 기름기가 많습니다.

8가 숯불집 - 소고기 양념갈비 맛있는데 가격이 넘 쎄요. 그리고 여기 동치미 국수 강추입니다.

북창동순두부는 지점이 여러군데이던데 다 비슷한가요? 공항에서 dana point 가는 길에 식사할만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5개 지점 가봤는데 가능하면 꼭 본점 가세요. 전 개인적으로 곱창순두부+LA갈비 콤보만 고집합니다.

순두부는 다른 순두부집들이랑 크게 맛차이가 나지 않는데 갈비가 왠만한 고깃집 LA갈비보다 맛있어요.

저는 la 한인타운 두군데만 가봐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 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한타로 가고 싶은데 일정이 안될것 같네요..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혹시 얼바인/부에나파크/산타아나/얼바인쪽 맛집도 공유가 가능하실까요??ㅎㅎㅎ 이 게시글에 la 근교 맛집 정보 모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643462

https://www.milemoa.com/bbs/board/7139422

참고하시길... 

앗 따로 글이 있었군요!! 링크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 아는맛이라 리스트를 보고있자니 괴로와요 ㅜㅜ 점심도 못먹었는데~ 

진솔국밥에 냉채족발도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야채엄청 많고 겨자소스 뿌려서 상큼해요

해마루에 직접뽑은 냉면써서 맛있구요 녹두부침개랑 같이 먹으니 맛났어요. 가고싶다..엘에이..

최근에 가본곳인데 인상에 남아서 적어봐요.

고바우몰안에 '월화수목금토일' 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그집 시그니쳐는 바로 민물 장어입니다. 저는 장어가 항상 흐물흐물. 도데체 왜 먹나 이해를 못했었는데..이집에서 깻잎과 미나리에 곁들인 장어구이를 먹어보고는 그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사장님말로는 제주도에서 장사하시다가 이곳에 오셔서 한국에서 팔던 그대로라고 하시더라구여.

그리고 예전부터 즐겨가던 OB bear..이곳이 부득이 가게를 닫으셔서 한동안 아쉬웠는데..LA CGV앞 윌셔 코너길에 예전 '집' 이란 식당이랑 합쳐져서 그집 특유의 천엽무침, 통닭, 순대볶음, 매운 양념닭 등등 맥주안주 위주의 음식들이 예전맛 그대로 입니다. 아쉬운건 예전의 그 콤보는 다 없어지고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것..ㅜ

개인적으로 도토리비빔국수는 마당국수가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콩국수랑 떡볶이도 넘 맛있구요 :)

짜몽 비건짜장면도 추천해요 

짜몽은 투고했는데 넘 별로였는데 가서 먹으면 맛있나보네요

혹시 LA나 LA근처 도시중에 해물찜 혹은 해물탕 맛집 아시는

분 계실까요? 곧 LA가는데 그게 너무 땡기네요 ㅠㅠ

온달이요.

혹시 한타에서 구운 삼겹살 (대패 삼겹살 말고 도톰한 삼겹살) 투고 가능한 식당아시면 알려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 한참 락다운일 때는 백정에서 투고해서 먹었었는데 이젠 더 이상 투고를 안하더라구요. 2주 전에 애너하임에서 킹창이라는 곳이 투고 삼겹살이 너무 맛있었는데 저희 집에서 너무 멀어서요.

8가 킹슬리에 꿀돼지 투고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부일삼계탕 진짜 맛있어요. 추천합니다.

홍홍 저 여기 너무 좋아했었어요 ㅠㅠ 엘에이 그립네요 

최근에 창화당 (CHD)에서 냉동만두를 사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맛있네요. 갈비만두, 고기만두, 새우만두 등 사와서 도시락이나 한끼 식사로 먹기에 아주 좋아요. 투고 음식 중에는 떡볶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창화당 쫄면 맛있더라구요. 떡볶이도 여기 추천보고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만두랑

여기 다음주에 1번 타겟으로 가는데 댓글에 있어서 신뢰가 가네요 ㅋㅋㅋ

엄청 맛있는데만 잘 골라서 많은 분들이 알려주셨네요^^ 저는 일단 제가 좋아하는 곳으로 ㅎㅎ

팥빙수는 '앙코'라고 웨스턴 길에 있고요. 밀크빙수랑 커스타드 붕어빵 같이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생선구이와 한식은 그 앙코랑 같은몰에 '전원' 맛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원에서 먹고 앙코에서 입가심하는 발레 파킹한번에 일석이조죠. 

소고기는 버몬트 길에 있는 '북새통' 맛있어요. 일단 통갈비를 시키셔야하는데 두껍고 약간 슬로우쿡 느낌으로 구워주기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보통 미리 30분전에 전화로 주문하고 가서 드시는데 저는 기다리더라도 가서 처음부터 고기를 보면서 굽는걸 추천드드립니다. 

아르헨티나식 '아사도'를 파는 '아카그릴'도 한번 들려보시면 후회는 안하는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드린 고기집 둘다 약간 슬로우쿡 하는데네요ㅎㅎㅎ

프라이드치킨의 경우 많이 시도해봤는데 그때그때 좋아하는곳이 바뀌긴합니다 ㅎㅎㅎ 요즘은 올림픽 갤러리아에 마녀치킨 괜찮았어요. 

전원식당 작년에 폐업한걸로 아는데요?

이럴수가! 코로나라 안갔더니 폐업한줄 몰랐어요 ㅜㅜ

혹시 굴짬뽕 맛있는 집 아시는 분 있나요? 메릴랜드 한중관, 뉴저지 이화원에서 먹던 하얀색 국물 굴짬뽕을 아직 엘에이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ㅠ

LA에 맛있는 김찌찌개 (묵은지, 오모리/오모가리 등) 하는 식당이 있을까요? 

고바우나 성북동 김치찌개 생각 나네요. 

지난 번에 답글달고 그 사이에 발견한 유천냉면도 기록 남깁니다. 비냉, 물냉 (단 물냉에도 매운 다대기를 넣어주셔서 아이를 위해 물냉을 시키실 경우 매운 다대기는 따로 빼달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매운 만두, 안매운 만두 다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