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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하와이]
2021 마우이 여행기(쉐라톤/하얏트/그랜드와일레아 SFO-OGG)

우후훗 | 2021.08.04 03:31: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마모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감사한 마음에 후기 조금 적어보려구여. 

아이들 수영시키고 오전내내 적었네요. 옆에서 신랑이 후기 적으면 돈주냐고 그러네요 ㅡ.ㅡ;; 

 

글재주가 부족하지만 마우이 여행 준비하는 분들 계시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분이 계심 좋겠네요~

 

*covid 검사 - 어른들은 백신 카드업로드 , 아이들은 월그린이 무료지만 제날짜에 안나온단 후기가 있어서 city health에서 검사했어요. 인당 20불씩이었구요.   city health 검사 결과는 낮에 했는데 검사  결과는 당일 자정 좀 넘어서 나왔어요^^

 

 

* Clear 멤버쉽 - 산호세 공항 근처에 검사소가 있길래 코비드 검사하러 간김에 검사하구 아플 혜택로 가입한 Clear 멤버쉽도 register 했어요. 직접 방문을 한번은 해야지 health pass나 하와이 입국시 보여주는 qr코드가 활성화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차에 있어서 신랑과 제가 번갈아 산호세 공항 들어가서 홍체랑 지문등록했는데 몇분 안걸리더라구요. 등록완료하니 바로 health pass를 업로드 할수있더라구요.  비행기 타기전에 미리 해놓으니 편했어요. 홍체 인식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인만 등록하면 아이들은 포함이에요~

 

 

* 장기주차 - 아침 비행기여서 원래는 SFO 공항 근처 메리엇에서 park and go패키지로 전날 1박후 셔틀타고 공항으로 예약해뒀어요. 그런데 구글의 최근 리뷰에서 호텔에서 셔틀이 운행을 안해서 낭패봤단 글이 많더라구요. 사이트에서 운행한다고 써있어도 꼭 체크해보세요. 그래서 숙박 취소후 spot hero 어플로 공항 근처 aloft 에 주차했어요 하루에 10불가량이었구요. 프로모션 코드 서칭해서 5불쯤 추가 할인 받았어요. 신랑이 저와 아이들을 아침에 공항에 먼저 내려주고 제가 짐 부치는 동안 주차 후 셔틀타고 왔어요. 공항에서 차로 5분거리에요
 

 

* 항공 - ua 이용했구요. 작년에 여행 취소하면서 트레블 크레딧 받고 못쓴게 내년 3월까지길래 추가 연장이 안될까 싶어서 7월 말 비행기티켓을 올 4월쯤에 예약했어요.  라운지 들렀더니 거의 보딩 시간 막바지에 비행기를 타서 저희는 아마 pre clear를 못받은듯해요. QR code를 확인하고 팔찌를 채워준다던데 그런곳이 안보이더라구요^^; 덕분에 마우이가서 40분쯤? 줄을 섰어요~ 비행기 탈때  너무 늦게가지 마세여! 그리고 예전에 오아후 갈때는 스크린 없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이번에 이용한 sfo-ogg 비행기는 한국말이 지원되는  스크린 있는 비행기여서 아이들이 5시간 비행 내내 신나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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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운지 - SFO는 터미널 3여서 아플로 센트리온 라운지를 이용했는데  스크램블 과일약간 빵 커피 등 간소하게 차려져있었고 사람들은 많았어요. 원래 신랑과 애들만 들여보냈는데 au카드인 제 카드로도 어쩐지 들어가지더라구요. 지금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청구된건 없었어요. QR코드로 입장했습니다.  마우이 공항에 pp카드 라운지가 있던데 거기도 가보고 후기 추가할게요~

 

OGG 마우이 라운지는 하와이안항공 라운지를 쓰는듯했든데 제가 이용해본 라운지 중 뒤에서 첫번째였던듯해요 ^^;; 정말 소다음료수 티백 물밖에 없어요. 비행기에서 나눠줄만한 싸구려 스낵이랑요  심지어 화장실도 밖에 있어요 ^^ 핸드폰 충전과 PP카드를 사용하는데 의의를 뒀습니다. 정말 기대 1도 하지 말고 가세요~ ^^

 

 

 

*렌트카 - 조금 일찍 예약한 편이어서 하루에 80불쯤에 빌린듯해요 프라이스라인을 통한 hertz였구요. full size로 예약했더니 sonata 로 받았어요. 공항에서 내려서 트램으로 이동하니 바로 사무실 앞에서 내려줬어요, 차는 깨끗하고 신형이었어요~

 


* costco - 렌트카 픽업후 새우 트럭으로 갔는데 super busy하다며 40-45분을 기다리라 길래 바로 건너편의 costco로 가서 푸드코드에서 첫끼를 먹었네요.  장보면서 부기보드(23불가량)가 쌓여있길래 하나 구입하고 보틀워터 큰거 등을 구입했습니다. 종가집김치도 보였구요 과일도 커팅해서 파는듯 했구요. 컵라면도 농심거 박스로 팔고 있었어요. 포키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파는거보다 1~2종류 더 있는듯했어요. 아이들용 스노클링 용품 있었구요. 제가 사는 지역과 전체적으로 비슷했어요. 코스코는 공항 근처 하나니까 렌트카 픽업해서 장 꼭 보고 내려오세요. 저흰 첫날 사간 부기보드를 아이들이 잘 놀길래 추가로 구입하러 며칠후에 들렀더니 물건이 전부 다 빠져서 없더라구요.  비치엄브렐러도 호텔 근처에서 렌탈했는데 코스코 가봤더니 같은 제품을 렌탈비보다 저렴하게 팔고 있었어요. ㅡ.ㅡ;; 일정이 짧지않으시다면 웬만하면 코스코에서 사고 갖구 올 수 없다면 쓰다가 버릴 생각하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잇을것 같아요.  참 기프트카드 코너에 레스토랑 기프트카드 100불 상당을 79.99에 팔고 있는데 저희는 waikiki브루잉과 캡틴 피쉬앤칩스란 두곳 이용했어요 둘다 음식도 맛있고 친절했네요. 팁 낼 정도 금액은 절약하는듯해요 라운드테이블 피자와 햄버거집 기프트카드가 더 있던걸로 기억해요. 생각나시면 사서 내려가세요~

 

*walmart - 코스코에서 부기보드 추가 구매 실패로 월마트에 들렀어요. 정말 없는거 빼고 다 있더라구요. 물놀이용품은 종류별로 다 있구요 부기보드도 싼거부터 비싼거 까지 다 있었어요. 안티포그용액과 기념품 작은거랑 부기보드 등 추가 구매했어요. 놓구 온 물건 있으시면 월마트로 가심 될듯해요 ^^ 

 

* sheraton maui resort -  첫 숙소였구요. 블랙락 앞이 스노클링하기 좋다고해서 포인트로 5박 예약했어요. 4박에 1박 무료 해서 24만점 사용했구요. 등급이 titanum이어서 포인트로 예약한 방이 오션뷰 킹베드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구요. 방 앞에 바로 바다가 보여서 좋았어요.  수영장은 슬라이드 작은거 하나 있는 기본 pool이었구요. 여기선 비치에서 더 많이 놀은듯해요. 스노클링하자마자 첫날 거북이를 봐서 아이들이 이 후 몰 봐도 시시해하더라구요..ㅎ 비치가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근처 렌탈 샵에서 25불가량에 우산을 렌탈했는데 며칠후 방문한 코스코에서 같은 제품을 23불에 팔고 있는것을 보았네요. ^^;; 바다 안에 돌 등이 있어서 아쿠아슈즈 꼭 준비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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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는 없었구요. 키즈클럽등도 없었어요. 티타늄 멤버 혜택으로 2인 컨티넨탈 뷔페를 먹을 수 있다해서 첫날과 둘째날은 투고로 빵이랑 과일 등을 담아와서 방에서 다같이 나눠먹었구요. 셋째날부턴  full 뷔페로 업그레이드해서 먹었어요. 근데 음식 갯수 자체가 적어요. 뷔페도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핫케이크 등을 직원한테 말하면 떠주는 방식이구요. 업그레드 fee는 성인 10불 추가구요 아이들은 인당 15불씩 charge 였어요. 참 티타늄 멤버라고 발렛과 셀프파킹피를 면제해줬어요. 대신 리조트피는 매일 나오더라구요. 마지막날 레이트체크아웃 4시에 해줬어요.

 

 

* 관광 - shaka guide maui 란 어플을 유료결제해서 west maui coastline tour만 했어요. 서부쪽을 크게 도는건데 중간중간 포인트에대한 설명도 해주고 주차할 곳도 알려주고 종종 하와이 음악도 들려줘서 정말 가이드와 여행하는 기분이더라구요. 로드투하나는 계속 고민하다가 아이중 한명이 멀미를 좀 하길래 과감히 포기했구요. 할레이칼라 일출은 예약을 결국 못했네요. iao valley와 nakalolo blowhole 등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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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att regency - 두번째 숙소였구요. 25,000점씩 포인트 이용해서 2박 했습니다. 리조트피 파킹피 다 무료였어요. club access 이용권이 있어서 예약에 붙이고 가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했어요. explolist 등급이지만 오션뷰 킹베드로 업그레이드 되었구요. 리모델링을 다 했는지 깔끔하고 넘 좋았네요. 라운지에서 아침(계란 베이컨 소세지 등)먹고 중간 스낵(초코칩쿠키 피넛버터쿠키 트레일믹스 등)도 먹고 저녁(포키,밥,칩, 팝콘새우, 치킨 등) 까지 먹을 수있어서 제가 특히 만족했어요 ^^;  직원이 말하면 덜어주는 방식이구요. 엄청 친절한 한국 직원분이 한분 계셨어요. 주류는 유료였구요 커피와 음료수등은 무제한이었어요. 수영장은 큰 미끄럼이 하나 있었구요 저희 숙소 있는 방 바로 밑에 루아우를 매일 했는데 매진으로 예약은 못했지만 지나가면서 서서도 볼 수 있었어요. 근데 중간중간 공연하고 설명하고 또 공연하고 설명하고 거의 3시간을 하던데 저희 아이들은 아마도 엄청 지루했을거 같더라구요. 마지막에 불쇼도 5분을 안하던데 예전에 오아후에서 봤던 스케일 보다 작길래 예약 못하길 잘했다 싶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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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d wailea - 마지막 숙소구요. 숙박권 2장과 95,000 써서 3박 예약했어요.

 기본방이 잘 안뜨지만 수시로 계속 정말 매일 보니까 있었어요. 포기하지마세요~ ㅎㅎ amex aspire로 신랑과 저 둘다 다이아몬드 등급이구요. 

기본룸 예약했는데 2일전에 오션뷰 2베드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했을때 그랜드 와일레아 지도(구글링하면 나와요)를 펴놓고 가능한 방마다 체크해서 수영장 바로 앞쪽 라군윙 2층 방을 체크인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멀어질수록 힘들어집니다 라군윙이나 채플윙으로 최대한 가까운 방으로 잡으세요.  채팅으로 나눠져있는 예약을 합쳐달라했구요. 나푸아타워는 채팅상으로는 하루에 150불에 가능하다고 했는데 라운지 최근 평이 별로길래 그냥 수영장 가까운 일반 방으로 체크인했는데 만족도가 높네요. 참 체크인시는 나푸아타워 업그레이드 250불을 불렀어요 ㅡ.ㅡ;; 암튼 아이들 있으면 수영장 가까운 방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침 7시 부터 수영장 자리 잡을 수 있구요. 짐만 놓구 오래 비우면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치우는것 같았어요. 팔찌는 매일 색깔 바꿔서 채워주구요. 앞에 두숙소는 팔찌 체크 정말 허술하게 했는데 여기는 방 번호 입력해서 이름까지 확인하더라구요. 체크인시 아이들 이름이랑 나이와 몇명인지 정확하게 말씀하셔야해요. 나중에 추가나 변경 안된대요.  pool slide는 아침 10시반부터 4시까지만 해요. 자리를 7시부터 맡으니까 자리맡고 아침먹고 포켓몬고 좀 시키고 시간 보내다가 10시반부터 본격적으로 노는데 저희들 근처는 오지도 않네요. 정말 재밌게 잘놀고 있어요~ aspire 카드가 세장이라서 리조트크레딧 사용한단 생각에 음식 주문할때 마음이 좀 편하네요. 참 다이아모드 혜택으로 푸드크레딧을 하루에 50불이래요. 첫날 체크인할때 체크인당일 자정까지 쓰라고해서 맥주 사먹으면서 썼어요. 다음날 조식으로 안되냐니까 체크인당일까지 써야한다하더라구요.  음식값이 전반적으로 정말 비싸요. 아메리카노 미디움 사이즈가 7불 이정도에요. 크로아상 5불. 그래서 어제는 낮에는 도보로 15분쯤 걸어가서 마트에서 이거저거 먹을것도 구입해왔구요 저녁엔 차로 10분거리 마트도 들렀네요. 리조트크레딧도 없었다면 뭐 시켜먹을때  부담스러웠을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잘 노니까 흐뭇하네요. 수영장 시설도 좋구 바로 앞에 비치도 파도가 적당히 있어서 부기보드 타기 좋아요~ 스노클링은 신랑말로는 별로 볼게 없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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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우선 적어봤는데 혹시 기억나는것이 더 있으면  추가할게요.

마모덕분에 럭셔리한 여행을 저렴하게 하고 있네요. 혹시나 제 글이 마우이 여행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추가 tip

 

1. 물놀이 용품 바람 넣고 빼는것 갖구오세요 전 전기로 된 것 갖구 왔는데 무료로 리조트에서 해주지만 방에 하나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2. 음식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것과 간식등은 미리 장봐오셔도 좋을거같아요 저흰 컵밥 갖구와서 잘먹었어요 뜯어서 포개오면 부피도 그렇게 크지않아요. 인기있는곳은 한시간이상 줄서는곳이 많더라구요. 

 

3. 마지막날 밤비행기여서 그랜드 와일레아에서 마모에서 본 hospitality 룸을 요청해서 씻고 비행기를 타려고 했는데 오늘 물어보니까 코비드 상황 땜에 운영하고 있지 않다네요 .  저희는 그냥 놀다가 대충 물기만 말리고 가기로 했어요. 혹시 저처럼 밤비행기여서 이용하려했던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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