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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빌페이에 관하여

초보벗어나자, 2013-02-28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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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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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최근에 파랑새에 빌페이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66311

https://www.milemoa.com/bbs/board/871124


이 두 글을 참고해 주세요.


파랑새로 빌페이할 때 

"Who do you need to pay?" 이곳에서 이름이 검색이 안될때는 편지로 Payee에게 체크가 가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두 번 다 체크가 목적지에 제때 도착이 되질 않았습니다.  

지금 하나는 도착하기로 예정된 날로부터 일주일이 지났고 또 다른 하나는 5일이 지났는데요.


저의 경우를 일반화시키고 싶진 않지만 

제 생각엔 이름 검색하는 곳에서 검색이 불가능한 곳은 왠만하면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체크를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몇분만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제 생각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체크가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 Members Agreement에 의하면


90일안에 받는 사람과 협상실패(fail to negotiate)하면 같은 금액을 다시 돌려주고 90일전에 체크가 반송되면 다시 계좌에 넣어준다고 합니다.

파랑새 체크는 일단 중간에 분실되거나 알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기존은행 처럼 쉽게 void시키거나 할 수 없고 

또 최대 9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돈이 허공에 붕 떠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파랑새 체크를 통한 빌페이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18 댓글

기분학

2013-02-28 16:21:26

동감합니다. 사고가 생기지 않으면 문제 없지만. 체크가 붕 떠버리면. 아~~~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전 바닐라 사지 않은 카드 페이와 전화 전기 등등 전신으로 보낼 수 있는 경우에만 쓰려고 합니다. 마일도 좋지만 정신 건강에 해만 끼치는 것 같아서.

초보벗어나자

2013-02-28 16:52:12

맞습니다 ㅎ 제 정신건강에 많은 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ㅠ

눈뜬자

2013-03-01 02:08:25

저도 어제 글 쓴 사람입니다. 

파랑새 사이트의 help center에서 

Can I edit or cancel a bill payment after it has been submitted?


You can only edit or cancel pending bill pay payments prior to your payee's Cut-Off time on the date that you submitted your bill payment request. To edit or cancel a bill payment, visit the Bill Pay Transaction History.After the Cut-Off time, you may still be able to stop payment on bills paid via check by calling Customer Service, but you cannot stop bill payments sent electronically. A stop payment fee may be charged. Please see the Fees and Limitssection.


이 글을 봤습니다. Stop payment 할수있지 않나요?


저는 아파트 렌트비라서 금액이 1000불 넘어가는거라 맘이 졸여집니다 에휴...

빌페이 리제 안하렵니다. 

초보벗어나자

2013-03-01 09:36:53

네 아마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까지 기다려보고 안갔다고 하면 stop payment할 예정입니다.

cicimom

2013-03-01 02:17:53

저는 이제까지 자동차론과 크레딧타드빌페이 몇번했는데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는데요.

이 김에 질문하나 올립니다.

지금까지 아멕스힐튼카드로(x6) CVS 에서 바닐라카드를 사서 파랑새먹이를 주고 빌페이를 다 했어요.

근데 이제 아멕스힐튼 빌페이를 할 때가 되어오는데 그 빌페이를 파랑새로하면 어떨까요.

너무 위험할까요? 심히 망설여집니다...


papagoose

2013-03-01 02:24:28

이건 진짜 빨간불입니다. 저도 해 보지는 않았는데, 상식적으로 위험해 보입니다. 아멕스로 사서 아멕스 결제한다. 100% 카드 돌려막기 잖아요? 빨간불!!

cicimom

2013-03-01 02:32:15

다른 시티 리져브나  시그니쳐비자는 문제없이,잘들어갔어요.아멕스 spg 도 잘들어갔고요.

그래서 일단 이번에는 은행자동 디파짓 이용해보는게 좋겠죠?

그러다보니 문제는 바닐라를 아무리 많이 살수있어도 빌페이할데가 많이없는게 문제가 되네요.

우리동네에는 바닐라가 널려있어요 ㅋㅋ

후지어

2013-03-01 11:03:42

글쎄요... 한달에 500불짜리 바닐라를 아멕스 카드로 사서 파랑새로 빌페이 하는 단순한 예를 생각해 봅시다.

아멕스 입장에서 보면... CVS에서 바닐라 살 때 503.95불의 2-3% (또는 그 이상) 수수료를 먹으니까, 어떻게든 카드를 써주면 고맙겠죠.

파랑새 입장에서는 우표값이 드는 것도 아니고, wire transfer로 503.95불을 카드회사 아멕스에 넘기니까 별로 손해 볼 것 없고, 일정 기간 현금을 보유하는 헤택을 누리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결국 문제는 바닐라가 CVS에서 500불을 다 받느냐, 또는 좀 적게 받느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위의 시나리오 말고 아래와 같은 시나리오도 몇개 가능할 것 같습니다.

1. CVS는 아멕스에 3.95불에 대한 카드결재 수수료만 지급한다. - CVS와 바닐라가 3.95를 반띵한다 치면, CVS의 수익은 (1.975불 - 카드 수수료), 바닐라의 수익은 (1.975불 - 각종 비용)이다. - 바닐라로 파랑새에 입금하면 정확하게 500불이 파랑새 회사에 입금된다. (사용자 계좌는 당연히 500불)

==> 이 경우는 아멕스가 503.95불에 대응하는 5불 정도 가치의 MR, 힐튼 등등의 포인트를 지급하기 때문에 아멕스가 손해를 봅니다.

2. CVS는 아멕스에 503.95불에 대한 카드결재 수수료 (2%로 보면 대략 10불)를 지급한다. - 바닐라는 CVS에서 액면가 (500불)만 받고 CVS는 수수료 (3.95불)을 먹기로 계약하였다 - 바닐라로 파랑새에 입금하면 500불 - 수수료 (2%로 가정하면 10불) = 490불이 파랑새 회사에 입금된다 (사용자 계좌는 당연히 500불)

==> 이 경우는 CVS와 파랑새가 손해를 봅니다.

3. 위 2번과 똑같은 시나리오지면 마지막 단계, 바닐라로 파랑새에 입금하면 500불이 모두 파랑새 회사에 입금되는 경우

==> 이 경우는 CVS와 바닐라가 손해를 봅니다. (바닐라는 제작, 유통, 마케팅 등의 비용은 하나도 못건지면서 500불 받아서 500불 그대로 입금하니까요)


다시 정리하면, 아멕스가 손해보는 경우는 1번의 경우밖에 없구요,

바닐라 구입이 일반적인 구입과 다르게 기록되지 않는 걸 보면 1번의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중에 무엇이 실제 그들 사이의 계약인지 알 수 없지만, 1번 시나리오만 아니라면 아멕스의 자회사로 알려진 바닐라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파랑새가 손해를 볼 수도 있고, CVS가 손해를 볼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바닐라로 아멕스 또는 여타 신용카드 빌페이를 "과도하게" 하면 최악의 경우는 (A) 파랑새가 계좌를 닫든지, (B) CVS가 바닐라를 더이상 팔지 않든지, (C) 바닐라가 수수료를 3.95보다 높게 올리든지 하겠지요.


오피스디포에서 바닐라를 철수한 사례를 참고하면, 1번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낮아보이구요, 바닐라가 파랑새에게 일종의 편의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3번보다는 2번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어쨌든, 현재는 CVS가 주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

배우다

2013-03-04 05:44:00

저도 파파구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밑에 아멕스 FR에 걸리신 만남우사님 글에서 다른 분들이 많이 적으신 것처럼, 후지어님께서 언급하신 거래행위는 현금 흐름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바닐라카드를 구입하신 카드와 빌페이하는 카드가 다른 경우 추적이 힘들 수도 있지만, 아멕스 카드로 바닐라카드를 사고, 아멕스 자회사인 파랑새에 돈을 넣어, 카드빚을 갚는 건 백프로 추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남usa

2013-03-04 11:18:38

저도 이건 절대 안하셨으면 한다는 파파구스님 과 배우자님 말씀에 +1표입니다..

Olney

2013-03-01 02:50:18

수표로 편지보내는 방법이 아닌 electronic pay bill 시스템은 본인이 정확히 입력만하면 본인외에 다른분 빌페이까지 가능합니다..


당연히 잘들어가죠..문제는 필터링이나 리뷰에 걸릴때입니다...한순간에 계정 닫힙니다..


그래서 조심조심하는것이고요..

cicimom

2013-03-01 04:46:06

바닐라카드 많이사서 다들 어디에 쓰시고 한달에 얼마씩 사십니까?

초보벗어나자

2013-03-01 09:38:17

보통 집값이나 유틸리티 페이하는 곳에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눈뜬자

2013-03-01 10:25:44

아파트에 확인하니 오늘 받았다네요. 에휴..만 하루 맘고생 좀 했네요. 

초보벗어나자

2013-03-04 07:43:20

축하드립니다. 다행이네요 ㅋ 전 아직도 못받았답니다. ㅠㅠ

iimii

2013-03-04 05:25:59

빌페이 받는 당사자가 아파트 회사나 학교, 병원, 자동차 payment를 받는 곳과 같이 개인이 아니라 회사인 경우에 들어가야 하는 날짜보다 2-3일 이후부터 바로 dispute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보벗어나자

2013-03-04 07:44:05

전 지금 일주일이 넘어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전화해서 stop해달라고 해야 할까요?

NY99

2013-03-08 09:28:28

저희 모기지가 원래 boa였는데, 얘네들이 듣보잡 모기지 회사로 저희 론을 팔아먹었어요..그 회사 리뷰를 보니 체크를 보내도 못받았다고 레잇피 차지하는 등..서비스가 안좋더군요..

그래서 처음으로 파랑새를 이용해서 빌페이를 하기로 하고는 검색했더니 따로 주소입력 필요없이 바로 다음날 받는걸로 뜨더군요..일종의 와이어 트렌스퍼로 가는거라서 안심하고 빌페이 버튼을 꾹 눌렀지요..

근데 황당하게 두번의 결재를 하면서 네가티브 밸런스가 떠억 뜨는거예요..헉~금액이 모자랄 때는 빌페이가 넘어가지도 않더니만..ㅠㅠ

중요한건 6일째가 되어도 모기지회사는 페이먼을 안 받았다고 하는 황당함이....

그래서 어제 블루버드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이미 페이먼을 했기때문에, 캔슬은 못하고 해당부서에 신청해주면 그쪽에서 모기지회사와 연락한 후 첵을 다시 회수해서 크레딧을 넣어준다면서 2일안에 해당부서에서 연락을 할 것이며, 크레딧이 돌아오는 기간은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블루버드에서 10일안에 처리될거라고 이메일이 오고는 지금 계정에 들어가보니 다 크레딧처리가 되어있네요..역쉬 아멕스 짱~


정리해보면, 일렉트로닉 빌페이먼트의 경우, 페이먼이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하면 신속히 처리해 주니 너무 걱정 마시라는 얘기였습니다. 하지만 종이 체크로 보낼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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