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때문에 급하게 다른 주로 이사를 가야해서 집을 팔 예정인데 혹시 traditional realtor 말고 수수료 저렴한 레드핀이나 클레버로 집 파신 분들의 경험담 및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보통 리얼터 피로 6%가 나가는게 너무 아깝기도 하고 워낙 요즘 마켓이 핫하니까 negotiate 해볼까 생각했는데 배우자가 깎거나 이런걸 물어보는 걸 잘 못하고 안 좋아합니다ㅜㅜ 0.5%만 해도 천불이 넘는데... 그래서 이번이 첫집인 전 한번도 써보지 못했지만 저렴한 수수료로 리얼터 연결해주는 레드핀이나 클레버같이 비슷한 서비스를 써보신 분들이 마모에 있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징이 집 파는데 많이 중요할까요? 원래 인터뷰 본 리얼터는 자기가 스테이징도 잘하고 꾸밀것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집을 보기 좋게 만들 수 있다는데... 애도 없고 사실 둘이서 살아서 짐도 별로 없고 옷장이나 팬트리 declutter 만 좀 하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레드핀 통해서 진행하고 스테이징을 따로 계약하면 가격이 얼마나 될까요?
Staging은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습니다만, 잘하는 곳에 맞기실 경우 꽤 유의미한 오퍼 금액 차이를 보실 수 있을 것이기에 추천드리고 싶네요.
요새 추이를 보면 레드핀 보다는 차라리 바로 팔 수 있는 질로우 & 오픈도어 및 다른 서비스 다 찔러보시고 제일 좋은 조건 고르시는 건 어떨지 싶습니다. 그런 경우로 가면 스테이징도 필요없고요.
오픈도어는 안된다 그러고 질로우에서 에스티메이트를 한번 받아봐야겠네요. 시간이 좀 있으면 여유있게 비교해볼텐데 일단 질로우 오퍼가 별로면 리얼터로 갈 것 같네요ㅜㅜ 일 다 마무리되고 시간날 때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일주일전에 Opendoor로 집을 팔았습니다. 수수료 5%에 저의 경우는 수리비용으로 1%정도 공제했습니다.Offerpad보다 오퍼가 더 좋았고 (Zestimate보다 높은가격으로 오퍼를 받았습니다) 수리도 필요없고 스테이징이나 집을 보여줄 필요없이 직접 Opendoor에 팔수있어서 편한것 같습니다
수리도 필요없고 집도 안보여주고 팔 수 있어 너무 매력적인데 저희 집은 불가능 하다네요ㅜㅜ 질로우나 오퍼패드도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는 오픈도어 오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레드핀을 통해 오늘 집을 리스팅 했습니다. 케바케이겠지만 레드핀은 약간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물 설명글을 동네와 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너무 기계적으로 써서 여러차례 다시 써줄것을 부탁해야 했는데 약간 수고스러운 것을 빼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와 고맙습니다! 쪽지 드릴게요!
저도 동의합니다. 레드핀은 인공지능느낌이예요. 거의 다 기계적으로 돌아가고 에이전트는 문어발식으로 여러 클라이언트 상대하면서 trained monkey 수준의 역할만 하는 듯합니다. 레드핀으로 7년 전에 첫집(콘도) 샀고, 작년에 그집 팔면서 새집(타운홈. 단지 매우 작음) 또 샀었는데 (총 2번 구입, 1번 리스팅) 콘도 같이 주변에 거의 똑같은 집들이 많이 거래되서 데이터가 쌓인 경우는 만족스러웠는데, 작년에 살 때는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집사고 팔고를 모두 레드핀으로 했습니다. 남캘리 지역이구요. 집매매가 활발한 시기여서 빠르고 편하고 싸게했습니다. 다음에도 레드핀으로 할예정입니다.
그리고 레드핀에 한국어 가능한분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주네요. 모든 에이젼트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에이전트풀이 많아서 평균이상은 하는듯하네요.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