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처럼 4개월 간 미국 내 호텔에서 지내며, 여행을 할 계획입니다. 120일을 숙박한다면, 20박 정도는 현재 보유중인 포인트, 숙박권, 그리고 앞으로 쌓일 포인트 등으로 해결 가능할 것 같은데, 나머지 100박을 어떤 호텔의 포인트와 status를 쌓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가장 도움이 될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1박당 평균 200불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유 중인 호텔카드는 Bonvoy Brilliant, IHG, Hilton Surpass 정도입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후보는 아래의 호텔 체인입니다.
- Bonvoy는 현재 Gold이고 13박만 더 하면 Platinum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고려할 것 같습니다.
- Hilton은 카드로 gold를 달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메리어트 위주로만 투숙을 해서 Hilton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 IHG도 카드를 열어서 포인트가 15만 정도 가지고 있는데, 포인트를 쓰면서 숙박은 하겠지만, 더 포인트를 쌓아야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윈덤은 매치로 다이아를 달았는데, 활용도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 하얏트를 많이들 추천하시는데, 하얏트는 로케이션이 많지 않아서 조금 꺼려지는 것도 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지혜를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메리엇과 하얏을 섞어서 플래티넘(또는 티타늄)과 글로벌리스트를 다는걸 추천합니다. IHG가 이 둘 호텔들의 상위레벨을 질과 양에서 상대가 안 되는 것 같고 힐튼은 골드만 해도 밥주는데 다이아 달고 싶으면 그냥 카드만들면 되니까요.
저도 대충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얏트에서 자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망설이게 되네요. 하얏트 카드도 여는 것을 생각해봐야겠네요.
힐튼은 골드이상이면 조식이 제공되는게 메리트입니다. 당장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힐튼, 티어를 쌓아 진짜 티어의 혜택을 보고 싶다면 메리어트와 하얏트 정도로 보면 될거 같네요.
이번 여행이 끝난뒤 일년 반동안 여행일정이 어떤가애 따라서도 달라질것 같아요.
새카드 더만들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도...
Marriott 은 Platinum 까지 일단 달리시면 될듯 하고요.
Hyatt 올해 30박면 Globalist 달성할니 해볼만하네요 (로 수정합니다. 60박에서 깎아주는거 까먹고 적었네요) 이후로 1.5 년간 혜택을 받을 다른 계획이 있는지 따져보시고요. UR 모아두신거 많으시면 쓰기 아주좋습니다.
1.5 년동안 Hyatt 혜택볼일이 별로 없을듯 하면 저는 Hilton card열어서 (혹은 fastrack challenge 로) Diamond 달고 Marriott 혹은 Hilton 중에골라서 다닐것 같아요.
닉처럼 케어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
묻어가는 질문 좀 드려도 될까요? 곧 이사 중에 아직 가변적이지만 1~2주 정도 호텔/에어비앤비 숙박 계획이 있는데, 현재 체이스 본보이 카드로 실버 엘리트입니다. 5박만 더하면 골드 채울수는 있지만 플랫까지는 모자라요. 이 상황에서 매리엇에서 자면서 골드 채우는게 의미 있을까요? 아님 그냥 비슷한 가격에 넓고 부엌 딸린 에어비앤비에 있는게 나을까요? 고민중입니다 ㅠㅠ 향후 여행 계획은 많지는 않고 10/11월에 미국 국내여행 3~5박, 12월 한국 (근데 이건 부모님댁에 쭉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내년 초여름에 유럽 (이건 확정은 아님) 일주일 정도입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릴게요! (다른 호텔 티어/카드는 힐튼 골드만 있습니다. 서패스 다운한 일반 아멕스고, 사정상 이번 숙박 전에 다른 카드 열기는 힘듭니다.)
저라면 가능하다면 하얏카드 오픈하고 120박 중 최소 30박은 하얏 숙박해서 글로벌리스트 달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하얏 로케이션이 적고 레비뉴 가격이 조금 더 비싼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티어 혜택이 상대적으로 좋기에 한 번 경험하시고 판단하셔도 충분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잘 고려해보겠습니다.
1. 우선 메리엇 플랫을 다세요.
2. 하야트로 가서 글로벌리스트를 만드세요. 하야트 카드를 만드시면 더 좋아요
3. 다시 메리엇으로 가서 플랫 혜택을 누리면서 티타늄을 받으세요.
4. 이제 다시 하야트로 가서 글로벌리스트 혜택을누리세요
전부 메리엇 몰빵요.
하얏은 좋지만 자기 여행 스타일에 따라 목적지에 없을 가능성이 높고 있더라도 레잇이 비교적 높아서 자기 여행 스타일 확인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주로 대도시 많이 가고(휴양지도 유명한 곳 위주) 비싼 호텔에 묵는 편이면 하얏 글리도 좋습니다.
메리엇에서 우선 플랫달고, 하얏트에서는 30박만 하면 글로벌리스트 다니까, 일단은 한번 해보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5개월 호텔에 살았는데요. 하얏트에서 120박 넘었어요.. 저는 하얏트에 3개월반 있고 나머지는 힐튼이랑 하얏트 프로모션과 가격에 따라서 돌아가면서 있었어요. 처음에 하얏트에 오래 머무른 이유가 제가 있던주에서는 90박 이상을 호텔에 있으면 택스를 돌려받을수 있다고 세일즈분이 이야기 해주셨어요. 장기 거주니까 택스도 꽤 되더라구요. 이건 주마다 다른거 같아요.. 인터넷 찾아보면 30박 하고나면 택스 돌려주는곳도 있다고해요. 저는 원래 글로버리스트 대접 항상 좋은 하얏트 호텔 좋아하기도 하구요. 올해말/내년 여행 다닐때 스위트 업그레이드권도 쓰고 싶었구요. 아 그리고 호텔에 이메일 장기투숙 할꺼라고 보내시면 인터넷 공홈 rate 보다 좀 더 싸게 네고 가능하더라구요.. 오랜 호텔 생활이 막판에는 쬐끔 힘들었지만 들어오는 포인트 보면 힘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포인트 모아서 내년휴가 예약도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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