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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31일 

 

카타르 항공측에서 보잉사와 메가 계약을 했다는 뉴스가 따끈따근하게 올라왔습니다. 

https://www.cnbc.com/2022/01/31/boeing-wins-qatar-airways-orders-for-new-777x-freighters-.html

 

777-8F 화물    34대 주문,  16대 옵션

737 MAX10     25대 주문,  25대 옵션

 

777과 737를 합하면 장부가격으로 $34 billion의 계약을 보잉과 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에게서 취소한 50대의 협동체를 그대로 보잉에게서 주문을 한 셈인데....

 

원화로 환산하면 40조원 이상인데, 워낙 뒷자리의 0이 많아서 제 계산이 맞기를....

지난 한달동안 카타르 항공사가 에어버스가 서로 장군 ( $6 billion 카타르-에어버스 계약 취소)멍군 ( $34 billion 카타르-보잉 계약)을 외치고 있습니다. 

 

다른 중동 항공사들이 (에미레이트, 오만, 사우디아, 걸프 항공등등) 카타르 항공과 보조를 맞출지, 아니면 카타르 항공의 독자적인 행보가 될지도 궁금하고...

어떻게 마무리 될지도 괜스레 궁금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뱀다리 - '컨트롤타워'님이 이미 댓글에 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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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월 21일 씀

 

지난 몇년 동안 카타르 항공에서 자사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저평가(?) 하고 이를 성명으로 시장에 발표하곤 했었지요. 

 

-  카타르 항공 회장님께서 직접 'A380 항공기 구입이 최대의 실수였다' 혹은 'A380 항공기는 이제 시장에서 끝났다'라고 혹평을 하셨고

   https://simpleflying.com/qatar-airways-a380-mistake/

   

 

-  카타르 항공 소유 A350의 페인트가 벗겨진다고 해서, 카타르항공이 A350을 자체적으로 운항 중지 시켰고

   사실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 아래에는 철망 같은것이 있던데....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qatar-releases-video-hits-back-airbus-a350-paint-row-2022-01-21/

 

 

-  카타르 항공이 그동안 A350 때문에 손해 본 것을 에어버스가 갚아야 한다고 $600,000,000 (한화로 약 7200억)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350이 운행하지 못해서 하루에 400만불씩 손해(?) 보았음.  

   https://www.reuters.com/business/aerospace-defense/qatar-airways-seeks-more-than-600-mln-airbus-a350-dispute-2022-01-06/ 

 

 

에어버스에서도 참다참다(?) 결국에는 한 펀치를 날렸는데...

 

-  카타르 항공과는 앞으로 연을 끊겠다.  기존의 $6 billion,  50대 A321 family 계약을 없던것으로 엎어!  ( 한화로 약 7.2 조원)

   https://onemileatatime.com/news/airbus-terminates-qatar-airways-contract/

 

 

에어버스 항공제작사와 카타르 항공사가 한판 붙었는데, 공식적으로 누가 먼저 고개를 숙일지 은근히 기대됩니다. 

OMAAT 글쓴이처럼    (1) 6억불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맞불 작전인지   

                             (2) Enough is enough! 로 아예 카타르 항공사와 연을 끊을지

                   

취소된 50대의 A321 family ( 40대의 A321neo와 10대의 A321LR)의 새주인을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듯하고...

과연 카타르 항공사는 보잉과 손을 잡을지.... 그럼 2023년에 계획된 카타르 항공의 동체교환 주기는 어떻게 맞출지...

이미 Ryan 항공이 2019년 이후 취소된 보잉 B737MAX를 헐값에 사드렸다는 후문이...

 

내가 항공제작사와 항공사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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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8월 10일 씀

 

지난주 8월 5일에 카타르 항공이 자사의  A350 13대에 대해서 자체적으로 운항대기 (운항중지? grounding)를 시켰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https://simpleflying.com/easa-no-airbus-a350-grounding/

 

이유는 도색 페인트 밑에 동체에서 표면이 부풀어오르는것(?)을 발견하고 취한 조치라고 합니다.  - 영어로는 accelerated surface degradation below the paint scheme.   조금 자세히 설명하자면,  카타르 항공에서 자국에서 개최하는 월드컵을 선전하고자, A350을 아일랜드로 보내서 월드컵 기념 도색을 하려고, 기존의 페인트를 벗겨내었더니, 표면이 부웅 뜬것을 ( 제 전적인 설명입니다) 발견한 것입니다.

 

물론, 에어버스사측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 표면적/화장적 그리고 표면 페인트를 제거했을때만 보이는 상황 - 'superficial/cosmetic and only visible when the top coat of paint is stripped' 이라는 공식 답변이 있었구요.

 

카타르 항공은 앞으로 예정된 A350의 인수를 이 문제(동체 표면)가 해결될때까지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달 전에 카타르 항공 CEO가 자사 소유의 A380을 '조리돌림' 할때 든 예가 우리는 B787, A350이 있지롱~~~했는데....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category=95274&document_srl=8572702&mid=board

 

QATAR Group CEO Akbar Al Baker interviewed as " The mainstay of our airline (QATAR) is the 787s, which are extremely fuel efficient, and low CO2 emissions, and the Airbus A350, of which we are the largest operator.  We have 53 Airbus A350s in our fleet and we have 40 787 -8s and -9s.  We have grounded the A380 simply because it is very fuel inefficient airplane... I don't think there is a market for that airplane in the foreseeable future "

 

 

지금 현재 관심사는

 

-  왜 복합탄소 동체의 표면거침 현상이 일어났는지?

-  왜 카타르 항공 A350에서 제일먼저 일어났는지?

-  A350을 운용중인 다른 항공사들의 A350 동체 표면은 괜챦은지?

-  복합탄소로 만든 동체인 A787은 앞으로 어떨지?

 

유럽항공청 (EASA)에서도 이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9 댓글

케어

2021-08-10 19:49:06

어떤 degradation 인지 한번 보기라도 해애 판단이 될둣 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도색에 관한 문제를 의심해 볼수 있겠죠.

Top coat 만 벗기면 보인다고하니, top coat 이랑 primer 사이에 문제인가 싶은데 뭐라고 하기에는 너무 정보가 부족 합니다.

A350 는 B787 이랑 다르게, 외부 skin이 기존 aircraft 에서 사용한 aluminum 재질일꺼에요, 그래서 paint 도 그대로 이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Qatar CEO 는 airbus 걸고 넘어지는걸 취미로 여기는것 같기도 해서 좀과장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라이너스

2021-08-10 20:24:01

저도 제일먼저 '탄소복합 동체 표면'과 '페인트 프라이머'의 마리아쥬 문제가 아닐까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케어님 말대로 눈으로 봐야지 뭐가 문제인지 추측이라도 할수 있을터인데.... 

그냥 뭉뜽거려서 'accelerated fuselage degradation below the paint'라는 문장으로 쓰는데... 

 

탄소복합소재 표면이 문제인지,  아니면 일반적인 도색 과정인 프라이머와 페인트, 클리어 코트 사이의 문제인지도 확실하게 발표를 하지 않아서...   저도 글을 써놓고 나서 '눈감고 코끼리 다리 만지기'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카타르 항공에서는 13대를 운항대기 grounding을 시킨 상태에서, EASA에서도 A350 동체표면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것이 제일 큰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EASA에서는 전가의 보도인 'airworthiness'를  은근하게 언급하는데,  이것은 에어버스사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인것 같고요...

 

Despite this, EASA is still paying attention to the issue.  A spokesperson informed Simple Flying that the agencey has " contaced the Qatari Civil Aviation Authority to determine if the lastest action is related to airworthiness issue with the the aircraft type or not.'  EASA will then evaluate any futher information it receives to 'ensure continued airworthiness of the A350'.

 

개인적으로는 전세계 항공사들이 B737 MAX에 호되게 당해서,  '꺼진불도 다시보고 다시끄자' 라는 정신으로 항공기 안전관련 이슈를 대하는것 같은 느낌인데... 왜 카타르 항공사만 복합탄소 동체 문제가 생겼는지, 이떻게 해결할것인지에 대해서는 적어도 공식적인 발표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겠지요. 

 

케어님의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졸린지니-_-

2021-08-10 21:44:03

제 생각에도 'accelerated surface degradation' 딱 세 단어 써놓고 grounding할거다 하는 카타르의 설명이 너무 부족하네요. 관련기사를 찾아보니 싱가폴 항공이 '우린 그런 일 없는데?'라고 되어 있고, 당장 구조적 문제로 연결될 것 같지는 않아서 이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말 것 같은 기분이네요.

케어님 글 보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wikipedia기준으로 A350은 skin은 탄소복합재라고 되어있네요.

 

Materials[edit]

The A350 XWB airframe is made out of 53% composites: carbon fibre reinforced plastic for the outer and centre wing box (covers, stringers, spars), fuselage (skin, frame, keel beam, and rear fuselage) and the empennage (horizontal and vertical tailplanes); 19% aluminium and aluminium–lithium alloy for ribs, floor beams, and gear bays; 14% titanium for landing gears, pylons, and attachments; 6% steel; and 8% miscellaneous.[106] The A350's competitor, the Boeing 787, is 50% composites, 20% aluminium, 15% titanium, 10% steel, and 5% other.[107]

컨트롤타워

2022-01-22 00:25:04

-  왜 복합탄소 동체의 표면거침 현상이 일어났는지?

 

동체에서 윙박스가 날개 엔진 기내 무게중심 등 의 이유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구간입니다크랙의 원인은 휘어짐 온도(사막기후) + 페인트 관리 방법 잘못 등 여러 경우의 수 가 있습니다.

 

-  왜 카타르 항공 A350에서 제일먼저 일어났는지?

 

Standard Operation Procedure(SOP)가 같다는 전제하에기후와 페인트 종류가 의심 되기도하고, Qatar가 인도한 기체 Serial구에서 불량부품/조립불량 이 발생했을수도 있습니다.

 

-  A350을 운용중인 다른 항공사들의 A350 동체 표면은 괜찮은지?

 

Full composite B787과 다르게 A350은 알루미늄 플라스틱 반반 하이브리드 (업계에서는 Black Aluminum이라 칭함로 만들어진 비행기 입니다그리 좋은 조합이 아니라고 엔지니어들의 의견을 예전부터 들어왔습니다

 

인적인 생각은 에어버스의 대처가 조금 아쉽습니다. A350 라인 전체가 위협받고 보잉의B787처럼 한동안 새 비행기 출고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피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어카운트 메니저가 상식적이라면 정비팀을 파견해서 집중 관찰 및 새로운 페인트 옵션등을 시도 해보며 모니터링 했으면 합니다하지만 상황을 외면하기에 급급했죠.

 

이미 두 회사는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 버린것으로 보이며카타르+알마하 및 기타 자회사/지분 계열사의 볼륨을 생각한다면 하면 에어버스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이대로라면 보잉의 NMA는 카타르+유나이티드+아메리칸의 입맛대로 디자인 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네요단기적으로는 소형기의 737MAX로 전환장기적으로 대형기 추가 주문이 전망되는 만큼 보잉 주식 좀 사러 가야겠습니다.

케어

2022-01-24 21:21:37

제생각으론 카타르 쪽이 더 손해가 클것 같습니다.

일단 보잉말고 다른 대안이 없는걸 알텐데, (잡은 고기에는 떡밥....) 보잉이 좋은 가격을 줄 이유가 없겠죠...

물론 실제로 기체에 문제가 있다면 어에버스도 위기를 맏겠죠.

컨트롤타워

2022-01-31 21:34:01

보잉 주문 확정되었습니다! 에어버스가 취소해버린 50 A321은 737MAX 25+25 옵션 으로 가는것 같고요, 777x 화물기 34+ 16옵션 도 추가 되었습니다. 소문에는 매우 좋은 가격에 가져간다고합니다. 두 회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https://apple.news/AX-9fUKnAT0WywgReth3pjw

ShiShi

2022-01-22 00:53:28

단순 primer가 문제가 아니고 surface protection이 없어지면 낙뢰나 침습 등으로 인한 여러가지 구조적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카타르 항공 입장에서는 당연히 클레임할 문제이고 벗겨내고 다시 칠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사실 카타르 항공은 프리미엄 항공사라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비행기를 인도받지 않습니다, 굳이 비싼 돈 내고 불량있는 비행기를 인도할 이유가 없죠.

 

https://www.airlive.net/report-airbus-a350s-of-at-least-six-airlines-are-suffering-paint-flaw/

라이너스

2022-01-24 21:15:39

절대로 에어버스 항공제작사 편을 드는것은 아니지만 ( 읽고나면 편을 드는것처럼 들릴수도 있지만?)

 

카타르 항공사에서 처음에 동체의 페인트가 벗겨지는것을 알았을때,  에어버스측에서는 동체 페인트 작업을 다시 해 준다고 했는데..... 카타르 항공사에서는 에어버스의 제의 ( 동체 페인트 작업)를 거부하면서.... 

 

1.  21대의 A350을 운행 정지시키고 (53대의 자사 A350 중에) - 물론 카타르 항공청의 결정일수도 있고 

2.  유럽 항공청 (EASA)에서는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발표를 하였으나

3.  21대의 A350 동체의 페인트가 들뜨는 것을 계속 지켜보면서 기다렸고

4.  기존의 오더로 인해서 제작된 A350의 인수를 거부하고 ( 몇대인지는 저는 모릅니다)

5.  그동안 A350 운항을 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았다고 6억불 손해배상 (배상? 보상?) 소송을 영국법원에 제기하였습니다. 

 

'카타르 항공 입장에서는 당연히 클레임할 문제이고 벗겨내고 다시 칠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에서 에어버스측의 다시 페인트를 칠하겠다는 것을 제의를 거부한것은 카타르 항공사의 선택(결정)으로 보여집니다. 

 

누가 잘하고 누가 잘못했는지는 법원(판사)가 정하겠지만......

아니면 양사(에어버스와 카타르 항공)의 기업 변호사들이 합의할까요?

 

=============================================================================

 

@ShiShi 님께, 

괜히 님의 아랫글에 댓글을 달면, 반박을 하는것처럼 보일것 같아서 그냥 이 글에다 씁니다.  

 

A350의 기수쪽 ( 피토 튜브 근처) 페인트가 벗겨지는것의 'root cause'는 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럴만한 능력도 없고요.

'Thermal expansion'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에어버스측의 원인 분석이고, 카타르항공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것이고요. 

에어버스측에서 발표하는것과 카타르 항공사에서 발표하는것이 워낙 상충하다보니 어디가 옳고 어디가 그르다는 판단을 저는 할수가 없습니다.  

 

단지, 님이 윗글에 쓰신 "다시 칠하지 않으면 안됩니다"의 문장에서 왜 지금까지 다시 칠하지 않았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한것인데,  그 이유는 카타르 항공이 에어버스의 오퍼를 지금까지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동체 페인트 벗겨짐'의 문제는 A350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B787에서도 생기는데, 페인트의 벗겨지는 원인이 서로 다르다고 하네요. 

 

FIXES FOR EXISTING PLANES?

Note here that concerns about temperature swings don’t necessarily relate to the A350 fleet’s paint. Another way carbon fibre differs from metals is that it expands and contracts a lot less with heat variations. So the way the material interacts with both the paint and the metallic mesh comes into play. But again – the issue affects airlines with aircraft that operate in radically different environments.

It is also worth noting that Boeing saw some paint issues with its 787, which uses carbon fibre, like the A350. But these problems were of a different nature. Both Boeing and Airbus saw some difficulty in getting paint to adhere to titanium components. Boeing, too, has stated that these issues had no safety implications and that it has long resolved them.

 

전에 몇번 언급한 유투브 채널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Bnu9eZ5JRWM

 

(1) Thermal expansion은 에어버스측의 공식입장이고, 카타르 항공에서는 더 심오한 원인을 가져오라고 하고 있고....  

 

(2) 카타르 항공이외에도 에티하드, 핀에어, 캐세이, 루프트한사, 에어프랑스의 A350에서도 페인트 벗겨짐이 발견되었으나,

    루프트한사의 경우 에어버스의 워런티(?)로 재도장을 한 듯하고 - according to Coby Explanes

    핀에어, 캐세이,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항공사들이 에어버스에 카타르항공 만큼 불량 클레임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According to the investigation, Finnair, Cathay and Lufthansa have all cited some ‘cosmetic damage’ on their A350s. In messages on the board, Finnair – who was Europe’s first A350 operator – reported paint damage just a year after taking its first A350. Cathay Pacific reported similar problems just weeks later, and in one post said the issue had been found on an A350 just two weeks after taking delivery.

    Lufthansa sent messages in 2017 saying that areas of peeling paint had been discovered on its A350s, some as big as a meter square. The German flag carrier had begun repainting its fleet of A350s in February this year, ostensibly to apply the new livery to the aircraft. However, it was notable that Airbus was carrying out the work rather than Lufthansa’s own teams, and it was alleged that the repaint was being done free of charge under warranty.

 

(3) 다른 가능한 원인으로는,

    페인트 안쪽의 구리 철망 (번개/낙뢰가 왔을때, 꼬리 끝쪽으로 번개를 돌리는)이 문제의 근원이 아닐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그래서, 에어버스측에서는 A350에 설치된 구리 철망 (copper mesh)를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것도 고려중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B787에 설치된 구리 철망에서는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는지도 의문이고... - according to Coby Explanes

 

(4)  우리나라 색동저고리 아시아나 항공도 A350-900을 13대 운용중인데,  아시아나항공의 A350-900은 무사한지도 궁금합니다. 

 

 

ShiShi

2022-01-24 21:32:48

뉴스에 보면 페인트 이슈는 2017년부터 인지되어온 문제인데 아직도 에어버스에서 명확한 원인규명이 안되서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A350을 계속 인도하고 있습니다. 여러 항공사에서 문제가 다시 생길때마다 운항에 지장이 생기지만 에어버스는 당장 안전에 문제 없으니 우리는 계속 딜리버리하겠다는 겁니다. 다른 항공사들은 별 선택이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받는 거고 카타르항공사는 바잉파워가 있으니 큰소리를 내는 거지요.

문제는 이게 단순 페인트 문제만이 아닌 거 같습니다. 보통 페인트 문제는 종종 있어왔고 금방 해결이 되는데 이게 복합재 비행기라 낙뢰에 취약해서 전기체에 전도체메쉬를 깔아놓았는데 그게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메쉬가 끊어지는 문제가 있네요. 그걸 경우에 낙뢰를 맞게 되면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에어버스가 5년 이상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Qatar Airways expects Airbus to have established the root cause and permanently corrected the underlying condition, to the satisfaction of Qatar Airways and our regulator before we take delivery of any further A350 air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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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리스 월 200불대 2024 아이오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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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빵 2024-05-08 3556
updated 114413

영주권 NIW 485 접수하였는데 (2024 3월 접수) 완전 무소식이네요.

| 질문-기타 12
The미라클 2024-05-09 1582
updated 114412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10
작은욕심쟁이 2024-05-09 1903
updated 114411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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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2024-05-03 9463
updated 114410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0
캡틴샘 2024-05-04 7795
updated 114409

대학생 아이, 첫 신용카드 신청.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 질문-카드 46
지빠 2022-10-22 4093
updated 114408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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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433
updated 114407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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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7 5003
updated 114406

오늘부터 양성자 치료 받게 되네요

| 잡담 90
삶은계란 2024-05-07 5904
updated 114405

마더스데이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70+a worth, 5/26/24까지 유효)

| 정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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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1642
updated 114404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1
마일모아 2020-08-23 28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