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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끊은지 1년 되어가는 요리대장 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쓰려니 떨리네요. >.<
최근 anniversary 를 맞아 P2님께서 Dyson Corrale 을 진상하라 하시어,
(여기서 막간질문 : 머리를 말겠다하여 Airwrap 장만하더니 머리펴는 고데기를 왜째서....?)
캐쉬 보다 마일이 더 좋은 저 이지만 캐쉬가 많지 않은 관계로 적금깨는 마음으로 또 다시 MR 에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
마침 BBB 기카를 세일하길래 MR 4만을 BBB 기카 $500 으로요.
기카를 리딤하고 MR 잔고를 보니 113,137.
그동안 수많은 매운탕을 끓여먹었는데 아직 10만이 더 남아있네요.
저는 이제껏 MR 카드라고는 2019년 1월에 만든 아멕스 골드카드 1장이 다 인데요.
그동안 얼마나 탕진했는지 아멕스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여기 올려 봅니다.
-----------------------------------------------------------------
APPLE $900
Bath & Body Works $100
Bed Bath & Beyond $850
Gap $100
Olive Garden $100
Saks Off 5th $150
TJX $100
-------------------------------------------------------------------
Total $2,300 어치 기프트 카드로 리딤
========================================
골드 카드 한장으로 특별한 스펜딩없이 2년반동안 $2300 뽑아먹고 아직 10만포 남았으니...
연회비 2번 $500 내고 완전 남는장사 한거겠죠? 그런거겠죠?
여튼 아낌없이 주는 아멕스 쌀랑합니다. 그러니 제발 팝업좀 풀어주세요 꺼이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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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댓글
바이올렛
2021-08-11 00:02:28
저도 얼마전에 그간 모은 MR을 슈압으로 캐시아웃 했답니다. 언젠간 또 모으겠죠.. ㅎㅎ
시골농사꾼아들
2021-08-11 00:03:23
이건 매운탕은 아니죠. ㅎㅎ
요리대장
2021-08-11 04:15:14
지갑이 빵빵~ 하시겠어요. 부럽
Prodigy
2021-08-11 23:30:56
오 요거 MR -> 슈왑 캐쉬아웃하는건 슈왑플랫 있어야 하죠?
바이올렛
2021-08-12 00:14:18
네, 있어야 합니다. 9/1 부터는 1.1 로 바뀌어요..
행운X행복
2021-08-12 09:18:49
옴마 진짜요?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달에 결정을 내려야 겟네요 ㅠㅜ 감사합니다아
시골농사꾼아들
2021-08-12 16:16:01
이런 팝업 때문에 못열고 있는데 ㅠㅠ
당근있어요
2021-08-11 00:03:00
역시 마모인생은 닉따라 간다더니....
HoSoo
2021-08-11 00:21:20
매운탕요리대장님 :)
요리대장
2021-08-11 04:16:31
그 정설에 오점이 되기 싫어서 노력중입니다.ㅋ
A.J.
2021-08-11 00:49:11
저도 MR 쓰기 어려워서 얼마 전에 600k 캐쉬아웃했어요. 모으는데 6년 쓰는데 1분 걸렸네요 ㅎㅎ
요리대장
2021-08-11 00:59:28
저도 차라리 캐쉬아웃을 해야하는데 슈왑플랫 계속 미루다가 기카로 흩어져 사라지네요.
여튼 골드카드는 리퍼럴보너스, AU보너스 등등등 포인트를 거의 퍼주다시피 하니 평생 가져갈것 같아요.
넓은바다
2021-08-11 01:48:06
이야. MR이 부럽습니다. 전 아직 그정도 못 모았어요....ㅠㅠㅠㅠㅠㅠ
요리대장
2021-08-11 04:17:43
금방 쌓여요.
저처럼 자꾸 빼먹지만 않으면요.
넓은바다
2021-08-11 04:58:21
전, 1년 평균 2만정도 싸이는거 같에요.
shilph
2021-08-11 01:58:09
옥상으로 따라와아니 그걸 왜... ㅠㅠ
요리대장
2021-08-11 04:19:40
제가 아직 수양이 깊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그런데 한여름 옥상은 싪님께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shilph
2021-08-11 18:37:46
반건조... 앗차차erestu17
2021-08-11 20:21:08
ㅋㅋㅋㅋㅋ 아 마모에도 라이크 버튼이 있으면 누를텐데 아쉽네요.
Maxwell
2021-08-11 02:05:31
오 그래도 1.25c면 나쁘지 않네요. 저도 MR이 요즘 너무 쌓여서 캐쉬밸류로라도 쓰려 하는데, 슈왑 플랫 없이는 참 괜찮은 현금화 방법이 안 보여요 ㅋㅋ
요리대장
2021-08-11 04:23:07
전 아멕스 팝업때문에....
팝업이 사라질때 쯤이면 제 mr도 다 사라지고 없을듯요.
숨pd
2021-08-11 02:05:54
요리대장님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머리는 말고 펴고 해야, 맨날 똑같으면 지겨우니깐.... ㅋㅋㅋㅋ)
저도 MR 모으는 카드 골드 하나였는데 진짜 포인트가 자꾸 쌓여요 (도대체 언제 또 쌓였담?) 그래서 매운탕을 자꾸 끓여먹게 되나봐요 ㅋㅋ
전 주로 그냥 힐튼으로 돌려서 호캉스 갑니다.
요리대장
2021-08-11 04:25:49
제가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힐튼포인트는 힐튼카드로 모으셔야....
여튼 pd님도 매운탕 마니아 인걸로요. ㅋㅋ
숨pd
2021-08-11 04:31:47
힐튼카드는 장롱 속 깊숙한 곳에 .... ㅋㅋ 40% 더 줄때 넘기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ㅋ 안그래도 어스파이어를 열까말까 고민중이요 ㅋ
오하이오
2021-08-11 03:09:49
언제 부턴가 제 머릿속에 MR은 ANA, UR은 하얏트로 공식화해 둔 탓에 몇 안되는 MR이지만 몇년때 쓰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말씀 들으니 매운탕이라도 끓여 먹었어야 하나 싶네요.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소비 순간의 만족이랄까 행복이 엿보이네요. 저도 MR 모아 ANA로 넘기길 기다리느니 앞으론 적절한 순간 즐겁게 쓰는 일은 마다하지 말아야겠다 싶네요.
요리대장
2021-08-11 04:28:31
오하이오님이 그리 해석해 주시니 제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집니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땟갈도 곱다니까요.
memories
2021-08-11 03:44:53
요리대장님 올만에 뵙네요. 그래도 1.25cc면 찰스스왑 부럽지 않습니다. ^^ 저도 다이슨 airwrap 언젠간 사야할것 같은데 ^^; MR 매운탕도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
요리대장
2021-08-11 04:31:26
memories 님은 따님들도 있으니 얼릉 사세요.
마는것도 펴는곳도 다 사세요.
mr 조금 포기하고 사랑 듬뿍 받으세요.
Monica
2021-08-11 04:21:57
가족 4명이 비지네스 타고 아시아 한번 가보려고 모으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산...ㅠㅠ. 그냥 싸여만 가는데 그렇다고 아까워 쓰기도 싫고..ㅎㅎ
요리대장
2021-08-11 04:33:56
시작이 어렵지 그 다음은 점점 쉬워져요.
궈궈
shine
2021-08-11 04:36:44
부럽습니다... 주로 리퍼럴로 모으셨나봐요.
요리대장
2021-08-11 04:44:02
네. 주로 리퍼럴,리텐션,AU 만 받아도 연에 10만은 그냥 들어오네요.
미미쌀
2021-08-12 00:12:41
쌓인 포인트는 많고... 연회비 낼 시기는 다가오고... 비행기 탈 계획은 없고... 매일같이 고민하던 차에 이 글이 발상의 전환이 되었어요. 어디로 캐쉬아웃할지 즐겁게 상상해봐야겠어요ㅋㅋ
요리대장
2021-08-12 20:38:31
세상은 넓고 탕진할곳은 많다! ㅎ
Skyteam
2021-08-12 19:35:51
전 그래도 마일 포기를 못...ㅋㅋ
일단 이번달 미국 ANA 일등석에 110MR 태웠습니다.
드디어 더스윗/구형 퍼스트 타봅니다. 특히 구형 퍼스트 참 빨리도 타보네요 ㅋㅋ
요리대장
2021-08-12 20:37:11
저 지금 배가 살살 아파요.
좀전에 먹은 점심이 문제인거 맞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