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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는 베르사유 궁전 여행 + 베르사유 정원 무료입장 꿀팁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3 2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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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아침 일찍 지하철과 기차를 타고 베르사유를 갔어요.

현재 파리 지하철 6호선 수리 중이라 

(저거는 6호선이 etoile 방향이랑 몽파르나스 방향 중에 

etoile 방향이 수리중) 파리에서 베르사유 가는 방법이 한정적입니다. 저는 jussieu 역에서 10호선 타고나서 javel 역에서

rer c선으로 환승해서 베르사유로 갔습니다.

 

아침 11시쯤 도착하니..줄이 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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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지엄 입장하려면 백신접종 증명서나

48시간 이내의 PCR 또는 안티젠 음성 결과지를 들고가야 입장이이가능했습니다. 동행이 안티젠 받을때 파리 약국에서 약사분이 72시간 유효하다 하셔서 믿고 갔으나.. 뮤지엄 입장때 QR을 스캔하니 시간이 expired 됐다고 다시 받아오라시더군요. 그래서 의도치않았으나 근처에 약국가서 안티젠 검사받고 1시간 대기하면서 점심을 먹고고 베르사유 궁에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 이후라 그런지(오후 2시) 사람이 없었어요! 줄도 안서고 바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식당은 Les trois Marches를 갔는데 (구글 평점과 리뷰 수 보고 저장해둔 가게) 직원분이 한국어를 하시더라고요.ㅎㅎ

점심 세트메뉴로 15유로에 본식,디저트가 나왔는데

육회가 정말 맛있었고 디저트 딸기 판나코타...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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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중 유용하게 썼던 앱은 바로 

구글 트렌스레이트 앱. 카메라를 갖다대면 프랑스어를

바로 번역해 줍니다. 짱 신기... 손글씨도 인식이 가능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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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었던 판나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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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 비글을 많이 키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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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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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에 입장한 사람없는 베르사유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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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냈으니까 사진 한번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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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도 사람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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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오디오 대여가 가능해서 한국어 버전으로 각 방마다 적힌 코드를 입력하면 방에 걸린 미술작품과 조각품, 연혁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역사적인 배경을 다 설명해주어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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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거울의 방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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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샷은 이렇게 찍어야 한다며 동행이 포즈를 코칭해줬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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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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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을 돌아나가서 그랑 트리아농 구경갔습니다.
여름에 베르사유 정원 티켓은 궁전과 별개로 돈을 따로 내고 구매해야하는데 (8.50 유로) 저희는 안 샀고요...

입장 경비가 칼같아서 티켓구매를 못하면 정원 절대 못들어갑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무료로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그랑 트리아농에서 프티 트레인을 탔기 때문..!

 

프티 트레인(그랑 트리아농에서 출발) 마지막 종착역이 베르사유 궁전 앞이 아닌 베르사유 정원 한복판 이더라고요!!

 

프티 트래인은 4.60유로 였습니다.

도저히 더이상은 못걷는다.. 하고 탄 기차였는데

 

정원에서 내리는 바람에 정원을 미친듯이 걷게되었지 뭐예요.

이 날 29000보를 걸었습니다.

 

 

그랑 트리아농 가는 숲길. 뒤에 왈도프 아스토리아 파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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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트리아농.

궁전과 좀 떨어진 별궁이지만

매우 화려합니다. (루이 14세가 바람피던 별궁이라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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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베르사유 정원 호수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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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생 잊지못할 광경중에 하나였어요.

반짝반짝 미친듯이 빛나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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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스냅 촬영하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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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 트레인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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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정원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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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료입장을 하게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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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고 날씨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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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기차타고 돌아왔어요.

 

 

+파리 맥도날드에서는 마카롱도 팔고 치즈케익도 팔고 초코버거도 팔더라고요. 역시 디저트의 나라 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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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댓글

제니스

2021-08-13 22:47:27

사진으로 눈호강 너무 잘했어요~ 파리는 정말 말다잊못이예요msn019.gifmsn019.gifmsn019.gifmsn019.gifmsn019.gif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3 23:06:15

진짜 파리는 사랑입니다 msn013.gifmsn013.gif

Esc

2021-08-13 23:09:02

시리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저에겐 애증의 베르샤유 ㅠㅠ  첫 번째 갔을 땐 저녁에 연다고 문을 일찍 닫아서 못들어가고... 두 번째 갔을 땐 정원 안열었다고 못 들어가고...  

언제 다시 가볼지 모르겠어요 ㅠㅠ  코기님 사진으로 대리 만족을 하네요!

 

아 참! 프랑스어를 무지 잘하시는 줄 ㅎㅎㅎ  다음에 저도 써봐야겠어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3 23:15:57

제가 할수 있는 프랑스어는 처음에 

"노 뽕셰" 뿐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안통하더군요 무조건 프랑스어로 대답하시는 프렌취들..

나중에야 "메흩씨!" "오부아!" "봉쥬 앙 크롸쌍,바겥" 정도요 ㅋㅋㅋ

프랑스 사람들 특이한게 절대로 영어로 대답 안해주고

프랑스어 쓴다는거 ㅋㅋㅋ 도시의 리뷰먹고 사는 큰 가게들은 덜했지만.. 베르사유에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군요... 가서 못들어가셨다는 분들 만났어요 ㅋㅋㅋ 약간 운이 필요한가봅니다

두유

2021-08-13 23:13:11

재작년에 파리 갔을 때 베르사유 앞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마카롱 사먹었는데 p2가 자기가 먹어본 마카롱 중에 최악이었다고 ㅋㅋㅋ 아무리 파리여도 맥도날드에 너무 기대를 했다며 씁쓸해 했죠.

 

댓글은 처음 달지만 요즘 올리시는 유럽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3 23:18:40

오옼ㅋㅋ 맥도날드 표 마카롱을 드셨군요. 저기가 바로 베르사유 앞 멕도날드예요ㅋㅋㅋㅋ 저도 긴가민가해서 안사먹었는데 안먹길 잘했군요.. 전 피에르 에르메와 라듀레를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 마카롱 맛을 생각하면 치아가 찌르르 아파옵니다..달달달달... 피에르에르메의 와사비 마카롱의 쌉쌀한 맛을 잊을수없네요.

주미스

2021-08-14 02:55:59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10년전에 갔었는데, 다시 또 가보고 싶네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2:14

네 감사해요 ㅎㅎ 우와 10년전이라니!!! 그동안 다른 좋은데 많이 다니셨겠지요 ㅎㅎ

바이올렛

2021-08-14 04:03:15

여행은 코기님처럼...!!

역시 불란서에서 코기님을 알아보고(?) 대관을 해주었군요! 저렇게 사람이 없는 베르사이유의 궁전은 못 봤던것 같아요. 너무나 멋있는 곳에서, 관광객도 적고, 좋은 날씨와 함께 여행하셔서 좋으셨겠어요! 호수가 정말 광활하네요 ㅎㅎ

곧 좋은 소식도 들려주시리라 믿습니다!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3:05

그쵸 뭔가 신기했어요 ㅋㅋ 다들 거울의 방에 사람이 저리 없는건 처음봤다며 ㅎㅎ :)

심쿵

2021-08-14 05:15:36

지전거 대여는 이제 안되던가요? 신행갔을때 궁전 구경하고 정원가서 자전거 대여해서 타고 정원 돌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 ㅠㅠ 반 고흐 마을도 가시나요? 거기도 너무 좋았는데!!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3:42

아마 있었을텐데, 자전거 타는 사람을 한명도 못봤어요! 대신 골프차 같은거 많이 타고 다니더라구요.ㅎㅎ 반고흐 마을이면 오베르죠? 저 못갔어용 ㅠㅠ아쉽아쉽

심쿵

2021-08-14 18:14:14

네!! 오베르!!

가서 무덤도 보고 금빛 갈대밭도 보고 너무 예뻤어요!!

또  반 고흐 작품과 비교해서 앞에 그림을 놔둬서 더 좋았구요. 또 가고 싶어요 ㅠㅠ 항상 좋은 후기 감사해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5 14:52:18

우왕 :) 언제가셨어요?! 귀여운 은민아도 같이 갔을라나요 ㅎㅎ 아니라면 다같이 한번더 꼬우!! :) 감사합니다~!

심쿵

2021-08-16 16:59:07

당연히 10년전욬ㅋㅋㅋㅋㅋㅋ

대충 5년쯤 뒤에 다시 갈 계획이예요!!ㅋㅋ

monk

2021-08-14 15:01:29

가보고 싶네요. 유럽은 아직이라 이렇게 사람없을 때 한 번 꼭 가고 싶은데 넘 걱정이 많은 남편과 아들녀석이 절대 못가게 하네요. 부럽네용...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4:28

8월은 스위스,프랑스,스페인 대대적인 한달 휴가라 사람 엄청 많을거예요! 좀 나아지는 10월쯤 오시면 좋을거같아요 ㅎㅎ ㅠㅠ

Monica

2021-08-14 16:07:58

예전에 갔을때 저도 아침에 갔는데 궁전 줄이 길어서 귀찮아서 그냥 파리지앵처럼 우리도 정원만 가자고 해서 피크닉 할거 사서 정원에서 바게트랑 치즈 와인 먹고 낮잠까지..ㅋㅋ. 나중에 나올때 보니 궁전 줄이 하나도 없어서 다음에 오면 오후에 오자고 다짐했던 기억이...

프랑스 사람들이 디저트를 저렇게 먹어도 많이 걸어다니니까 비만이 별로 없는것 같기도 한거 같아요.  마카롱을 심지어 허름한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팔아서 깜 놀랬던 기억이.  지금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많이 팔지만 제가 갔을때는 다 귀했을때라 정말 프랑스 너란 나라...그랬던 기억이..ㅋㅋ

오늘도 사진 글 잘 봤어요.  일년전 애들 데리고 저 왈도프에서 묵을려고 예약했었는데..ㅠㅠ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5:44

오 저도 베르사유공원 바게트 치즈 와인 해보고싶어요 ㅋㅋ 파리지앵처럼 하셨네요 진짜 ㅋㅋ 마카롱 어디서나 다 파는 프랑스 대박이죠 ㅋㅋ 저 베르사유 왈돌프가 사진보니 방이 너무 작아서 저도 어어엄청 고민하다 안갔습니다..ㅋㅋ 그 포인트 아낀데로 더 좋은데 가셔요!!ㅎㅎ

Beauti·FULL

2021-08-14 16:49:21

이게 대체... 프랑스에도 전세제도가 있었군요! 대 to the 박이네요. 귱전을 전세 내시다니! 부럽습니다. 요새는 파리 도심쪽은 식당에서 영어를 많이 썼던거같은데 외곽은 여전한가보네요. 다음에 파리에서식당 가면 전 그냥 한국말로 할까봐요. "밥줘!"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7:57

파리 도심에서는 영어를 쓰긴하는데 외곽이나 남부는 진짜 끝까지 프랑스어 ㅋㅋ 한 단어 정도는 영어 쓸 법 한데 절대 안쓰더라고요 !! 그래서 같이 다니던 동생이 "응 아니야~ 안먹어~ 나 못먹어~" 이러고 자기도 한국어 쓰더라고요 결국 ㅋㅋㅋ 한쪽은 프랑스어, 한쪽은 한국어 하는 기괴한 상황이 웃겼어요ㅋㅋ

리디파파

2021-08-14 17:03:22

웰시코기님 덕분에 20여년전 배낭여행으로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그때 같이갔던 친구들중에 아직도 연락되는 친구들 몇명 연락해 간만에 카톡으로 떠들었네요. 배낭여행으로 가느라 이러저러한 웃지못할 추억들이 있었는데 그시절 얘기하면서 즐거운 저녁을 보냈네요.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해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4 17:49:21

오오!! 이렇게 연결되는..  추억소환 ㅋㅋ 저도 거의 배낭여행처럼 다녔어요. 진짜 웃긴 에피소드 많았는데 나중에 그들이랑도 추억하면 좋겠어요 ㅎㅎ 그때그랬지 하면서 ㅎㅎ

에덴의동쪽

2021-08-14 20:14:22

저는 비가 와서 비 피하려고 열차 탔었는데 생각해보니 정원 입장료 따로 산 기억이 없네요. 그랑 트리아농 쁘띠 트리아농 둘 다 그만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저는 정원의 분수가 예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비가 와서 그랬는지 거의 동작하는게 없더라고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5 14:53:10

저도 분수 보러갔는데 분수 동작을 안했어요 ㅋㅋ 분명 한다고해서 왔는데.. ㅎㅎ 프티 트레인타고 가면 정원입장무료는.. 꿀팁 인듯해요 ㅋㅋ

Aeris

2021-08-14 20:47:07

당장 스크랩 했어요 ㅎㅎ 제 스크랩 함에 코기님 글이 제일많은듯!  자세한 후기랑 팁 감사합니다. 내년에 파리 가면 꼭 따라할께요 ㅎㅎㅎ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5 14:53:37

우옹 뭔가 뿌듯합니다!!ㅎㅎ 잘 따라오셔요!! ㅎㅎ :)

blueribbon

2021-08-14 21:08:49

와!  정말 너무 가고 싶네요.  사진들이 다 예술입니다. 코비드 세상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은 점도 있네요.  내년에 계획해 봅니다. 파리로!  

맥도날드에서 그런 걸 판다니 신기하네요.  하긴, 세계 어디를 가도 맥도날드는 들려보라고 하더군요.  지역적으로 다른 메뉴가 있다고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5 14:54:30

네 저도 항상 궁금해서 어느 나라건 맥도날드는 다 들려봤던거같아요 ㅋㅋ 스위스 가격이 가장 충격이었습니당...ㅎㅎ 버거 한 세트에 18스위스프랑! 20달러라는.. 허허허

제이지스미스

2021-08-15 00:23:46

사진 너무 예쁘네요. 하나하나 입 벌리고 봤어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5 14:54:45

감사합니다 ㅎㅎ 역시 베르사유라 그런지 막찍어도 이뻤어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8-16 17:17:59

예전 가족들과 베르사유 궁전에 갔을때 입장시 줄을 오래 기다리고, 특히 거울의 방에서는 어어~ 하면서 사람들에 치여서 이동하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한가해 보이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 언급하신 내용 관련하여 식당, 상점, 뮤지엄 입장시 QR 패스가 필요한데 파리 아무 약국에서나 외국인도 안티젠 검사 받고 바로 QR 코드 받을 수 있나요? 영주권자이고 CDC 접종카드 가지고 파리 방문 계획이라서요 - 마찬가지로 프랑스 출국 미국 입국을 위한 Antigen 검사지도 파리 아무 약국에서나 가능하고 검사지를 받을 수 있는지요? 

"동행이 안티젠 받을때 파리 약국에서 약사분이 72시간 유효하다 하셔서 믿고 갔으나.. 뮤지엄 입장때 QR을 스캔하니 시간이 expired 됐다고 다시 받아오라시더군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6 17:25:11

파리 아무 약국에서나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약국을 방문했을때 안티젠 해주는걸 봤습니다! 점포마다 다른데, "예약필수니 다른 약국 가라"고 빠꾸 먹은곳도 있고요, 길거리에 안티젠용 부스가 있어서 접수하면 바로 받아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제 동행은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않게 doctolib.fr 라는 웹에서 항상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외국인한테 안티젠은 25-30유로에 결과는 20분~1시간안에 나와요. (약국과 랩마다 청구하는 비용이 다름. 40유로 받는곳도 드물게 있어요. 25유로가 통상적) PCR은 43유로(제가 PCR 받으러 간곳은 워크인으로만 가능한 곳인데, 결과가 6시간만에 나오고 덜아프게 찔러줍니다 BIOGROUP - Laboratoire Paris Pont Neuf 이고 주소: 20 Rue du Pont Neuf, 75001 Paris, France) 입니다. 숙박하시는곳 근처 약국이나 LAB가서 미리 물어보고 예약잡으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QR코드 말하시는거는 저도 받긴했는데, AntiCovid라는 앱 받으시면 큐알이 발급됩니다.. 헬스페스 말하시는거면 저는 그거는 안받아서 잘 모르겠어요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8-16 17:43:38

정보 고맙습니다 :) 

파리에 도착하면 호텔에 첵인하고 빠꾸 안 먹도록 호털에서 정보 더 구해보고 검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 드려서 죄송한데, 프랑스 입국시에 CDC 카드 있으면 PCR 또는 안티젠 코비드 검사지 없어도 입국 가능하죠?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6 17:44:41

저는 CDC카드 안들고가서 모르겠어요.. 저는 한국에서 백신접종증명서 프린트해갔는데, 설렁설렁 검사하고 지나갔어요~ 아마 될겁니당

오늘도우리는그냥go

2021-08-16 18:12:12

확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과

2021-08-16 21:49:51

오후에 가니 한적하군요.... 참 잘하셨어요....

전에 아침에가서 ㄹㄹㄹㄹㄹㄹㄹㄹㄹ 꺽어진 줄로 밀려밀려 들어가서 사람에 치여 진짜 즐기지 못했던 슬픈 기억이...ㅠㅠ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7 18:58:26

허거걱 ㅠㅠ 아침은 사람들이 다 몰려드나봐요! 점심이후에 여유롭게가 좋은 타임인거 같습니다,,!

GatorGirl

2021-08-16 21:57:02

우와 여행 뽐뿌돋네요 ㅎㅎ 여행가고싶습니다. ㅠㅠ 후기 많이 올려주세요!!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7 18:58:01

네 그럴께요 :)!! <3

랑조

2021-08-16 22:03:23

베르사유의 장미는 어디에 있나요?? 

아 중간에 찍힌 노란 장미군요!!  @.@

빛나는웰시코기

2021-08-17 18:57:30

ㅎㅎ노랑노랑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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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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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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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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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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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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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1326
updated 114758

당장 여행계획이 없는 Venture X 트래블 크레딧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 질문-카드 15
오늘도 2024-03-20 2655
new 114757

제주도 여행와서 발목골절 됬어요.

| 질문-여행 7
BlueVada 2024-05-24 328
updated 114756

(부동산 구입) PA 필리근처 학군지 타운하우스 구입 고민

| 질문 18
mysco 2024-05-22 919
updated 114755

거라지에 있는 보일러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ㅠ

| 잡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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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back 2024-05-20 1453
updated 114754

아멕스 팝업을 회피하면서 보너스 최대화 전략 (힐튼 서패스 nll --> 힐튼 아스파이어 업글)

| 질문-카드 23
쓰라라라 2024-03-18 2979
updated 114753

사이공/호치민시티 공항 근처 홀리데이인 추천 후기

| 정보-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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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복숭아 2024-05-23 254
new 114752

소나타 하이브리드 (56000마일) 중고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
광진구김박사 2024-05-24 223
new 114751

빗물내려가는 하수구가 나무뿌리에 막힌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1
sue 2024-05-23 308
updated 114750

부산으로 가시고 오시는 분들 버진으로 예약 가능하네요

| 후기-발권-예약 8
10년계획 2024-05-23 1437
updated 114749

베스트 아이폰딜이 있을가요?

| 질문-기타 11
또골또골 2024-05-23 1122
updated 114748

[6/22/2024 오퍼끝?]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90
Alcaraz 2024-04-25 17788
updated 114747

Ortho-K lenses (일명 드림렌즈) 하시는분/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2
디즈니크루즈 2016-03-09 8067
updated 114746

T-mobile 휴대폰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 질문-기타 4
빨간구름 2024-05-23 774
updated 114745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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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마음 2023-11-09 3848
updated 114744

이직/이사, 은퇴지 선정 등에 참고가 될 만한 state taxes by state

| 자료 31
안단테 2024-05-23 2314
updated 114743

일본 동경 Hyatt House Tokyo Shibuya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4년 3월 15일부터)

| 정보-호텔 27
몬트리올 2023-10-20 3212
updated 114742

BBQ 그릴 청소/관리 어떻게 하세요?

| 질문-기타 47
흡성대법 2024-03-11 2872
new 114741

LA -> 한국 면세점 주류 구입 및 추천 질문!

| 질문-기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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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개발자 2024-05-23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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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Flights 에서 Southwest 가격이 보입니다.

| 정보-항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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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목소리 2024-05-24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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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이사업체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럭키Go 2024-05-23 75
updated 114738

아멕스 힐튼 엉불 PP 카드가 왔는데, 올해 이 혜택 없어진 것 아니었나요?

| 질문-카드 6
자몽 2024-05-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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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ashback referral

| 질문-기타 923
bangnyo 2016-03-09 2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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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Gr3 사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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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2024-05-21 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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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제가 본중에) 아멕스 골드비즈 오퍼 150,000

| 후기-카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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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2023-11-30 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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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구매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vs. 타운홈)

| 질문-기타 46
파컴스 2024-05-21 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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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맛.

| 잡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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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울타리 2024-05-23 3099
updated 114732

Prepay를 했는데도 차가 없는 Avis에서의 황당한 경험

| 잡담 14
엣셋트라 2024-05-23 1640
updated 114731

벤처X $300 크레딧 날리게 생겼네요~~

| 질문-카드 6
오번사는사람 2024-05-23 1807
updated 114730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52
UR_Chaser 2023-08-31 5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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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준비시 Foreign transaction fee에 대한 궁금증

| 질문-카드 2
No설탕밀가루 2024-05-23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