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ㅋㅋ 제 정보를 대한항공/US Bank에 공유한 PB고발성(?) 글이 PB의 회원수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오려나요? PB에서 판 정보때문에 연말에 선물 카탈로그나 홍보성 우편물들이 많이 옵니다만, 제가 (사실은 제 친구 Mark가) 신박한 아이디어를 드렸다니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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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라인 어카운트를 만들때 미들 이니셜칸에 그 회사 첫 글자를 넣어서 만듭니다. 친구가 가르쳐준 방법인데, 그렇게하면 어느 회사가 자신의 정보를 팔거나 공유하는지 알 수있다고 해서 오랫동안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Pottery Barn: 길동 P. 홍,
Macy's: 길동 M. 홍,
Home Depot: 길동 H. 홍
이런 식으로 제 이름에 중간 이니셜을 넣습니다.
우편으로 대한항공 5만 마일 오퍼가 왔는데 제 미들 이니셜이 "P" 네요. 다른 여러 곳에서 온 메일들도 P라고 적힌게 압도적으로 많은걸 보면 Pottery Barn은 고객 정보를 다른 많은 회사들과 공유하거나 파는 것같아요. 물론 제 대한항공 어카운트도 있지만 여기엔 미들이니셜이 P가 아닌 제 여권 이름 그대로이기때문에 대한항공 어카운트를 근거로 오퍼를 보낸것 같지 않습니다. 재미있네요, Pottery Barn은 개인정보에 대해 어떤 팔러시가 있는 지 찾아봐야겠어요.
굉장히 신박하면서 좋은 방법입니다. 주요 account에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앞으로 따라 해야 되겠습니다 (우선 댄공 5만 마일 오퍼가 필요하니 Pottery Barn 어카운트 부터 ..)
저도 Pottery Barn...
ㅋㅋㅋㅋ 좋은정보네요.
이걸 이렇게 해석하시다니요!!ㅎㅎ최고십니다ㅋㅋ
Pottery Barn 에서 좀 이상하게 생각하겠네요. 갑자기 온라인 등록이 많아졌는데 죄다 First Name P. Last Name 이면. ㅋㅋ
진정한 마일모아 게시물 인정합니다! 엄지 척!
그런데 그 이름 그대로 댄공 가입 될까요? P 없다고 리젝?
와우... 대박입니다.
마피아가 배신자 찾아내는 방법같은 신박한 좋은 아이디어네요!
오오오 신박합니다!! 저도 써 먹어봐야 겠어요!!
우와~!!! 어디 좋아요 버튼 있으면 누르고 싶네요! 쌈빡한 방법이네요!!
참신하네요
PB에서 쇼핑하는 한쿡 사람은 댄공을 탄다는 빅데이터!?
PB 좋아하는 한국분들이 많으셨던게 사실인가봅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아이디어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가. 대단하십니다. 포트리반 이넘들 안되겠네요...다만 대한항공 크레딧카드 생각하면 파는게 고마울지도요...
US Bank 45k 오퍼가 전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고 P2에게만 오는 것은 혹시 이것 때문이었을까요? ^^;
오, 좋은정보네요. 앞으로 저도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이니셜이 겹치면 좀 궁금하겠는데요ㅋ
와우... 굿 아이디어네요!
그럼 priceline 은 어떻게 가입해요? ^^;;
저는 이메일 적을때 "+" 넣고 website 면 적는경우가 있는데, 이메일 주소가 공유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거의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꽤 오래전에 한국에서 누가 알바 이야기해줬는데 배송 준비중인 택배에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사진찍은다음에 나중에 그걸 다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개인정보 유출인데 아마 포트리번도 '우리 회사는 그런 거 없음' '개인의 일탈' 이런쪽으로 몰고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와 ㅋㅋㅋ진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아이디어네요!!!!!
제가 받은 오퍼는 p2 라스트 네임이 다른걸로 왔더라구요, 오직 state 에 등록된 집 명의만 그 라스트 네임이 나와있는데 이걸보고 이놈들이 집주인 확인해 가면서 보내는구나 했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저도 댄공 오퍼를 위해 PB 부터 ...ㅋㅋㅋ
댄공오퍼라면 눈감아줄만하지 흠흠...
이메일 주소로 스팸 원인제공 가려내는 건 많이 봤는데
이런 식으로 피지컬 메일 스팸 가려내는 건 생각 못 했네요.
리테일러 이름 첫 자가 중복되는 경우는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ㅋㅋ
그냥 리테일러 이름이랑 비슷한 이름을 지어서 마음대로 적기도 합니다. 중복이 되어도 크게 문제 될 일도 없고, 굳이 알아서 따져야 할일도없고요.
재미있고도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커스터머의 동의 없이 정보를 팔아 넘기거나 했으면 따질 수 있는 수단이 될 수도 있겠네요.
대부분 회사는 웹사이트에 정보 입력하면서 동의 하고 들어가야 해서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요 ^^;
PB 도 아래와 같이 나와 있네요.
https://www.potterybarn.com/about-us/privacy-policy.html
대놓고 Target Ad 를 보내기 위해서 정보가 필요하다고 되어 있네요 ㅎㅎ
그리고 좀 더 내려보면 opt out 하는 방법이 있네요 전화를 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너무 여기저기 연락처가 퍼질 것을 염려하면 요청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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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 숙제를 대신 해주셨네요! 그러게요, 이런 개인 정보 공유문제는 알고서도 귀찮아서, 혹은 몰라서 그럭 저럭 지나가는 일들 중 하나인것같아요.
그런데 너무 확신하시면 또 위험할 꺼 같아요.
저도 오늘 메일 오퍼 받았는데, 저는 중간 이름을 절대 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퍼스트.G.라스트 이름으로 왔더라고요...그냥 우연히 걸린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포트리번 계정이 없고요...
가입했습니다
유익+재미 있는 정보네요
오오 퇴근전인데 USPS에서 오늘 메일온거 없나 체크했더니 대한한공 오퍼가 45k랑 50k랑 두개 동시에왔네요;;; 포터리 가입도안했는데... 
포터리반이 데이터를 판 회사가 대한항공에 다시 판 건 아닐까요? 아니면 포터리반이 한번 데이터를 해킹당했는데 그게 버젓이 다른 회사들에 팔린다던가...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45K 오퍼가 몇 년만에 집으로 왔는데 미들네임이 T로 되어 있네요? 전 미들네임이 없고, 어디 가입할 때 미들 이니셜 넣은 적도 없어요. 그냥 무작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5만 오퍼 받았는데 스펜딩이 6개월에 1만불이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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