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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버진마일로 델타원 예약했다가 취소한 포인트가 25만마일이 있는데 어디에 써야하지 하다가 예전에 올리신 마일모아님 대문글 보고 ANA 편도 발권 해보았습니다.
United 홈피에서 ANA로 운항되는거 Award ticket 가능한지 본 다음에 97634에 텍스트 보내서 발권했습니다. 전엔 바로바로 답이 왔던거 같은데 이번엔 꼬박 하루 걸려서 답이 왔네요.
하네다-김포 노선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내년 여름(7월 말)엔 풀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IAD-HND 했구요 현재 예정된 기종이 퍼스트가 없어서 그냥 비지니스로 했어요.
총 47500 버진 포인트 사용하고 유할은 $75.7냈습니다. 미국 출발편이 유할 비싸다는 얘기를 들어서 걱정했는데 fee가 생각보다(?) 높진 않았어요.
출발 24시간보다 그 전에만 취소하면 마일과 fee full refund 된다고 하였고 대신 ANA에서 요구하는 cancellation fee가 $50 불이라고 해요. 내년 여름까지 하네다 김포 노선 중단되고 코로나가 여전히 이런 상황이면 다 캔슬할 각오 하고..50불 버리는셈 치고 미리 발권해 보았습니다.
돌아오는 편은 대한항공 마일로 했구요. 대한항공 마일이 부족해서 왕복은 불가능한 상황이라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다 버진 포인트도 쓸겸 도전해보았습니다! :)
요즘 같은 상황에 내년이 된다고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HND로 가는거 발권하신분 없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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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요기조기
2021-08-29 23:55:35
일단 축하드려요
저도 내년 여름에 가려고 알라스카마일로 jfk- hnd-kimpo 비즈니스 예약했어요.
그때까진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LA땅부자
2021-08-30 04:36:37
전 내년 4월에 HND-LAX 일등석 해놨는데 HND는 좀 불안해서 NRT-LAX 3월로 일등석 더블로 예약해 놨습니다. HND 풀리면 NRT 취소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