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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통장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출금되고 있는 원화 비용들이 있습니다.

그 당시 앞으로 빠져나갈 금액을 계산하니 1억원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몇 년 동안, 1년치 빠져나갈 돈은 일반 자유입출금통장에 놔두고 나머지는 1년에 한번씩 정기예금으로 묶어두는 식으로 해왔는데요.

이 돈들을 항상 세금보고(FBAR, FATCA)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점도 그렇고, 관리면에서도 미국으로 가져와서 달러로 바꿔서 여기서 한꺼번에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일단 가져온 후에 매달 한달치씩 한국으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하는 쪽으로 기울었었습니다.  

 

1. 그런데 문제는, 저는 항상 기회만 되면 다시 한국에 가서 살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그 기회가 온다면, 이 돈을 다시 한국으로 가져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실제로 어떤 방법으로 가져갈 수 있나요?  물론 그 때가 언제냐에 따라 추후 출금되는 비용은 줄어있을거고 비용이 줄수록 가져가기는 쉽겠죠.

 

2. 마모님들 같으면 한국에 있는 저 정도의 원화를 어떻게 보관하시겠나요?  항상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저 돈을 그냥 한국에 보관하시겠나요, 아니면 그래도 일단 미국으로 가져오는 게 나을까요?

 

3. 만약 계속 한국에 보관하는 게 낫다면, 예금 이율이 낮으니 한국의 주식에 투자하고 매달 팔아서 비용을 출금하는 식으로 하는 게 나을까요?

 

4. 전반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마모님들께 비슷한 조언을 들었었는데 그 당시 제가 다시 한국에 가서 살고 싶다는 말을 강조하지 않았어서 아마 그 점은 감안이 안 된 조언들이었던 것 같아 다시 한번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도움 감사드립니다.

2 댓글

bn

2021-09-07 09:44:51

1. 미국은 해외에서 돈 들어오는 것이 까탈스럽고 한국은 해외로 돈 나가는 것이 까탈스럽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한국에 누군가가 관리해 줄 수 있다ㅕㄴ 한국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요. 한국으로 wire도 무료인 은행들이 몇 있습니다.

 

3. 한국주식 잘 안 오릅니다. 코스피 지수 오른 것만 보셔도...

 

4. 당장 내년에 한국 들어가실 것이 아니라면 굳이 한국에서 관리하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happysunny

2021-09-07 22:05:41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 잘 참고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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