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산타모니카에 뒤통수 맞고 이번에 시카고 갔습니다.
시카고 chicago athletic association 호텔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위치는 밀레니엄파크 바로 앞이고 미시건 에비뉴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방도 밀레니엄 파크 뷰 쥬니어 스윗 받았구요.
그럼 한번 호텔 투어 가볼까요?
밀레니엄 파크에서 보는 호텔입니다. 건물 사이에 낀거 같죠.
1층엔 쉑쉑버거가 있어 줄이 많아요.
왼쪽 줄이 다 쉑쉑버거 줄입니다. 1층인데 안에 유럽 건물 같은 느낌이며 타일이 이 호텔의 특징을 말해 줍니다.
여기가 스포츠 클럽 이였는데 하얏트가 사서 싹 바꿨다고 합니다.
1893년 디자인 그래도 보존했다고 합니다.
정말 인테리어가 압권 입니다. 1900년도에 있는 듯한 클래식한 느낌
체광이 너무 좋습니다.
레지스트레이션입니다. 저 그림도 1900년거 그래로 랍니다.
의자들이 다 고급져요. 나 비싸 하고 자랑하는거 같아요.
요렇게 명당 자리도 있습니다.
로비내에 의자들이 정말 많아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하기 좋습니다. 그냥 앉아 있는것도 좋아요.
배정 받은 방 욕실입니다. 희식 타일로 깔끔하게 해 놨습니다.
싱크도 다 대리석으로 꾸몄습니다.
정말 신기한게 어메니티로 주는 샴푸, 컨디셔너,바디웨셔 통이 150ml입니다. 정말 무진장 큽니다. 난생 처음 봅니다. 이렇게 큰것들은.
역시나 방 안에 가구도 비싸 보여요. 깔끔합니다. 방은 쥬니어 스윗입니다.
방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날씨도 좋으니 미시건 호수도 보입니다.
링컨 사진인데 호텔 상징 C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센스 있어요.
침대인데 약간 특이하죠?
방안에 책상이랑 서랍장입니다. 뭔가 옛날거 같죠?
조식이 정말 괜찮습니다.
총평
서비스, 음식, 방 다 만족 스럽고 업글도 받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15,000 포인트로 예약 했는데 보통 가격이 200-300불 정도합니다.
나중에 하얏트 포인트 시카고에 쓰실 때 무료 숙박권이나 15,000포인트 쓰기 좋아 보입니다.
1900년으로 가볼 수 있는 기회 였습니다.
영상은 아래 링크 보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lP2PA3pyBQ&t=40s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객실내 화장실이나 미니바 스타일이 락커룸 스타일로 꾸며놓아서 특색있고 재밌네요ㅎㅎ
맞아요. 정말 락커 같이 꾸며 놨어요~~~ 독특한 경험이였습니다.
오래된 호텔! 좋네요! 리뷰 감사해요~
시카고 놀러다녀온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게 벌써 5년전이라니 ㅠ
네 많이 오래된 호텔입니다. 휴가로 시카고 한번 더 가보세요^^
고풍스런 호텔 후기 잘 봤습니다.
Room Upgrade와 조식은 멤버티어로 받으신 건가요?
내 저는 주중에 가서 업글 받은거 같구요. 글로벌리스트라서 업글이랑 조식 받았어요.
오 고풍스럽네요. 시카고 놀러가고 싶네요. 중국 음식도 먹고..
시카고 놀러 가기 좋아요. 단 겨울 빼구요^^
읏 전 솔드아웃된 주말에 가서 글로벌임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는 커녕 방 사이즈/컨디션보고 뜨악했었네요ㅠ 조식은 정말 괜찮고 위치도 좋으나 제게 방은 하얏기준 미달이였어요.
저는 주중에 가서 아마 업글 받은거 같아요. 제가 받은 밀레니엄파크 뷰 아니고 다른 방이면 어두울거 같던데......
저도 주말 연휴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오신 스윗?과 일반방의 편차가 크네요. 일반방은 어메니티도 60ml이였습니다. 방에 소파도 없었고요 그냥 잠만 자는 크기였습니다. 위치랑 테마는 좋습니다.
네. 다녀오신분들 이야기 들으니 방 자체는 작은거 같아요. 저도 스윗인데 좀 작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좋은 시간 보내셨다고 하니 흐믓합니다
저는 무료숙박권으로 다녀온 경험이 있었는데 일단 오래된 역사를 가진 호텔이라 이해는 했지만 레귤러룸은 좁은크기,어두운 분위기로 인해 편안한 휴식은 못했어서..가족들에게 좋은 소리는 못 들었어요
위치 하나로 용서 받은 느낌이에요
일반 방의 경우는 정말 룸사이즈가 작을거 같더라구요. 스윗 준 방도 작은데 일반방은 정말.......
저도 밀레니엄 뷰+스윗 업글 못받았으면 역 먹었을거 같아요.
좋네요,,,사진이 정발 잘 나왔네요,,,
시카고 한번도 안가봤는데.15,000/pn 이면 굿...또 갈곳이 하나 생겼네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네 프리나잇으로도 쓸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근데,,공항에서 어찌 가남유
저희는 우버타고 갔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갔는데 글로벌이라 suite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지만 뷰가 없는 방이라서 어두침침하고 우울해서 가족들한테 좋은소리 못들었습니다 ㅠ 그래도 조식이랑 위치 좋은거는 인정이요! 가구도 가죽이라 좋았어요 (뭔가 더 깨끗한 느낌)
부모님 모시고 시카고 간 적이 있었는데 호텔 서치 하다가 개인적으로는 특이해서 좋겠다 싶었는데 사진으로만 봐서는 차가운 느낌이 나서 불편하실까봐서 그냥 다른 호텔로 했었거든요. 다시 보니 남다른 매력이 있네요.
다음에 시카고 여행하게 될시에 다시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사진과 후기 감사합니다 ^_^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
하야트 팔만 있는데 코로나 풀리면 털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저희 유투브도 놀러오세요^^
내일 만료되는 숙박권으로 지금 여기 체크인 했어요.
사진으로 보니 같은 방인 듯한데 안타깝게도 (?) 샴푸 등등은 보통 사이즈 (40 ml) 네요. 주차는 글로벌리스트라 발레파킹으로 해결했고요 (원래 $72 지만 글로벌리스트+숙박권 숙박이므로 무료), 일단 방에서 빈이 보여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목적 달성!!)
추수감사절 당일 밤이라 근처 식당은 이미 다 문을 닫았고, 조선옥은 10시까지 연다고 (구글이) 하는데, 다른 글에서 마지막 음식 주문이 아홉시였다는 글을 읽은 것 같아 로비 식당에 가서 뭘 먹어볼까 고민중입니다.
방에 rollaway bed도 하나 설치 부탁드렸는 데 좁은 느낌이 전혀 없고 좋으네요.
다행이네요^^ 빈 뷰가 이 호텔 다 하는거 같아요.
어젯밤에 아이들이랑 게임룸에서 문 닫을때까지 햄버거 하나 시켜서 놀다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Shuffleboard (컬링이랑 비슷한 게임이라고 이해하면 되요, 아님 알까기?), 당구대 예약해서 각 30분 씩 놀았네요. 푸스볼은 유일하게 예약 필요없고 대신 자리가 나면 놀 수 있는 게임이었구요.
하루만 묵고 다른곳 찾아 나가야 하는데 (어차피 4시 체크아웃이라) 둘째가 아쉬워 하네요. 하루 더 여기서 자면 안되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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