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은 못 가봤지만 새로 오픈한 호텔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저라면 톰슨으로 가볼 것 같아요. 예전에 라스베가스 코스모폴리탄 호텔 새로 생기자마자 갔었는데 너무 깨끗하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안다즈 호텔은 가봤었는데 좋았던 점은 1) 다른 하얏트보다 한인타운에 비교적 가까운 점 2) 야외 옥상에서 보는 뷰 이었고요.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모던해서 좋았지만 Hyatt Aviara 나 Hyatt Huntington Beach 처럼 여유 공간이 많거나 복도가 넓지는 않아서 약간 답답한 강남의 호텔 같다는 느낌은 있었네요. 

사실 글로벌리스트로 가시면 어디든 좋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안다즈를 갔다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안 좋다기 보단 그닥 좋은점이 없었던?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안다즈보단 센트릭이나 그 밑인거 같았고요. 꼭 그쪽 동네에 호텔을 잡아야되는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근데 꼭 그 동네에 머무르셔야 한다면 탐슨 가보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플톡에 의하면 거기도 위치가 애매하고 호텔 주변이 좋은거 같진 않지만 그래도 새 호텔이고 안다즈보단 낫다는거 같네요.

아무래도 카테고리가 다르니 똑같이 비교하긴 그렇고, 마성비 같은 것도 보시고 잘 결정 내리길 바래요.

최근 톰슨을 갔다왔습니다.  새로 오픈해서인지 무척 깨끗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호텔은 그리 크지 않은 편입니다.  스위트룸에 머물렀었는데 화장실은 다른 호텔 스위트룸에 비해서 적은 편이었습니다.  스위트룸이었음에도 욕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무척 세련되게 디자인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루프탑에서 조식이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데 괜찮았습니다.  다만 위치가 좀 애매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는 발렛으로 해야 합니다.

저도 최근에 안다즈를 갔다왔는데 한타랑 가까운 느낌도 없고... 안좋은건 아닌데 딱히 좋다라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버버리힐즈나 할리우드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시는것 아니면 새로 오픈한 톰슨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탐슨 검색해서 끌어올려봅니다,, 애 있으시고 일찍 주무셔야 하거나 코로나 조심하셔야 하는 분들은 다른 호텔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맨 윗층이 bar인데 bar가 아니라 클럽처럼 디제이 있고 엄청 시끄럽고 사람 무진장 많아요. 건물 앞에만 몇십명의 취한 사람들이 우글우글....

건물은 어떻게 지었는지 루프탑에서 디제이가 말하는거, 사람들 소리, 베이스 울리는 소리가 방으로 다 전달됩니다.

그게 새벽 세시까지 이어져요....^^

아니 구글에 검색하면 자정에 끝난다고 되어있길래 컴플레인 했더니 매일 새벽 두시까지 이어진다고 하네요.

배게피에는 누군가의 얼굴 모양으로 파운데이션이 묻어있질 않나;; 

새로 지어진 호텔이라 시설은 엄청 좋고 쾌적한데 커스토머 서미스도 영 꽝이예요.

지어진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교육이 다들 잘 안 되어있어요.

위에 두 호텔보단 차라리 The Shay 추천합니다. 제가 탐슨은가보지 않았지만 안다즈보단 훨씬 좋았습니다

웨할 안다즈는 저도 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안다즈 웨할에 늦은 시간에 체크인해서 업그레이드를 못 받았었는데 (Explorist), 방 화장실은 모텔 화장실만도 못하게 작았고, 창문 밖은 콘크리트 주차장 뷰에, 밤새 깜빡이는 LED 불빛이 있어서 여러 모로 안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복도도 좁고 방이 빽빽한 게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느낌이었는데, 스위트가 있는 곳은 다를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