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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 ㅠㅠ 덩치 큰 흑형이 옆에 앉았어요..

새벽이슬, 2013-03-03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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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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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차  LAX - ICN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 어제 출발해서 방금막 인천 도착했습니다.

평소 다이아몬드 회원이기에 우선탑승, 수화물 우선 처리 등등 혜택을 받고 있었습니다.

평소 복도를 선호하는 편이라 인터넷으로 복도자리 미리예약하고 비행기에 잘 탑승..

근데...제 덩치의 두배는 되시는 흑형께서 제자리옆에서 짐을 올리시더라구요..설마설마 했는데...

헉..흑형님께서 제 바로 옆자리에 탑승 ㅠㅠ 이대로는 한국까지 못가겠다 싶어서 승무원에게 자리를 바꿔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근데 결국 돌아온 답은 가운데 자리(3,3,3, 열 배치 중 복도 3열 가운데 자리)만 있다고 하기에...걍 있기로 하였습니다.

그때까지도 괜찮았습니다. 비행기가 만석이고 승무원이 말할때도 가운데 자리 두자리만 남은 상태라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만석이니...운이 없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보니 비행기에 빈자리가 엄청 많터라구요...물론 다 가운데 자리였지만...제 눈에도 10자리 이상은 보인 것같고...

슬슬 열받기 시작했습니다..우선 만석이라고 뻥친것도 열받고...자리가 저렇게 많으면 우리의 흑형을 어떻게 좀 자리배치 좀 잘해주지 못한 것도 열받고...다이아몬드 회원인 내가 이렇게 불편하게 가는게 열받고...


글서 컴플레인할려구요....제 좌석 2/3 만큼 밖에 못앉은거 같으니 1/3에 대한 배상을 해달라고...

혹...이런 경험으로 컴플레인 해보신분 계신가요? 아님 넘 진상인가요? 하지말까요?


또 하나 질문...만석의 기준이 뭐죠? 승무원은 분명 만석이라 했는데 한 90%만 차도 만석이라 하는지...


10 댓글

김미형

2013-03-03 11:10:32

아주 정중한 사과의 인사말만 올듯합니다.

여행지기

2013-03-03 11:12:58

무플방지차원에서 댓글 답니다만, 빈자리가 많으면, 그때라도 얘기해서 옮기면 안되었나요?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만석이란, 시스템상의 만석입니다. 실제로 문닫고 떠날때까진, 누가 실제로 탑승할지 안할지 모르기 때문에, 몇좌석이 남을지 모르는 거지요. 자리가 맘에 안들 경우, 보통 저는 비행기 문 닫으면, 그때 승무원한테 얘기하고 바로 자리 옮깁니다.

만남usa

2013-03-03 11:41:28

저도 김 미형님 과 여행 지기님의 말씀에 한표입니다....

자리가 비어 있으면 그때 다시 말씀 하시면 옮겨주는데....

처음에 얘길하면 실제 탑승객이 얼마나 탈지 몰라서 만석이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얘기하시고 컴플레인은 하셔봐야 시간 낭비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고갱님 죄송합니다라는 수준의 답글만 받으실뿐입니다...

다음에 그런일이 있으시면 꼭 비행기 문이 닫힌후에 다시 한번 얘길 하세요...

그러니까 두번 말씀하시는것이 좋습니다,,,'처음 타서 나중에 빈 자리가 좀 나면 옮겨달라고 말씀을 하시는것이..

아마 님이 말씀 하신 내용을 그 승무원이 잊어 버린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힘들게 가지 마시고 내가 미리 챙겨서 좀 더 편하게 여행 하시길,,,

Heesohn

2013-03-03 11:46:26

문 닫힌 후에 빈자리로 옮길때 승무원에게 이야기를 하고 가야 되는군요.

저는 여태껏 그냥 말도 안 하고 바꾼터라.. ^^ㅋ


만남usa

2013-03-03 11:51:07

그럴경우 가끔은 그 옮긴 빈자리 쪽에 손님이 한분이라도 있으면 그 분이 컴플레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네 자리중에 세자리가 비웠는데 내가 그자리로 갔다...그 손님 입장에서는 내가 누워서 갈수 있는데 나 떄문에 안된다...

이런 경우...

그럼 참 난간하지요..

하지만 승무원이 미리 자리를 옮길거라고 얘길 하면 이런 문제가 발생 안하니 미리 승우원에게 확인을 받는것이 좋지요...

이건 몇번이나 비행시 목격했던 상황입니다...'특히 중국분들이 본인 마음데로 자리를 옮기다 문제를 많이 일으키더군요,,,

Heesohn

2013-03-03 11:54:48

그래도 완전 다 비어있는 자리로만 옮겨서 다행입니다. 옆에 누가 계시면 그 쪽으로 옮기기가 어렵더라구요.



Mojito

2013-03-03 11:51:41

ㅋㅋㅋ 히손님 역시 free spirit 충만하십니다. 오토바이 여행계획은 잘 세우고 계신가요 ㅋㅋㅋ

Heesohn

2013-03-03 11:58:38

한국에서 2013년부터 법이 바뀌어서 125cc 이하라도 면허를 취득해야만 운행할 수 있답니다.. ㅠ.ㅠ

필기시험보고 실기까지 보려면 시간이 걸리는 데.. 여행일정이 짧아서 난관이네요. 

julie

2013-03-03 13:36:10

한국에 있을때 좀 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적 있었는데요 ^^*

오토바이는 자동차 운전면허로 탈 수 있습니다.

원래 오토바이 면허가 있어야 가능하나 자동차면허로도 대체 가능합니다.

만약 자동차 면허도 없다면..어쩔수 없겠네요.

만남usa

2013-03-03 13:49:58

희손님 어느분 말씀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125CC이하는 별도의 면허가 필요,,, 125CC이하는 운전면허로 가능..

그리고 말씀 하신 내용은 어느곳에서는  2014년이나 시행 할것이라고 하고,

또 어느곳에서는 2013년 말에 시행 한다고 하네요.....

http://news.donga.com/Society/Traffic/3/0315/20121211/51491810/1


http://pann.nate.com/video/220084418   시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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