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 스페인) 12박 여행 Itinerary 같이 고민 부탁드립니다.

와 재밌겠네요. 여행은 역시 질르고 보는거죠 ㅎㅎ. 전 스페인 남부만 돌고 포르투칼은 잘 모르는데요, 그래도 세비야 까지 가셨으면 코르도바 or 말라가 하루 찍고 그라나다 까지 가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동선이 좀 길어지긴 해도 후회는 안할겁니다. 전반적으로 스페인 반 포르투칼 반 으로 분배하거나, 스페인 비중을 좀 더 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은 참 좋죠. 몇년전에 스페인에서만 이주동안 여행을 해서, 다녀왔던 곳인데.

그라나다는 가보았지만 코르도바는 못 가봤는데. 

한번 넣어서 생각해 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더 머리 아프게 만들거 같지만...ㅎㅎ

겨울바다 괜찮으시면 Algave쪽 Lagos랑 바다도 좋아요.  경치가 정말 좋아요.  세비야에서 Lagos로 해서 리스본 올라가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리스본은 3박 Porto는 2박만 하셔도 괜찮을듯요.  

와 여기 정말 멋지네요!! 게다가 사람도 적고. 아시안들에게는 많이 안알려진 곳일까요?

2년전에 여름에 애들이랑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보고있어도 믿기지 않는 뷰...너무 이쁜 바다... 아시안은 저만 달랑..ㅎ. 그래도 다 친절하셨고요.   식당들도 정말 맛있었고요.  물가도 싸고..다시 가고 싶네요.

헉. 경치 정말 좋네요. 근데 겨울이라.. 저 그림이 안 나올테긴 한데. 그런가요? 리스본 3일이면 충분할까요? 

근데 뭔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듯 한 이 기분 ㅎㅎ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신트라 + 카보다로카 + 리스본시내 1일 , 수도원 + 근처 1일, 못 가본 리스본시내 구경 1일하면 3일도 충분합니다만.... 막상가서 도시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드시면 짧은 시간입니다. 성도 올라가야하고 마켓도 가야하고, 미술관도 가야하고 골목골목도 다녀보고 수도원가고, 예수상도 가고 트램도 열심히타면서 광장 구경도하고 하다보면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그쵸. 어디를 가나 시간이 짧으면 짧은데로, 많으면 시간 많은 거 같아 여유부리다 보면 막판에 다 못봐서 또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근데 신트라는 안 가면 후회할까요? 

제 기준으로는 신트라가 기억에 남지는 않았네요. 카보다로카라고 신트라가는 루트로 들를 수 있는 곳만 기억에 남구요. 하지만 수도원 에그타르트는 아직도 먹고 싶네요.

수도원 에그타르트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니, 저도 리스본 있는 동안 매일 먹어야겠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한표요.  신트라는 시간 많으면 가면 좋지만 또 안가도 뭐 그렇게 후회는 안될거 같아요.  다른 유명한 곳 아무리 뭐라고 해도 수도원 옆 에그 타르트가 가장 맛났어요.

Pastéis de Belém

리스본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파리같으면 적어도 4-5박은 해야할텐데 리스본 잘 움직이면 3박이라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신트라 가실거면 그거 일박잡고...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계획을 짤때 시간이랑 며칠 머물지가 가장 걱정스러운데요. 겨울이고 하니, 뭐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짧지만, 약간은 넉넉한 것으로 잡는다면, 저는 아래와 같이 계획하겠습니다.  리스본 인- 렌트후 lagos 나 faro (1박) - 세비아(3박)- 메리다(2박) - 에보라(1박)- 리스본 (1박) - 렌트카 반납, 기차로 포르투로 이동(2박)- 다시 기차로 리스본 이동(2박) ...이정도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일정에 맟추어 호텔도 예약해야 겠지요. 지금도 리스본 수도원앞에서 먹었던 에그 타르트 생각이 나네요. 스페인, 포르투갈 다시 가보고 싶고, 겨울에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상기 이동은 통상 2시간 남짓 차로 운전하셔야 하고요, 저녁 해지기 전에 이동하시는 것 권장하고, 제가 운전해본 경험으로는 톨도로 별 문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정성이 듬뿍 댓글 감사합니다!! 리스본 3일 포르투 2일 의견이 많네요. 포르투갈에서 운전할 때 불편한 점은 따로 없으셨나요? 세비야는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게 거의 불가능하던데. 길이 넘 좁아서. 그래서 도시 입구 주차장에 세워놓고 우버타고 들어갈려구요 ㅎㅎ

포루투갈의 다른 도시는 해 본적이 없고요. 저는 차를 몰고 포루투에서 숙박하고, 리스본까지 몰고가서 숙박하고, 세비아까지 몰고 갔습니다. 먼저 리스본, 포루투의 경우에는 차는 호텔에 주차시키고, 도심에 나갈때는 대중 교통을 이용했고, 세비아에서는 호텔에 숙박하고 도심은 걸어 다녔습니다. 

아침 11시에 리스본 도착해서 바로 짐 찾고 렌트카 찾아서 출발해도 세비아 도착하면 저녁 6시라고 보는게 맞을텐데요, 여기서 두밤 자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도는 것 좀 많이 이상해 보입니다. 저라면 스페인 간다했을때 비행기를 한번 더 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비아를 가보셨다고 하니 차라리 리스본에 시작해서 포르투로 올라가서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 가는 방향으로 생각할 것 같습니다. 북쪽에 빌바오 같은 도시 어떠세요?

제가 귀가 팔랑귀라서 댓글 읽어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ㅜㅜ  비행기표도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