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5/21 업뎃]보라보라 버리고 유럽을 택하다.

더블샷 | 2013.03.05 14:40: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5/21 업뎃]

뉴욕에 집 구하러 갔다가 지난 주에 캘리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정신이 없네요.>_<

(밤새안녕님, K타운에서 연락 한번 드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연락할 방법이 없었어요.ㅜㅠ)


이번 여름 유럽여행, 드디어! 호텔 예약도 완전히 마무리 하고, 기차 예약도 거의 끝나가네요.


고민하던 그린델발트 or 라우터브루넨 호텔/호스텔은 찡찡보라님이 추천하신 호스텔($100/1밤)로 최종 결정했어요. 예전에 김미형님이 말씀하신 라우터브루넨의 Hotel Oberland도 가고 싶었는데 빈 방이 없었어요. 찡보님&김미횽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연초에 한번 올라왔던 것 같은데 프랑스(파리, 니스, 칸느)에 하얏 호텔이 4개 늘었답니다. 유럽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한텐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HyattNewProperty.png

니스에선 'Le Palais de la Mediterranee'가 하얏으로 넘어왔는데 트립어드바이저 리뷰가 상당히(Ranked #3 of 214  hotels in Nice) 괜찮았어요. 얼마 전에 하얏 진퉁다이아도 달았고 이 호텔이 Cat 5 18K 포인트 차감이라 큰 고민 없이 래디슨에서 하얏으로 변경해버렸지요. 그리고 루체른 래디슨은 일반방(50K)에서 비즈니스룸(75K)으로..

 

한가지 고민은 파리에서의 마지막 두 밤을 인터컨 르 그랑으로 할까 래디슨 블루 파리 오페라로 할까 하는 거에요. 혹시 두 호텔 모두 가보신 분 계신가요?^^;;

Plan3.png


기차는 유레일 3개국 패스를 사려고 했는데 올해부턴가 프랑스가 빠졌더군요.ㅠㅜ 그래서 프랑스&이탈리아 기차는 다 따로 예약했어요. 다행히 트렌이탈리아의 슈퍼이코노미 티켓으로 예약하고 프랑스도 그나마 미리 예약했더니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지는 않았어요. 지금 스위스 Spiez까지 가는 표만 예약했고 스위스 내에선 따로 구간예약할지 스위스패스를 살지 고민 중인데, 결국엔 스위스패스를 살 것 같아요.^^;; 


각 도시별 스케줄은 아직 다 못 짰어요.ㅜㅠ 

 - 런던 : 뮤지컬 레미제라블 예약

 - 파리 : 몽생미셸 당일 여행

 - 밀라노 : 최후의 만찬 예약

 - 피렌체 : 첸퀘테레 당일 여행

이 정도만 예약해놨고, 런던/파리/로마에선 하루씩 자전거나라 투어를 하려고 해요. 괜찮겠죠 불사조님?ㅎㅎ


이제 떠나려면 열흘 정도 남았는데 준비가 너무 안 되어있어서 걱정입니다. 체력이면 체력, 사전공부면 공부...

여행 전에는 이사짐을 싸야되고 여행 후에는 이사짐을 풀어야되는 상황이라 너무 무리해서 다니지는 않을 예정이에요.

그럼 다녀와서 기나긴 후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4/11 업뎃]

지난 2주동안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셔서 자주 못 들어왔네요. 

밀린 글들 다 읽는 건 이미 포기했습니다.ㅜㅜ


오늘로 기다리던 포인트와 숙박권이 모두 들어와서 호텔 예약은 대략 끝냈어요.

그리고 7월에 뉴욕으로 가는 것이 확정되어서 비행기표도 발권까지 마쳤답니다.ㅎㅎ


결국 항공편은

  - LAX -> LHR(런던) : UA 30K + $2.50

  - ZRH(취리히)->JFK : AA 30K + $63.80 (+ EWR->MIA 추가 : 땡스기빙에 마이애미 한번 가볼까해서 붙였어요.^^) 

이렇게 마무리 지었어요.


호텔은 포인트로 할 수 있는 곳들은 다 예약했구요.

Plan2.png

밀란과 취리히 파크장은 스윗숙박권+일반방 포인트숙박으로 예약했어요. 둘째날도 스윗룸으로 업글해주길 기대하면서^^;;;;

이제 힐튼 예약은 바꾸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일정이 맘에 안 들어도 이대로 가야될 것 같아요.

그동안 도움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세부일정과 유럽내에서의 교통편을 빨리!! 알아봐야겠어요.



번외로... 지금까지 정든 남가주를 떠나서 유럽여행 후에 바로 뉴욕으로 가게 되었어요.

일하다가 다시 공부하려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새로운 곳으로 또 옮긴다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5월에 집 알아보러 뉴욕에 한번 가야되는데 일단 모닝사이드 하이츠, 워싱턴 하이츠, 포트 리 주변으로 보고 있어요.

뉴욕 쪽은 집 구하는 게 무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찾아보려구요.ㅎㅎ

 

남가주 떠나기 전에 LA지부 모임도 참석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뉴욕지부 여러분,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요새 혼자 바쁜 척하고 다니다가 이제서야 여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네요.

예전에 한번 올렸던 것처럼 원래 이번 여름엔 보라보라를 가려고 계획을 했었어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21414


작년 9월에 미리 AA 150K(2인)로 에어타히티누이 왕복편과 힐튼 모레아 4박, 힐튼 보라보라 4박, 보라보라 탈라쏘 2박을 예약했었지만..

지난 주말, 아내와의 기나긴 토론;; 끝에 보라보라 여행을 취소하기로 하고 대신에 한 달 정도 유럽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여름에 동부로 이사갈 것 같아서 서부에서 가기 좋은 보라보라를 가고 싶었는데.. 유럽의 유혹도 워낙 커서ㅎㅎ

마음 같아선 둘 다 갔다오고 싶었지만 돈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유럽을 택했답니다.ㅜㅜ 


시간이 많지 않아(이미 너무 많이 늦었죠ㅜ) 만사 제쳐놓고 항공편과 호텔을 알아봤어요.

얼마 전에 UA 120K & US 90K를 부모님 비즈니스 티켓에 사용해서 선택의 폭도 더 줄어버렸네요.

현재까지 구석구석에서 끌어모아봤더니 마일 현황은 이렇습니다. 

   - UR : 32K (+54K : 3월말 들어올 예정)

   - UA : 65K + 60K

   - US : 90K

   - AA : 230K


일정은 

    - 6월초 LAX 출발 - 유럽 어디든 도착

    - 7월초 유럽 어딘가에서 출발 - 뉴욕 도착(사실 미정ㅜ)

잽싸게 AA를 봤는데 좋은 티켓은 이미 동났고 BA 표만 유할폭탄을 가득 숨기고 기다리고 있네요.

웬만하면 UA&UR은 아끼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이 UA 티켓을 검색했어요. 다행히 이코놈으로 LAX-LHR 직항이 있어서 60K 어카운트에서 바로 예약!! 

오는 표는 아직까지 예약을 못했어요. 아직 어디로 이사갈지 정해지지가 않아서요.ㅜㅠ 가장 확률이 높은 곳이 뉴욕이라 일단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예약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 PRG(프라하) - FRA(1박) - EWR (Biz 100K : UA 65K로 35K URP 이동)  


호텔도 걱정인데.. 일단 힐튼이 힐똥되기 전에 예약해야 하니 말이죠. 현재 포인트 보유현황입니다.

   - SPG : 115K

   - 하얏 : 13K + 4박 스윗숙박권(예정)

   - 힐튼 : 205K + 195K

   - 클럽칼슨 : 카드오는 중 + 펜딩

   - PC : 103K

   - 메리엇 : 11K (-_-;;)


1. 힐튼 : 

부부 도합 400K + 2박주말숙박권 모았는데 이번에 포인트는 완전히 털어버리고 오려구요.

현재까지 15K가 부족해서 3/26에 클로징되고 들어올 포인트(18K)를 기다리는데 불안하네요. 하루만에 포인트가 들어오려나..ㅜㅠ

안되면 주말 2박숙박권까지 털어버리고 와야할 것 같아요.


2. 하얏 :

지금 다이아 트라이얼 승인받으면 바로 하얏카드 신청하려고 준비 중인데 역시나 시간이 빠듯해서 걱정이에요.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날짜에 취소가능한 기본스윗룸을 예약해놨어요. 숙박권 들어오면 바꿔달라고 하려구요. 


3. SPG :

역시나 완소 SPG는 C&P로 쓰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알아봤더니 C&P 옵션이 전혀 없네요.

피렌체 웨스틴 2박에 50K를 쓰려니 가슴이 무진장 쓰려서 계속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어요.ㅎㅎ


4. 클럽칼슨 :

2주전쯤 아내와 저 둘 다 신청했는데 동시에 리젝;;; 바로 전화해서 리컨 요청했어요. 

전 3-4일 후 승인받았는데 아내는 아직 펜딩이네요. 둘 다 85K짜리로 받으면 좋겠어요.


아직 못 알아본 인터라켄(그린델발트 등)이랑 프랑크푸르트 빼고도 현재까지 포인트로 예약한(할) 호텔비만 17,000불...

물론 호텔 선정에서 가격이 제일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저 돈을 포인트로 커버할 수 있다는게 참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아직 알아볼게 너무나 많이 남았지만 마적단 분들의 조언을 듣고 중간점검하고 싶어서 글을 띄웁니다.

'일정이 전혀 아름답지 않다, 취리히&밀란은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다, 그냥 다시 보라보라 가라...ㅜ' 등등 모든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럼 한 수 부탁드립니다.^^;; 

저도 알아보고 계속해서 업데이트 할게요!!

첨부 [3]

댓글 [149]

‹ 이전 2 / 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611] 분류

쓰기
1 / 5731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