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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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플랫타이어 처리하면서 또 한번 이것저것 배우네요. 제 잠정결론은 플랫타이어 나서 급히 교체해야 한다면 뒤돌아볼것도 없이 Discount tire나 costco가서 in stock인 타이어 중 교체한다입니다. 

 

타이어랙이나 월마트가 가격경쟁력은 분명 있는데요.. 저는 두번다시 이쪽으로는 타이어 관련 구매 하고싶지 않네요. 

 

1. tirerack... 좋습니다. collection도 많고 프로모션도 많이 하죠. 근데요... 보통 tirerack에서 주문을 해서 타이어 인스톨해줄 로컵샵에 직접 배송시키고 로컬샵에 appointment잡고나서  인스톨 비용내고 교체하는 프로세스인데요.

 

- 로컬샵에 대해서 잘 모르면 정말 황당한 경우 당할 수 있어요 - 저는 약속 2번을 잡았는데 두번다 오늘 출근한 미캐닉이 한명이라며 아예 타이어 인스톨 못한다고 버팁니다.

 

- 게다가 타이어는 2년이 넘은걸 tirerack에서 보냈죠. 그래서 여기는 아니다싶어 포기하고 타이어랙에 리턴요구한게 지난주 금요일인데 이제야 UPS에서 타이어픽업해서 리턴중이랍니다. 리턴 프로세스 정말 느리고 리턴 될때까지 500불정도 돈이 묶이는 거죠. 

 

 

2. walmart

- 여기도 보통 온라인에서 구매한후 동네 월마트에서 인스톨하는건데요. 타이어 종류많죠. 왜냐하면 walmart.com에 온갖 타이어 파는 third party들이 입점해 있으니까요.

 

- 근데 배송이 꼬이면 골때리는 상황이 옵니다. 저는 1번 타이어랙에서 포기하고 월마트 타이어를 주문했는데요, 지난 목요일에요. 아직도 그중 한짝이 도착안했네요. (타이어는 보통 2개를 사던 4개를 사던 1개에 배송 lable이 하나씩 만들어지나 봅니다. 한꺼번에 도착하지 않아요. 그러니 배송상황에 따라서 오는날짜가 며칠이상 차이날수도 있어요) 현재 주문한지 9일차인 오늘도 아직 타이어 한개가 배송이 안된 상태고 심지어 트랙킹하면 어디있는지조차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월마트 타이어도 결국 포기합니다. (다행히 월마트는 타이어가 집에 오면 그냥 로컬 월마트 스토어가 가져다 주면 됩니다)

 

 

돌고돌아 결국 discount tire에서 in-stock인 타이어중 하나 골라 그자리에서 교체했습니다. 가격 겁나 쎕니다. 4짝 다갈면 미니밴의 경우 천불 훌쩍 넘어갑니다. 여튼 교체했고 그래서 앞쪽 2짝과 뒤쪽 2짝이 서로 다른 회사타이어이긴 한데 그리 문제되기는 않는걸로 알아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안건 discount tire는 온라인에서 타이어 미리 결재하고 약속시간 잡으면, 무조건 우선서비스해줍니다. 차 drop-off하고 10분도 안되니 차 마운트되고 작업시작했다는 문자메세지 오더라구요. 

 

 

저처럼 플랫 타이어가 아니라 tread가 너무 닳아서 타이어 교체하시는 분들 (혹은 spare tire가 기존타이어와 사이즈가 동일해 운전에 별 지장이 없으시분들)이야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타이어랙이나 월마트에서 해도 되겠죠. 그러나 그게 아니라 하루이틀안에 해결봐야 하는 분들은 괜히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디스카운트 타이어나 코스트코에 가시기를 (사실 코스트코에 가도 당일 교체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내 차에 맞는 타이어가 in stock이 아닐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36 댓글

Blackstar

2021-10-16 18:55:29

타이어랙은 서플라이 쇼티지 있기 전에도 그런 식이더라고요. 늦고 업뎃안되고. 코스트코도 항상 재고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몇주 기다릴 수 있으면 코스트코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미쉐린도 싼 편이고요. 

파파라다이스

2021-10-16 19:44:53

개인적으로, America's Tire 정말정말 추천합니다! 첫 만남은 공기압을 무료로 체크해주고, 무료로 바람을 넣어줘서 종종 지나가는 손님이었습니다. 코스트코는 집에서 멀어서요.

 

그 날도 그저 룰루랄라 바람 넣으러 갔었는데, 두둥! 타이어 마모로 인하여 타이어 두 개 모두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최악의 상황을 묘사해줍니다. 그저 괜찮다고 말하며, 오늘은 바쁘니 다음에 교체하겠다고 말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평소 무료 공기를 이용했기에 세상에 공짜 없다! 그리고 상생과 공존을 실천하고자 America's Tire에서 교체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코스트코나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비쌌기에 제가 선택하게 된 타이어는 생전 처음 보는 브랜드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제일 저렴한 타이어로 갈아달라고 요청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얼마나 잘한 선택인지 모릅니다. 3년 타는 동안 못과 피스로 인하여 각각 2번 펑크가 났었는데, 모두 타이어 옆면 부분이라 버리고 새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놀랍게도, America's Tire에서 자기들한테서 샀다고 말하니 십 몇 불 정도만 내면 새 걸로 갈아준다고 해서 공교롭게도 두 타이어 모두 새 걸로 가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참고로, 나머지 두 개의 타이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스트코에서 구입했기에 유명브랜드 타이어라 워런티가 되겠지 하며, 마모가 너무 심해서 코스트코에 가보니 오히려 로테이션한 기록들을 요구하며, 워런티에 안 되는 사유들을 열거하며 오히려 단호하게 거절 당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차량, 리스 차량 타이어가 조금 애매하게 펑크가 나서 제작사에 가보니 교체 요구합니다. 그런데, America's Tire에서는 수리 가능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거기에서 구입한 것도 아닌데 무료로 수리해주었습니다. 또한 리스 기한이 얼마 나지 않았는데, 눈물을 머금고 타이어를 갈아야 해서 동일한 브랜드, 동일한 상품으로 갈고 싶다고 말하니 엄청 비쌌습니다. 미안한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중고 타이어 끼우고 싶다고 하니 매니저가 위험하다고 말하며 인터넷 최저가 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갈아주었습니다. 더 고마운 것은 아침에는 재고가 없어서 다른 타이어로 먼저 갈아주며 안전하게 다니라고 말하며, 저녁에 재고 확보해서 갈아주었습니다. 더욱 놀랄만한 것은 이러한 일들이 모두 다 캘리포니아 안에 있는 개별 로케이션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고맙습니다, 아메리카즈 타이어!

belle

2021-10-16 20:11:47

찾아보니 지역에 따라서는 discount tire가 america's tire인가보네요.

shine

2021-10-16 22:50:36

네 두회사는 결국 같은 오너쉽인데 지역에 따라 이름만 다른것 같습니다. 

cashback

2021-10-16 20:32:34

저도 최근타이어를 America's Tire에서 갈았는데 전 좀 mixed feeling입니다.

 

일단 정말 친절합니다. 그리고 America's Tire에서 구입하지 않아도 플랫타이어는 무료로 수리해줍니다. 그리고 예약도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무료로 타이어수리하고 엄청미안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슷하면 다음에는 여기서해야지 생각이 듭니다. 헌데 나중에 또 플랫타이어가 되서 이번에는 코스코에 가보니 전에 땜뺑한 곳이 leak이 있어서 자기네는 수리해줄수 없고 원래 고친데로 가랍니다. 그래서 다시 America's Tire로 갔더니 새로 구멍난부분은 수리가 않돼고 쓰레드가 많이 달았으니 뒷쪽 (1.5년된 후륜차량) 두개를 갈것을 추천합니다. 개당 가격이 코스코에서 4개를 한꺼번에 가는 것보다는 살짝비싸지만 적당한 가격에 갈긴했는데 잘하건지 호갱이된건지 좀 까리합니다. 

 

소서노

2021-10-16 20:50:54

저희 동네 코스트코는 구글 리뷰를 보니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받고 약속 잡아 인스톨하는 과정에서 컴플레인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디스카운트 타이어에서 갈았는데 만족했어요.

마제라티

2021-10-16 21:32:30

요즘은 집으로 와서도 해주더라고요.  

굿이어 온라인으로 타이어 사고 설치비 100불에 (텍스 미포함)

날짜 예약하면 타이어 들고 집으로 옵니다.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goofy

2021-10-16 21:48:14

사실 Costco tire shop은 Costco 에서 직접 운영 하는게 아니라 한귀퉁이를 개인 사업자에게 내어주고 Costco 룰에 따라서 운영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각 shop 마다 서비스가 다 다릅니다. 가격은 Costco에서 정해놓으니 좋기는 한데 예약하려면 전화는 받지도 안쿠 차를 그냥 드랍 안하면 그냥가면 한없이 기다려야 하고 해서 피하게 되더라고요.

바오로

2021-10-16 22:06:53

저는 사실 무조건 Pepboys나 Firestone 이용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Lifetime Alignment Warranty 때문인데요.  타이어를 교체하면 무조건 Alignment 받아야 하죠. 저는 보유하고 있는 차 2대 중 한 대는 Firestone, 한 대는 Pepboys에서 Lifetime Warranty를 구매했기에 항상 그 쪽 에서 교체합니다. 그리고 보통 가격도 저 두 곳이 경쟁력이 있는 편이더군요.  그리고 타이어 교체하면서 엔진오일 교체나 기타 필요한 정비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도 합니다. 다만 Alignment를 얼마나 정확하게 해주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케어

2021-10-16 22:15:43

타이어 교체하실때 alignment 는 않하셔도 되요.

Tire balancing 을 생각하시는거라면, 그건 하죠.

보통 사고같은게 난게 아니면 alignment 는 별로 할필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오로

2021-10-16 22:27:54

그걸 제가 모르고 있었네요. Alignment와 Balancing 이 다른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Firestone에서는 확실히 Balancing이 Warranty에 포함이 안되어있었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shine

2021-10-16 22:48:30

어떤 사람들은 새차의 경우 차를 구매한 딜러쉽에 가는게 좋을수도 있다 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종류의 타이어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아서요. 문제는 딜러쉽은 별 필요없는 서비스를 넣어서 판매한다는거죠. 저같은 경우에는 타이어가격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wheel alighment를 반드시 하도록 되어있고 그게 4 wheel의경우 140달러였습니다. 그래서 패스할수밖에요. 

케어

2021-10-16 22:54:00

돈 조금 더주는게 상관없으면 dealership 가는게 좋은편이기 쉽죠... 

딜러십 가서 싼경우는 한번은 동네 Toyota 에서 100k mile 넘게 달린 차들은 일년에 두번 무료로 oil change 을 해주어서 좋았던... ㅋㅋ

이곳 oil change 도 coupon 가져가면 쌌어는데 아마 oil change 가 이곳 미끼상품인듯해요.

JoshuaR

2021-10-16 22:58:20

휠 얼라인먼트는 타이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타이어 수명이 3-5만마일은 되니 타이어 교체할 때 즈음이면 얼라인먼트 조정을 해주면 좋을만한 시기랑 겹치기는 하겠지만, 얼라인먼트가 맞는 차가 타이어를 교체했다고 얼라인먼트가 틀어지지는 않거든요. 얼라인먼트를 측정할 때 장비를 휠에다가 붙이지 타이어에 붙이는 것도 아니고요.

바오로

2021-10-17 22:06:35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건데 이상하게 그렇게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Globalist

2021-10-16 22:11:28

전 샘스에서 하는데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타이어 재고 없어서 주문해도 하루이틀이면 오더라고요. 타이어 종류도 코스코보다 많고 그래서 더 싸게 갈수 있고요.

JoshuaR

2021-10-16 23:00:13

저희동네 샘스는 타이어 재고 유무와는 상관없이 타이어 교체 예약을 잡으면 한 1-2주 기다려야 제 차례가 돌아오더라고요. 그리고 예약 자체도 타이어가 샵에 도착 한 이후에 잡아주어서.. 타이어 배송된 다음에 1-2주 더 기다려야 교체가 가능했었어요..

Globalist

2021-10-17 01:09:49

아. 저는 보통 온라인으로 제가 주문을 해요. 그리고 타이어 왔다고 도착하면  다음날 그냥 가서 차 드랍하고 시간 될때 갈아달라 하면 보통 그 날 갈아주긴 하더라고요. 

케어

2021-10-16 22:17:24

결국 해결하셨군요.

저도 이번주 내내 한타이어 압력이 이상하더니

오늘 아침에 flat 발견 하고 spare 끼우니 요게 심하게 low pressure.

겨우 gas staion 가서 air 넣고

이제 discount tire 와서 거의 5년된 tire 4짝 다 교채하려고 대기중이네요...

 

PSA> Spare tire air pressure 도 가끔씩 확인 해주세요!

JoshuaR

2021-10-16 22:38:05

저는 샘스클럽에서 타이어 교체하는건 서비스 측면에선 항상 만족스럽긴 했는데요..

(워런티도 적극적으로 해석해줘서 기대하지 않았는데도 무료로 교체해본적도 두세번 있고요)

문제는 제가 원하는 타이어 브랜드와 모델이 없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샘스클럽에서 취급하지 않는 브랜드도 있고 취급하는 브랜드에서도 취급하는 제품이 한정적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코슷코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특정 브랜드의 특정 타이어 모델을 쓰고싶을 때에는 결국 비싼 돈 주고 로컬 샵에 맡기고,

원하는 타이어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로컬 샵에 올때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네요.

Nokian Hakkapeliitta 윈터타이어 써보고 싶어서 정말 시간과 돈과 발품 들여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플랫타이어 빨리 수리해야 해서 타이어를 구입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로컬에 있는 타이어로 할 수밖에 없겠지만

(아니면 임시 타이어 끼고 한동안 버텨야죠..)

풀타임 AWD 라서 네짝 한방에 동일한 타이어로 다 갈아야 하는 경우면..

그냥 임시타이어로 기다려서라도 원하는 타이어 낄 만한 가치는 있겠더라고요.

BBS

2021-10-17 00:17:27

Discount tire  한표 드립니다.

shine

2021-10-17 00:53:05

네 맞아요. 타이어펑크난뒤 2시간뒤에 새 타이어 인스톨까지 마칠수 있는 곳은 아마 디스카운트 타이어가 유일할것 같습니다. 근데 "디스카운트"가 없이 가격이 너무 쎕니다. 여긴 보급형 타이어는 아예 취급을 안하더군요. 미니밴 타이어 4짝 세트에 무슨 리베이트 적용해도 1000불이 넘어갑니다. 

상하이

2021-10-17 01:09:36

Discount tire direct에서 플래시 세일을 자주하는데요. 그때 discount tire가면 discount tire direct 가격을 매치해줘요.

바로 수리가 필요한게 아니면 이렇게사면 디스카운트 타이어에서도 거의 최저가로 구매가능합니다

소서노

2021-10-17 01:28:18

전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세일할때 거기 quote 프린트해서 디스카운트 타이어에 들고 갔더니 거기에 프라이스 매치 해줬어요. 동일 타이어는 아니고 비슷한 스펙의 다른 타이어긴 했지만 가격은 좋았어요.

dm10tablette50

2021-10-17 05:24:31

전 휠얼라인먼트에 대해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전 적어도 타이어 교체할때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제차중 한대가 얼라인먼트한후 3년만에 타이어 한쪽이 많이 닳아서 교체해야했거든요.

그런일이 발생하면 워런티 혜택도 받지 못합니다.

타이어 로테이션 할때라던가 아니면 자가 점검을 통해서라도 체크하는거 추천합니다.

코스코  타이어가 개인 사업자가 운영한다는 소린 처음 듣는소리네요. 관련정보는 못찾겠네요

밥상

2021-11-19 10:04:47

tire.jpg

 

타이어에 나사가 박혔는데 게시물 보고 discount tire를 갔더니 위 사진처럼 벽에 가깝게 박혀서 타이어를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일단 재고가 없어서 타이어 다시 채우고 왔어요. 보통 저 위치에 못이 박히면 타이어를 가는게 맞나요? 코스코를 한번 가 볼까 하다가 혹시 몰라 여쭤 봅니다.

 

그리고 타이어 쓰레드가 7/32 인데 일하는 분 말로는 구멍난 타이어만 갈면 된다고 해요.. 가격이 세금, 프로텍션 포함 한짝에 400불 이라고 합니다. 지금 달려 있는 good year 타이어랑 같은거라고 하네요.. 코스코 웹사이트 보니까 미쉘린이 250불 정도 하는데 혹시 한개만 미쉘린으로 갈아도 될까요? 코스코가 미쉘린 타이어 세일을 종종 해서 가능 하면 지금 부터 미쉘린으로 맞추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못 하나에 400불은 잔인 하네요.. ㅜ.ㅜ

마제라티

2021-11-19 10:31:26

전문가는 아니지만 홈에 박힌건 패치 되지 않나 싶은데

디*타*에서 갈아야 한다면 코스코 가도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디*타*에서 갈때 3년 워런티나 마모(마일모아가 아니고 그냥 마모)  워런티가 있던데 전 그거 하고 그냥 탑니다.  

그거 하면 속편하게 탈 수 있습니다.  

한짝만도 갈아도 되나 보네요? 보통 두짝을 추천하던데요. 

블프가 오니 좋은 딜 찾아서 그냥 싹다 ...

 

밥상

2021-11-19 10:46:31

네.. 저도 패치가 될 줄 알았는데 갈아야 된다 그래서 1차 멘붕.. 또 한짝만 갈아도 된다 그래서 2차 멘붕.. 두짝씩 갈아야 되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타이어가 16,000마일 밖에 안 뛴거라 싹 다 갈기에는 아까워요.. 크흡 ㅜㅜ

shine

2021-11-19 17:57:02

애매한 곳이네요. 여러군데 돌아다니면 결국 패치로 해줄 곳도 한곳쯤은 있을것 같은데.. 정신건강을 위해 교체가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정확히 14000일때 못에 박혔는데 결국 2쪽 갈았습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7/32면 15000마일 주행과 관계없이 타이어 마모가 비교적 빨리되는 차종이라 보이는데 7/32 타이어와 새 타이어가 나란히 같은 휠에 장착되어 있으면 밸런스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

 

네 쓰라려요. 저도 작은 못 하나때문에 돈은 500불, 그리고 시간도 며칠을 썼어요. 빨리 갈고 정상주행하는게 최선의 해결책이라 생각해요

밥상

2021-11-20 08:26:43

15000 마일에 7/32 인데 사실은 SUV를 4년 반동안 그 정도 탄거라...... 거의 로컬만 타서 타이어가 마일에 비해 많이 닳은것 같아요.. 항상 직장 가까운 곳에 살아서 지난 10년동안 차 세대 바꿨는데 총 마일이 4만 마일이 안 되네요.. 타이어가 보통 5년 지나면 갈때가 된다고 하니 동내 타이어샵에 한번 더 가 보고 패치 안 된다 그러면 두개 다 갈아야 겠어요.. 어흑 내 돈.. ㅜㅜ

돈쓰는선비

2021-11-19 18:55:25

저도 얼마 안탄차에 못이 박혀서 (공기는 안빠졌습니다.) 엔진 오일 체크하러 딜러갈때 물어보니 슥 보더니 저건 타이어 바꾸기를 권한다면서 그게 다른 곳 보단 비싼겁니다. 그래서 그냥 둬라, 다른데 가볼께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엔진오일 교체하고 못을 찾으니 없는겁니다. 짐작하기로는 엔진오일 바꾸던 메카닉이 보고 별 문제 아닌거 같아 그냥 제거한거 같아요. 지금 2-3달 지났는데 문제없이 돌아다닙니다.

 

발품판다 생각하시고 몇군데 확인해보세요. ^^

밥상

2021-11-20 08:29:12

제 차도 이상하게 며칠 지나도록 바람이 안 빠지네요.. 말씀 하신 대로 한두군데 더 동내 로컬 샵에 가 봐야 겠네요.

아니 그런데 선비님 그렇게 돈 세이브 하시면 닉언일치가 안 되잖아요.. ㅎㅎ

돈쓰는선비

2021-11-20 22:46:18

다른데 많이 썼어요 (소근소근)

아침에티

2021-11-19 20:28:30

이건 패치 할수는 있는 상황 입니다- 소규모 샾에 가면 아마 해줄껍니다.. 

 

참고로  패치가 가능한 부분은 타이어가 쇠망으로 얽혀져 있는 부분까지인데   패치를 하면 물리적 힘에 의해서 봉합이 되지요 

 그런데  사이드월은 그게 없거든요 그래서 못하는거구요 -그러나  동남아에서는 해줍니다 사이드월도   -.-

 

 

그런데 결정은 본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1. 나는 타이어에 예민하다 돈 얼마 아끼는 것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 두쪽다 새걸로 교체

 

  2. 돈을 조금은 아끼고 싶다 + 5% 걱정되지만 뭐 괜찮다 - 한쪽만 교체.

 

  3. 난 내차의 상태를 잘 안다 그리고 자주 점검하는 편이다  , 돈은 많이 세이브 But  몇달동안 차 탈때마다 한번씩 봐줌.  -   소규모 샾에 가서 패치.

 

결론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밥상

2021-11-20 08:37:35

내일 동내 샵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이상하게 자동차 딜러나 (티모님 예외 ㅎㅎ) 정비소 에서 바가지 쓸거라는 편견이 있어서 처음 간 곳에서 비싸게 부르면 색안경 껴고 보게 되더라구요.. 일단 동내 샵에서 패치 안 된다 그러면 그냥 두짝 갈려구요 4년 넘었으니까 갈때도 된것 같네요..

 

그런데 디스카운트 타이어 진짜 flat tire는 공짜로 고쳐 준데요. 고칠수 있으면 공짜로 갈고 가면 되고, 갈아야 하면 알려 주겠다 그러더라구요. 비지니스 잘 하는듯.. ㅎㅎ

밥상

2021-11-22 00:27:40

아침에 동내샵 다녀 왔는데 묻따말 고쳐 주네요. 딱 아래 대화만 있었습니다.

 

왜 왔냐,

타이어에 못이 박혀서..

어떤 타이어냐,

응 이건데, 내가 보여...

안 보여줘도 됨.

 

yelp 에서 tire repair로 검색 해서 평 좋은 곳 찾아 간건데 아침부터 줄이 어마어마.. 30분 있는 동안 열대 이상 들어 오더라구요.. 다른 손님이랑 잠깐 이야기 했는데 자기도 america's tire 갔더니 replace 해야 된다 그래서 여기 왔다고..

 

못을 빼더니 안에 뭘 긁어 내고, 무슨 풀을 막 바르고 또 불 같은걸 한참 쬐다가 또 뭘 바르고.. 지렁이는 내가 못 봤는지 안 쓰더라구요.. 한 15분 걸렸나봐요. 29불 이라 그래서 30불 줬는데 거스름돈 안 주고 (-_-) 영수증도 안 주고 (-_-).. tax도 없는지.. 아무튼 400불 안 써도 된다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도움말 주신분들 정말 감사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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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ier 2024-05-12 775
new 114459

US Mobile Unlimited Starter plan (feat. 한국 데이터 esim 5기가 공짜)

| 정보-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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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노 2024-05-12 284
updated 114458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5
동그라미 2020-01-03 4587
updated 114457

싸웨 컴패니언 프로모션: 3/27일까지 발권, 5/22일까지 탑승 완료, 동반자 패스 (8/5-10/2/24)

| 정보-항공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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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2024-03-25 941
updated 114456

x기호가 플레이 스페이션가 긍정인데 서양인들은 다 긍정을 x로 생각하나요?

| 질문-기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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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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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 - 파리 - 인천 항공권 예약 질문

| 질문-항공
COOLJR 2024-05-11 274
new 114454

알라스카 파트너 항공사 온라인 체크인은 어떻게 하나요

| 질문-항공
타임 2024-05-12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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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Upgrades.com 사용해보셨나요?

| 질문-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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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숭 2024-05-11 597
updated 114452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3
사골 2023-08-15 4526
updated 114451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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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5-10 5067
new 114450

Delta Amex Special Invitation: 70K miles 이거 굿딜일까요?

| 잡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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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트 2024-05-11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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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으로 인한 영주권 입국심사 잠재적 문제

| 질문-기타 11
GodisGood 2024-05-12 796
updated 114448

Tesla 2024 구매전략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금 크레딧 관련)

| 질문-기타 25
츈리 2024-01-17 3061
updated 114447

아마존에서 딴사람 물건이 배달오면 어떻게 하나요?

| 질문-기타 18
atidams 2024-03-21 2480
updated 114446

세이프 웨이 옆에 드러그 스토어는 영업이 잘 되나요? 어떤 물건을 사는지요?

| 질문-기타 9
atidams 2024-04-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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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의 하얏트 플레이스가 마성비가 좋네요

| 정보-호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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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5-12 417
updated 114444

카보타지 룰이 했갈립니다.. LAX-HND-GMP

| 질문-항공 8
백만가즈아 2019-08-28 1314
updated 114443

일본 오사카 여행 질문(데이타구입은 어디서 어느정도/교통패스는 앱으로 가능한지)

| 질문-기타 13
Opensky 2024-05-09 481
updated 114442

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3
memories 2024-05-11 860
updated 114441

해외금융계좌신고 (FBAR, FATCA) 엑셀 파일과 소소한 팁 공유

| 정보-기타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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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엘라 2022-03-22 21333
updated 114440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7
포인트체이서 2024-05-11 952
updated 114439

memories @ Beaver Creek, CO 생애 첫 미국 스키여행 마지막 4-6일차 (스압)

| 여행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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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2022-12-29 1676
updated 114438

[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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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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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2
jeong 2020-10-27 7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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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n & Landscape의 전문가들께 나무 심기 관련 질문드립니다

| 질문-기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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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오까 2024-05-11 258
updated 114435

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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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덕후 2023-08-30 3763
updated 114434

칸쿤 도착 당일 일박 어디가 좋을까요? (힐튼 가든인 에어포트 vs 캐노피 바이 힐튼)

| 질문-호텔 7
어메이징레이스 2023-03-22 1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