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캘리입니다. 오랜만에 비님이 무섭게 오네요. 2층집인데 방 한쪽에 구석 recessed light 에서 물이 새는걸 발견합니다. 대야 갖다놓고 attic 올라가 확인해보니 그쪽 부분에 물이 고여있네요. Roofing leak 이라고 일단 roofing 사람들 불러서 quote 받을건데, 벽에도 물이 찼는지 부풀어 (?) 오른 자국도 보이고, 창문에서 물이 계속 새는지 그쪽 부분도 지금 물자국을 수건으로 닦아주는 중입니다. 질문입니다.
Roofing, 창문 틀 새는것 외에 제가 신경써야 할 일이 있나요?
Water damage restoration service 사용해보셨다면, 해 주는 일이 정확히 뭔가요? 드라이월을 떼어내야 하는지, 어디까지 대미지를 봐야 할지..
홈 인슈어런스에서 커버해주겠죠? (디덕터블 높게 한것 후회중입니다..)
내일 업자들을 만나 quote 받아볼테지만, 유경험자신분들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경험담 있으시면 듣고싶어요. 작년에 산 30년된 싱글하우스에요. 지붕이 오래되어서 바꿀때가 된 건 알고 있었는데 삶이 바빠 차일 피일 미루다.. 이렇게 당하네요 하하.
오늘 컨택한 roofing 사람들은 다들 지금 난리도 아니라고 하네요. Stay safe 하세요!
저도 지붕이 새서 얼마전에 갈았습니다...
일단 지붕 업자들 컨택하시면 다들 바쁘고, 지붕 수리는 안하고 다들 전체 바꾸는 것만 한다고 할겁니다.
루프간지 10년 안되었으면 수리 추천하지만, 오래되었다니, 가는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적어도 3명 이상의 roof contractor 연락해서 견적 받아보세요. 업자마다 다들 견적이 다릅니다.
보험은 일단 스케쥴 잡고나서 빨리 진행해달라고 재촉하면 됩니다만... 오래된 지붕은 커버 안될 가능성이 많아요.
저도 북가주인데 오늘 정말 비가 많이 오네요. 내일까지 비오고 그뒤로는 개인다고 하니 큰문에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래된 지붕이라고 하셨으니 새로 하시는게 더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ㅠㅠ 저희는 타운홈인데 지붕갈 때가 되서 HOA에서 컨트랙터까지 선정 했었는데 지난달 말에 시작한다 하더니 오리무중이네요. 갑자기 비 시즌 시작되서 1월이나 그 이후로 미뤄질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보통 지붕의 useful life를 30년정도로 잡던데 (저희 HOA 서류상에서는요) 그러면 보험이 있다고 해도 감가 상각때문에 거의 홈 인슈런스에서는 보상 못 받으실 가능성도 높을 것 같습니다. 홈 워런티면 모르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곳 비/바람이 무섭게 오네요. 일단 지붕 견적 받고 급한부분 고쳤고 (replacement까지는 필요없다고 하네요..) 안에 드라이월 울은(?) 부분은 제가 DIY 하려고...생각중입니다.인슈어런스는 디덕터블 높게 해놓아서 어차피 안될것 같아 클레임 그냥 캔슬했네요. 자연앞에 새삼 다시 겸손해지는 제 모습을 봅니다.
캘리 계시는군요. 저도 지난번 스톰때 지붕에 물이새서 비맞으면서 지붕 올라갔다 왔네요. 요즘 roofer들 너무 바뻐서 견적받는데도 한참 걸리고 견적받은 업체들도 대부분 내년 1~2월은 되어야 교체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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