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 타다가 넘어지면서 손바닥으로 땅을 짚었는데 손이 퉁퉁 부었어요. 뼈가 이상 있는지 자가진단할 수 있을까요?

보통은 손바닥 짚는 것 정도론 뼈가 부러지진 않을텐데 역시 x 레이 찍어보는 수 이외엔 별 자가진단법이 없을 듯 합니다... 손은 인대가 늘어나는게 완치에 더 힘드니까 괜히 타이핑 하지 마시고 얼른 병원 다녀오세요~ 금요일날 다쳤는데 아직까지 부어있다는 건 가만히 나둘 상황은 아닌 거 같습니다.

예전에 저도 많이 뼈 골절이 있었는데요, 이게 상당히 애매합니다. 괜찮을 줄 알고 버텼는데 이상해서 병원에 가보니 골절이 있었고 뼈가 조금 어긋난(4-5%) 상태로 붙기 시작해서 그냥 물리 치료만 받고 온적이 있거덩요. 엑스레이 적극 추천합니다. 아니면 한의원같은곳 가서 진단 받고 침 맞아보는것도 괜찮아요 오히려 더 싸게 처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금이 간 경우 큰 통증이 없을수도 있고 움직이는것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뼈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여 마음의 평안을 사겠다라는 마음으로 병원에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소실적 벽을 때려서 퉁퉁 부었는데 가보니 골절이라해서 casting 했던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소시적에 한 주먹 하셨었군요.. ㅋㅋㅋㅋ

ㅋㅋㅋ 분노조절장애로 쳤더니 부러지면서 장애도 싹 사라졌어요

저도 손가락 관절이 살짝 골절이 있었다가 자가치유로 다시 붙은 경험이 있는데, 이게 애매하게 어긋나서 붙어버렸어요. 20년 지나고 나이가 드니 이 관절이 쑤셔오기 시작하는데 방법이 없더라고요. 나중에 고질병 만들지 마시고 얼른 의사 보시고 엑스레이도 찍어보시길 조심스레 권해요.

듣고싶은 대답은 아니겠지만, walk in clinic 이라도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의사가 검사해도 대부분은 골절인지 아닌지 모르거든요. 혹시 나중에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찍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실금은 혼자 판단하기 힘들어요. 손바닥 짚었으면 뼈에 금이 갔을 수도 있는데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작년에 제 아들이 인라인 타다 넘어지면서 손 짚어서 두 달 정도 캐스트 했었네요ㅠ 

제가 겪은 상황과 비슷한 것 같은데요, 병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형외과 의사가 시키는 각도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손목에 금이 간 게 확인되서 한달 넘게 캐스트 했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충격이 가해진 경우, 뼈에 실금이 갔을 확율이 높습니다. 
아이 중 하나가 똑같이 넘어져서 X-ray 찍어보니 뼈에 금이 간 것이 확인 되었습니다. 
urgent care 중에도 X-ray 진단을 하는 곳이 많이 있으니, 꼭 가셔서 사진을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캐스트 하지 않고 그냥 둘 경우, 뼈가 잘못 붙어서 2차적인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붓기가 바로 안빠지면 x-ray 찍어봐서 정확하게 진단 내려야 큰탈안납니다. 

 특히나 손목주변의 작은 뼈들(wrist bones)은 골절도 쉽고 심지어 x-ray로 잘 안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ct scan필요한 경우도 있구요. 특히나 부어있는 상태에서는 놓치는 경우도 많구요. 개인적으로 urgent care 보다는 전문적이 orthopedic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 딸이 몇주전에 발목을 다쳤는데 urgent care갔다가 엑스레이 찍고 결국 다시 orthopedics가서 (먀칠 지난 관계로) 엑스레이 다시 찍고, 결국 ct까지 또 찍었어요. 주말 지났는데 아직 부어있고 아프시다면 저도 바로 orthopedics가시는 거 추천 드려요. 시간이 너무 지체되더라구요.

PCP는 금요일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 당장 Urgent Care 다녀왔어요. X-ray 찍고 Radiologist 왈 possible fracture가 있다고 orthopedic에게 가보라고 합니다.  역시 명이님! HMO 보험이라 어차피 orthopedic을 바로 만나지는 못합니다. 현재는 Splint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