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지만 노이즈의경우 깔려있는 floor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subfloor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커보여요.

그럴경우 홈디포에서 설치한다고해도 문제가 계속 될수도있을거같습니다.

일이 많겠지만 삐끄덕 거리는부분의 바닥을 직접 들어내서 소리의 문제가 뭔지 찾아보시고요

그걸 먼저 제거하고 설치를 맡기는게 좋을거같아요

보통 마루의 삐걱거리는 소리는 floor 자체가 아니라 그 밑에 있는 sub floor와 joist가 들떠서 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므로, 마루를 걷어내시고, subfloor를 밟아봐서 삐걱거리는 부분들을 모두 joist에 밀착시켜주셔야 어떤 마루를 깔던 소리가 덜 날듯 하네요. 

제가 알기로 홈디포는 그냥 가게 앞에 계신 분들을 그자리에서 불러서 설치 해주는 거라 상당히 비 전문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브플로어부터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프로어링 전문 업체 부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윗분들처럼 소리문제는 subfloor와 joist 가능성이 크구요. 저희는 그래서 마루 다 걷어내고 subfloor 소리나는 곳에 대못같은 것으로 고정시켜가며 일단 소리문제 해결한 후 마루를 깔았어요.

홈디포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인데 이사람들이 나와서 견적을 낼때  마루를 굳이 깔지 않아도 되는부분(키친 캐비넷 같은부분)까지 모두 견적에 포함시켜 재료도 오더를 하고 심지어 거기에 맞춰 레이버를 계산하다 보니 오버페이하게 되더라구요. 마루가 몇 박스가 남아서 리턴하러 갔더니 스페셜오더라 리턴이 안된다고해서 홈디포 직원이 나와 견적을 내서 이렇게 된건데 왜 리턴이 안되냐고 따져서 새박스들은 리턴은 겨우 할 수 있었지만 레이버는 돌려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 뒤로는 홈디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일하시는 분 찾았구요. 이웃에게 소개받거나 아님 nextdoor 같은 앱을 통해 집주변 저렴하게 잘 하시는 분 찾는 것 추천드려요.

그리고 홈디포에서 하실 경우 저 레이버 가격이 molding/trim이 포함된 가격인지도 알아보셔야할 듯요. 마루 까는 것만 포함이고 molding/trim은 따로 계산 될 수도 있어요. 그럼 예상하신 것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갈 수 있어요.

2층의 경우엔 방음효과를 더 내고 싶으시면 underlayment를 cork로 하시는 것도 함 고려해보세요.

집안의 수분이나 온도에 맞춰 나무가 늘어나거나 수축하는 걸 맞추기 위해 마루깔기 며칠전 나무를 미리 사서 인스톨할 곳에 놔두는 것도 나중에 깔고나서 나무가 수축하거나 팽창하는 걸 방지할 수 있으니 그리하심 좋구요.

저는 보통 크레딧카드 하나 열어서 필요한 바닥재료들 직접 사서 스펜딩 채우고, 일하시는 분이 레이버만 차지하도록 했네요. 일하시는 분께 홈디포 오퍼 보여주면서 가격 맞춰 달라고 하면 보통은 흔쾌히 레이버 가격도 맞춰주시더라구요.

어차피 홈디포나 Lowes나 결국 로컬에 마루업체와 아웃소싱으로 계약을 하는거니, 어떤 컨트랙터가 걸릴지는 운의 영역입니다. 어떤의미에서는 업자들은 홈디포에도 커미션을 떼어 줄테니 지들 손에 남는 돈은 더 없겠단 생각에 제대로 작업을 안할수도 있겠지요. 좋은 점은 홈디포 로우스에서 재료를 고를수 있다는 점이고, 아무래도 홈디포가 끼니 작업일자등에 대해 컨펌을 받고 대개는 약속된 날짜에 작업을 해준다는 거입니다. 

그런데 소리가 나는건 윗분들이 지적했듯이 새 마루를 깐다고 해결된건 아니고, leveling작업(일종의 바닥 평탄화작업..)이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real hard wood의 경우 아예 바닥에 박아버리니 소리가 덜 날 수 있어도 엔지니어드는 subfloor 혹은 cushion재질의 판을 바닥에 깔고 그위에 wood를 clicking하는데, 레벨링이 제대로 안된경우 소리가 나는 경우가 흔하죠.

어쩌면 견적에서 이 작업으로 추가로 돈이 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한 6-7년전에 이걸로만 로우스에 2천불을 추가로 지불했어요. 다행히 그러고 나니 소리이슈같은건 없었습니다. 

비숫한 문제를 저도 가지고 있고 쯤 연구를 해봤는데요..subfloor나 floor level문젭니다. 겸사겸사 install quality 문제고요. 그런걸 다 고치고 깔아야되는데 그냥 깔고 튀는(?) 업자가 많다고 견적내러 온애들이 그러더군요. home depot은 아니고 lowes내봤고요 비숫할꺼란 전제하에 가격이 쯤 쎕니다. 딴분들 말처럼 overprice라고 할수도 있는데, 장점은 문제가 있으면 lowes가 해결을 해주니깐 그걸 premimu으로 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긴 한데요. 이래저래 직접하는게 아니라 갸네 계약된애들이 오는거라 특별한 장점은 없다고 봅니다. 전 소리 문제 지적했더니 float은 안권하더군요 (이게 말씀하신 clicking인듯), 어찌 해도 소리 난답니다. 무조건 nail이나 glue...

저라도 홈디포 보다는 로컬에서 믿을만한 사람 찾아서 하는 걸로 할 것 같아요. 저도 홈디포는 아니고 로스에서 일 하나 했었는데요.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대부분은 컨트렉터로 떠넘기고 자기들은 해줄게 없다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소리 문제고 서브플로러 문제일 가능성이 큰지라 카펜터 구해서 이것 해결해보시는 것 추천해드립니다. 생각보다 소리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1300sf 인데, Labor $8000, 자재 $8000  라구요??

많이 번거로우시겠지만, 1~2 군데 더 견적받아보세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는지 모르겠는데, 가격이 너무 센거 같구요.

홈디포 통해서 한다고, 더 싸거나 좋은건 없어요.. 걔들도 그냥 업체 연결만 해줄 뿐이예요.. 아무런 책임도 안 질거예요..

홈디포 로우스에서 뭐 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물건만 사세요. 문제 생기면 발뺌 장난 아니에요.

저는 작년에 유투브 보면서 공부해서 처음으로 DIY를 시작했는데 저의 짧은 경험상 마루까는 것이 다른 것에 비해서 비교적 쉬운편인 것 같아요. 현재 DIY으로 1층 1800sf 완료했고 현재 2층 진행중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듯합니다.

제 생각에도 레이버나 재료값도 많이 비싸다고 생각이 되는데 적어도 재료는 직접 구입해서 준비해 두시고 레이버만 따로 쓰는 쪽이 비용절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home depot에서 20% 오프하는 쿠폰을 (이베이에서도 팔았어요) 많이 발행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많이 세이브됐어요. 

너무 비싸네요. 삐걱거리는 위치가 아주 많나요? 그래도 스팟스팟이면 squicking screw로 대충 땜빵하는 방법도 있고요, 아니면 다 걷어내고 섭플로어만 깎아서 하는 방법 있으면 2만불 가까이까지 들지는 않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다시 견적 받아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이게 하청을 주는 부분이라 저도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뻉뺑이 돌으실거에요 문제가 생길 경우.

나중에 할 때 홈디포나 로우스 이용해서 설치할까 했었는데 이 글 보고 그렇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바꼈네요. 재료만 사고 설치는 따로 알아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글쎄요 가격은 둘째치고 Click in 형이 소음이 덜 날까요? 전 아무래도 건들건들거려서 소음이 더 날꺼 같은데요... 라미네이트는 얇아서 나무가 진동이 심해 고주파 소음이 더 심하게 납니다. 한국 아파트 층간소음도 딱히 한국인이 예민해서라기보다 온돌을 쓰기에 라미네이트를 바닥으로 깔아서 생기는 비극이라는 관점도 있죠... 엔지니어링 우드도 그리 소음 잡는덴 도움이 되지 않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