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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도프 몰디브 후기 (Maldives)

크레오메, 2021-11-03 2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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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레오메입니다.

 

최근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

우연히 마모의 모님과 이야기 하다 출발 2주전에 왈도프 몰디브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분이 모든걸 다 하셔서 저는 진짜 몸만 가는 거였어요.

항상 여행 하려면 p1으로서 모든 걸 계획하고 준비하고 변수를 생각하고.. 알쥬 그 스트레스.

저에겐 그런게 없었어요. 저혼자라. ㅋㅋㅋ

 

다른것보다 마모에서 인연이 되어서 생각없이 즐거운 여행을 하게 된게 잊을수 없네요.

 

 

결혼이후 모든걸 내팽겨치고 생각없이 여행을... 그것도 싱글처럼 가는거에 이미 신이 났었어요.

저처럼 일탈을 꿈꾸시는 모든 p1님들께 한마디 도움이나마 보태자면

그냥 지르시고 등짝은 예약 하시고 생각없이 움직이시면 됩니다.

 

(혹시나 p2님들이 허락 안하시면 그냥 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두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걱정마, 우리 같이 갈거라 내가 미리 답사를 가는거야 라고 말하는거 잊지 마시고

중간중간 보고용으로 사진 찍어 보내면 더 등짝 맞으니까 그런거도 하지마시고

그냥 도착지에서 말없이 즐겁게 즐기다가

출발 직전에 나 간다 하고 이야기를 하시면 되겠슴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마이게스트 숙박권 한장 (이미 연장받았었음 ㅠㅠ) 이외에도 제가 엉불을 오래 가지고 있어서 숙박권이 6장이나 있었네요.

그중에 두장 사용했습니다. (고로 4장이 남았다는 소리)

 

그분이 남은 세장을 사용해 총 5일 예약을 했고요.

 

아시다시피 여기는 예약 자체가 극악 난이도기에 피투가 자꾸 너 어디냐고 할때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제 스스로 노력해서 여기 클릭질을 한다는건 대학때 엄청난 인기가 있는 강의를

오픈 세시간전에 클릭질 대기해서 준비해도 될까말까 한다는 확률이기 때문이쥬.

 

그냥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보고 와 부럽다 한마디만 하시고 갈건 "부자가 되서 한번 질러보자" 마음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_-...

 

이 글을 쓰는 다음 난이도는 극악이라 과연 갈지도 안갈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쥬.

 

 

난이도: ★★★★★

 

마모생활 벌써 7년차 인데 

고수는 무슨 홈디포만 들락날락 하느라 솔직히 제대로 된 발권은 델타원 발권 밖에 몰랐었는데요

이 힘든 플렉스 호텔예약을 너무 편하게 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호텔은 아래 여러분들이 엄청난 알찬 이야기를 쓰셨기 때문에

저는 그닥 많이 쓰고 싶진 않고

제 스토리를 좀 더 올리는게 좋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항상 전 여행가기 전에 홧김 여행이지만

그나마 하나 리서치를 하는건 나무위키에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등을 쭉 읽고 가는건데요

이번엔 정말 몸과 마음이 지쳐서(?) 리서치도 읽을 시간이 없었네요.

호텔 가서 시차땜에 적응 못할때 나무위키에서 읽었어요.

 

몰딥은 스리랑카/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온다는게 좀 인상적이었고

작은 말레 섬에 인구집중이 폭발적이라는거,

이슬람교라는데 막상 리조트 가면 일상적이 아닌 하이엔드 액티비티를 보실테니 별 상관없으실테고.

 

 

일단 입장했을때 제가 좀 이름이 특이(?) 해서 저를 위한 전용 일본인 컨시어지가 등장했습니다.

입구 도착하면 저희 앞에서 둥 북을 치고 따로 맞이해주는 전용 컨시어지가 있어요

 

슬프게도 한국인 컨시어지는 없고 일본/중국인 컨시어지가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미 대부분이 돌아가고 현재 중국인 두분, 일본인 한분이 있는걸로 알아요.

 

왈도프니까 여러분 일단 팁 잘 주시게 빳빳한 지폐 많이 들고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항상 생활하듯 꾸깃꾸깃 20불 두장, 5불 한장 들고다니느라 팁줄 돈이 없어서 중간에서 얼마나 황당했었었는지....

 

역시 왈도프라 클라스가 너무 달라서 워낙 유명하고 돈많은 사람들이 많이 왔었어요.

다들 아셨겠지만 저는 돈없는 비루한 서민(...) 이라 이런 클라스 님들을 태어나서 이렇게 많이 흔하게 보는게 처음이었네요.

 

어차피 커플도 아닌지라 꽁냥꽁냥 하는것보다는

여기서 좋은 친구 하나 더 사귀는게 우리는 남는거라고 생각했어요.

 

커플. 뭐 부부생활.

신혼여행.

저 다 알아요!

결혼 했거든요!

 

 

저는 휴식이 필요해서 혼자서! 온거니깐요.

 

저희 말고 한국인 님들 있었는데 커플님들이셔서. 저희는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데 열중했네요.

 

미안해요. 난 남녀 꽁냥꽁냥이 부럽지 않아요.

 

 

 

 

그중에 만나게된 두바이를 매번 오가는 멋진 분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왈도프에 컴플멘터리로 제공하는 액티비티가 많은데요 그중에 이-삼일에 한번씩 오는 운동 클라스가 있습니다.

이틀은 시차땜에 또 날짜 헷갈려서 계속 잊어부리다가

가기 전전날 드디어 요가 수업을 참여했네요. 

 

거기서 만나게 된 플렉스 느낌 철철 넘치는 멋진 분과 친구가 되었어요.

그분과 같이 온 분도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인재신데 두바이와 영국을 돌아다니며 사업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체크아웃을 일찍 했는데도 그분 방에 들어가서 (차마 기본방이라 업그레이드 안해주는 왈도프 클라스)

신나게 못했던 스노클링도 하고 즐겁게 놀았네요.

(이렇게 엉뚱하게 만난 한국인 둘을 참 편하게 대해준 그분에게도 정말 고마웠어요.) 

 

비록 저는 휴가가 많이 남지 않아 미국에 복귀했지만 두바이에서도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가 부럽더라고요ㅠㅠ

 

 

도착도 중간에서 각각 했고

몰디브를 떠나는 비행기도 각각이라 

오는데 제 전용 보트가 저를 위해 떠났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손을 흔드는 컨시어지와 안녕 하고 하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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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의 일탈도 끝이 나는구나 

진짜 레알 울었습니다 

 

가끔 미친 짓이 필요한 그런 때 있잖아요

그렇게 미친 짓을 하고 나서 정상인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며 모드를 변환하는데

그 모든 시간이 너무 아깝고 하염없이 센치해지더군요 

 

지금 미국 다시 온지 며칠 안됐는데 

 

저에게 남은거라곤 스노쿨링 하다가 남은 벗겨지는 피부와

생에 처음으로 이렇게 까만적이 있는가 하는 피부색 

지금 이게 미국이 맞나 하는 시차와

역시 몰디브는 보통 체력으로 가면 안되는구나 하는 결심 

 

마지막 비행기 놓치고 멍때리고 있는데

세입자 님이 연락이 왔슴다. 지하실에 홍수 났다고.

오메. back to reality입니다.

 

 

마음을 먹고 열심히 후기 써보자 하고

글 쓸 준비를 했었는데 

그것도 까먹고 그냥 텍스트 위주의 오메 썰을 풀었습니다.

 

어쨌든 추가 원하시면 사진 정리되는 대로 한두개 올려볼게요 ㅋㅋ

여러분 몰디브는 한 이주 잡고 가세요. 5일 너무 짧고 아깝네요.

 

그래도 결혼생활과 재미없는 코로나 생활에 

말도안되는 미친 일탈 하고 즐겁게 보냈던 하루같은 열흘이 저에겐 아직도 꿈만 같네요.

피부가 다 벗겨지고 새살이 나기 전에 얼른 후기를 올려야 하기에 일단 끄적끄적 댑니다.

 

여러분들도 마모에서 마음 맞는 님들 찾아서 한번 일탈해보세요.

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 댓글

마아일려네어

2021-11-03 20:49:48

!!!

크레오메

2021-11-03 20:53:39

일탈을 추천드립니다 마아일려네어님 후회하지 않을거에요

마일모아

2021-11-03 20:58:10

어후 부러워요.

 

몰디브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 하와이처럼 별도의 항목을 하나 만들어야 할려나봐요. 

몰딥오메

2021-11-03 23:20:28

이런 인연을 유지시키가 사이트 오픈해주신 마모님, 감사드려요 ㅎㅎ

앞으로도 엄청 많으면 그럴 필요가 있을지도요.

오리온

2021-11-03 21:04:54

사진없어도 글이 엄청 재밌어요ㅎㅎ 여행 한번 하면 한 6개월치 에너지는 충전되는것 같은데 몰디브면은 좀 오래 갈것같기도하네요. 현실복귀 잘 하실길요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0:59

잠깐 현실복귀를 연장하기 위해 몰딥 오메로 잠깐 일탈합니다. ㅎㅎ

현실 복귀는 어쩔수 없이 다가오는 빌들 때문에 하는 중입니다. 오늘 참 힘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서파러탄

2021-11-03 21:06:48

일탈을 종용하시다니!!! 끌리네요...

몰딥오메

2021-11-03 23:21:16

당연하죠. 웰컴 백투 싱글 라이프~~~~~~~~~~~~~~~~~~~~~

ehdtkqorl123

2021-11-03 21:07:02

왈돞아스토리아 로비에 마일모아 전용 방명록 하나 두면 곧 수두룩 빽빽해질듯 하네요 ㅎㅎ 후기 잘 봤뜹니당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1:39

이미 꽉꽉 차있을듯요. 한국인 이름 먹칠 하지 않게 팁 만힝 줬어야 했는데 돈이 없었네요 정말.. ㅜㅜㅜ 감사합니당

혈자

2021-11-03 21:09:30

제가 아는 두분이 같이 다녀오셨군요...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미팅만하고 있는 제가 그저 한스럽습니다...ㅠ_ㅠ

몰딥오메

2021-11-03 23:22:05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미팅하시면서 돈을 와장창 버시는거 다들 알고있습니다......... 자 빨리 일탈 여행기 두구두구둑두ㅜ 개봉박두!

최선

2021-11-03 21:12:38

헉 ~~ 제목을 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 추진력 짱이세요~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다니 더욱 열심히 하시던 일에 집중 하실 수 있.... 아니면

슁슁 여행만 다니시는 거 아니십니꽈? 뭘해도 즐겁게 사는게 맞죠. 

그렇게 자기만의 시간 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좋은 선물 너무 잘하셨어요!! 엄지척

몰딥오메

2021-11-03 23:23:05

아 물론 발권기 같은 건 마모 스탠다드로 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마모 친구랑 함께" 아니겠습니까?

마자요 뭐든 즐겁게 사는게 맞는데 코로나 일상이 참 모든걸 무기력하게 만들어놨어요. 

 

아마 평생 저에게 해온 일탈중 제일 스케일이 커서 잊어버릴수 없을거 같습니다. 으히히!

아날로그

2021-11-03 21:14:46

사진 없는 후기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단걸 알았네요. ㅎㅎ 레고 좋아하시는 분이랑 좋은 추억 만드셨겠네요. ㅎㅎ 모든게 다 부럽습니다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3:48

당근이죠. 후기에 원래 사진따위는 필요없습니다.

사진따위는 너무 만힝 찍고 남들 다 아는데 보는데 굳이 뭐 똑같이 찍습니까. 개인 소셜 계정에 자랑하면 됩니다. 부러움 참 감사로 화답합니다 ㅎㅎㅎ

Sunstar

2021-11-03 21:20:22

마모에서 가까운 분들을 사귀게되고 여행까지 다녀오시다니 많이 부럽습니다. 

몰딥오메

2021-11-03 23:24:13

그렇죠? 저도 3년전에 이분을 처음 만날때 이런 인연이 되리라고는 전혀 절대ㅐ애애애 네버네버 생각하지 못했어요.

으리으리

2021-11-03 21:21:40

lol 이렇게 두 분이였군요! 이미 사진은 봐서, 글 만으로도 잘 느껴졌슴다

몰딥오메

2021-11-03 23:24:48

이렇게? 누구와 누구일까요? 글이 더 중요하죠. 올크레딧은 마모 이니까 제가 꼭 기록을 남겨야한다고 생각했어요.

헤이즐넛커피

2021-11-03 21:21:51

오메님 힐링이 되셨기를... 짱짱입니다.

몰딥오메

2021-11-03 23:25:30

힐링이 아주 많이 되었어요. 아직 시차 떔에 퇴근 6시 이후 바로 꼴까닥 해서 새벽 2-3시에 멀뚱멀뚱 깨지만..... 이 감동을 잊지 않으리 이제서야 짬이 나서 글을 쓰네유.

바이올렛

2021-11-03 21:22:03

두둥!

같이 가신 분이 오메 님이셨군요! 모처럼의 일탈 잘 즐기셨길 바랍니다. DIY 글 자주 봤었는데, 여행기도 올라오니 새롭네요! 아날로그 님처럼, 저도 사진없는 여행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네요 ㅎㅎ

몰딥오메

2021-11-03 23:27:03

제 후기가 뚱땅뚱땅이 아닌 사진없는 여행글이라 많이 놀라셨쥬? 

마모 기본기에 충성해야 하는데 참 코로나가 많은걸 바꿔부렀어요. 물론 이 처음에 시작하는 많은 스토리가 있긴 한데 TMI인가 수위를 어디까지 조절해야하나 글올리고도 많이 수정을 반복했네유.

GatorGirl

2021-11-03 21:28:18

제목만보고 '어라 오메님도 몰디브 다녀오셨네' 했는데 같이 다녀오셨군요! ㅋㅋㅋ 너무 잘 쉬시다 오셨네요. 나중에 제차례가 되었을때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빛나는웰시코기 

몰딥오메

2021-11-03 23:28:08

저는 같이 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께서 아주 멋진 지도편달을 해주신 덕에 호텔 예약을 편히 했다는 거지 항공편 등등은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

몰디브는 언젠가 또 가리라. 두구두구

전자왕

2021-11-03 21:32:21

딻은 휴가지만 재충전 만빵하셨기를 바래요!! 

몰딥오메

2021-11-03 23:28:34

짜왕님 정말 딻은 휴가였어요. 미국 시골구석에서 살면 노선도 너무 그지같네요 꼭 다녀오셔요!

IceBerg

2021-11-03 21:57:40

부럽습니다... ㅜㅠ

나도 보내줘요~

몰딥오메

2021-11-03 23:28:54

갑시다 개봉박두우우!!! 저 또 갈거입니다.

shilph

2021-11-03 22:20:13

부럽습니다 ㅠㅠ 애 둘 딸린 집은 그냥 뭐.... ㅠㅠ

몰딥오메

2021-11-04 02:08:31

엄청난 난이도긴 해요. 호텔 잡으면 뭐해요 오며가며 비행이 살인적인데. 오며가며 시차땜에 힘들고 보통일은 아닌거 맞긴 한거같아요

된장찌개

2021-11-03 22:23:27

하아 내 생에 혼자 여행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근데 필력이 좋네요. =)

몰딥오메

2021-11-04 02:09:02

설마요 마음먹으면 간다 하고 생각하시는게... 꿈은 언젠가 이루어지니깐요

필력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ㅎ

재마이

2021-11-03 22:26:55

정말 부럽습니다. 사실 (보통)남자들은 여자분들이 부럽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고 화기애애한 일탈이 가능하니까요... 

좋은 분들도 만나시고 다음엔 몰디브 더 좋은 리조트에서 즐기시길 바래요~ 힘든 일도 잘 해결되셨길...  저는 언제 가볼까요 TT 

몰딥오메

2021-11-04 02:10:29

왜 저는 재마이님이 글 두번 쓴줄 알았쥬? 자꾸 성별 성별 하시는데 무슨.. 아닙니다 다 방법이 있지유 그냥 지르느냐 아니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원래 못가진게 더 부럽고 먹기 좋고 부러워 보이는거........ 저도 갔다와서 그런가 먹을거에 대한 집착이 많이 사라졌슴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여행다녀오니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어요!

재마이

2021-11-04 05:23:44

덧글은 초반에 적었다가 지웠어요 ㅎㅎ 다행입니다~

 저는 요새 일이 너무 많아서 죽을 거 같은데... 이순신 장군님 말씀대로(?) 클라이언트에게 죽겠다고 하니 큰 일 하나 빼줘서 살려줬어요~ 오늘 많이 기쁘네요~

참, 혹시 항공편 공유해주실수 있을 까요? 카타르 경유여셨나요?

KeepWarm

2021-11-03 22:52:06

보통의 내공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두 분이 같이가는거라면, 그럴수 있겠다 끄덕끄덕 하게 되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몰딥오메

2021-11-04 02:11:26

보통의 내공은 아닌건 맞는데 항상 킵웜님이 숫자로 계산하시고 조사하는거 생각하시면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몰디브는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ㅋㅋ

마모신입

2021-11-03 22:55:15

크레오메 님, 저도 최근 빛나는웰시코기님 몰디브 후기 보고 마모 어느 분이랑 여행 가신 걸까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mystery solved 입니다..

두 분 즐거운 여행 하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옆에서 저한테 커피 셔틀하러 온 p2가 뭐하냐며 보더니 자기도 싱글처럼 가족들 두고 여행가고 싶다고 하는데.. ... 쩜쩜쩜.....

 

힐링하고 오셨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후이잉

2021-11-03 23:04:01

아..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곳을 다녀오신 분들이 마모에 계시구나 했는데,

그 분이랑 같이 가신 거였군요 ㅎㅎㅎㅎ

그저 부럽습니다...몰디브도 DIY 도 ㅎㅎㅎ

에덴의동쪽

2021-11-03 23:04:51

기분 좋아지는 후기네요.

나중에 사진도 왕창 올려주세요.

박건축가

2021-11-03 23:07:48

정말 부러운 여행인듯합니다. 

근데요 크레님은 기혼 남성으로 보이시고, 같이 가신 레고를 잘 아시는 분은 여성분으로 보이는데

배우자분께서 이 상황을 잘 이해해주시던가요? 그냥 등짝 스메싱으로 끝날일이 아닌것같아서요.

만약 제 질문이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어떤 방법으로 배우자분을 설득하셨는지가 궁금해서요.

재마이

2021-11-03 23:13:47

두분다 여자분이세요~

박건축가

2021-11-03 23:30:27

앗. 제가 잘못알았네요. 집 관련 DIY 글을 올리셔서 당연히 남자분일거라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네요.

jeje

2021-11-04 02:28:34

ㅋㅋㅋ 저도 항상 헷갈렸어요 

하지만 오늘 글 올리신것 보고 아하 여자분이셨구나 했는데 박건축가님은 끝까지 헷갈리셨군요.

Oneshot

2021-11-04 04:47:39

저도 집관련 DIY를 많이 쓰셔서 당연히 남자분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혈자

2021-11-04 05:03:35

집을 부수고 다시 만드시는 능력자시지만... ㅎㅎㅎ

cashback

2021-11-03 23:26:26

누군가 궁금했는데 오메님이셨네요. 오늘에야 오메님이 여성분이신줄 알았습니다. 사실 코기님도 얼마전까지 (파리후기전) 남성분인줄 알았어요. 아마도 저의 잘못된 선입관때문인듯요. 

Londonbridge

2021-11-03 23:54:31

집 수리에 바쁘신 줄 알았더니 언제 여행은 다녀오셧어요?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되셨길 바랍니다. 

티메

2021-11-04 06:18:55

행님!

monk

2021-11-04 06:48:42

멋지십니다. 추진력도 배포도 모두모두... 왈도프는 하와이고, 몰디브고 일반 포인트로 예약이 거의 불가능해 보이던데 두분 다 넘 훌륭하십니다. 

에너지 풀로 충전하시고 지하실 문제도 잘 해결하시길.... ^^

사랑니

2021-11-04 21:48:07

오메님의 에너지, 그리고 그 spirit에 늘 도전 받습니다. 이 두분 언니들께 오늘도 영감 만땅 받아가요!

Makeawish

2021-11-04 22:07:03

요즘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화장실도 쪼개서 가야 되는데 너무 부럽습니다.

몰디브가 가는 길이 험난해서 한번 가면 오~래 머물다 와야 해요.

여행도 여행이고 일탈에 새 친구들과의 여행이라니요.

사진도 더 보여 주시고, 일상으로 돌아오셨으니 집 고치는 것도 더 보여 주세요.

오하이오

2021-11-05 05:02:06

'번개 여행'이 몰디브라니 급이 다르네요. 여행이 끝나고 눈물이 날 정도라면 정말 즐겁게 잘 지내다 오신거네요. .활력 잔뜩 받아 오셨으니 올 겨울 건강하고 힘차게 나시겠네요. 통통 튀는 여행기 잘 봤습니다.

poooh

2021-11-05 08:03:45

오호라... 크군이  몰디브 다녀 오셨군요...

 

사연이 궁금하군요. ㅋㅋㅋ

똥칠이

2021-11-05 08:12:56

우와 저도 다(뭘?)버리고 일탈 여행 가고싶네요

하늘향해팔짝

2021-11-05 21:03:17

와 멋진 두분

그리고 몰딥오메님 아까 그 초코파우더로 모카 만드신분 몰디브가신분 같으신 분인거죠? 

 

킵샤프

2021-11-05 22:10:00

저 또한 다 버리고 일탈 여행 가서 멋진 분도 사귀어보고 싶네요. 대단하세요!

HappyJenny

2021-11-07 19:03:56

오메님 

후기 잘봤습니다. 몰디브에서 재충전 잘하셨기를 빕니다. 가끔 일탈도 필요해요 ! 

지하실 물도 이제 잘 해결되셨기를 

Opeth

2021-11-07 19:32:38

그냥 단순히 여행을 가신게 아니라 재밌는 경험도 하셨군요 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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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201861
updated 115364

2024년 6월 Sheraton Waikiki (쉐라톤 와이키키) 4박 5일

| 여행기-하와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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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 2024-06-18 1252
updated 115363

매리엇 Marriott Bonvoy Suite Night Awards (SNA) DP 모음

| 정보-호텔 23
physi 2023-05-23 1414
new 115362

H1B비자 유효기간 내 외 renew 절차 차이가 있나요?

| 질문-기타 2
보스turn 2024-06-19 229
updated 115361

상대방 과실로 차사고 후 Collision Deductible Waiver 받은 경험 공유

| 정보-기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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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Preludes 2024-06-18 1097
updated 115360

Conrad Seoul - 2 Queen Executive Lounge Access 방의 경우 조식 zest에서 가능한가요?

| 질문-호텔 18
memories 2024-06-18 1097
new 115359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옵션 매매를 위한 책이나 강의가 있을까요?

| 정보-기타
업비트 2024-06-19 29
new 115358

[Amex Biz Plat] Dell Credit 은 카드 닫기전에만 찍히면 됩니다

| 정보-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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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2024-06-19 79
new 115357

허접한 국적 상실 신고 후기 및 타임라인

| 정보-기타 2
소풍 2024-06-19 278
updated 115356

Bilt 카드로 웰스파고 모기지 페이 관련 (시도 예정) -> 업뎃(성공)

| 후기-카드 165
사람이좋다마일이좋다 2022-11-16 13958
updated 115355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47
오번사는사람 2024-05-07 6630
updated 115354

집 살때 쓰려고 한국에서 가져온 돈을 어디에 넣어둬야 할까요?

| 질문-기타 31
irruster 2024-06-18 2608
new 115353

혹시 BJ's 마켓 이용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Feat. BJ's 1년 신규 멤버십 $20 구입 후 60불이상 구매 시 크레딧 $20 오퍼)

| 질문-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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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샘 2024-06-19 142
new 115352

기간 한정? 연회비 없는 마이너 카드 추천 (us bank altitude connect & nfcu cash rewards)

| 잡담 6
2n2y 2024-06-19 646
updated 115351

올해는 Apple Back-to-School promotion 언제 시작하려나요?

| 질문-기타 11
FHL 2024-06-18 1211
new 115350

Chase Card 닫았어도 Charge가 계속 승인날수 있습니다. [주의]

| 후기-카드 1
Parkinglot 2024-06-19 386
updated 115349

치아 나이트가드 추천부탁 드려도 될까요?

| 질문-기타 37
메기 2024-06-15 1961
updated 115348

올인클루시브, UR 포인트를 Hyatt로 옮기지 말고 그냥 Chase Travel 에서 예약하면 많이 손해일까요?

| 질문-여행 12
업비트 2024-06-05 1646
new 115347

Alaska Ticket - Admirals AA Lounge (LAX) 이용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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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love 2024-06-19 53
new 115346

본격여행철을 맞아 유명 여행지 계획짤때 가장 먼저 예약해야 되는 핫플레이스

| 정보-여행 4
손님만석 2024-06-19 1023
updated 115345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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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7387
updated 115344

United. Checked in luggage 안의 일부 아이템이 도난된 경우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 질문-항공 19
빨간구름 2024-06-18 1823
updated 115343

플로리다에서 스노클링 괜찮은가요?

| 질문-여행 8
신신 2024-06-16 1150
updated 115342

렌트카 빌린 곳 말고 다른 곳에서 리턴하면 추가 Drop fee가 있나요?

| 질문-여행 15
쌤킴 2024-06-16 1753
new 115341

Hyatt 숙박권 사용시 additional guest추가하고 3자 체크인 문제없이 되내요

| 정보-호텔 7
ThinkG 2024-06-19 748
new 115340

버진예약한 대한항공-델타 국내선 시간변경되었을때 전체여정변경되나요

| 질문-항공 5
주노라 2024-06-19 295
new 115339

뉴욕타임스가 추천하는 생산성(productivity) 향상에 관한 책 8가지

| 정보-기타 9
소서노 2024-06-19 1108
updated 115338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든 야외용 숯불 불판 테이블

| 잡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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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니저 2022-12-07 4241
updated 115337

CBP Mobile Passport Control 사용 후기 (ORD 국제선 도착)

| 정보-기타 4
남쪽 2024-01-02 1355
updated 115336

VS 버진애틀랜틱 - 대한항공 티켓 예매하면서 알게된것들 몇가지 (대단한건 아니고요)

| 후기-발권-예약 54
푸른오션 2024-01-31 7272
updated 115335

강아지 미국 입국 규정 변경 (2024년 8월 1일 이후)

| 정보-기타 16
콩콩이아빠 2024-06-06 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