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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마모에 올라온 도어로 배송 추천글을 보고 잘 이용했었습니다.

 

정말 USPS보다 훨신 빠르고 가격도 좋더라구요.

 

근데 어제 오랜만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를 보내려고 하니...국내 수입서비스 (해외->한국) 가 당분간 서비스되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UPS나 DHL로 직접 알아보니 훨신 비싸더라구요 ㅠㅠ USPS는 예전보다 나아지지 않았다면 한달 넘게 걸릴거 같구요.

 

혹시 도어로같은 괜찮은 배송업체를 알고 계시면 추천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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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주신 마모님들 감사드립니다~!

 

@상하이 님이 써보진 않으셨지만 알아본 곳으로 추천해주신 parcel monkey가 괜찮아 보여서 저도 알아보았는데요. @오하이오 님도 알아보고 계시다고 하셔서 참고하시라고 태그해봅니다. ^^;

 

Parcel Monkey에 UPS, Fedex, EMS등을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 옵션이 있었습니다. 제 지역 조건에 리뷰가 좋고 가격이 괜찮은 옵션을 봤더니 UPS더라구요. 어떻게 알수 있냐면 More info 찍어보면 어디 drop-off하라고 나옵니다. ^^;

 

그래서 직접 UPS에서 낸 가격과 USPS가격...그리고 Parcel Monkey를 통한 UPS 가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패키지 싸이즈는 12 x 11 x 9 inch 였구요. 무게는 9 lbs였습니다.

 

일단 UPS 가격은 아래보시는 바와같이 사악한 가격이 나오네요. 5일정도 걸리는 Worldwide Expedited서비스가 248.56불입니다.

 

그래서 Parcel Monkey를 통한 가격을 알아보았는데....무려 보험제외시 (기본 100불은 포함) 59.97불이 나옵니다. 무려 4배 이상 싸네요..O_O

 

마지막으로 비슷하게 5일정도 걸린다고 광고하는 UPSP의 Priority Express International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저번에 이걸로 한달 넘게 걸렸어요..-.-

 

이런 서비스도 106.90불이 나오네요...ㄷㄷㄷ 생각해보니 항상 100불정도 줬던것 같습니다.

 

아직 쉬핑을 해본건 아니기에 장담할수는 없지만 Parcel Monkey도 괜찮아 보입니다. 나중에 도어로 국내바송이 가능하게되면 비교해보고 싶어지네요.

 

암튼 이번 주말에 parcel monkey로 결제해서 월요일날 붙여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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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업데잇)

 

Parcel Monkey로 진행하려고 했습니다만 품목을 넣을때 비타민이나 의약품을 넣으면 Restricted item이라고 빨간색으로 경고가 뜹니다.

 

보통 보내는게 영양제류나 카운터탑 의약품류는 매번 들어가기때문에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리뷰를 잃다보니 금지품목 관련된 문제가 종종 발생하며 문제 발생시 커스터머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음악축제님이 지역 커뮤니티 알아보면 한국 운송 업체들이 있다고 하셔서 알아봤습니다만 제가 사는곳이 한국인이 많이 없는 동네라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대도시인 시카고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그중 '이런택배'가 눈에 띄더군요. 다른 배송대행과는 다르게 타주택배서비스도 따로 메인메뉴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카톡 상담도 가능하구요. 무엇보다 품목을 입력할때 드롭다운메뉴에 없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매우 유용했습니다. 여기서 시카고로는 UPS 라벨을 보내주시는데 이걸로 UPS drop-off해서 보내면 되구요. 전체 배송료에 UPS 비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시카고 근처 주에 사시면 쓸만해 보입니다. 현재 서비스를 진행중인데 운송이 완료되면 후기를 업데잇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18 댓글

bn

2021-11-09 00:55:23

사시는 동네가 어디세요?

memories

2021-11-09 01:30:02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입니다. ^^ DHL 허브 공항이 있어서 도어로 이용하면 정말 빨리 갔는데 아쉬워요..ㅠㅠ

상하이

2021-11-09 01:02:48

저도 아직 써보진 않고 알아만 본건데, 

Shippo랑 parcel monkey가 있는거같아요

parcel monkey는 마일모아에도 글이 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025300

memories

2021-11-09 01:37:28

오 parcel monkey 괜찮아 보이네요~!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슬로라이프

2021-11-09 02:01:39

저는 PostB를 꽤 오래 썼는데 최근에 미국으로 보내는 건 FedEx 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DHL이 훨씬 빠르던데 어쩔 수 없어서 그냥 썼습니다. 그래도 한국 시간으로 수요일에 보내서 그 다음주 월요일에 왔으니 아주 오래 걸린 건 아니었어요. 도어로 한 번 써볼까 했는데 서비스가 안 된다니 아쉽네요. 

memories

2021-11-09 04:52:44

조언 감사합니다. ^^ PostB도 괜찮아보이는데 저는 미국집에서 한국으로 보내는거라 좀 애매하네요. 이 경우도 구매대행처럼 진행하는걸까요? ^^

슬로라이프

2021-11-09 06:59:54

아, 제가 반대로 읽었네요. 최근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건 캘리 가든그로브에 있는 한성익스프레스를 써봤는데 괜찮았습니다. 한 번밖에 안 써봐서 추천이라고까지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타주에 계시면 거기 지점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CJ대한통운으로 배송되었습니다.

memories

2021-11-09 17:25:05

아닙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낼일도 있거든요. 정보 감사해요 ^^ 아쉽지만 한성익스프레스는 제가 사는곳에 없는듯 합니다. 위에 parcel money를 추천해주셔서 한번 보고 있는데 나중에 usps랑 견적 비교해보고 업데잇 하겠습니다. 

영원한노메드

2021-11-09 06:08:48

좀 다른 경우이지만 저는 최근에 도어로 통해서 배송했다가 (한국->미국)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보내는데 전혀 문제가 안되었던 물건인데, 통관이 안된다고 해서 끝내 반송시켰습니다. 그 과정중에 도어로에서 대처하는 태도에 많이 실망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전까지는 참 애용하던 배송서비스였는데 말이죠. 다른 대안을 얼른 찾아야겠습니다. 

초코하임

2021-11-09 08:32:44

도어로 통관이 안된게 어떤 종류의 물건이었는지 대강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보내시려고 챙기시고 계시는데 참고가 될까 해서요

영원한노메드

2021-11-09 21:40:34

아이 안경 하나였습니다. 중량 300그램 상자 하나 보냈는데 Prescription도 있었고 세관에서 무슨 이것저것 서류들을 요구해서 (수입업체정보, 제조업체정보, 제품정보, FDA승인 정보 등등) 그냥 반송처리했습니다. 안경은 7만원 주고 샀는데 배송비, 반송비는 합쳐서 6만원 나왔네요. 참고로 반송비는 더 비쌉니다. 요청서류 관련해서 알아보니 컨택트렌즈, 안경, 선글라스 모두 Medical Device로 되어 있어서 통관이 까다롭다고 합니다. 

초코하임

2021-11-11 07:18:37

와....엄청 까다롭네요..

자세하게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1-11-09 17:13:53

저도 배송을 알아보고 있는데 여러 제약이 있어 아직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소포 배송에 여러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USPS 인터넷을 통해 미리 발송 주문을 하고 우체국에 가져다 주는 방식을 택해왔는데, 신발상자 만한 크기만 넘으면 아예 주문이 안되더라고요. 가격도 물론 무척 비싸졌고, 지난 10월에 부쳤던 물건은 한국에 도착해서 한달여만에 배달 되기도 했어요. 거꾸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소포를 보낸 친구는 EMS 밖에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궁리하던 차인데 더불어 저도 도움을 좀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memories

2021-11-09 17:22:24

넵 오하이오님 옆동네라 비슷하겠네요..^^ 현재로써는 위에 추천해주신 parcel monkey를 해볼까합니다. 여기서 리뷰 좋은 옵션으로 견적내보니 UPS로 보내더라구요. 주말에 패키징 후 무게 재보고 USPS 견적과 비교해보고 업데이트 해보겠습니다. USPS는 가격을 떠나서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전에 priority로 보냈을때 한달 반 걸리길래 그 다음엔 express로 보냈는데 역시나 한달 넘게 걸렸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빙빙돌지만 일단 비행기를 타도 일본을 경유하게 되는데 일본 도착후 몇주 대기는 기본이더라구요. 그 뒤로는 일단 USPS는 옵션에서 제외중입니다. ^^; 

오하이오

2021-11-11 16:33:12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한번 이용해 볼까 합니다. 가격만 보면 확실하게 큰 차이가 있네요. 어차피 배송은 이 분들이 하는게 아니라서 결국 절차나 걸리는 시간은 지점에서 처리하는 것과 같은게 아닐까 짐작(혹은 믿음)하게 되네요. 

음악축제

2021-11-09 18:07:56

미국내 운송 3사 이용해서 미국 배대지 (오마이집이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가격도 싼 편입니다) 로 보내신 후에 거기에서 한국으로 보내시는 게 괜찮지 않나 싶구요.

지역 한인커뮤니티 알아보시면 한국으로 운송보내는 지역 업체들이 있습니다. 거기도 한번 확인해보세요.

소서노

2021-11-11 17:01:34

저도 오마이집 통해서 보낸 적 있어요. 배대지 주소로 직배송하는게 아니라 제가 갖고 있던걸 배송하는 것도 받아주냐고 1:1 질문했더니 된다고 하더라구요. 온라인 쇼핑으로 직배송하는것처럼 신청서 넣고, 우체국에서 제 배대지 주소로 보낸 뒤 트래킹 입력하니 그 뒤부턴 일반 배송대행과 동일하게 진행됐어요.

엘라엘라

2021-11-21 22:20:17

요즘 건어물, 과자 등 식품류에 대한 제재가 심해지고 있으니 관련 물건 배송은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송비용을 물기도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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