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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 명한테 똑같은 질문을 듣고 똑같은 조언을 해주다가 글로 남겨서 한꺼번에 설명해 주는게 좋을가 같아서 공유합니다. 

 

 

세상에 영어 잘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미국에서 일하고 공부하시는 여러분이라면 자신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쯤은 한 두개 있을 것입니다. 뻔한 영어 공부 방법은 말하려고 글을 필요가 없지요. 세상에는 이미 검증된 많은 좋은 영어 학습법과 강사들이 많습니다. 절대적인 단어 량을 늘리고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각자 맞는 프로그램과 맞는 샘을 찾아서 공부하면 됩니다.

 

 

제가 설명하는 방법은 추가적인 영어 공부 없이 당장 영어 회화를 하게 "보일 있는 테크닉" "마음 가짐" 알려드립니다. 

 

 

 

이런 조언을 할수 있는 영어 전문가로서 저의 권위는 어디서 오냐면요.........

 

 

저는 20 이전에 외국에 한번도 나간적 없는 순수 국내파고 한영 통번역 동시통역반을 졸업한 통역사로 활동하다. 유학을 거쳐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미국에서 만난 사람들이 내가 서울에서 온지 안된 너는 영어를 어디서 배웠니?라고 굉장히 impressive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습니.  영어는 미국에서 어릴 살면서 자란 생활인이 하는 American English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전달이 잘되고 외국인이 구사하는 Educated International

English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토종의 영어 문법과 발음은 미국에서 어린 시절에 자란 사람 처럼 완벽하진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럴 수도 없습니다.(한국 말도 오타에 문법이 자주 틀림으로) 하지만 치열한 학습을 통해 좋은 문장을 읽고 듣고 외운후 년의 연습을 통해 영어를 마스터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영어를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해선 조언을 자신있게 해줄  있을 뿐입니다. 

 

 

이번 글은. 초급에서 중급으로 혹은 중급에서 고급으로 가장 빠르게 단계 영어 실력을 키우는 방법에 관해서 입니다. 

 

 

Disclaimer) 가지 제약이 있습니다. 방법은 영어를 어쩔 없이 매일 써야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사람에게만 즉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앞으로 영어가 쓰일 거 같아서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데드라인 없이 막연하게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으니 스킵해도 됩니. 또한 토익이나 토플 시험같은 영어 시험 입사 영어 면접 인터뷰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 

 

 

당장 영어를 매일 써야하는 유학생, 미국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매일 매일 영어를 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당장 영어 실력을 늘려야 하는 급박하게 똥줄이 타는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는 즉방인 방법입니다.

 

 

 

1. 멘탈 준비

 

영어 실력을 늘리 위해서 가장 중요한 생각의 전환입니다. 영어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한국인은 백이면 단어장, 신문 읽기, CNN 듣기, 미드보기, 전화영어, 야나두.... 영어 공부할 방법을 찾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 방법은 공부 없이 바로 당장 영어 실력이 늘게 보이게 하는 방법입니다. 공부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한국인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이미 외운 수능 필수 영어 단어는 1200 넘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토익 토플 텝스를 준비 했다면 얼추 입으로는 말은 못해도 눈으로 보면 아는 단어는 2000개는 넘을 겁니다. 

 

 

언어학자들이 하루 종일 대화를 녹취해서 분석한 발화 연구에 따르면, 가까운 관계일 수록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 수가 급격한게 준다고 합니. 부모 자식과 부부 관계같은 가까운 거리에선 이미 이해하는 context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쓰는 단어 수가 2-500 미만이라고 합니다. 

 

 

이게 가까운 친구 관계에는 점점 늘어나고. 공적인 관계인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쓰는 단어는 1600 미만입니다. 우리가 기자 회견이나 학술 회의 같은 전문 지식을 논하는 자리를 가지 않는 이상,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단어는 세어봐도 2 단어를 넘지 않습니다.

 

 

그렇담. 우리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하느라 어쩔 없이 준비 했던 많은 영어 시험을 통해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 단어를 이미 알고 있는 겁니! 영어 단어를 추가적으로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강조합니. 당신이 한국에서 중고등떄 영어를 학습했다면 당장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 단어를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부담을 버리세요. 당신의 영어는 이미 충분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수능 영어는 미국 원어민도 틀릴 만큼 어마 어마하게 어렵습니다. 당신은 이미 최소 년간 수능 영어를 공부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쫄지 마세요. 

 

 

2. Active Language Vs Passive language: 전두엽으로 영어 올려 놓기

 

이미 말했듯이 이미 당신은 머리 속에 충분히 많은 단어를 가지고 있습다. 그런데 문제는 단어가 대뇌의 수동 영역에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하드에 단어가 많아도 RAM 불러와야 처리 속도가 빨라지는 원리입니다. 동안 살면서 배운 많은 단어들이 낱개로 머리 곳곳에 잠겨 있습니다. 이러한 단어를 전두엽으로 올린 끝에 붙여야 합니. 그래서 영어로 대화할 머리 속에 문장을 만드느라 느리게 떠듬 떠듬 이야기 하지 않고 속도가 빨라 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단어를 전두엽으로 단기 기억의 영역으로 올리고 혀끝에 붙혀서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느냐? 아까 말했듯이 영어를 내일 당장 잘하는 방법입니다.

 

 

 

1) 민감하게 읽기 (sensitization)

 

우리는 매일 업무 메일에서 한국어로 자료를 읽어도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려 하지 개별 단어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다. 영어 자료도 그렇죠. 다만 가끔 모르는 단어는 사전을 찾아 보면 됩니.

 

 

영어를 갑자기 잘해 보이기 위해서 번째로 일은, 내가 매 보는 자료, 이메일 읽기 자료, 회의 시간과 동료와의 대화에서 민감하게 "신경 써서 읽기"를 해야 합니다.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입니다. 수업이나 업무 환경에서 이미 주제(명사)는 알고 있고 전문 분야 있습니다. 문장 구조에서 명사는 주로 주어와 목적어 역할을 하며. 담화의 주제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지만 동사는 다릅니다. 동사가 빠지고는 문장의 의도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직장에서 회사에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되는 사람 끼리 명사는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초초초초 민감하게 봐야될 단어는 "동사"입니다.

 

 

이메일과 자료를 읽을 동사만 빨강펜으로 동그라미를 쳐서 읽고 회의를 수업을 준비해하세요. 당신이 뜻을 모르는 동사는 10프로 미만일 것입니다. 동사를 민감하게 읽은 다음 같은 주제에서는 빈번하게 쓰이는 동사가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될겁니다.

 

 

이제 의식적으로 동사를 사용해서 내가 이야기를 정리해서 연습해 보세. 내가 회의에 들어갈 혹은 수업을 할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내용의 핵심을 표현할 명사들은 이미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민감하게 보고 전두옆으로 올려 놓은 동사를 사용해서 짧은 단문 (초보일 수록 문장을 무조껀 짧게, 주어+동사+목적어만)으로 나의 의사를 표시해보세요. 그러면 말하는게 떨리지 않고 말하는 속도가 빨라 있습니다.

 

 

2) 흉내 내기 (mirroring)

 

모든 사람들은 말하는 습관이 있습다. 이메일을 읽어보면 보내는 상대 방에 따라서 이메일을 시작하는 문장과 끝맺는 문장이 매번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정보를 구성하는 structure 비슷하게 만듭니. 외국인 상사와 일을 하는 경우라면 상사가 보내는 이메일 뽑아서 확인해 보세요. 매번 빈번하게 쓰는 문장과 접속사 동사 형용사가 반복되어 있는 것을 있습니다. 사람이 지시할 때, 변명 하거나, 면피할 때, 친한 척할 때, 쓰는 문장 표현들은 분명히 반복적입니다.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의에서 개별적인 사람들이 토론하는 것을 언어적인 측면에서 민감하게 관찰해보면,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말습관과 논리 전개 방식이 있다는 알게 될 겁니다. 

 

 

예를 들어 회의를 마무리 ,

 

what I am saying is,

 

my point being is,

 

in a nutshell,

 

Anyhow,

 

At the end of the day

 

 

 

상대방의 독특한 말습관,

 

if my memory serves me well,

 

What a delightful idea

 

Amazing

 

Correct me if I am wrong

 

With all due respects

 

 

등등 자주 쓰는 입버릇

 

 

내가 매일 매일 상대해야 하는 사람들이 쓰는 말과 글을 민감하게 관찰하고 정리한  나의 이메일과 대화 써보세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자주 쓰는 익숙한 추임세를 쓰면서 빠르게 말하면, 갑자기 영어가 빠르고 유창하게 늘었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 너무 노골적으로 따라 하지 말고 조심성 있게 하세요. 노골적으로 따라하다 멕이는 거냐고 경계할 수도....)

 

 

 

3. 목적을 분명히 하자.

 

마지막으로 다시 멘탈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쓰는 이유는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 혹은 한국어를 이해 못하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함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은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의 의도를 명확히 밝혀 서로 이해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법 실수, 유려한 발음, 유창한 회화 능력이 나의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실수하면 창피한데 어떻하지, 영어 못한다고 재가 무시하는거 아냐?" 이런 생각일랑 버립시다.

 

 

외국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입니다. 만약 방글라데시 유학생이 서울에 와서 떠듬되는 한국어로 나에게 길을 묻는다 해도 단어 몇개만 정확하면 원어민인 우리에겐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없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은 회화가 라이팅이 약하다고 걱정인데. 사실 상대방의 의도를 리스닝을 통해 리딩을 통해 완벽하게 파악하면. 내가 할말은 개떡같이 해도 상대는 알아 먹을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내가 상대가 원하는 그냥 말없이 건내도 커뮤니케이션 효과라는 목표에서는 만점이니까요.

 

 

4. 마무리: 장기 영어 공부 방법

 

단기는 이런 야매로 때우더라도 장기적으로 근본적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을 input 많이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성인 영어의 핵심은 cnn 미드로 뚫기도 당근 전화 영어로 뚫기도 아닙니다!

 

Reading! Reading! Reading! 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수능 가닥이 있어가지고. 자기는 Reading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합니다. 성인 영어 학습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reading입니.

 

다독을 통한 문장 구조 익히기와 단어 외우기

 

input(reading/listening) 많아야 output (speaking/writing) 늡니다.

 

 

 

단어를 알고 문장 구조를 알아야 들립니다다. 들려야 말할 수 있습니다. 말해야 있습니다다.

 

그래서 reading 부터 입니다.

 

 

늙어서 집중력 10분도 안되는 본인이 BTS 빠순이면 영문 BTS 기사, 게임 덕후면 게임 관련 기사, 음식 만드는거 좋아햐면 food magazine, 주식 투자 중이면 주식 관련 기사... 뭐가 됐든 좋습니다. 매일 꾸준히 읽는거 외엔 방도가 없습니다.

 

 

예전에 통대 다닐 교수님이 한말이 있습니다.

 

영어 공부는 콩나물 키우는 거랑 같다고.

 

공부하고 지나고 보면 까먹고 지나고 보면 까먹어서 밑빠진 같은 좌절감이 들지만

 

콩나물에 물주면 물이 밑으로 빠져나가는거 같아도.

 

한달 지나면 콩나물 자라 있다고.

 

 

콩나물을 키워봅시다.

 

영어 실력 진단, 커뮤니케이션 전략 그리고 영어 공부 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927308

60 댓글

Passion

2021-11-11 21:55:10

"한국 토종의 영어 문법과 발음은 미국에서 어린 시절에 자란 사람 처럼 완벽하진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그럴 수도 없습니다."

 

발음은 시간과 돈의 여유만 있으시면 Speech Therapy가 케바케이긴 하지만 상당히 도움을 많이 줍니다.

그 분들 직업이 이런 발음 교정이라서 전문적으로 잘 잡아줘요.

배우들이 다른 나라 억양 (영국인 배우-> 미국 억양, 미국인 배우-> 영국 억양) 배울 때 이런 분들 고용하거든요.

 

저도 한국어와 스페인어를 먼저 배우고 영어를 배워서 발음이 아주 괴랄했는데 (친구들이 네 억양은 "Passionish"라고 얘기를 할 정도로)

Speech Therapy를 받은 후 이제 제가 외국에서 자랐다고 의심하는 사람들은 없어졌습니다.

 

혹시 발음이나 억양 때문에 자의식이 있으신 분들에게 Speech Therapy 강추 드립니다.

요즘은 아마 Zoom 같은 것으로 하는 데도 많아서 접근성도 많이 용이할거에요.

마일모아

2021-11-11 22:07:06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Krawiece

2021-11-20 04:55:03

저는 예전 사무실에서 "이름은 모르겠고 제이미 올리버 흉내내는 사람 바꿔 달라" 말 듣고 사장 반 저반 부담 해서 엑센트 리덕션 했는데요. 많이 반성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엑센트 리덕션/스피치 떼라피 완전 강추입니다. 사장曰 "이제전문가 처럼 말한다"이러데요. 보수적인 직군이어서 예상은 했었지만요. 확실히 저에게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근데 첨엔 언어 교정사님들 걍 말로 터는 줄 알았은데 몇 마디 듣더니만 "어디 어디서 산적있지? First language랑 모국어가 같아?" 깜 놀! 돈많이받는 전문가는 전문가데요. 

으리으리

2021-11-11 21:58:0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 어번 출근을 하는데요, 일부러 출퇴근 시간에 시사도 챙길겸 영어도 늘릴겸해서 NBC뉴스를 듣고 있습니다. NBC뉴스인 이유는 유튜브에서 news라고 검색하면 항상 젤 위에 나오길래 이걸 들어요. 앵커/기자들의 발음/억양에 따라서 어떤 사람 것은 99프로 알아듣고 어떤 사람은 60~70프로쯤 알아듣는 것 같아요. 잘 못알아 듣는 경우는 대략 흑인스러운 발음이나, 아주머니들 수다하듯이 캐쥬얼하게 흘려말하는 것 같은 때인 것 같습니다.

 

이왕 영어뉴스 듣는 김에 영어 학습적으로 좀 더 효과적으로 듣는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아페롤

2021-11-16 20:10:04

다른 뉴스를 계속 듣는 것은 다양한 주제 (그에 관련된 다양한 단어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지만. 한국 뉴스도 집중헤서 듣지 않으면 60퍼센트는 이해하고 그냥 흘려 듣게 됩니다. 본인의 목적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다는 아니지만 이해하고 싶으면 다른 영어를 듣는건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말씀하셨듯이 출신 지역에 따라서 액센트와 발음이 다 달라서요. 운전하면서 듣는 한국어 라디오 뉴스라도 모든 단어는 들리지 않자나요. 그냥 톤과 대강의 정보만 파악는 거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라디오를 듣다가 관심있는 뉴스 한꼭지를 골라서 자기 전에 비슷한 주제로 구글 검색을 해보면 fox nbc abc cnn nytiems 혹은 podcast등 온갖 뉴스 매체에서 같은 날 같은 꼭지 뉴스를 내보냈을 거예요. 그런 뉴스를 한두개 더 들어면서 꼭 script를 확인해 보세요. 본인이 잘 들렸던 부분을 읽어보시고 왜 그 부분은 잘 들렸는지 (1, 단어를 알아서, 2 내용을 알아서, 3 문장 구조가 단순해서) 생각해 보시고, 안들렸던 부분은 왜 안들렸는지 읽어 보시면서 같은 분석을 해보세요. 생업도 가족과 생활도 바쁘시겠지만 하루에 자기 전에 딱 십분 정도 뉴스 하나 골라서 안들렸던 부분 한두 문단만 눈으로 읽어 보시면서 확인하시는 작업을 3개월만 하셔도. 확 리스닝이 다르게 느껴지는 느낌이 드실것 같습니다. 

 

으리으리

2021-11-16 22:54:22

감사합니다! Script가 제공되기도 하는군요. 말씀하신대로 함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마일모아

2021-11-11 22:07:23

전문적인 정보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2021-11-11 22:12:48

깨알같은 말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영어라는게 공부를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늘지 않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미국에 넘어온지 10년 20년이 지나도 똑같은 실수 반복하고 어색한 영어 계속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특히 남미에서 온 친구들은 공부가 아닌 생활영어로 배우다 보니 그런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구요. 말씀해주신것처럼 의식적으로 읽고 분석적으로 공부해야 더 나은 영어를 할있다는 말씀이 너무 공감갑니다. 더 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ㅜㅜ

산속작은집

2021-11-11 22:17:21

미국 오래 살면서 느끼는건 한국말도 갑자기 생각안나고 그렇다고 한국말 잊은 만큼 영어가 생생하지도 않은 ...참 뭐랄까 힘들어요 ㅋㅋㅋ

아키

2021-11-11 22:55:48

저도 요즘 0개국어 구사중입니다 ㅎㅎㅎ

knoll

2021-11-12 05:09:06

저도 0개 국어... ㅠㅠ

Dove

2021-11-30 21:01:58

0개국어 저도 추가합니다.ㅠㅠ

바닷길도토리

2021-11-12 09:16:12

완전 공감입니다ㅠㅠ

된장찌개

2021-11-11 22:18:55

관심과 꾸준함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재능이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만요. 

마지막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최선

2021-11-11 22:31:58

엄지척! 너무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친구가 이런 방법으로 2년 영어해서 20년 교포보다 영어 잘하더라구요.

아키

2021-11-11 23:13:50

영어 기사 끝까지 읽기를 잘 못하는데 "늙어서 집중력 10분도 안되는 본인" 에서 엄청 찔립니다 ㅋㅋ 좋은글 감사합니다! 

심신단련

2021-11-11 23:16:55

좋은 글 감사합니다! 

철이네

2021-11-11 23:33: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특히 CNN안봐도 된다고 해서 더 감사하구요. 그래도 미드는 보고 싶지만요 ㅎㅎ

JM마카롱

2021-11-12 03:27:51

좋은글 감사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콩나물 말씀이 확 와 닿네요!

개미22

2021-11-12 04:15:03

최고입니다!!

건강한삶

2021-11-12 04:35:01

정말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일 시작하면서 학생때와는 다른 긴장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위로와 도전이 되네요. 감사해요.

근데 제가 요즘 한국어도, 영어도 잘 생각안나는 바보 단계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영어단어 생각이 안나는게 어려운 단어가 아니고, hobby, allow 뭐 이런 단어들이거든요 ? ㅠ 이건 그냥 나이들어서 그런걸까요?... 

네꼬

2021-11-12 04:55:12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3

2021-11-12 05:23:35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가끔씩 제가 (매니저가 바쁠때면) 여러 부서들의 이슈들에 관하여 회의주재를 하는데 제일 어려운 점이 상황을 설명하면 이슈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부서에서 질문이 들어오는데, 첫 질문의 의도와 포인트를 파악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1:1 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있으니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여 포인트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되는데 이점이 너무 어려워요. 그렇다고 다시 또 부연설명 좀 더 해달라고 물어볼수도 없고 말이죠.

 

이점은 제가 업무파악이 미숙해서일까요 아니면 듣기 문제일까요? 개인적으로 업무파악은 이제 괜찮게 했다고 생각하고,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이건 제가 듣기실력이 부족한데 왜 이렇게 첫 질문이 어려울까요? 

 

비단 이렇게 회의 뿐 아니라 흠 뭐 예를 들어 스타벅스에서 누군가가 갑자기 제가 가진 머그컵이 괜찮다고 한적이 있었는데, 너무 빠르게 이야길 해서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물어서 뜻을 알수가 있었는데요. 한국말로 할땐 꼭 궁시렁대듯이 대화를 시작할때 말을 빨리하던데 이게 너무 알아듣기가 힘들어요. 

 

영어의 특성일까요, 미국적인, 속내를 들어내지 않으면서 처음 말을 열때는 빨리 말을 하는, 미국적인 문화의 특성일까요?  

아페롤

2021-11-16 20:32:58

지금 주신 사연으로는 확실한 해결책 제시는 어렵지만. 언뜻 보기에. 본인이 영어 단어의 절대적인 양과 실력이 중급 정도인 상태에서 상대가 빠르게 치고 들어오니 긴장한 마음에 더 잘 안들리기는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한국어로 대화를 하실때도 본인이 워밍업이 되고 상황이 파악이 되어야 정보가 잘 흡수 되는게 안니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사람 마다 정보가 들어와서 분석하는 매커니즘이 다 다릅니다.  어쨋든 이 경우는 회사고 더욱이 내가 다른 팀의 문제를 해결해줘야 되서 질문 내용을 빨리 알아들어야 한다면. 1) 이건 영어의 문제는 아니지만, 먼저 만나기 전에 주요 팀에서 질문할 내용을 파악하고 미리 회의 들어가기 전에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서 의도롤 파악하는 질문을 해보시느게 어떨까요? 2) 이미 하고 계시다면, 만약 상대방의 질문을 못 이해 하셨는데 이해 못한 티를 내시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 분께 다시 질문을 바로 던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So called rephrasing. "You are talking about xxx (말하는 화자가 정해져 있으니 그 팀이나 그 분이 말하시는 문제는 항상 비슷하게 반복되어져 왔을 것임으로 이미 이해하고 계실거예요)"라고 말하면서 명사인 주제로 빨리 짧게 알아 들었다는 듯이 자신있게 말을 던져 놓고 "how can I better assist you?" or "how can our team help yours?" 하면 말하기 좋아하는 미국 애들이 한참 지 이야기를 할꺼예요. 그러면 더 정보가 많이 주어지는 거니까 문제를 파악해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시간을 버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고도 이해를 못하셨다면 Am I understanding you correct? or Let me clarify what you just suggested, 하면서 다시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들으신 내용을 확인 해보는 건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확실히3

2021-11-17 02:15:44

사실 한국어로 대화할때도 제가 상대방의 질문의도나 대화흐름을 따라가는데 조금 둔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영어로 하려니 쉽지는 않은 것 같네요. 또 평상시라면 이해하기 쉬운 문장들도 듣는 사람들이 많으니 혼자 긴장해서 (뮤트한 상태로) 자꾸 중얼거리는데 그래도 정확하게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답답한 생각만 나서 더 이해가 어려워지는 것 같네요.

 

말씀주신대로 한번 더 짚고 넘어가는 쪽으로 대응을 하려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페롤

2021-11-17 19:57:18

원래 줌이나 전화 미팅이 실제 face to face 미팅보다 잘 안들리는거 같아요. 한국어든 영어든 원래 내가 정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사람임을 이해하면 나에게 그런 시간을 좀 줘야하는거 같아요. 중요한 항목은 이메일로 정학하게 다시 확인하면 된다고 마음을 편하게 먹으시면 회의 시간에 놓치는게 있나 하는 불안함이 줄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로 듣다가 중요한 내용인거 같은데 못 알아 듣는거 같으면 1) 우선은 내가 이해하고 파악한 내용을 let me rephrase it. Correct me if I am wrong, what I understand was 한번 대화를 끊으세요. 이렇게 하면 내가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는 시간을 벌고 동시에 상대방이 내가 말한 거 중에 잘못 이해한 걸 고쳐주는 과정을 통해서 내가 들리고 이해한 정보가 더 많아 질 것 같습니다.

 

2) 정보 자체도 중요하지만. 입장(perspective) 혹은 감정도 미팅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거 같아요. 저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해서 내가 해결해 줘야 하냐에 100프로 집중하면 더더욱 그 사람이 정보 자체에만 신경이 쓰여서 불안감에 하나라도 놓치면 안될 것 같은 강박이 들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미팅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상황에 대한 불평 불만, 책임 떠 넘기기, 타인으로 부터 정보 수집 등등 다 자기만의 다른 motivation을 들고 나타나기 때문에. 미팅 참가 stakeholder의 입장 (애가 오늘 나랑 싸우자는 건자, 애가 나한테 책임을 떠 넘기려고 하는건가, 애가 지금 지가 잘했다고 잘난척을 하려는 건가, 애가 지금 하기 싫은 일을 나한테 버리려고 하는건가....)을 미리 알고 있거나 미팅 시에 파악하면. 그 화자의 커뮤니케이션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에 사실 개가 하는 말 자체가 가진 문장 하나 하나의 정보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영어 때문에 긴장하지 말고. 저 인간이 나한테 뭔 얻어 가고자 하는거야. 나에게 이야기 하는데 실제로는 그 미팅에 들어와 있는 지 상사에게 면피용으로 떠들어 대는 거 일 수 도 있고.... 목적과 입장이라는 큰 그림을 가지고 나도 오늘 미팅에서 cover my ass를 하거나 draw the boundry를 확실히 하거나. 내 입장을 전달하는 거에 커뮤니케이션 목적을 두면. 영어 자체의 문제는 작은 부분일 수 도 있다고 관점 전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확실히3

2021-11-18 03:34:00

사실 저도 이부분에 생각을 해보았는데, 일단 실무영역을 맞는 Subject Matter Expert들은 저와 레벨이 비슷하고 실무전담을 하니까 질문이나 화제 자체를 이해하기가 큰 불편함은 없네요. 간혹 전문용어나 구체적인 문서같은 것들은, 잘 모르더라도 context들을 통해 이해하기가 어렵지는 않은데요

 

문제는, 결정을 내려야할 decision maker들이 실무영역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보면 전혀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하기 때문에 질문을 할때 의도파악이 안되는 더라구요. 조직 특성상, general한 decision maker들이 많아서, 또한 미국 회사 특유답게 여러 background에서 오신 decision maker들이 있다보니, 실무자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것을 몰라 질문을 하다보니 의도파악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를 몰라, 설명을 해줘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지고 다른 분들은 집중력이 흐트러지구요. 

 

또한가지는, decision maker들은 레벨이 저보다 한두단계 위에니까, 한국적인 정서로 생각을 해서 좀 많이 움츠려들고 더 긴장하다보면 적극적으로 한번 더 설명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기가 좀 어렵더군요. 

 

앞으론 그렇게 접근하지 말고 제가 좀 요약을 해서 설명을 하고 그게 맞으면 빨리 결정을 내리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페롤님의 유익한 정보,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샤샤샤

2021-11-12 05:28:12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이 공감하면서 최근에 reading을 많이 하기 위해서 최근에 알게 되었고 이용하는 사이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불편하시면 지울께요. 사이트랑 저랑은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검색으로 찾아서 이용하는 사이트이고, 더 좋은 비슷한 사이트 있으시면 정보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중간에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씨북소리라는 사이트입니다. 무료 북클럽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이름과 달리 남자분도 가입 가능합니다.

https://www.missybooksori.com/

 

무료 가입 후에 원하는 북클럽을 찾아서 다른 분들과 같이 Skype을 이용해 책을 읽으면 됩니다. 대충 30분에서 1시간이고, 주 5일 혹은 주 4일 모이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저희 클럽은 그냥 깔끔하게 책 읽고(정시에 시작, 정시에 끝), 다음에 읽을책 선정을 위해서 가끔 채팅하는 것 외에는 추가 노력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냥 계속 콩마물만 키우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책 선정이 그래도 저의 삶 및 일이랑 관련된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많은 독서 클럽들의 선정 책들이 딱히 제맘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책 선정은 방장의 고유 권한이고, 방장은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내가 선정한 책을 읽을땐 제가 방장입니다. 방장은 그룹콜을 합니다. 따라서 제가 원하는 책이 선정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뭐 나름대로 의미는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다 읽고 났을때의 뿌듯함은 말할 수 없고, 저녁 식사후의 삶의 패턴이 조금은 정돈된 느낌도 생기고, 무엇보다 영어 실력 및 다른 문화 체험, 시야 확장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지금까지 왜 영어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을까 후회도 됩니다. 그냥 읽으면 되는 거였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지나간다고 큰일 나는 일도 아니었는데요. 

 

제 수준의 영어에서 어떻게 다름 레벨로 갈까 고민하고 공부방법을 찾다가, 최근에는 reading을 많이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 글로 인하여 웬지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좀 해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21-11-12 07:14:23

A. 맨날 온디멘드 예능만 보고 한국 만화책들만 보고 회사서도 한국인들과만 어울리면 영어가 안 늘더군요.

 

B. 그 반대로 영어로 놀고, 미쿡인들과 이야기할수록 늘구요. 당연하더라구요.

 

그런데 B로 살면 인생이 우울 심심. A로 살면 재미지더라구요.  짧은 인생 그래서 A로 삽니다. 영어가 그래서 엉망. ㅎㅎ.  참고로 마모 보는 건 A.

명이

2021-11-12 21:38:01

https://m.webtoons.com/en/ 

A와 B의 장점을 하나로~~^^ 인생은 재밌게 살아야죠. 

somersby

2021-11-12 07:21:54

영어가 안 늘어 고민인 유학 3년차 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년차 버벅거리다 2년차부터 귀가 좀 트이기 시작하고 지금은 어느정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지만, 여전히 한계에 부딪힙니다. 특히 캐주얼 컨버세이션에선 좀 마음이 편안(?)해졌는데(전보다 덜 긴장한다는 뜻이지, 영어가 월등히 나아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제가 쓰고 있는 영단어는 좀 한정적인거 같습니다. 표현을 맛깔나게 다채롭게 하고 싶고 좀 더 descriptive한 표현, 섬세한 표현들을 하고 싶은데 이런건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요?

 

덧붙여, 여전히 몇몇 미국인들의 말은 들리지 않습니다. 특히 중저음으로 낮게 깔면서 흘리듯 얘기하는 남자 학부생들의 말은 클린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야 더 잘 들을 수 있으까요ㅠㅠ

 

한가지 더요. 심플한 단문이나 단순한 문장 말고 이제는 복잡한 문장도 스피킹 하고 싶은데...이건 어떻게 해야 합니까?ㅠㅠ

 

쓰다보니 제가 참 영어에 대한 고민이 많았군요 그동안

포트드소토

2021-11-12 07:38:58

>>  중저음으로 낮게 깔면서 흘리듯 얘기하는

 

전 대부분 제가 익숙치 않아서 안 들리면 그냥, 

뭐라고? 다시 말해주세요. Sorry, what did you say?

라고 무조건 요청합니다.

제가 리스닝이 나쁠수도 있고, 화자가 흐릿하게 말한 걸수도 있지만.. 결론은 제가 모르잖아요? 그럼 다시 커뮤니케이션 해야죠. ㅎㅎ. 영어 못한다 소문나도 어쩔수 없겠죠? ㅎㅎ 안 들린걸 어째요? ㅎㅎ

 

복잡한 문장 말하고 싶으면 하시면 되는데, 안되시죠? 그럼 그냥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심플한 문장으로 다 끊어서 말하세요. ㅎㅎ. 그거라도 자주 하면 언젠가 되겠죠. 

그런데 미쿡인들 말할때도 어떤이는 화려하게 복잡하게 말하는데 사람들이 시큰둥합니다. 요점 전달을 잘 못해서요. 또 어떤이는 단문들 이어서만 말하는데 차라리 늘 명확하고 군더더기 없어서 사람들이 더 좋아합니다. 요는 결국 알맹이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미쿡문화중 재밌는걸 관심사나 취미로 하세요. 야구든 게임이든 영화든.. 그러다 보면 저절로 늘지 않을까 합니다.. 

아페롤

2021-11-16 19:22:47

안녕하세요. 단순히 영어 자체 말고 영어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이 필요하시다면 저에게 쪽지를 주세요 상담 내용과 시간을 정하고 오픈책으로 통화하면서 본인만의 영어가 가진 습관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본인이 정보를 어떻게 받아 드리고 남들에게 전달하는지 언어적 습관을 분석해 드립니다. 그리고 원포인트 레슨으로 빠른 시일 내에 영어를 쓰는 회사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내가 원하는 바를 관철 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quick fix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어 상담은 대화를 나눠보지 않고서는 assessment가 불가능해서 통화로만 가능합니다. 상담료는 한 시간에 30불입니다. 저도 상담 시간을 집중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공자로 해드리면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더군요. 딱 한끼 식사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대한 진단과 원포인트 단기 중기 해결법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만 연락 주세요. 회화 상대는 해드리지 않습니다. 

마일모아

2021-11-16 20:18:28

이 내용은 별도로 홍보글로 올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페롤

2021-11-16 20:34:58

홍보글 기능도 있나요? 몰랐습니다.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일모아

2021-11-16 20:43:05

저에게 홍보글 내용을 작성하셔서 쪽지로 보내주시면 확인후 승인을 드립니다. 그럼 잡담으로 올리시면 되구요. 이후에 제가 홍보 항목으로 항목 전환을 하는 방식입니다. 

ReitnorF

2021-11-12 07:30:45

정말 필요한 정보를 잘 정리해주셔서 큰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assion

2021-11-12 08:04:15

제가 흥미롭게 느낀 점.

 

모국어라고 그 언어를 잘 구사하지 않습니다. 미국인이라고 다 영어를 정확히 구사하지 않죠.

문법 자주 틀리거나 단어 선택을 잘 못하는 미국인들 많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억양은 있어도 가끔 말을 떠듬떠듬해도 문법 정확하고 말을 조리있게 정확히 하는 외국인들도 많죠. 특히 유학 오신 분들이요.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있으면 전자는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을 잘 안하는데 후자는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에요.

특히 후자의 분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역시 영어가 약하구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할텐데

전자의 분이 같은 실수를 하면 그냥 실수했구나 하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조아마1

2021-11-12 18:06:24

예전에는 상대방이 영어로 하는 full sentence를 끝까지 모두 다 듣고 이를 통째로 번역하려고 하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중요하지 않은 관사나 전치사 등은 모두 빼버리고 중요한 키워드만 머리속에 실시간으로 넣으면서 분위기상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알아맞추기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말이 끝나기 전이라도 대충 무슨 말인지 짐작이 가게 되더라구요. 마치 퍼즐에 나온 대상을 알아 맞추는데 굳이 모든 피스를 다 끝까지 맞출 필요없이 어느 정도 중요한 피스만 대충 맞춰놓고 그 대상이 무엇인지 짐작할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네꼬

2021-11-12 20:16:52

저도 딱 이런것 같습니다.

엔젤하트

2021-11-14 21:40:06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즘 Youtube에 좋은 컨텐츠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것같아요. 저는 구슬쌤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고, 구직활동하면서 수십번 인터뷰보면서 또 도움이 된것같아요. 공부좀하고,써먹고의 반복이 중요한것같습니다.

포틀

2021-11-15 00:37: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장기 목표로 reading을 꾸준히 해야겠네요! 콩나물 키우는 것처럼 :) 

나선희

2021-11-16 20:03:32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핵심을 빠트리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아요. 저도 10년 넘게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 영어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일하면서 영어를 쓰기도 하지만 이메일이나 메신저통해서 이야기 하는게 편하고 대화를 하는건 노력하지 않으면 (일부러 찾아서 기회를 만들지 않으니까...) 발전이 안되는 거 같아요. 몇년전에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저에게 굉장히 불손한 태도로 애티튜드를 보이던 X 가 있어서 맘고생하던 중에 결국 X의 불만 (쌉소리..) 을 직접 듣게 되었는데 제가 업무 관련 대화를 하다가 시스템 접속이 안되어서 제가 직접 할수 없던 일을 가지고 저보고 해보라던 그 X에게 "I can't access the system right now, you should do it" 이라고 했다며 (솔직히 정확한 대화 표현은 생각도 안날 정도로 흔한 상황의 대화였어요) 수십년 경력이 있는 본인한테 명령하듯이 이야기 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며 저를 멕이더군요. 들어간지 얼마 안되서 태도에도 신경쓰고 항상 웃으며 대화하는 등 노력하던 저에게 정말 충격적인 일이었고 그 이후로 영어로 직장에서 말할 때는 더더욱 위축되고 "혹시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해서 상대방이 오해할까? 다르게 더 공손하게 더 기분나쁘지 않게 표현하는 게 맞을까?"고민하면서 흔한 대화도 더 안되는 거 같았어요. 그 X도 베트남 이민자에 그다지 대단할 거 없는 영어실력과 업무 실력이었음에도 그저 텃세 같은 것이었을까 하는 의문만 가진채 그렇게 패배감을 안고 그곳을 떠나게 됐네요. 참.... 미국 살기 쉽지 않아요.

아페롤

2021-11-16 21:42:33

에코 트라우마 생긴 기억이네요. 나쁜 심술궂은 노인네 같으니라고 어떻게 말했어도 시비 걸었을거 같으니까 다 그 놈 잘못입니다. 공손하게 말할 필요는 미국에선 없는것 같고 ㅋㅋ 그런 배려따위란 하지 맙시다요. 그것 보다는 미국 문화는 부정적인 이야기하는게 좀 터부시 된달까? 그리고 개인정인 감정을 비즈니스에서 드러내는 걸 잘 안하는 거 같기도 하고 감정을 먼저 드러내는 사람이 지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서. 대신 내가 책임질일은 1도 안하고 liability가 생길까봐 절때 남도 선을 넘어서 도와주는 것도 없고. 딱 적당히 선긋고 부정적인 이야기는 돌려서 말하는게 safe해지는 거 같긴해요. 

아날로그

2021-11-16 21:35:21

최근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공유합니다. 이번주 딸내 친구 가족 집에 초대해서 저녁 먹기로 했습니다.

Me: Hey, we are going to invite your friend to my home this week.

Daughter: Dad, are we going to adopt her?

Me: ,,,

묻고떠블로가

2021-11-16 23:22:55

음.. 그럼 모라고 해야하나요 ㅠㅠ 저도 이렇게 쓰는것 같은데...

아날로그

2021-11-17 04:25:26

They are coming over to our house 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invite하면 포말한 초대가 되고, home이라고 했으니 맥락 없이 딸레미는 친구를 우리 가족으로 초대(입양)한다고 이해 한것 같아요.

묻고떠블로가

2021-11-17 10:15:04

아.. 그렇군요. 미국에서 공교육을 받지 못해서인지.. 이런일들이 종종 있는것 같더라고요. 참으로 어렵습니다.. 

땅부자

2021-11-17 06:10:21

저는 영어 오디오북을 많이 듣는데 영어 실력 늘리는데 좋은거 같습니다. 관심분야로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아플 크레딧 사용가능한 audible.com 에서 사셔도됩니다. 책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듣는데 전문가들이 억약, 뉘앙스 다 까져가며 읽어주니 너무 좋습니다. 

참고로 Harry Potter 시리즈는 비추합니다. 수많은 오디오북을 들었는데 해리포터는 책읽어주는 아저씨 억양이 정말 이상해서 멀미납니다. 움공의 고수이신듯...

묻고떠블로가

2021-11-17 10:16:59

아직 리스닝이 약해서인지 5분들으면 딴짓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오디오북에서 말하는거 다 이해하는 날이 언제 올련지.. 

뚜뚜리

2021-11-17 14:48:03

로그인 없이 그냥 쭈~욱 읽어내려가다가.... 저랑 똑같은 분이 계셔서 댓글 남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웃겼어요. 딴짓하는 제 모습이 떠올라서. ^^

땅부자

2021-11-17 21:06:40

관심/흥미있는 분야의 오디오북을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추리/판타지를 좋아해서 그런걸 들으면 더 열심히 듣게 되더라구요. 재택아니고 일하러 가시는 경우라면 운전하면서 듣는것도 좋고요. 

Dick Francis 오디오북은 모두 추천합니다. 읽어주는 분들도 엄청 깔끔하게 읽어주고 어려운 말 없고 흥미있고 편하게 듣기 딱 좋습니다. 작가 필력이 좋아서 몰입해서 듣기 좋고 로컬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빌릴수있으니 편합니다. 

Lee Child의 Killing floor 강추합니다. 처음 들었을때 정말 밤새워서 들었습니다. 몰입함 있게 듣기로는 Harry Bosch 시리즈도 좋고요. 

판타지로는 The Unconventional Hereos series: Two necromancers, a bureaucrat, and an elf 추천합니다. 이책은 도서관에서는 못빌리고 Audible 에서 구하실수 있습니다. 혹시 들어보고 싶으신분은 전에 Audible 에서 친구에게 책 받아보시지 않으셨으면 제가 보내드릴수도 있으니 쪽지주세요. 

아페롤

2021-11-17 18:44:21

원래 성인 집중력 3분도 안되요. 요즘은 금붕어 집중력 보다 짧다는데 3분도 안될듯.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그래서 every 3 minute에 멍때리다 다시 집중 또 멍해지다 다시 정신차리고 듣고 이래야 될 듯요. 참 가만히 안자서 듣거나 운전보다는 산책할 때 혹은 집안일 하는 등 몸을 움직이면서 배경음으로 파드 케스트나 e book 들으시면 이상하게 더 잘 들리기는 하더라구요. 

마린보이

2021-11-17 20:17:19

영어 공부하기를 살다가 잊어질만하면 이렇게 또 다시 저를 잡아주시네요~^^
다시 또한번 다시 또한번 해봐야지요.감사합니다~^^

futurist_JJ

2021-11-19 23:14:54

잘 읽었습니다, 공감합니다~
P2님도 통대 출신, 지금도 현역이시라 글 내용이 화악~~~
(영어하면 P2와 애들에게 지적당합니다)

- input(reading/listening)이 많아야 output (speaking/writing)이 늡니다. > 이익훈 어학원의 AP 뉴스 받아쓰기 했던 게 바로 이거 같습니다.

- 단 너무 노골적으로 따라 하지 말고 조심성 있게 하세요 > 회의 다니며 Chair나 Golden mouth들 중 괜찮은 표현들을 따라하다보니 사람들도 제 말을 알아듣더군요. ㅋ

포트드소토

2022-02-23 20:31:31

>> 제가 설명하는 방법은 추가적인 영어 공부 없이 당장 영어 회화를   하게 "보일  있는 테크닉" "마음 가짐" 알려드립니다. 

 

원글의 첫부분에 혹해서 다 읽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추가적인 영어공부가 아주 많이 필요하군요.. ㅜㅜ.. 

제가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영어가 안 느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충 먹고 살만한 수준으로 영어가 되면 그 다음에 더 이상 공부(노력)를 안 했습니다.  ㅜㅜ

그 결과, 세월을 흘렀지만 영어 실력은 거기서 거기.. 늘 외국인이네요. 

찐돌

2022-02-23 20:56:00

제가 영어 공부를 할때 가졌던 마음은, IQ 80도 영어는 잘 한다 입니다. 이민자들이 공부를 못했거나, 지적 수준이 떨어져서 영어를 못 하는게 아니죠. 다만 익숙하지 않을뿐. 영어 공부를 할땐 어떤 특정 의도를 가지는 것보다, 모르지만 무조건 많은 Material을 읽는것이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언어의 감이라고 하나, 그런것이 생기더군요. 어떤 뜻인지 정확하게 모르나 문맥으로 유추가 되고, 대충 맞는. 

그리고 언어를 잘 하게 된다고 느끼는 건, 꼭 특정 표현이 생각이 안 나면, 돌려서 말하는게 자연스럽고 쉽게 될때인것 같습니다. 그러면 굳이 어떤 특정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 말이 막히는 경우가 사라지더군요. 딱히 왕도라기 보단 연습을 많이 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저는 주변에 한국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더 자연스럽게 되네요. 

포트드소토

2022-02-23 21:10:22

>> 저는 주변에 한국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더 자연스럽게 되네요.

 

그냥, 마지막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

이게 사실상 영어공부의 거의 왕도 맞다 봅니다. 예전에 어떤 지인은 영어 어학연수 갈 때 일부러 최고 인기 없는 외진 작은 대학교로 가시더라구요. 그래야 한국인들 없다고.. ㅎㅎ

직장이나 학교에서 주변에 한국친구들만 있다보면, 나누는 이야기도 주로 한국이야기에.. 정치나 경제도 한국 정치/경제. 그러다 보면, 괜히 네이버 뉴스도 더 보게 되고, 마일 이야기도 하다보면, 마모도 더 보게 되고.. ㅎㅎ  결국 CNN 이나 NYT 는 바이바이 ~~

찐돌

2022-02-23 21:59:51

맞습니다. 한국인 친구가 옆에 있으면 자꾸 편하게 이야기 하고, 한국식 사고 방식을 계속 가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예 무조건 미국인과 부대껴야 하는 환경에 놓여 버리면, 머리 깎으러 가서도 영어로 이야기 해야 하고, 병원 가서도 영어로 어디가 아픈지 이야기 해야 하니, 쉽게 느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보면 어느 순간에 전화통화도 쉽게 되고, 뉴스도 들리고, 신문도 쉽게 읽게 되는것 같더군요. 빠르게 하려는 분들에게는 아쉽지만, 시간이 걸리거나, 노력이 있어야 한다.. 가 맞는 말 같습니다. 

포트드소토

2022-02-24 00:34:45

근데 그런 환경이 캘리포니아에서는 거의 힘들더라구요. 하루종일 영어 안 써도 생활가능.. ㅎㅎ 장점인지 단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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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2024-05-03 1021
updated 114316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25
오동잎 2024-05-03 1296
updated 114315

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6
lol 2024-05-03 673
updated 114314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7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615
updated 114313

Delta 항공 Rollover 문의

| 질문-항공 3
  • file
모노톤 2024-05-03 305
updated 114312

아맥스 approved 후 accept 전 단계에서 보너스 확인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8
ssesibong 2024-05-03 429
updated 114311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53
야생마 2024-04-15 5934
new 114310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BBS 2024-05-04 36
updated 114309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12
Leflaive 2024-05-03 3534
updated 114308

다자녀 KTX/SRT 할인

| 정보-여행 2
쭐량 2024-05-01 609
updated 114307

3살 아이를 데리고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2
피로에트 2024-05-03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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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경로우대 불가

| 후기 1
Hanade 2024-05-04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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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25
Alcaraz 2024-04-25 10660
updated 114304

뱅가드 Account closure and transfer fee - $100 새로 생기는 것 같아요 (7/1/24)

| 정보-은퇴 23
단거중독 2024-05-01 927
updated 114303

5년동안 방치된 IRA Annuity transfer to IRA Fidelity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은퇴 1
magicfish 2024-05-03 204
updated 114302

고양이 집사님들 캣푸드는 어떤걸 소비하시나요?

| 질문-기타 24
고양이알레르기 2024-05-03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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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Club 라운지 패스 나눔 -- 댓글로 나눔 계속 이어지는 중 (11/10 현재 나눔 완료)

| 나눔 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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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ostonian 2021-01-07 3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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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asury direct 계좌 락 걸렸어요. 전화해서 풀어보신분 계세요?

| 질문-기타 2
connect 2024-05-04 361
updated 114299

집 판매 수익으로 새집 Mortgage 갚기 VS Cash Saving account 이자 받기, 뭐가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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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궁리 2024-05-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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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Hong Kong (Feat. HKG Four points) 후기

| 여행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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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Gauge 2024-05-03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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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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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2y 2024-04-20 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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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X pp 라운지 게스트 무제한

| 정보-카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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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 2024-02-22 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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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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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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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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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끝에 모델 Y 오더했다 모델 3 하이랜드로 다시 재오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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