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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합니다. 아래 질문 올린게 있는데 급해서 새로 또 글을 올립니다. 저희 고양이 안락사를 하게 될거 같은데 다섯살 아이를 데려와서 마지막 인사를 시켜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의사가 더 이상의 검사나 치료가 무의미 하다 그래요.. 경험 있으신 분들 혹시 아이들이 잘 받아드렸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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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calypso
2021-11-27 10:41:59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우리집 강쥐 안락사 시킬때 도저히 지켜보기 힘들어서 결혼한 딸과 집사람만 들여보냈습니다.
솔담
2021-11-27 10:45:35
제가 13살때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가는 순간을 지켜봤고 그 아픔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요. 다섯살 아이라면 거의 태어날때부터 같이 지내왔을 냥이일텐데요.. 안락사 모습을 지켜보게 하는건 아이에게 큰 충격을 주리라 생각되어요. 집에서 마지막 인사 잘 시켜주시고 좋은곳으로 간다고 얘기해 주시면 어떨까요. 여러가지로 마음 아프시고 힘들 상황이실텐데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양반김가루
2021-11-28 01:54:54
저도 솔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도 어린 나이에 애완견의 죽음을 정말 힘들게 이겨냈는데요, 그나마 죽는 순간을 보지 못한것이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부모님께 전해듣고 강아지를 묻은 곳에 찾아가서 좋은 곳으로 가라고 인사도 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작별을 하게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죽는 순간을 못 보게 해주세요 ㅠ.ㅠ
바다
2021-11-27 21:07:13
아이들한테 너무 큰 충격이예요. 전 안데리고 가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저는 13살된 반려견이 암때문에 상태가 너무안좋아져서 작년 말에 안락사시켰는데요. 저는 마지막 수술하러간다고 12살, 6살된 애들한테 얘기하고 혼자 데리고 갔어요. 너무 힘든 수술이여서 수술중에 잘못될 수도 있다고 얘기했구요. 죽을 수도 있는데 데려간다는 부분을 이해시키는 것도 힘들었구요. 제가 혼자 돌아왔을때 아이들이 너무너무힘들어했어요.
어른인 저도 안락사하러 가서 마지막 시간 줬을때 작별인사하는게 너무 힘들었구요, 지금도 그 순간이 머리에서 잊혀지지않아서 종종 생각나고 힘들어요. 아이한테는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Passion
2021-11-27 21:25:04
아이고.... 노견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다른 사람 일 같지 않네요.
이 건은 부모 두 분의 교육 철학에 맞춰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에서 자주 쓰는 방법으로 Upstate에 있는 친척에게 갔다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시골에서는 반려동물이나 가축들의 죽음을 어렸을 때부터 경험하게 하면서 키우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https://www.npr.org/2019/04/24/716702066/death-talking-with-kids-about-the-end
physi
2021-11-27 21:58:04
아...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ㅠㅠ
정답은 없는건데... 저라면 어떻게든 아이와 마지막 인사를 시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착하게살자
2021-11-28 02:10:31
저도 안락사 경험이 있는데요. 아이에게는 안좋을거 같에요. 집에서 떠날때 인사하는건 어떨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