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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Sakana sushi 불편한 경험

ylaf, 2021-12-03 12:42:20

조회 수
4912
추천 수
0

안녕 하세요

회사 출장으로 Las Vegas에서 맛집 투어만 하고 있습니다.

마모의 맛집 리스트를 확인하고, Sakana sushi를 파악후 2번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한 만큼, 기대를 많이하고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불편한 경험을 해서 공유 합니다.

 

1차 방문은 혼자 했습니다. 5시즘이라 웨이팅 35분 정도.

첫 불편한 경험은 물이랑 물컵이 더러워도 정말 너무 더럽더러고요.

물 때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요.

보통 저는 더러워도 그냥 잘 넘어 가는데, 좀 심각한 수준이었어요.

물은 보자마자 밀어버리고 음료수 주문했습니다.

 

2차 방문은 동료랑 같이 다녀왔습니다. 8시즘 한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음식 재사용을 한건지 실수인지 불편한 경험을 했습니다.

첫 제사용 흔적은 와사비/고추냉이를 누가 먹다가 남긴걸 주더라고요.

딱 봐도 스파이시 마요가 묻어있었고, 누가 젓가락으로 판 흔적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다음은 음식에 이빨 자국 으로 의심가는게 나오더라고요.

두번다 이거 이상하다고 말 하니, 다른걸로 바꿔 주기만 하고 사과도 없었습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최고 좋아하는 음식이 초밥이라, 소문 자자한 초밥집은 꼭 가는대

여기는 미국에서 먹어본 초밥집 ranking 5위에 들어갑니다.

오죽하면 1주일 사이에 2번이나 찾아 갈가요 ㅋ

롤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스시만 즐겨도 충분합니다. 정말 맛만 보면 추천 꾹 누르는데...

 

불편한 경험이 없었으면 정말 저에게는 최고의 초밥집인데..

이점이 많이 아쉬웠내요. 

 

 

출장도 2일 남았습니다.

다음은 뭘 먹어야 할가요?

하루에 기본 2만보 이상 걷다보니, 늘 배가 고프내요.

14 댓글

erestu17

2021-12-03 20:48:47

전 사카나 이제 안갑니다. 불편한 일이 있었던건 아니고 웨이팅이 싫어 찾다가 더 맛있는곳을 찾았거든요. Ono sushi 추천합니다. 사카나에서 1마일정도 거리에요.

She

2021-12-03 20:52:40

저두 사카나 최애라 베거스 갈때마다 가고 2번씩도 가고 했는데, 이번에 가서 정말 실망하고 왔습니다. 밤 9시 넘어서 갔을까요? one time only 메뉴를 거의 못 먹고 왔습니다. 앞으로는 안갈까 합니다 ㅎㅎㅎㅎ

제 추천은 master kim bbq입니다. 김사부, 고기부페이고 냉면 or 비빔밥도 공짜입니다. 전 1호점만 있던 시절부터 갔는데 지금은 공항에서 가까운 2호점도 있습니다. 최근에 2호점도 방문했는데, 1호점과 똑같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출장되세요 !~

ylaf

2021-12-04 12:01:14

추천글 보고 냉면에 혹해서 2시간 전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오는 베가스라 고기 맛집은 많이 돌아다녔는데, 오늘 처음 방문 이내요.

 

일단 고기 품질은 다른 AYCE 에 비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비슷한 퀄러티 AYCE 식당이 몇군대 더 있긴 합니다).

고기 전문 식당에서 단품 퀄러티 혹은 그 이상. 생고기 품질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가장 비싼 AYCE 선택했습니다.. 어자피 회사 돈으로 먹는거 비싼걸로;;).

 

냉면에 혹 해서 간거라, 냉면을 기대를 많이 하고 먹는데, 맛은 기대 이하지만, AYCE라 그정도면 훌륭 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여기도 청결이내요. 제가 잘못 걸리는 건지 ㅠㅠ

일단 물컵에 고춧가루가 바닥에 딱!

숟가락에 이상한 반찬 얼룩들이 딱!

기름 소금 양념장에 이상한 반찬 조각이 딱!

반찬에는 다른 반찬이 틈틈히 섞여서 (이건 뭐 너무 자주 보는 거라)

 

그런데 바꿔 주신 모든건 또 깨끗한걸로 주시더라고요.

여기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지역 식당들도 가끔식 있는 일이라, 그녕 바꿔서 잘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기도 다음 출장에 또 갈거 같내요.

 

KY

2021-12-03 21:53:09

위생은 기본중의 기본인데 이제 다시는 안 가야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피들스틱

2021-12-03 23:06:54

조심스레 Top Sushi & Oyster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는데요. 로컬이라 둘다 가봤는데 여기가 조금 더 좋은것 같아 여기만 다녀요. 이 글도 지금 여기 쓰는중은 안 비밀입니다. 단점이라면 스트립에서 조금 멉니다. 대신 더 넓고 깔끔하고 조용합니다.

lovezerone

2021-12-03 23:43:57

Top Sushi & Oyster 지난주 Thanksgiving 연휴 때 방문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고양이알레르기

2021-12-03 23:51:50

오우, 여기 저희학교랑 7분거리네요. 오늘 점심으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PinkG

2021-12-04 10:03:26

sakana랑 top sushi&oyster랑 아무래도 주인이 같은것 같은데 (둘다 주인이 한국사람인것 같고, 메뉴판을 보면 (이 두식당뿐 아니라 그근처 몇군데 ayce sushi식당들의) 메뉴구성이 거의 같아요)... 맛이 많이 다른가요? (다음 라스베가스 여행시 참고하려구요!)

피들스틱

2021-12-07 01:51:40

두 곳다 한국분이 하는 것은 맞는것 같아요. 근데 같은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겹치는 메뉴가 제법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Top sushi에 메뉴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압니다. 기본적으로 맛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테이블 간격이 더 넓고 쾌적한 느낌이 있어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ylaf

2021-12-04 12:04:11

오늘 여기를 갈가 하다가 스시를 3일 이상 먹기는 조금 그래서 피했습니다.

다음 출장에는 꼭 들려 볼개요

지지복숭아

2021-12-04 00:51:03

으..으악..음식재사용이라니..스시집에서..ㅠ

킵샤프

2021-12-04 01:51:10

한 차례 갔었는데 가성비 따져서 갈만한 식당이지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결론. 앞으로 안가는걸로 했어요.

베가스마일

2021-12-04 10:01:01

사카나스시 베가스사는 저는 오늘 첨 들어보고 옐프검색해봤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하나 분명한건 위치가... 좀... 치안이 많이 안좋은지역이에요... 특히 밤에는 많이 위험할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바랍니다. 

ylaf

2021-12-04 12:05:14

그걸 모르고 첫날 저는 버스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버스 내려소 밤에 걷는데,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갈때는 우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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