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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발느린 늬우스 - 마지막 달의 첫 늬우스

shilph | 2021.12.03 19:06: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 입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발늬는 올리는게 제 숙제고요 :)

바쁘고 정신 없는 관계로 바로 전해드립니다.

 

 

체이스, 추수감사절 맞이 5/24 룰을 일시로 미적용?

현재 제법 많은 사람들이 5/24를 훨씬 넘겼는데도 불구하고 체이스 아마존 카드나 싸우스웨스트 개인 카드, UA 익스플로어 카드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글리치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승인을 받고 있다고 하고요.
저는 내년이 3/24로 떨어지는 관계로 잠시 지켜보기로 결정했지만, 혹시라도 LOL/24 이신 분들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한 번 질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가장 마지막 댓글은 12월 1일에 8/24인 사람이 아마존 카드를 열어서 전어를 받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9/24 이하인 분들은 아마존 카드가 가장 열기 쉬운 듯 하고, UA도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 출처: Doctor of Credit
 

체이스 에어캐나다 아에로마일 카드 공식 런칭

루머로 이미 몇 차례 이야기를 드렸던 체이스 에어 캐나다 에어로플랜 카드가 공식적으로 나왔습니다. 싸인업 보너스는 루머로 돌던 최대 5만 포인트 항공권 두 장이며, 연회비는 95불, 스펜딩은 4천불/3개월 입니다. 항공권보다 더 많은 마일리지를 요구하는 노선은 추가 마일과 항공권으로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국제선에 이용하실 분들에게는 사실상 10만 마일의 가치이고, 카드를 유지하는 동안은 이 항공권도 소멸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반 적립도 루머로 나온 것 처럼 에어캐나다/그로서리/식당 x3, 나머지 x1 이고요.
그 외에도 여러가지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달 2천불 사용시마다 추가 500 마일 (월 최대 1500 마일)
  • 카드 신청 후 첫해 25k 등급, 매년 1만 5천불 이상 사용시 25k 등급을 유지
  • 본인 + 최대 8명의 동승자의 첫번째 부치는 수화물이 무료
  • 기내 구매시 할인
  • 글로벌 엔트리 100불 크레딧 (매 4년)

또다른 잘 알려지지 않은 혜택이 있을거라고 하는데, 체이스 에어캐나다 카드 소지자는 추후 에어캐나다 마일을 체이스 UR 의 Pay Yourself Back 처럼 여행 카테고리에 1.25 센트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와 무슨 차이가 있는가... 하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체이스 UR 외에도 아멕스 MR과 캐피탈원 COM 을 에어캐나다 마일 (아에로플랜 마일) 으로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MR/COM 을 1.25 센트로 사용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 열렸다는 점입니다. 다만 연간 최대 5만 마일까지만 가능하다고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에어캐나다 마일은 파트너 항공사로 미국-한국 비지니스 편도를 이용하는게 더 낫다고 보지만, 그래도 에어캐나다 마일이 많은 분들에게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체이스와 에어캐나다에서 아주 작정을 하고 만든거 같네요. 100불 대 항공사 카드로는 최고의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에어프랑스/KLM 은 12월 23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두 배로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2만 4천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그럴 경우 마일당 1.38 유로 센트라고 하네요. (Loyalty Lobby)
 
에티하드는 12월 5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5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3만 1천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하며, 그럴 경우 마일당 1.33 센트라고 합니다. (One Mile at a Time)
 
AA 는 12월 31일까지 마일리지 구매시 최대 5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10만 마일 이상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랑, 이렇게 추가 적립이 되도 마일당 2.15 센트 수준이기 때문에 별로라는 점이지만요. 당장 필요하신게 아니면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One Mile at a Time)
 
아멕스 MR 을 12월 31일까지 버진 아틀란틱으로 넘길 경우 30% 추가 적립을 준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싱가폴 항공으로 넘길 경우 20% 추가 적립을 해준다고 하고요. 다만 싱가폴 항공은 날짜가 언제인지 확실하지 않네요. (Doctor of Credit: 버진 아틀란틱싱가폴 항공)
 
프론티어는 12월 31일까지 스테이터스 매칭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칭된 등급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고 하네요. 다만 매칭을 할 경우 49불의 수수료를 내야하지만요.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와 호텔 등급을 최상위 등급까지 매칭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카드만 열어도 받을 수 있는 힐튼 다이아몬드, 윈담 다이아몬드 등급이나, 잘 노리면 만들 수 있는 싸우스웨스트 컴패니언 패스 등급도 기내 수화물과 부치는 수화물이 공짜인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으니, 혹시라도 프론티어를 두 세 번 정도 타실 분들은 매칭을 받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Loyalty Lobby)
 

이시국 항공사 늬우스

핀에어는 2022년 2월 6일부터 HEL-DFW 노선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주 4회 운항한다고 하고요. 핀에어는 원월드 소속 항공사이기 때문에 DFW 노선을 추가한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비지니스 좌석도 제법 보인다고 하니 AA 마일이 많은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One Mile at a Time)
 
에어 캐나다는 마일리지 소멸을 2022년 9월 30일까지 연기하였습니다. (Loyalty Lobby)
 
이탈리아의 새로운 항공사 ITA 에서 스테이터스 매칭을 해준다고 합니다. statusmatch@itaspa.com 로 이메일을 보낼 때, 제목은 "항공사 - 스테이터스", 내용에는 이름, 성, 항공사, 스테이터스를 입력하고, 해당 항공사 멤버쉽 카드와 신분증을 첨부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칭된 스테이터스는 올해 말까지 갱긴되고, 12개월 간 유효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매칭이 되는 항공사는 총 24개로, 에어 프랑스/KLM, AA, ANA, BA, 델타, 에미레이트,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콰타르, UA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One Mile at a Time)
 
오만 에어는 에어 캐나다와 파트너쉽을 맺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에로플랜 이용시 단 5천 마일로 스탑오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중동 지역에서 한 번 스탑오버를 한 뒤, 아시아로 넘어가는 노선으로 이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One Mile at a Time)
 

이시국 호텔 늬우스

IHG 브랜드 호텔 중 하나인 킴튼은 종종 "시크릿 패스워드" 라는 이름으로 체크인시 해당 단어를 이야기 하면 무언가 특별한 선물을 주고는 합니다. 그리고 올 겨울에도 동일한 이벤트를 하는데, 이번 암호는 Just Chilling 이라고 하네요. 이 암호는 2022년 2월 말까지라고 하니, 이번 겨울에 킴튼 호텔에서 머무시는 분은 체크인 할 때 슬쩍 이야기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Doctor of Credit)
 

기타 단신

일부 체이스 프리덤 카드 소지자들의 카드가 프리덤 언리미티드 혹은 프리덤 플렉스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이메일이 발송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렉스는 그렇다고 해도 언리미티드는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운그레이드라고 보고 있는데 말이지요. 혹시라도 언리미티드로 바뀔 것이라는 이메일을 받으신 분들은 체이스에 연락하시고 프리덤이나 플렉스로 변경하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Doctor of Credit)
 
이전에 버진 아틀란틱 마일이 버진 포인트로 새롭게 개명되면서, 앞으로 버진 그룹의 각종 로열티 프로그램이 하나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통합될 것이라고 전했었는데, 이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버진 레드 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로열티와 함께 관련 앱이 공개되었고, 앞으로 이 포인트는 버진 그룹의 호텔, 크루즈, 액티비티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통합 자체 보다는 이로 인한 개악이 있을지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될 것 같지만요. 혹시라도 버진 포인트가 많은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을 해두셔도 좋을 것 같네요. (View from the Wing)
 
루머이지만 웰스파고에서 새로운 리워드 카드 5종을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액티브 캐쉬 카드와 리플렉트 카드를 선보였는데, 여기에 같은 리워드 포인트를 받는 카드를 다섯가지로 나눠서 선보일려나 봅니다. 다만 웰스파고 포인트는 사실상 캐쉬백의 느낌이기 때문에 별다른 장점은 없을 것 같고, 5종의 카드도 대충 색깔만 다른 연회비 없는 카드 3개, 프리미엄 카드 1개, 시큐어드 카드 1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Doctor of Credit)
 
아멕스 레퍼럴 보너스가 기존 x4 에서 기존의 한 번에 지불하는 방식으로 다시 바뀌었다고 하네요. 연말에 마지막으로 레퍼럴을 하시고 보너스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Doctor of Credit)
 
아멕스 플래티넘에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된다고 전했는데, 그 디자인이 공개되었씁니다. 솔직히 좀 촌스럽기는한데, 그래도 아멕스 플래티넘이 두 장 이상 이신 분들은 카드 혼동 없이 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Doctor of Credit)
julie.jpgPlatinum_x_Julie_Mehretu_webready.jpg
 

그리고 잡담

아마도 아시겠지만 아버지께서 지난 주에 돌아가시고 내일 (토요일) 에 장례식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요즘 직원이 없고 바쁜지 화장은 장례 후 2주 뒤에 하고요. 제가 하나하나 댓글을 달지는 못했지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거의 6년 동안 언젠가 올 날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괜찮게 + 평상시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만 종종 울컥해지기는 하네요. 그래도 밥도 잘 먹고, 애들도 잘 지내고 하네요. 장례식에서는 좀 더 울컥해질거 같지만요 ㅎㅎㅎ
 
아무튼 울적하고 그러기는 하지만,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다음주에도 또다른 늬우스로 찾아뵐게요 :)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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